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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안드로이드라는 뻐꾸기 전략 구글의 대표이사였던 에릭 슈미트(Eric Emerson Schmidt)는 애플의 사외이사로도 활동했었다. 아마도 그 결과로 애플 아이폰은 시작부터 구글의 서비스와 잘 통합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 애플과 구글은 플랫폼과 생태계 전반에 걸쳐서 경쟁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구글같은 서비스 회사가 왜 애플과 같은 제조사와 경쟁을 하면서까지 안드로이드라는 플랫폼을 개발해야 했을까라는 질문이 필요하다. 일단 애플은 회사의 DNA를 고려할 때 구글의 검색 서비스에 유리한 쪽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높지 않다. 지금까지 아이폰의 핵심 서비스에는 구글 서비스가 많이 연동되어 있었다. 웹브라우저의 기본 검색 엔진이 구글이었고 개인 비디오를 위한 유투브가 기본 내장 앱이고 지도 서비스가 구글.. 더보기
스마트TV는 혼자서 똑똑해지기 어렵다. 올해 경희대에서 있었던 TEDx경희 행사에서 제가 발표했던 내용의 동영상과 발표 파일입니다. 대학생들이 주요 청중들이었기때문에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워낙 주제 자체가 좀 어려운 내용이라서 잘 전달되었는지는 좀 걱정이었습니다만. 편집된 결과물을 보니 그래도 부끄럽기는 하지만 나름 훌륭한 컨텐츠인 것 같아서 여기에도 공유합니다. 올해 한 해동안 얘기했던 주제이기도 합니다만, N 스크린 서비스란 것이 단순한 이어플레이가 전부가 아니라, 두 개 이상의 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하는 시나리오가 더 현실적이란 내용을 요약해서 발표했습니다. 또한 스마트TV의 현재의 접근인 혼자서 똑똑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려는 접근은 오히려 사용성과 복잡성을 높여서 그리 성공적이지 못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멍청한 TV와 .. 더보기
프리스케일은 NVidia의 꿈을 꾸는가? 프리스케일은 그리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그리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그런 회사가 블로거들을 모아놓고 홍보하는 포스트를 쓰면 원고료를 준다고 한다. 무슨 내용일까라는 궁금즘이 들기도 했지만 사실 모이는 멤버를 보고 참여한것도 사실이다. 이 동네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블로그 간담회가 있어도 어떤 멤버들이 참여하는가를 보고 참여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물론 프리스케일은 위 그림과 같은 것을 만드는 칩셋 회사이다. 어찌보면 인텔이나 퀄컴 그리고 NVidia같은 회사가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리스케일은 스마트폰분야에서 후발주자라고도 볼 수 있다. PC분야에서는 인텔과의 경쟁에서 패배한 후에 그 업계를 영원히 떠났다고 볼 수 있고, 모바일 분야는 이제 .. 더보기
HTML5가 성공해도 앱스토어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는다 HTML5가 성공하고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다시 모바일에서도 웹 기반으로 개발되면 지금처럼 앱 스토어가 중요하지 않을거다라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참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기술과 채널을 서로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 논리적이지 않은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적하는 포인트는 Native OS 종속적인 기술이나 HTML5로 대변되는 Web 기술이나 고객 관점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즉 고객은 무슨 기술로 만들어지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이게 관심있는 건 오직 우리 "공급자"들뿐입니다. 고객이 인터넷 뱅킹이 ActiveX로 만들어져있는지, HTML5로 되어있는지 어떻게 구분하겠습니까?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이슈는 이런 "만드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에 대.. 더보기
에이서, 우리도 스마트폰을 한다-IFA 참관기 #3 이번 IFA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업체중의 하나가 Acer입니다. 잘 알려진대로 대만 PC제조업체로 벌써 전세계 PC업계에서 존재감을 계속 키워가고 있는 업체입니다. 역시 눈에 띄는 놈은 에이서의 대표작인 Liquie E 페라리 에디션입니다. 페라리 컨셉이라지만 뭐 그리 예쁘지는 않았습니다. 안드로이드 2.1/SnapDragon 기반으로 디자인이외에는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http://mobile.acer.com/phones/liquidferrari/details/?s=specs 최고 사양 수준의 Acer Stream이라는 시리즈입니다. 3.7"인치 AMOLED에 HDMI 출력이 되는군요. 하드웨어의 완성도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http://mobile.acer.com/phones/stream/de.. 더보기
독일에서 스마트폰 구입기-IFA 참관기#2 이번에는 영국에서 독일로 들어가는 과정과 독일 베를린에 도착해서 있던 호텔 근처에서 휴대폰 구입기등을 적어볼까 합니다. 영국 히스로우공항입니다. 인천공항 이상으로 큰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서 많이 헤맸다는. 이놈의 자동 체크인 기계가 가끔 이상한 짓들을 합니다. 어찌어찌 출력했는데 Gate 번호가 출력되어 있지 않더군요. 확인하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한~. 이 녀석도 처음 타 봤죠. 뭐 예상대로 썰렁한 국내 항공사 수준의 비행기와 실내 분위기이지만요. 영국에서 독일 가는건 거의 뭐 제주도 가는 분위기라는 거. 공항에 있는 보다폰 매장입니다. 공항에 있는 유일한 통신사 매장. 인천공항에도 통신사 매장은 없던데. 이게 보다폰에서 파는 스마트폰의 현실입니다. 블랙베리와 HTC가 대부분이라는거. 우리 갤럭시 형님.. 더보기
스마트폰, 화웨어가 몰려온다-IFA 참관기#1 이번 IFA을 다녀와서 주로 사진을 기반으로 간단한 참관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단한 내용은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화웨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 있지는 않는 회사입니다. HTC가 대만 회사로 최근에 잘 알려졌다면 화웨이는 장비회사로는 중국에서는 꽤 유명한 회사입니다. 이런 화웨이가 이제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기반이죠. 사실 어찌보면 안드로이드는 어찌보면 중국 회사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하드웨어만 만들 수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을 만들 수 있게 해준거죠. 와이맥스 단말기라는데 이 장치에 연결하면 실내에서 신호를 강화시켜서 집 안에서도 와이맥스를 쓰라는 기계입니다. 즉 유선 인터넷을 쓰지 말라는 거죠. 재미있는 생각.. 더보기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이 만들어 줄 전자책 시장 킨들같은 e-Book 전용 기기기반의 전자책 시장보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같은 기기기반의 전자책 시장이 더 커질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한마디로 보다 풍부한 대화형 전자책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아이폰으로 나온 일반적인 e-Book 리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만약 이정도의 차이라면 사실상 굳이 아이폰에서 책을 볼 필요는 없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동영상을 보죠. 이런 형식의 대화형 또는 멀티미디어 책이라면 이미 Kindle 같은 기계에서는 동작할 수 없습니다. 근본적인 e-Ink의 한계떄문이죠. 이제 아이패드 같은 10인치의 태블릿에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책"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래는 그런 예시입니다. 결국 전자책 컨텐츠 시장도 양극.. 더보기
애플 아이패드로 피해볼 제품들 예측 드디어 애플 아이패드가 나왔습니다. 뭐 사야이나 자세한 내용이야 애플 홈페이지만 봐도 잘 나오니까 제가 주저리주저리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http://www.apple.com/ipad/ http://www.engadget.com/ 애플 아이패드가 나왔을때 피(?) 볼 제품들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에어 일단 맥북 에어가 제일 먼저 피해볼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맥북에어를 사용했지만 맥북에어가 참 애매한 제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성능도 좋지 않으면서 들고 다니기에 "엣지남"을 위한 제품으로는 딱이지만 그닥 자주 쓰지 않게 되는 제품이죠. 결국 저도 집에서 웹브라우징 용도로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게 참 키보드가 별로 필요가 없어지더군요. 아마도 맥북에어가 가장 먼저 피해를 볼거라 .. 더보기
쇼앱스토어 교육 후기 2편-강의실과 C# 지난번(퓨처워커들의 쇼 앱스토어 교육 후기)에 이번에는 KT 쇼앱스토어 개발자 교육 후기로 현장 분위기를 주로 적어보려 한다. 그러면서 간만에 Visual Studio를 설치하면서 겪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적어볼 생각이다. 먼저 교육 장소는 강남의 토즈라는 곳으로 요새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하는 곳이다. 혹시 토즈를 모르신다면 토즈 홈페이지에서 위치나 시설등을 파악해두시기 바란다. 아래 사진은 토즈 강남대로점의 모습이다. 내부 분위기는 마치 복잡한 미로(?)같은 느낌이라서 안내판이 필요하다. 워낙 좁은 곳에 많은 방들을 만들었기에 어쩔 수 없겠지만 뭐 아기자기한 느낌도 괜찮다. 시간당 비용만 내면 왠만한 음료수는 무료라는 거. 대신 룸 대여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니 공짜는 아니라는 거. 일요일 아침 10시.. 더보기
T스토어든 Show스토어든 고객이 없다 국내 통신사들의 앱스토어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SKT의 T Store가 먼저 포문을 열었고 KT가 뒤를 이어 Show 앱스토어라는 이름으로 9월 24일 개발자 설명회를 한다고 한다. 만약 내가 국내 앱 개발사라면 얼마나 관심을 가지게 될까? 내가 개발사면 관심은 있으나 기다린다. 생각해보자. 앱스토어란 무엇인가? 결국 상점이다. 그 상점에서 팔 물건은 블루레이 플레이어(스마트폰)가 아닌 블루레이 영화 CD(어플리케이션)이다. 문제는 아직 플레이어가 많이 팔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영화 CD를 출시해도 구매할 고객이 많지 않다. 즉 "후보 고객"이 충분하지 않다. T스토어는 그나마 WIPI게임으로 일반 휴대폰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는 보수적인 고객들이 현재의.. 더보기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미국 최대 유통 회사인 BestBuy 에서 최근에 조사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현재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 순위는 음악 -> Social Networking -> 게임 순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인터넷 접속", "메시지 보내기" 그리고 "카메라" 기능은 제외하구요. 이것은 바로 iPhone이 왜 미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를 반영하는 데이타라고 볼 수도 있고, 다른 면에서는 음악 다음으로 모바일에서 중요한 시장이 Social Networking (Facebook, Myspace, Twitter과 같은)과 게임이라는 점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휴대폰과 PC의 일정 업데이트가 남녀 모두 중요한 기능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상대적으로 미국 .. 더보기
iPhone 3G S에서 Voice Control 한국어 얼마나 잘 될까? iPhone 3G S가 기존 iPhone Classic과 차별화된 3가지 기능중의 하나가 바로 Voice Control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북미 출시 휴대폰에서의 Voice Control의 사용 사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Voice control 기능은 iPhone 3G S이전에 이미 북미 휴대폰에서 거의 일반화된 기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림은 Verizon용 휴대폰에서 음성 인식 기능만 있는 휴대폰들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탑재되어 있는 Voice command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단어로만 인식하게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비디오를 보면 기존의 휴대폰에서의 음성인식 기능이 얼마나 실용성이 떨어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참 말이 쉽지 어려운 기술이거.. 더보기
LA 도착 후 Android G1 사용기-E3 E3를 위해 미국 LA로 출장을 나왔습니다. 오후에 정신없이 일단 호텔에 짐을 푼 후에 스마트폰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제가 묵은 Wilshire Plaza Hotel입니다. Korean Town 앞에 있어서 한식 먹을 곳은 많은데 호텔 자체는 정말 오래된 곳이라 시설은 영 아니올시다인 것 같습니다. 방이야 뭐 깨끗하게 두 개의 침대와 기본적인 것만 있지만 심지어 냉장고도 없군요. 이건 뭐 언제 설치된 설비인지 온도 조절 장치가 아예 고장난 것 같습니다.무선 인터넷도 역시나 100KB 이상을 제대로 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Hulu 같은 서비스가 돈을 버는지. 여기도 집으로 들어가는 인터넷는 속도가 빠르겠죠? 호텔 바로 옆의 교회입니다. 호텔 바로 앞에 Radi.. 더보기
MWC 최고의 휴대폰으로 INQ1이 선정된 이유 이번 MWC에서 GSMA가 주관하는 올해의 모바일 상은 Nokia도 HTC도 RIM도 아닌 신생업체인 INQ Mobile의 INQ1이라는 제품이 받았다. 요즘 한창 시장이 성장한다는 스마트폰도 아니고 iPhone처럼 터치 인터페이스를 갖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디자인이 특이한 것도 아니다. 이 제품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 몇가지 시사점을 정리해 보자. 스마트폰의 OS가 중요한 게 아니다. 언론에서는 모두들 스마트폰이 미래 지향적이고 스마트폰OS를 탑재하지 않은 휴대폰은 마치 미래가 어두운 것처럼 얘기한다. Windows Mobile과 Android의 전쟁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고, Symbian의 미래에 대해서 문의들을 한다. 앞으로 그 OS들의 미래가 마치 휴대폰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처럼.. 더보기
삼성전자 App Store, 아직 시작도 아니다. 언론에 삼성전자 App Store가 발표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벌써(?)라고 들어가보니 역시나 내가 기대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White Label기반의 삼성 App Store 얼마나 갈까? 이번에 발표한 삼성 App Store는 White Labeling으로 오픈한 것으로 보인다. PokcetGear의 서비스를 빌려서 Samsung의 이름으로 가게를 연 것이다. 이건 사실 User Scenario 관점에서는 기존의 Samsung Mobile Fun club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인다. (참조: 문제는 Ecosystem이야, 바보야) 다만 차이가 예상되는 것은 기존의 Mobile Fun club은 Feature phone에 최적화된 컨텐츠(게임도 포함)을 제공했다면 이번의 App Store는 Smart.. 더보기
Flash만 되면 iPhone에 넣고 싶네요. SkechPan 이란 국내 벤처의 웹 서비스입니다. Flash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문득 이걸 굳이 PC에서만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터치펜이 있고 넓은 LCD가 달려있는 모바일 디바이스인 휴대폰에 탑재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 물론 이미 유사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이건 제가 알기로는 내장된 어플리케이션일거구요. 물론 이분이 광고해서 더 유명해지는 했죠? 제 생각은 앞의 SKECHPAN처럼 이 기능을 웹 서비스로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겁니다. 물론 새로 만들필요는 없겠죠. SKECHPAN도 이미 English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으니 사업 연계를 하는 것도 좋을 듯~.. 이제 핸드폰은 "기능"이 아니라 "서비스"로 .. 더보기
Dell의 Android폰은 Order Phone 일까? 최근 여러 기사에서 Android 플랫폼 기반의 휴대폰이 다양한 제조사에서 출시 예정이라는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Huawai는 그래도 휴대폰 제조사이지만 Dell, ASUS, Garmin의 경우는 여직까지 PDA는 제조한 경험은 있지만 휴대폰을 출시한 경험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서 제가 2008년 2월에 발표했던 내용이 생각나서 다시 꺼내봅니다. 그 당시에도 소문(?)이 있기는 했지만, Dell이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Dell이 스마트폰을 진짜 제대로 해보겠다면 제가 제시한 "Order Phone"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뭔가 새로운 Concept을 제시하지 못하고 단순한 Me Too 전략을 진행한다면 Dell.. 더보기
Palm Pre가 PalmOS가 아니라 webOS라구? 개인적으로는 씁쓸한 생각마저 든다. 결국 Palm사는 자신들이 만들었던 PalmOS를 결국은 버렸다고 생각된다. (참조: 2009/01/20 - [플랫폼 컨설팅/Mobile] - Palm의 귀환, iPhone에게 역습은 가능할까?) 최근 Palm은 Pre와 같이 발표한 새로운 OS인 webOS에 대한 개발 도구를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를 보면 예상대로 webOS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웹 표준 기술인 HTML, CSS, JavaScript 을 가지고 개발 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HTML5에 추가된 표준인 Local Stroage 기능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참조 : HTML 5 "data-*" 속성(attribute) 추가! ) 사실 이러한 Local Storag.. 더보기
Symbian Foundation 통합의 진실은 UIQ, MOAP 죽이기? Synbian Foundation 계획이 발표된 후에 가장 관심있는 사항은 역시 그들의 UI 플래폼에 대한 통합 계획이였다. 아래 그림은 심비안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되어 있는 내용의 일부이다. 결국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누어져 있는 플랫폼을 재단에서 통합해서, 아래와 같이 하나로 만든다는 얘기다. 이게 무슨 얘기인가? 결국 리눅스로 얘기하면 KDE 하고 GNOME을 합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얘기하도고 비슷하다. 그럼 그렇게 만든 플랫폼은 KDE에 가까울까 GNOME에 가까울까? 아니면 아예 KDE도 GNOME도 아닌 다른 제 3의 플랫폼이 나오는 걸까? 이걸 Symbian에 대해서 얘기하면 심비안 재단이 통합해서 만든다는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하위 호환성만을 제공하고 아예 새로운 개념으로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