LA에서 만난 Palm Pre의 구글 맵

신기술과 제품 2009.06.10 00:51 Posted by 퓨처 워커
전편에 이어서 LA에서 만난 Palm Pre에서 직접 구글 맵을 실행시켜보았습니다. 요약하면 네트워크와 빠른 하드웨어의 도움으로 기존에 사용해본 구글맵보다는 훨씬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4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4:08
구글 맵을 실행시키고 현재 위치를 선택한 화면입니다. 제가 있던 곳을 유사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림에서 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제가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떄는 제가 실내에 있었기때문에 기계는 당연히 GPS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5:24
인터페이스가 약간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오른쪽 아래에 있던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기본 가이드라인은 왼쪽 상단에 서브 메뉴를 두고 오른쪽 아래에 메뉴 버튼을 표시하는 것 같습니다. 기능 구성 자체는 구글 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4.5 | 0.00 EV | 4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7:47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5 | 0.00 EV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5:55
검색 메뉴에서 Korea Town을 검색한 화면입니다. 당연히 잘 검색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이름을 여러개를 표시하고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화면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4.5 | 0.00 EV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6:04
앞의 화면에서 위치를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서브 메뉴로 이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이 구글 맵에는 없더군요. 아쉬운 점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2.8 | 0.00 EV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6:13
당연하지만 앞 화면에서 전화번호 부분을 선택하면 곧바로 전화가 걸립니다. 이런 시나리오가 동작하는데 우린 얼마나 기다린건지.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7:12
교통 트래픽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실내이지만 느낌상으로는 Sprint 가 T-Mobile USA보다는 네트워크 속도가 좋은 것 같아서인지 화면에 출력되는 속도도 상대적으로 몹시 빠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4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9:16

이제 검색한 곳 중에서 한 곳을 골라서 Get Directions 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Korea Town의 한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4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8:38
찾은 경로의 전체 지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를 보여주면서 지도를 로딩하는 화면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4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8:54
교통 트래픽은 아까 선택한 상황에서 계속 보여지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4.5 | 0.00 EV | 4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9:00
전체 경로의 상세 내용입니다. 사실 미국은 도로가 쉬운 편이라서 이런 내용만 잘 볼 수 있으면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중에 봐야한다는게~ )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F/3.5 | 0.00 EV | 4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30:28
화면은 위성 사진을 보는 화면입니다. 보시다시피 데스크탑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뭐 이런 화면들은 사실 아이폰에서 보는 것과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LA의 전시장에서 만난 Palm Pre는 한마디로 웹 서비스를 위한 전용 단말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내장된 기능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도 볼 수 있기때문에 주로 해볼 내용이 웹 페이지 접근뿐입니다만, 그래도 내장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은 구글 맵으로 판단되지만 Android G1에 비해서 빠른 네트워크와 하드웨어의 도움으로 체험 속도는 분명히 빠릅니다.

  어찌보면 문제는 이런 수준이 아이폰이나 구글폰이나 사용자 관점에서 속도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사실 이러한 점이 구글이 바라는 점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반대로 내장된 어플리케이션만으로는 LBS 차원에서는 차별화 요소를 찾기 어렵습니다. 결국 아이폰이나 구글폰에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 됩니다.

  역시 3rd Party의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나와줘야 다른 차별화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과연 어떤 LBS 소프트웨어가 Palm Pre에게 차별화 요소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Palm Pre를 보면서 또 하나의 구글폰을 느끼는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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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9일

LA 도착 후 Android G1 사용기-E3

플랫폼 컨설팅/Mobile 2009.06.03 13:58 Posted by 퓨처 워커
E3를 위해 미국 LA로 출장을 나왔습니다. 오후에 정신없이 일단 호텔에 짐을 푼 후에 스마트폰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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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은 Wilshire Plaza Hotel입니다. Korean Town 앞에 있어서 한식 먹을 곳은 많은데 호텔 자체는 정말 오래된 곳이라 시설은 영 아니올시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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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야 뭐 깨끗하게 두 개의 침대와 기본적인 것만 있지만 심지어 냉장고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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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언제 설치된 설비인지 온도 조절 장치가 아예 고장난 것 같습니다.무선 인터넷도 역시나 100KB 이상을 제대로 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Hulu 같은 서비스가 돈을 버는지. 여기도 집으로 들어가는 인터넷는 속도가 빠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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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옆의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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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앞에 Radio Shark이 있어서 들어가니 반가운(?) LG Insight가 있군요. 얼마나 팔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정말 경쟁적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이 가격에 팔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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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삼성의 Eternity도 비슷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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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Sprint 대리점도 있는데 Palm Pre 광고가 붙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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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의 Treo의 실물은 처음 보았는데 정말 작더군요. 제 손이 그리 크지 않거든요. 

이제 T-Mobile 매장에 가서 구글폰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T-Mobile은 Monthly로 계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군요. 기존의 Prepaid Card방식이 아니기때문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저 같은 외국인도 2년짜리 "노예 계약" 없이 1달짜리 요금제를 가입하면 구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43.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6:02 14:21:38

그림은 저녁에 서비스 가입을 마치고 길거리에서 Google Map에서 현재 위치를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F/3.5 | 0.00 EV | 32.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6:02 14:23:06

위의 그림은 Google Map에서 Route Map을 보기 위해서 Direction 메뉴에서 시작 위치와 목적지를 지정하는 화면입니다. 뭐 알려진대로 CNS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PNS로 쓰기에는 가능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특히 지도를 보다가 주변 업체에 대한 검색은 정말 쓸만한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Google Android 기반의 스마트폰이나 Apple의 iPhone이 들어온다면 조금은 일반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사람들도 분명히 2년전까지는 그랬으니까요.

느려터진 T-Mobile에서도 쓸만한 구글폰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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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일


드디어 기다리던 안드로이드 폰인 HTC의 G1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참조 기사 :Live blog: First Google Android phone is unveiled)



미국 T-Mobile에서 10월 22일부터 출시될 예정이고 가격은 179$로 AT&T의 아이폰과 경쟁을 위해서 가격을 20$을 낮춘 느낌이다.

물론 이 시장에서 20$의 가격차이는 큰 의미는 없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모든 판단의 기준은 "아이폰"이다. 어느 전시회, 어느 제품에 대한 평가도 "아이폰" 기준이다.

  과연 안드로이드폰 G1은 아이폰보다 훨씬 더 시장의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 현재까지 내 느낌은 좀 약하다는 느낌이다.

  사실 하드웨어 사양만으로 보면 G1은 아이폰에 비해서 별로 약할 것이 없다. 오히려 그 기준으로 본다면 삼성전자의 옴니아가 오히려 괴물이라고 할만한 큼 사양을 갖고 있다.
(2008/06/24 - [플랫폼 컨설팅/Mobile] - 옴니아, 아이폰과는 시장이 다르다.)

  문제는 서비스이다.

  과연 안드로이드폰을 구매해서 사용자들이 제일 매력적으로 사용할 어플리케이션이 무엇일까? 그 어플리케이션이 고객에게 아이폰보다 더 낳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동영상을 보면 G1이 왜 "구글빠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모든 정보가 구글의 서비스에 보관되고 있다면 안드로이드 G1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Search -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quickly and easily

Maps - Locate nearby businesses, get driving directions, and explore street imagery

YouTube - Watch videos from anywhere

Gmail - Stay connected with Gmail on the go

Calendar - View your schedule and quickly add events on the go

Talk - Chat with your friends in real time

Contacts - A starting point for all of your communication needs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는 Yahoo Mail을 쓰고, MSN Search를 쓴다면?

  물론 이 점은 아이폰도 마찬가지이지만 아이폰의 경우 조금은 다른 서비스(Yahoo Mail, Exchange)에 대한 배려가 있을 뿐이다.

결국 현재 G1의 내장 기능은 정확하게 아이폰+ MobileMe와 경쟁하고 있다. 좋은 점은 G1은 구글의 MobileMe에 해당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무료라는 점이고, 단점은 당연히 구글 서비스 이외에는 웹 브라우저로 사용한다면 아이폰에 비해서 별 다를 점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폰과 G1의 경쟁의 핵심은 이제 단말기가 아니라 "서비스"의 경쟁이다. 얼마나 휴대폰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와 "간편하게 연동"되도록 잘 개발되어서 얼마나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가"에 있다.

다시 한번 얘기한다.

"쉽게 만드는 것이 기술이다"

당신네 회사의 제품은 기능을 얼마나 사용하게 쉽게 만들고 있는가? 그나마 G1 정도는 되는가?

참고링크
 http://www.google.com/mobile/android/
 http://www.t-mobileg1.com/
“안드로이드의 G1, 아이폰 적수로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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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iPhone이 발표된 후에 모든 하이엔드 휴대폰의 벤치마크 기준이 iPhone이더니, 이제 App Store가 발표되고 한달이 지나자 모든 회사가 App Store를 준비한다고 한다.

구글도 Android Market이라는 좀더 개방적인 형태의 Application Store의 준비를 발표했고(아래 그림), T-Mobile도 자신들의 휴대폰에 대해서 공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Cross Platform App Store를 준비중이라는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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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을 MS가 아니다. 조용히 준비하시다가 구인 사이트에서 딱 걸렸다. 이름도 멋지게 SkyMarket이란다. Windows Mobile 7과 같이 발표할 것 같다.

  사실 Windows Mobile의 경우는 이미 Handango같은 성공적인 Open Market이 있다. 그런데 이제 직접 하시겠다고 하니 어떤 차별화를 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하지만 과연 Ecosytem이란게 똑같이 흉내낼 수 있을까?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다.

  UI는 똑같이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특허로 보호된 시나리오는 안되고, 플래쉬로 대충 떡칠하면 더 멋있어 보인다. 단 성능은 보장하지 못한다는 거~.

  하드웨어는 당연히 똑같이 만들 수 있다(원가 경쟁력은 제외하고~). 그러니 소프트웨어도 비슷하게 만들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Ecoystem은 그대로 흉내내기가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다. 너무나 많은 관련된 회사들의 이해관계를 풀어야 하기때문이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그 Ecosystem을 똑같이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Apple은 OS를 라이센스 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MS는 OS를 라이센스 해준다. 따라서 MS는 Apple처럼 App Store같은 독점적인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더군다나 MS는 제조사나 통신사와의 관계도 있다. 즉, 그들과 너무 경쟁하는 Store를 만들 수는 없다. 즉 Apple이 옳고 좋은 게 아니라 그들과 경쟁사의 이해관계자의 상황이 다른 것이다. 그래서 베끼기가 불가능하다는 거다. 베끼면 누군가 내부에서 반대의 소리가 나오게 마련이다. 그것부터 설득시켜야 한다. 당신네 회사에서는 쉬운가? 내부 사람 설득시키는 것이.

  오늘의 결론 : Ecosystem은 쉽게 베끼지 못한다.

참조

애플 이외 회사들의 동향 관련 :

T-Mobile To Make Cross Platform App Store Rival
구글도 앱스토어…휴대폰 기능도 골라 쓰는 시대 온다
애플ㆍ구글 '휴대폰 돌풍' … 아이폰 통한 앱스토어 다운로드 한달만에 6천만건
애플 앱 스토어, 잡스가 정리한 지금까지의 성적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
Android Market: a user-driven content distribution system
Microsoft to launch “Skymarket” applications marketplace for Windows Mobile 7
모바일 마켓을 준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App Stores: Microsoft, Google Follow Apple
Google's Upcoming Phone: More Details
Windows Mobile: We Have 18,000 Mobile Applications. Beat That, iPhone
스마트폰 SW장터 '확대일로'…블랙베리 SW마켓도 '뜬다'

아이폰 관련 :

iPhone 2.0 SDK: How Signing Certificates Work
iPhone을 통한 개방형 포탈, Yahoo! Japan

Sideloading의 중요성 :

What Is the iPhone’s Real Impact?
Wikipedia : Sideloading
Sideloading the next revolution
Sideloading tops games agenda
모바일 TV의 중요한 요소 : 펨토셀과 사이드로딩


아이폰 판매 대수 관련 및 비교 자료 :

전세계 게임기 판매 통계
애플 이번 분기 3G 아이폰 500만대 판매 예상
Foxconn Building 800,000 iPhones A Week

아이폰 App Store 관련 :

3G 아이폰에 숨겨진 또다른 '대박신화'
App Store could ignite a gold rush among developers
애플 앱스토어 한달 성적표는?
IPhone Software Sales Take Off: Apple's Jobs
아이폰 App Store가 갖는 3가지 의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리눅스월드 2008 행사 발표 자료 중에서 IBM의 발표 내용을 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데스트탑"이란게 뭐죠? 우리가 데스크탑으로 꼭 윈도우를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2008/03/26 아이폰에 MS 오피스 지원이 중요한 이유에서 언급했듯이 데스크탑 OS가 윈도우즈이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MS오피스때문입니다. 그래서 IBM은 이제 그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굳이 MS 제품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저항은 완강하죠. 기존 수 많은 고객이 한번에 바뀌는 일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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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전체 발표 자료 중에서 제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들만 일부 추려봅니다.

  아무래도 Android와 Virtualization에 대한 솔루션이 관심이 가는군요.

  특히 "Seamlessly Migrating Desktop Applications to Mobile Linux Devices"라는 자료를 보면 Apple이 어떻게 PowerPC에서 X86 Mac OS X로 이전했는지를 알수 있게 된 것이 신선한 정보였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우리가 원하는 솔루션은 어디선가 누군가는 만들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찾지 못할 뿐이지.

오늘의 교훈 : 내가 원하는 솔루션은 어디엔가 존재한다. 단지 C&D가 문제이다.

컨퍼런스 홈페이지 : http://www.linuxworld.com/events/

Desktop Linux Architects Speak Out

Applying Virtualization Across the Data Center: x86/x64 vs. UNIX and Mainframes

Building Applications on Mobile Linux: Rapid Development Platforms for Mobile 2.0

Moblin.org: Addressing Mobile Internet Devices with Open Source Software

Developing a Mobile Embedded Linux Platform from Scratch

Seamlessly Migrating Desktop Applications to Mobile Linux Devices

Top 10 Tips For Developing Android-based Mobile Handsets

Building Smart Mobile Devices with Linux on ARM

Leveraging Open Source in the New Mobile Device Market


여름같은 가을이 싫은 퓨처워커
2008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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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노키아가 대형사고를 쳤다. 기사에 따르면 노키아는 심비안의 모든 지분을 100%로 사 버리고 오픈 소스로 공개하면서 Symbian Foundation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오늘 발표했다.  즉 Symbian을 LiMO나 안드로이드 처럼 오픈 소스화하고 로얄티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정말 멋진 놈들이다. 역시 1위만이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전체를 만들어서 Source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하는 Google이나 (얼마나 공개할지는 좀 봐야겠지만), 혁신적인 Mac OS X의 Mobile 버전을 만들어 휴대폰의 미래를 보여주는 아이폰을 공개한 Apple이나 정말 부럽기만 한데, 역시 Nokia도 이에 뒤질세라 Symbian을 오픈 소스 사업화 하겠다는 것이다.

  모바일 플랫폼 업계는 이제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춘추 전국 시대를 보는 것 같다. 나는 최근에 MS의 Window Mobile의 라이센스 기반의 사업 모델의 미래가 어둡다는 얘기를 해왔다. (참조: 2007/11/06 -휴대폰 S/W 개발자들이여 치즈가 사라지고 있다. )

  이것은 또한 국제 경쟁력 없는 솔루션으로 모바일 분야에서 라이센스 사업을 하겠다는 국내 벤더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이다.

  노키아의 Symbian Foundation으로 제일 타격을 볼 회사는 어디인가? 역시 일단은 마이크로소프트이다.

  Windows Mobile은 MS 입장에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사업 분야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Microsoft의 Office와의 연동성과 Exchange와의 B2B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으로 조금씩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Symbian의 공개로 앞으로 시장 확대가 그리 쉽지많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아래는 Symbian Foundation에 참여를 약속한 회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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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Mobile은 철저하게 라이센스 비지니스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Nokia는 사업 모델이 다르다. Nokia는 Symbian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휴대폰을 판매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Symbian 자체의 라이센스 매출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삼성전자나 LG전자는 유리한 입장이 될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결국 노키아나 애플이랑 경쟁해야 하는 두 회사는 그들이 왜 그렇게 서비스 플랫폼 기반으로 사업 모델을 바꾸는지를 눈여겨봐야 한다.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Symbian Foundation은 일년에 1500$만 내면 단체에 가입을 시켜준다. 다시 말하면 누구나 Symbian을 가져다가 로얄티 없이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두 회사의 경쟁자는 누가 될 것인가? 역시 Low End 시장에서는 가격으로 승부를 거는 중국 회사가 될 것이고 High End에서는 Nokia와 Apple이 될 것이다. 

  반대로 Nokia 입장에서는 대단히 현명한 판단을 한 것일 수도 있다. 이제 Mobile Platform은 더 이상 OS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Mobile OS 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가 없다는 것을 RIM이 증명을 했고 WIndows Mobile이 증명한 것이다. 

  특정 시장 세그먼트에 대한 Service Platform의 일부로서만이 OS가 의미가 있기때문에 단순히 Symbian을 독자 기술로 지키고 있어서는 자신들의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Nokia도 알 것이다. 이제 Nokia도 우군을 늘려야 할 때라는 의미이다.

  이제 Plaform 전쟁은 단말에 올라가는 Mobile OS만으로는 할 수 없게 되었다. Mobile OS와 그 위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야 하고 이와 연계되는 서비스 플랫폼이 하나가 되어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 솔루션"이 되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제 최소한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더 이상 스티커 장사가 힘들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년에 결쳐서 만든 비지니스 모델을 오픈 소스 사업 모델이 최소한 모바일 분야에서는 무너뜨리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속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역사의 흐름 속에 있어 가슴이 뛰는 퓨처워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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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4일


Nokia Brings Symbian Aboard in Buy-out, Forms "Symbian Foundation"
휴대폰 빅5, 심비안으로 '헤쳐모여'
Symbian Foundation

  구글폰을 LG텔레콤에서 작년부터 테스트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아마도 기자가 뭘 잘못 들었던가 오보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 기사를 보고 LG텔레콤에서 구글폰이 나온다고 기다리시는 분이 혹시 있을까봐 그 기사가 오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내 주장의 근거를 적어본다.
구글이 개발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폰은 LG텔레콤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LG텔레콤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안드로이드와 LG텔레콤의 연동시험을 해왔다"며 "연말께 정식 제품이 출시되면 상용화에 큰 무리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이폰ㆍ구글폰 국내출시 언제?  2008.06.16 매일경제

  속 사정이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그냥 밖으로 알려진 사실만으로 이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얘기인지 나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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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IA 2008에서 공개된 Android Prototype


1. 지난해부터 안드로이드와 LG텔레콤의 연동시험을 했다
 
  (1) Android의 공개 일정

  2007년 11월 초순  - 안드로이드 플랫폼 언론에 최초로 발표
  2007년 11월 중순  - 안드로이드 SDK 발표 및 MSM7200용 리눅스 커널 발표
  2008년  4월 중순  - CTIA 전시회에서  MSM7201에서 동작하는 프로토타입 퀄컴이 공개
  2008년  5월 하순  - Google이 HTC에서 개발한 상용 수준의 프로토타입을 공개
 
 --> 지난해 11월에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는데 지난해부터 연동 시험을 했다고? 알파 버전 수준의 prototype이 올해 4월에야 공개되었는데? 도대체 뭘로 연동시험을 했을까가 궁금해진다. 한마디로 불가능한 얘기다.

 (2) OHA의 가입 현황

  http://www.openhandsetalliance.com/oha_members.html

-->  위에서 확인해보자. LG텔레콤은 OHA에 작년 11월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고 지금도 가입한 상태가 아니다.

  만약 작년부터 테스트를 했다면 왜 OHA 멤버 목록에 없는 것인가? 구글 입장에서 한 곳이라도 더 도입하고 있다고 자랑할텐데?
 
  (2) MSM7201 칩셋의 지원범위  

 --> 현재 Android SDK가 공개된 사이트에는 Linux Kernel Source도 포함되어 있다. 그 커널은 분명히 MSM7201 용으로 나도 확인했고, 이제까지 제대로 돌아가는 Prototype들은 모두 MSM7201 기반이다.

 --> MSM7201은 WCDMA / HSDPA 계열을 지원하는 칩셋이다. LG텔레콤이 WCDMA 계열을 지원하는 네트워크이던가?

--> 만약 LG텔레콤용으로 작년 12월에 구글폰을 테스트를 했다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ev A를 지원하는 칩셋인 MSM7500이나 MSM7600 기반으로 리눅스 커널이 있어야 한다.

  MSM7500용으로 리눅스 커널이 작년에 발표되었다는 사실은 알려진 바 없다. 혹시 MSM7500용 리눅스 커널이 MSM7200 수준으로 개발되었는지 들으신 분 있으면 알려주기 바란다.

--> 물론 꼭 MSM7500으로 할 필요는 없다. 이론적으로는 MSM6000 시리즈에 리눅스를 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구글폰은 아이폰에 비해 후발주자이기때문에 낮은 사양의 CPU로 제품을 시작한다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그럴 필요도 그럴 이유도 없다.

2. 연말께 정식 제품이 출시되면

--> 다 양보해서 올해 개발을 시작했다고 치자. 어디에서 개발해주는 건가? HTC는 미국 시장에 목숨걸고 있을테니 한국 시장을 위해서 별도 개발팀을 운영하기는 어려울 거고. CanU처럼 자체 비용으로 외주를 주어 하시는건가? 그것까지야 모르는 거고.

  역시 LG전자가 해준다면 할말은 없다. 다만 LG전자가 아직 제대로 시장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플랫폼을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다는 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다.

  아마 LG텔레콤의 고위 상무가 저렇게 얘기했을리는 없을 것이다. 신문 기자가 의심스럽다.

벌써부터 더워지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6월 18일

참고 :
2008/05/30 -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 데모, 우리를 실망시키지는 않겠군요.
2008/02/01 -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퓨처캠프 발표 내용
2008/01/20 - 국내 LGT, KTF에 안드로이드폰 등장 예상?
First LIVE images and videos of FULLSCREEN Android demos!
LG텔레콤 구글폰 출시 언급
사용자 삽입 이미지SANYO Electric Co.,Ltd. | HD100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00sec | f1.8 | 0EV | 10.6mm | ISO-134 | No Flash | 2008:05:28 11:13:37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Google IO 라는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최신 프로토타입의 데모 영상이 나왔습니다. 현재까지는 HTC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본 영상은 이곳에서 가져온 것이고 원본 내용에 제 의견을 적어보았습니다.



첫번째 비디오에서는 신선한 패턴 기반의 Unlock UI가 보이는군요. 아이폰의 단순한 Unlock UI도 좋지만 Unlock 패턴을 개인화 할 수 있다는 개념은 신선한 것 같습니다. 아마 특허를 걸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반적인 UI 화면 구성을 볼 수 있고, 타이틀 바를 Scroll down해서 통화 기록을 본다는 개념은 좀 어려워보입니다만, 제한된 스크린을 활용하기 위한 고육책은 다들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가상 스크린 형태로 좌, 우 스크롤 하는 것은 이제 마치 일반화되버리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만, 바탕 화면에 간단하게 ShortCut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은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두번째 비디오는 상당히 Cool 하군요. 요새 Wii가 게임기의 새로운 장을 쓰고 있는데, 역시 하드웨어 센서를 활용한 인터페이스들이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보여준 프로토타입에도 Compass와 가속계를 내장해서 이것과 구글의 StreetView를 연결해서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햅틱의 20가지 촉감 인터페이스보다는 훨씬 더 소구력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뭐 햅틱에도 하드웨어야 추가하면 되지만요. 이렇게 되면 마치 휴대폰으로 "증강 현실"을 실현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바로 팩맨 게임입니다. 30대 이상 분들은 누구나 아시는 게임이지요. 이번에 안드로이드 컨테스트에 제출된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뭐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만, 향후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게임 개발자에게도 관심을 가질만한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WIPI나 여러 플랫폼으로 휴대폰에서 게임 개발 환경을 만들어보려고 무던히 노력했는데 이 친구들은 금새 판을 뒤집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속상한 일이지요.

 
네번째는 바로 그 유명한 Google Maps입니다. 사실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는 그리 신선할 것이 없습니다만, 역시 HSDPA의 네트워크를 제대로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LG텔레콤의 오즈 정도 요금제면 네이버 지도를 기반으로 카네비게이션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다음은 아래 기사에서 발췌한 안드로이드 프로토타입의 하드웨어 사양입니다.
 
   CPU    : MSM7201A ( 528MHz)
   RAM    : 128MB
   Flash   : 256MB
   Net      : HSDPA 3.6Mbps
   Touch  : Synaptics capacitive
   Sensor : Compass, accelerometer

  최근 들은 얘기로는 구글이 HTC를 통해서 첫번째 상용 모델의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 조금씩 현실화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새로운 도전에 국내 제조사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군요.

HTC가 부러워 잠이 안오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5월 30일

참고
  Android prototype Q&A video and transcript plus hardware details
  지난 2월 1일 퓨처캠프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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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발표한 주제는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입니다. 사실 오늘 발표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2008년도의 전망에 대해서 얘기하셨지만 저는 사실 2010이후의 전망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안드로이드라는 플랫폼이 실제로 시장에 영향을 주려면 최소한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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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간략하게 안드로이드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OHA 연학과 안드로이드의 핵심 특징인 자바 언어 기반이란 점 그리고 리눅스 커널과 Webkit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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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의 아키텍처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미 제가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했던 내용입니다.(참조: 2007/11/13 - 구글폰과 안드로이드 SDK 공개판 훑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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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시나리오는 제가 예측하는 2010년 이후의 전망에 대한 전제 조건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만약 가상 시나리오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실제 이루어진다면(물론 그러면 저는 바로 돗자리 까는 거지요 ^^;), 다음 페이지에서 얘기하는 예측들이 좀 더 현실성 있을거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위의 내용이 바로 "안드로이드 폭풍"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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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폭풍 이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제 예측 첫번쨰입니다.

  바로 모바일 분야에서 "생태시스템"의 개방입니다. 이러한 "사업자 참여의 개방"으로 인한 제일 큰 방향이 바로 "수평분업화"입니다. 결국 기존의 이통사가 전방위로 주도하던 가치 사슬이  각자의 역할로 나누어지는 "수평분업화"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수평분업화에 대해서는 참조링크을 보심이)
 
  이런 예측 중에 하나가 바로 향후 신규 사업자가 늘어갈 거란 사례로 "Dell Direct"를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2월 1일날 이 얘기를 했는데 오늘자에 신문에 그 내용이 나왔군요.(델,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을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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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베디드 솔루션 분야에도 오픈 소스 사업이 활성화되리라는 예측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몇 번 언급했던 스티커 장사(2008/01/11 -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 더 이상의 스티커 장사는 어렵다)에 대한 어려움을 얘기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웹 브라이저는 노키아, 애플의 도움(?)으로 Webkit 기반의 웹 브라우저가 시장에서 2~3년내에 의미있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리라 예상합니다. 다만 Webkit 자체는 웹 브라우저 전체의 소스는 아니기때문에 결국 현재 공개된 버전을 기반으로 다른 플랫폼용으로도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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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라 생각되는 것중에 하나가 "기술의 공개"입니다. 사실 기존 모바일 분야는 CDMA 분야의 폐쇄성때문에 기술에 대한 접근도 제한적이었고 따라서 관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사람도 제한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술자 수요가 폭발하면서 한때 모바일 개발자의 몸값(?)이 좋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지나갔죠(2007/11/06 - 휴대폰 S/W 개발자들이여 치즈가 사라지고 있다).

  안드로이드로 인해 자바 기술이 모바일 어플레케이션 개발에 전 방위로 확대된다면 더 이상 개발자들이 자바를 단순히 모바일 게임이나 만드는 수준으로 인식해서는 안된다는 예측입니다.
  분명한 것은 충분한 성능의 하드웨어가 제공되고 기능의 다양성이나 요구사항의 복잡성으로 모바일 SW는 충분히 복잡성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단일 프로세스 기반의 RTOS로 개발하기에는 한계에 온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한계를  해결하기에는 어느 정도 성능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계층적 아키텍처를 사용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시스템 계층과 어플리케이션 계층의 분리는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기존 공개된 리눅스 같은 OS의 사용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기존의 RTOS라는 테두리에서 보호받던 개발자는 더 이상 설자리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변화는 받아들이기 불편한 진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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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주제는 자바 자체의 공개에 대한 얘기입니다.

  알려진대로 안드로이드의 Dalvik은 Sun의 라이센스에서 자유롭기 위해서 새롭게 만든 JavaVM입니다. 어찌보면 안드로이드 구성품중에 가장 값비싼(?) 몸체라고도 볼 수 있죠.

  만약 구글이 이러한 Dalvik의 소스까지 공개한다면 Sun의 JavaFX Mobile 사업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물론이고 JavaTV 분야까지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존 Sun의 JavaME 비지니스는 대부분 컨텐츠 어플리케이션 VM으로 수익을 만들어왔습니다만,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사실상 안드로이드와 똑같은 모델을 2007년도 초에 시장에 제안했는데 다만 이를 스티커 장사로 제안을 했다는 점이 구글과 틀릴 뿐이죠.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가 모바일 분야에서만 사용이 제한될 필요는 없다라는 예측을 적었습니다(2007/11/30 -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TV에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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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페이지는 디바이스 즉 단말기에 대한 얘기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사용자 주문 휴대폰"이라는 개념입니다. 앞에서 얘기했던 델의 사용자 주문형 PC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오픈 플랫폼이 제대로 도입되면 당연히 가능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시장은 더욱 세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세 가지 시장 구분 즉 "단순기능폰(Vanilla phone)", "기능폰(Feature phone)", "스마트폰(Smartphone)"으로의 구분은 분명히 더 세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기능폰은 통화폰(messeging phone)으로, 기능폰과 스마트폰은 합쳐서 좀 더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야 하는데  그 예로 미디어폰(예:아이폰), 비지니스폰(예:블랙베리), 디자인폰(예:프라다) 등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기존 휴대폰 시장이라는 구분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휴대폰 시장이라는 말 보다는 이동형 개인 장치라는 개념으로 확대되어야 향후의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단말을 보는 개념 자체가 "컨버전스"가 아닌 "디버전스" 관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최근에 제안이 바빠서 제대로 Text 내용에 신경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참석하신 여러분께 지면을 통해 사과 드립니다. 혹시 내년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올해보다는 좀 더 나은 수준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날을 앞두고 제안서쓰고 있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2월 2일


참고링크 :
 통신업계 새 희망찾기, 화두는 ‘비욘드 텔레콤’(디지털데일리)
 디지탈 기술과 산업의 미래
 이동통신과 방송분야에‘와이브로 경계령’(디지털데일리)
 구글폰 이후의 모바일 시장 시나리오(LG경제연구원 손민선)
 구글 android 뒤에서 들리는 Sun의 곡소리
 구글의 Android 플랫폼, 그리고 Dalvik VM
 개발자 몸값 'PDA=금, CDMA=동'
 모바일 기기의 미래를 여는「모바일 자바 플랫폼」
 저의 진로에 대해서 상담 부탁드립니다.
 Micro Kernel Architecture (마이크로 커널 구조)
 로봇과 운영체계
 마이크로커널 : Microkernel

PS. 써 놓고 보니 맨 마지막 페이지를 넣지 않았군요. 오늘 다시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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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필자의 주장이 아니라 국내 유명 IT 컨설팅 회사인 로아그룹 "김진영대표"가 ZDNet에 기고한 내용에서 나온 제목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모바일 단말기에서 컨텐츠와 시너지를 이룰 "신기술"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기사 내용에서는 그러한 신기술로 아래 5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 터치스크린(Touch Screen)
  • 휴대폰 LCD의 대형화
  • 모바일 OS(Mobile Linux)
  • UCC 편집 도구 등장
  • 맵 매쉬업(Map Mash Ups)
  • 음악 추천 기술
   물론 이 항목들은 필자의 의견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2007/11/14 - 구글폰의 한국 도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바일 OS"에 대한 내용에서 임베디드 리눅스를 얘기하고 있으며, 리눅스 기반의 "안드로이드"와 OHA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제목으로 낚인 내용은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국내에서 LGT와 KTF 사업자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실 SKT는 전략적으로 TPAK에 올인하겠다고 선언을 한 이상 그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안드로이드를 도입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기를 바라면서 따뜻한 봄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벌써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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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드디어 대외적으로는 처음 제가 기획중인 안드로이드 국내용 단말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합니다. 회사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들이고 관계된 통신사에서도 호의적인 반응들이 오고 있습니다.

  모바일 웹 2.0 포럼(http://mw2.or.kr)은 국내 모바일 웹 2.0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들의 포럼입니다. 내부 워크샵에서 우선적으로 프로젝트 기획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포럼의 시범 사업의 하나로 본 프로젝트를 제안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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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예산과 정부 부처의 예산으로 개발 프로젝트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작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기업체 수준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것은 LG전자나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좀더 확정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열심히 전기양의 꿈을 꾸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http://cafe.daum.net/androidkorea
2007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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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일단 회사에서 관련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그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여기서 진행하는 것은 블로그의 성격과도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카페 "구글 안드로이드 한국 도입"을 오픈했습니다.

  카페는 제가 사용하기 편한 "Daum"에 만들었습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카페를 오픈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에서 "모바일 웹 휴대폰"의 출시에 대한 구매 희망자의 규모 파악
  2. "모바일 웹"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토론의
  3. 안드로이드 플래폼에 대한 개발 정보 공유

  이렇게 카페의 형태로 진행하는 목적을 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추진하면서 들은 얘기중에 하나가 "과연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을 구매할 사용자가 있겠냐는 것이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구글의 서비스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 사용자 입맞에 맞는 "한국형 모바일 웹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구글폰"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안드로이드 폰" 또는 "모바일 웹 폰"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래야 한국에서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고 그러면 "Google"도 시장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환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꿈꾸는 것은 한국에서 "Mobile Web"이 제대로 구현되는 단말기를 만들자는 겁니다. 단지 그러한 단말을 만들기위한 좋은 플랫폼이 공개되었고 세계적인 단말 회사들이 제조에 참여했으니 그들과 같이 하자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국내 다양한 "웹 2.0 서비스" 회사가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휴대폰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사"가 "도입"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제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위해서라도 "시장"이 있다는 것에 대한 데이타를 제시해야 합니다. 물론 최근의 LG텔레콤의 내년 전략 "LGT, 리비전A 히든카드 뽑는가? "을 보면 일부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한국에 모바일 웹 단말기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라는 고객"이 100만명은 된다고 입증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이 참여해주셔야 가능합니다.

  일단 참여방벙은 간단합니다.

   방법 1 : 이 포스트를 많이 펌질한다.
   방법 2 : 아래 카페에서 안드로이드 한국 출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표현한다.

  모바일 웹 2.0의 기본 정신을 다시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여러분의 "개방적인" 생각과
  여러분의 "공유" 마인드가
 

  우리나라에 "모바일 웹"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추정은 국내에 5년 내에 5조 규모의 "모바일 웹" 관련 시장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여러분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여 장소 : Daum 카페 "구글 안드로이드 한국 도입"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androidkorea

새로운 꿈을 꾸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1월 24일

Daum 블로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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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글의 범위에 대해서 먼저 얘기하려고 한다. 필자는 며칠 전부터 고민에 빠져있다.

그것은 "어떻게 하면 한국에 구글폰을 도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때문이다.

  내가 무슨 국내 통신사의 책임자는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결정한다고 곧바로 도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소속되어 있는 회사와 관련된 회사가 국내에서 나름대로 알아주는 제조사이면서 OHA에 가입되어 있는 회사이고 현재 그 회사의 휴대폰 개발 책임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전략을 제안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관계사인 국내 통신사에게도 새로운 전략에 대한 제안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전략들만 세워진다면 추진할 능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국내 통신사에 대한 상황을 분석해보자. 일단 3 개사 모두 음성통화에 대해서 더이상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다들 Data traffic의 증가를 원하고 있다. 그 결과로 최근에 3G로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 후에 수 천억을 투자하며 광고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영상통화"이다.

  하지만 그렇게 공을 들인 "영상통화"가 좀처럼 시장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분석은 나중에 다시 하고 일단 이에 대안은 역시 "Mobile Web"이라는 데에는 모두들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럼 우리 나라의 통신사도 당연히 Mobile Web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휴대폰을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두 휴대폰 제조사가 모두 OHA 연합에 가입이 되어 있다. 이것은 국내 휴대폰 솔루션 업체나 또는 In-House로 고생하고 있는 수많은 개발자 분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그들의 플랫폼 개발 실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자명하다. 결국 그들의 Platform을 가져다가 차별화 된 제품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왕 국내 제조사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을 생산한다면 그 좋은 Mobile Web platform을 한국에 도입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이건 국가적인 기회 낭비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3G 환경을 제대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platform을 당연히 도입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국내 사업자들이 구글폰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 생각의 시발점은 우선 통신 사업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첫째로 데이타 트래픽을 늘릴 수 있는 차별화된 Killer Mobile Web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하나가 바로 정책적으로 무선 망 개방과 USIM 기반의 휴대폰 교체에 대한 완전한 자유 등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여기서 논외로 하자.

  그래서 내 생각에는 우선 차별화된 Mobile Web 서비스를 찾고 이를 기반으로 통신 사업자를 설득하면 제조업체의 생산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개인적인 아이디어들을 먼저 제시해보고 이를 현실화시킬 서비스 업체나 또는 아예 새로운 Mobile Web 서비스를 준비하는 업체를 찾고 있다.

  1. SNS service for Mobile Web
     - 피플투등의 SNS 서비스와 Seamless 하게 휴대폰
     - 당연히 피플투 홈페이지도 국내 사양의 구글폰에 맞추어 개발 필요
     - Push 기반의 댓글 알림 서비스 필요

  2. 티스토리 for Mobile Web
     - 티스토리의 블로그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휴대폰
     -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의 간단한 업로드
     - 티스토리도 VGA 해상도 이하에서도 접근 가능한 개발 필요
     - 이미지 크기 등을 줄여주기 위한 자동 변환 서비스 등도 필요

 3. 카페 for Mobile Web
     - 다음 카페 등의 Mobile Web 버전 필요

4. 지도 + 길거리 사진 Mash Up for Mobile Web
     - 국내에서도 웹 기반으로 서비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지도 + 길거리 사진 Mash Up 서비스
     - 길거리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어 올리면 현재 위치 정보까지 올라감
     - 올린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Mash Up되어 서비스 됨
     - 휴대폰에서 현재 정보를 기반으로 그 사진들만 간편하게 조회 가능

  일단 생각나는데로 몇 가지 적어보았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있는 업체들이 모여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드는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필요하다면 온라인으로 그룹을 만들어서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같이 시작하려고 한다.

 관심 있으신 분은 개인 메일(marsninehwang앳지메일)이나 댓글로 의향을 표시해주기 바란다.

http://futurewalker.kr
안드로이드는 모바일웹의 꿈을 꾸는가?
2007년 11월 15일

관련글:
2007/11/14 - 구글폰에서 한글은 나오지만 네이버는 안된다는
2007/11/13 - 구글폰과 안드로이드 SDK 공개판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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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구글폰의 실체인 안드로이드(Android) SDK가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오픈 소스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잘 혼합하여 Platform을 구성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자바(Java)" 기반의 Application Framework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래 그림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아키텍처 구성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주요 구성 컴포넌트를 살펴보자

  • Application framework : 자바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Framework
  • Dalvik virtual machine : 다중 인스턴스를 지원하는 자바 VM 엔진
  • Integrated browser 아이폰에서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WebKit
  • Optimized graphics 2D 그래픽, OpenGL ES 1.0  엔진 (하드웨어 종속적)
  • SQLite : DB 엔진
  • Media support : MPEG4, H.264, MP3, AAC, AMR, JPG, PNG, GIF
  • GSM Telephony : 하드웨어 종속적
  • Bluetooth, EDGE, 3G, and WiFi : 하드웨어 종속적
  • Camera, GPS, compass, and accelerometer : 하드웨어 종속적
  • Rich development environment : 에뮬레이터를 포함한 이클립스 Plugin
  최근 정보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대부분의 컴포넌트가 자바로 만들어졌다고 들었다. 하지만 실체를 열어보니 역시 그렇지는 않았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빨간색은 리눅스 커널 영역을 의미하고, 녹색은 이미 개발되어진 오픈 소스 기반의 솔루션들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으며, 파란색 컴포넌트들이 아마 자바로 구글쪽에서 이번에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노란색의 자바 VM을 포함해서 말이다.

결국 안드로이드는 기존의 것을 잘 활용하라는 오픈 소스의 원칙과 많은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자바(Java)"라는 카드를 선택한 것 같다. 지금 판단으로는 적절한 선택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만약 안드로이드가 100% 오픈 소스로 제공된다면 (아직 소스를 열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누군가 또 열심히 상위 Application Framework를 C/C++ 언어 버전을 만들어주시는 놀라운 분들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결국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와 자바를 선택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러한 선택이 휴대폰 개발의 미래의 방향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구글과 30여개의 세계 굴지의 회사들이 오픈 소스와 자바를 선택한 것이다.

  기존에 블로그에 필자가 작성했던 "2007/11/06 - [플랫폼 컨설팅/Mobile] - 휴대폰 S/W 개발자들이여 치즈가 사라지고 있다."에서도 언급했지만 결국 휴대폰 개발은 점차적으로 기존의 스파게티를 잘 만들 수 있는 Monolithic 한 아키텍처를 벗어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철저한 오픈 소스 기반의 안드로이드 같은 아키텍처는 더욱 더 시스템 개발자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의 계층을 분리시키게 될 것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휴대폰 개발에도 이제 시스템 계층을 전혀 모르고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시점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PC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일어났던 일이 이제 휴대폰 개발업계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무엇을 촉발시키게 될까? 그것은 바로 휴대폰 개발자를 더 이상 C언어 개발자만으로 채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휴대폰 개발에도 이제 개발자를 구하기 쉬운 자바 개발자(자바 학원만 나온?)로 구성해서 좀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예측할수 있다. 이제 자바를 공부해야하나?

PS. 성급한 예측일지는 몰라도 이렇게 되면 휴대폰 개발 외주를 좀더 주기 쉽다는 뜻이 되는데 자바 개발자를 많이 데리고 있는 회사가 국내에 어디더라? 주식을 좀 사야할라나?

http://futurewalker.kr
2007년 11월 13일
아침부터 두드리는 퓨처워커가

참조 링크
    : 2007/11/14 - 구글폰의 한국 도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2007/11/14 - 구글폰에서 한글은 나오지만 네이버는 안된다는 거
    : 안드로이드 개발자 홈페이지
    : 안드로이드 프로토타입 동작 비디오

     

    : 안드로이드 첫번째 어플리케이션 만들기


  구글폰의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핵심은 역시 Full browsing을 지원한다는 웹 브라우저일 수 밖에 없다. 당연이 SDK 를 설치한 후에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며 먼저 관심이 가는 것이 역시 한글 출력이였다.

  우선 결과를 보자. 아래 그림에서 윗 그림은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에서 구글 뉴스 한국 홈페이지를 표시한 결과이고 아래는 비교용으로 같은 곳을 파이어폭스로 보여준 화면을 캡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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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SDK 매뉴얼 홈페이지를 보면서 제일 관심을 가졌던 페이지가 바로 "다국어 지원(i18n)" 지원 여부였다. 링크를 열어 보면 알겠지만 아직 플랫폼 수준에서 다국어 지원에 대해서는 준비가 덜 되었다고 쓰여있다.

  그래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 Webkit 수준에서 다국어 지원이 내장되어 있어서 그런지 한글 표시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그럼 우리나라 홈페이지는? 아래 그림은 위의 화면에서 첫번째 기사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화면은 위의 그림의 기사에서 보듯이 한국일보의 홈페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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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홈페이지가 문제인가? 이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관문(?)인 네이버를 가보자. 아래 그림을 보면 한글이 나오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텍스트 부분은 대부분 코드가 맞지 않아 깨져(?)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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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한글 코드 페이지의 차이로 한글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결국 내부 한글 폰트도 들어있으니 엔진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Web Browser 자체에서 문자 인코딩만 지정해주거나 자동으로 인식을 제대로 해준다면 문제점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지메일을 직접 접속한 화면으로 화면 표시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역시 자바스크립트 지원에 한계가 있는지 인터페이스 사용에는 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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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바일 버전인 화면을 접근해보면 아래와 같이 쓸만한 버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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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아직 자바스크립트 지원은 역시 한계가 좀 있어보이지만 Webkit 엔진의 한글 출력 자체는 잠깐 사용해본바로는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EUC-KR 지원에는 좀 문제가 있었다.

누군가 또 열심히 해결을 해줄거라 믿으면서 여기까지 잠깐 테스트 해 본 안드로이드의 웹 브라우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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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쟁이 기질이 발동 난 퓨처워커가
2007년 11월 14일
관련글
  : 2007/11/14 - [플랫폼 컨설팅/Mobile] - 구글폰의 한국 도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2007/11/13 - [플랫폼 컨설팅/Mobile] - 구글폰과 안드로이드 SDK 공개판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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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Google이 자신들의 모바일 전략인 "안드로이드(Android)"을 발표했다. 기존의 소문과는 달리 구글 전략의 핵심은 휴대폰을 독점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을 위한 Open Platform을 제공하는 쪽으로  발표되었다.

  만약 구글이 또 다른 Apple이 되려했다면 아마도 그 성공은 어렵지 않나 생각했었다. 즉 구글이 기존의 휴대폰 제조사들과 전쟁을 하겠다고 나섰다면 그건 전 세계의 유수한 회사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구글의 적은 기존의 모바일 플랫폼 회사인 Microsoft와 Nokia(정확히는 Symbi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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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구글은 현명한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휴대폰 제조사들을 경쟁자가 아닌 협력사로 만들었고 더군다나 다양한 소프트웨어 회사와 모바일 사업자까지 파트너로 끌어들였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세계 유수의 회사들이 기존에 LiMO라는 플랫폼 표준화 단체까지 만들어 진행하면서 왜 또다시구글의 플랫폼을 사용하려고 하는가?

  그것은 바로 구글이 제시하는 비전이 "Open Platform" 기반의 "Open Ecosystem"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구글의 플랫폼은 Apache License를 따른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바로 기존의 휴대폰 제조사나 솔루션 제공사에게는 달콤한 유혹이 될 수 밖에 없다. Apache License 모델을 따르면 구글의 플랫폼을 가져다가 마음대로 사용하면서도 대신 자신들이 각자 추가한 독자 기술은 필요하다면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남의 것이 내 것이요, 내 것도 내 것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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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이 글의 제목에 대한 얘기해보자. 이러한 "Open Platform"이 우리 SW 개발자에게 주는 영향은 무엇인가? 시기가 조금은 빠를지 모르겠지만, 그 답으로 나는 스펜스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을 권하고 싶다.

  최근 몇 년간 휴대폰 개발자들과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물론 대부분이 그런 것은 아니였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기술이 최고라로 알고 있었다. 마치 휴대폰 개발을 할 줄 아는 것이 IT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최고의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는 이 분야를 떠나면 자신들의 경력을 잃어버릴까봐 다른 분야의 시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왜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반대로 Open Platform의 대명사인 PC기반의 개발자중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을까? 내 생각에는 휴대폰 개발자만큼의 비율은 아니라고 느껴진다. 이것은 나만의 오해일까?

  내가 얘기하는 것은 국내 개발자들이 실력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휴대폰 개발자가 되면 대우가 좋다는 소문으로 많은 능력있는 개발자들이 PC 업계를 떠나 휴대폰 개발자로 변신하기까지 한 것이 최근까지의 경향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그러한 우물 안 개구리들은 대부분 휴대폰 개발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여려가지 경험을 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의 폭이 좁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실 그러한 원인이 그들 자신들에게 있지는 않다.

  그 원인은 바로 휴대폰 SW 업계의 폐쇄성이 있다고 본다. 생각해보자. 휴대폰 플랫폼 기반에서는 기존의 휴대폰 제조사에 다니지 않는 이상에는 그 개발을 경험해보기도 어렵고 어디서 배울 수 있는 학원도 없다. (오해가 없기를. 여기서 얘기하는 휴대폰 개발자는 그나마 공개된 Java나 WIPI 개발자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OEM Applicatiion 및 시스템 개발자를 말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애플의 iPhone과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을 끌어들인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휴대폰 SW 업계는 자신들의 폐쇄성으로 인해 자신들 스스로 혁신을 이뤄내지 못했고 결국 외부에서 혁신의 바람이 불어오자 모두들 치츠가 어디 갔냐고 외치고 있는 느낌이다.

  나는 어떠한 독점적 기술도 결국 Open Market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IBM의 그 유명했던 MainFrame의 철옹성도 결국 Open Solution인 Unix로 그 시장이 열렸으며, 다시 Windows가 서버 시장을 독점할 것처럼 보이자 Anti-Windows 연합은 Linux라는 오픈 소스 솔루션으로 대항하여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결국 이제 기존의 폐쇄적인 플랫폼인 Symbian이나 WIndows Mobile의 독점에 항거하여 Open Platform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러한 Open Platform을 기반으로 PC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만든 Google이 다시 같은 방식으로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 것 뿐이다.

  물론 Apple의 iPhon 플랫폼이 그리고 구글의 Android가 시장을 독점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사업자가 그리고 휴대폰 제조사가 Open Platform에 맛을 들이기 시작한 순간 더 이상 휴대폰 개발자들은 기존의 대우를 유지하기는 어려워 질것이다.

  왜냐하면 휴대폰 SW 개발자의 시장이 모두 열리기 때문이다. 이제 정신을 차리지 않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발자는 살아남기는 어려울 것이다.

휴대폰 SW개발자들이여 깨어나라.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차가운 북한산 바람 속에서 퓨처워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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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6일

참조 링크 : Open Handset Alliance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