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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전략

플랫폼 전략 성공 체크리스트 10개 여러분이 소속한 회사가 얼마나 생태계 전략을 이해하고 있고 실행이 가능한지를 점검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 킬러앱과 플랫폼의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2. 경제적,기술적 플랫폼의 차이와 플랫폼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다.3. 플랫폼제공사와 핵심 참여회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4. 1st, 2nd, 3rd Party를 구분하고 이 중요성을 설명할 수 있다.5. 생태계 조성 초기에 촉매재로 필요한 요소를 알고 있다.6. 내가 아닌 남들을 위한 비즈 모델을 설계할 수 있다.7. 에반젤리스트가 뭐하는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8. 커뮤니티가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인지를 안다.9. Kill switch가 생태계에서 어떤 중요성을 가진지 설명할 수 있다.10. 생태계의 진화에 필요한 요소를 제시할.. 더보기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의 플랫폼 전략 비교 플레이스테이션, 유통 혁신과 저가 플랫폼 전략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을 플랫폼 전략관점에서 보면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첫번째는 CD를 3rd Party 게임용 매체로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롬팩에 비해 생산원가가 매우 저렴해졌고 이로 인해 게임의 소비자 가격까지 저렴해졌다는 점이다. 닌텐도의 패미컴의 롬팩은 고용량으로 갈 수록 원가가 늘어나는 구조였지만 CD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90년대 당시에는 엄청나게 고용량인 500MB이상을 저장할 수 있었다. 3D 고화질의 게임이 판매가격까지 내려가니 소비자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유통 구조의 혁신을 통한 소비자 가치 향상은 추후에도 플랫폼 전략의 중요한 성공요소가 된다. 두번째로 중요한 요소는 플랫폼 성격의 제품인 플레이스테이션 자체의 가격을 매.. 더보기
iTunes를 흉내내라, 그러면 이길 수 있을까? 작년에 iPhone이 발표된 후에 모든 하이엔드 휴대폰의 벤치마크 기준이 iPhone이더니, 이제 App Store가 발표되고 한달이 지나자 모든 회사가 App Store를 준비한다고 한다. 구글도 Android Market이라는 좀더 개방적인 형태의 Application Store의 준비를 발표했고(아래 그림), T-Mobile도 자신들의 휴대폰에 대해서 공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Cross Platform App Store를 준비중이라는 발표를 했다. 가만히 있을 MS가 아니다. 조용히 준비하시다가 구인 사이트에서 딱 걸렸다. 이름도 멋지게 SkyMarket이란다. Windows Mobile 7과 같이 발표할 것 같다. 사실 Windows Mobile의 경우는 이미 Handango같은 성공적인 Ope.. 더보기
App Store 대박, 역시 이통사 유통구조가 문제였을까? Apple의 iPhone 2.0과 같이 서비스를 시작한 App Store가 예상외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궁금한 건 App Store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유통구조에서도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일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이다. 3G 아이폰에 숨겨진 또다른 '대박신화' 물론 App Store의 성공에는 우선적으로 훌륭한 S/W가 동작할 있는 iPhone 자체의 성능도 중요했고, Apple의 훌륭한 SDK 또한 중요한 요소였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iPhone이 기존 이통사의 S/W 유통 채널을 통해서였다면 이렇게 조기에 빠른 인지도를 확보하고 "스타"를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첫번째로 기존 이통사의 S/W 유통 채널과는 달리 App Store에는 상당히 "개방적"이었다는 점이.. 더보기
WM7은 아이폰의 아류작인가? 청출어람일까? 최근 Windows Mobile 7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링크들이 나왔다. 아직은 카더라 통신이기는 하지만 나름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링크를 걸어본다. Windows Mobile 7 Walkthrough... MS 윈도우모바일7 UI 공개.. 아이폰 붙어보자!! 사실 윈도 OS가 Mac을 흉내내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Mac도 Xerox 연구소에서 만들었던 워크스테이션의 Concept을 흉내낸 것이다. 물론 Xerox와 달리 Apple은 그것을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MS는 다시 그 GUI를 엑셀을 저렴한 PC인 Windows Machine에 판매하기 위해 Windows를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시절이 흘러 PC보다 Mobile 기기가 더 큰 .. 더보기
인텔 X86 드디어 PC를 넘어 CE로 간다. 인텔이 드디어 IA(Intel Architecture)기반의 SoC로 CE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인텔은 향후 PC이외의 시장을 다음과 같이 3 가지로 나누는 것을 알수 있다. 첫번째는 Embedded 시장이다. 용어는 제일 큰 용어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주로 "장비"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통신 장비등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장이다. 사실 이 시장에는 이미 많은 플레이어들이 있고 저렴한 솔루션이 많다. 그리 쉽지 않은 시장이라고 생각된다. CE는 역시 가전제품이다. 물론 가전제품이라고 냉장고나 세탁기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바로 이제 점점 PC와의 경계가 없어질 것 같은 Connected Home Multimedia device들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이기도 하다. MID.. 더보기
MS 윈도모바일, 노키아의 심비안이 끝장낸다 드디어 노키아가 대형사고를 쳤다. 기사에 따르면 노키아는 심비안의 모든 지분을 100%로 사 버리고 오픈 소스로 공개하면서 Symbian Foundation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오늘 발표했다. 즉 Symbian을 LiMO나 안드로이드 처럼 오픈 소스화하고 로얄티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정말 멋진 놈들이다. 역시 1위만이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전체를 만들어서 Source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하는 Google이나 (얼마나 공개할지는 좀 봐야겠지만), 혁신적인 Mac OS X의 Mobile 버전을 만들어 휴대폰의 미래를 보여주는 아이폰을 공개한 Apple이나 정말 부럽기만 한데, 역시 Nokia도 이에 뒤질세라 Symbian을 오픈 소스 사업화 하겠다는 것이다. 모.. 더보기
옴니아, 아이폰과는 시장이 다르다. 옴니아는 거의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얼리 아답타가 좋아할만한 모든 기능을 내장한 진정한 "괴물폰"이다. 아래의 i900 사양을 살펴보자. 하지만 이제 Rich phone 시장은 얼리 어답터 시장의 규모를 벗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그 시장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품이 제공되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참조 :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 그러면 "얼리 어답터 시장"의 특징은 무엇인가? 1. 기능이 많은 것을 좋아한다. 2. 사용방법이 복잡해도 스스로 잘 사용한다. 3. 여러기종을 사양을 비교해 제품을 선택한다. 이제 본격적인 대규모 시장인 "전기 다수수용자" 의 특징을 살펴보자. 1.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만 들어있기를 바란다. 2. 서비스의 사용.. 더보기
LGT가 오즈라면 KTF는 아이폰으로 FMC 하라 FMC 단말기는 이통사의 매출 감소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통사가 FMC 단말기를 도입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음성 통화 매출은 자연스럽게 줄어가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데이타 매출을 늘려야 한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들었다. 의사는 병원을 위해서 일하는 거지 환자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고, 이통사는 고객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주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자본주의의 논리다. 하지만 결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이 누구 때문에 월급 받고 사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고객이 이동통신사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보다 저렴하고 편안하게 음성 통화와 인터넷을 휴대폰으로 즐기고 싶을 뿐이다. FMC 단말기(FMC 단말기인지 아닌지 알 필요도 없이.. 더보기
위피(WIPI)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 위피(WIPI)에 대해서 지경부와 방통위가 서로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다들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방통위 VS 지경부 "위피, 우리 관할 아니다" 내 대안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앞두고 남긴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 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이제 어떠한 플랫폼이라도 실력에 자신이 있으면 "공개"하는 것이 핵심 성공 전략이 되어버렸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그렇고 FaceBook의 플랫폼 전략이 그렇다. 물론 그들도 각자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들의 기술적인 "실력"에 대한 믿음이던가 또는 "Contents"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본다. 그러면 WIPI는 무엇을 자신감으로 플랫폼을 "공개"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 더보기
게임 컨텐츠의 성공전략은 3D 기술뿐인가? 최근에 ZDNET에 "누리엔, 1,500만달러 투자유치"라는 제목의 기사가 내 시선을 끌었다. 국내 업체가 외국의 투자를 150억씩이나 받았다고 해서 이거 또 누가 베이퍼웨어를 하나 만들고 있나 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그리 우습게 볼 회사는 아니였다. 사실 나도 평생의 꿈이 게임기 개발이었던 사람이라서 관심은 있었지만 밥벌이에서 멀어진 지금, 관심을 끊은 지가 오래였는데 누리엔의 기사를 접하니 오랜만에 게임 플랫폼에 대한 열정이 솓아오르는 느낌이다. 아래 동영상은 누리엔이 이번에 ‘엔비디아 에디터스 데이(Editor’s Day)’ 행사에 초대되어서 보여준 데모 화면이다. 일단 말이 필요없다. 일단 한번 보시기 바란다. 누리엔은 3D 게임 성격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개발사이자 이를 기반으로.. 더보기
웹 뷰어 풀 브라우저는 크림없는 크리스피도너츠다 예전부터 관심을 두고 있던 업체인 유경에서 PMP에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내용을 읽어보았다. (원본 : 빌립, PMP 풀브라우징 서비스 개시 ) 예상대로 웹 뷰어 방식의 유자드웹 솔루션을 탑재한 것이었다. 사실 유자드웹의 풀브라우징 솔루션은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할 정도로 여러 종류의 디바이스에 탑재되고 있다. (맨 아래 관련 기사 참조) 하지만 아래 기사에서도 보듯이 같은 솔루션에 대해서 서로 다른 얘기들을 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임베디드 아키텍트로서 웹 뷰어 솔루션의 미래가 어두운 이유를 기술적인 측면과 서비스 측면에서 적어보려 한다. 와이파이 무선랜 환경에서 아이폰에 탑재된 사파리 등 외산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초기 로딩 시간이 10초에서 .. 더보기
국내 TV 제조사가 할 수 있는 IPTV 사업 전략-Open IPTV 국내 TV 제조사가 할 수 있는 IPTV 사업 전략 2007년 2월 3일 퓨처워커 http://www.futurewalker.kr 셀프TV를 꿈꾸며 요즘 IPTV 관련된 뉴스를 일고 있노라면 마치 1999년의 인터넷에 대한 광풍을 보는 느낌이다. 물론 이는 부정적이라기 보다는 뭔가 멋진 세상이 오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느낌이다. 전세계적으로 하루가 다르게 IPTV 서비스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고, 공개 표준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만 해도 작년부터 온통 IPTV가 신문지상에서 하루라도 회자되지 않는 날이 없다. 1999년에 “셀프TV”라는 브랜드로 개인 미디어라는 개념을 떠들었던 내 입장에서는 감회가 새롭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최근의 시장 상황을 “Open IPTV”라는 용어로 정리해보고 이를 기반으로.. 더보기
블랙베리 볼드, 단말기 도입만으로는 약해~ 그동안 관련된 일 때문에라도 블랙베리를 쭉~ 지켜보았다. 실제로 RIM사의 블랙베리 솔루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것의 성공 요인이 단순한 아이디어 상품으로서 단말기만으로 성공한 제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블랙베리는 사실상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자신의 솔루션인 Windows Mobile과 MS Exchange로 그렇게 꿈꾸었던 진정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플랫폼이다. 참조 :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 블랙베리의 전반적인 솔루션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소개하도록 하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블랙베리의 신 기종인 Bold에 대해서 내게 의미있는 부분만을 이 포스트에서 언급하려 한다. 특히 이번 Blaccberry Bold는 본격적인 3G 모델로서 Apple의 iPhone .. 더보기
터치의 한계를 증명하는 최신 기종, 터치 다이얼폰 필자는 여러 차례 터치 인터페이스의 불친절함을 얘기한 바 있다. 애플의 iPhone이 터치 인터페이스를 대중화시켰지만, 그렇다고 iPhone이 터치 폰이기때문에 성공한 제품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요즘 국내 최신 기종은 마치 "터치 인터페이스"가 미래 제품의 모든 것이라는 식으로 그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건 좀 너무 한가지만을 강조하는 잘못된 마케팅이지 싶다. 참조: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대중적이지는 않다-1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대중적이지는 않다-2 아래는 필자의 참조 글에서 일부 스크랩한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아이팟은 자신의 주요 장점에 최적화된 클릭 휠과 LCD 인터페이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다른 MP3와는 독창적인 차별성을 제공했던 것이다.. ..이제 아이폰을 인터페이스 관점에서 휴대폰.. 더보기
아이폰에 MS 오피스 지원이 중요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맥 개발부서에서 드디어 아이폰용으로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지니스폰의 핵심 기능 그건 바로 비지니스폰이 되기 위해서 핵심적인 기능이 바로 "이메일"과 "MS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 정의한다면 비지니스폰 전략의 핵심적인 기능이 바로 "Push e-mail"과 "MS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오피스도 아니고 MS 오피스이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MS 오피스가 시장의 표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MS 오피스의 지원을 얻다 최근에 발표한 아이폰의 SDK 발표(2008/03/01 -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를 보면 그나마 Push e-mail에 대해서는 MS Exchange와의 연동으로 어.. 더보기
DMB 이용자가 천만명이지만 사업을 접어야 하는 이유 DMB 이용자가 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하지만 한쪽에서 DMB 서비스 업체들은 문을 닫을 걱정을 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수익성이 없기 때문이다. 아래는 디지탈타임즈 기사 내용의 일부이다. 2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상파DMB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DMB 이용자는 약 1100만여명으로 지상파DMB는 969만, 위성DMB 가입자는 131만 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없는 DMB 서비스 지상파 DMB나 위성 DMB나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차별성을 느끼기 어렵다. 물론 위성 DMB가 전국 방송이라지만 어짜피 지상파 DMB가 전국 서비스를 시작하면 그것도 커다란 차별성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여기서는 지상파 DMB와 위성 DMB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분석해보려 한다. 문제의 핵심.. 더보기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 비지니스폰으로 변신하는 아이폰 고급 휴대폰 시장에서 제품 개념을 미디어폰으로 집중하여 성공한 아이폰(iPhone)이 드디어 비지니스폰 시장이 진입했다. 필자가 기존에 작성한 휴대폰 고급 시장의 세분화 기준(2008/02/11 -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에 의하면 아이폰은 철저하게 "미디어폰"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미디어폰으로서의 아이폰 사실 STP 전략으로 보면 애플의 "미디어폰" 전략은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애플의 휴대형 제품 즉, 아이팟,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아이폰은 철저하게 "고급 모바일 제품"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폰은 기존의 휴대폰과 같이 음성 통화 기능이 핵심인 제품이라고 볼 수 없다. 오히려 아이폰은 "미디어 플레이어"로서의 기능이.. 더보기
뮤직폰이 왜 안 팔리냐구? 네가 한번 써봐! 국내에 다양한 뮤직폰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왜 그럴까? 일단 뮤직폰이 "컨버전스" 제품으로서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컨버전스 제품의 장점에 대해서는 필자의 기존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 여기서 중요한 관점을 하나 생각해야 한다. 즉, 디지털 융합 제품은 크게 세 가지 평가 요소를 생각해봐야 한다. 우선 융합된 제품이 개별 제품에 비해서 기능적인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즉, 서로 두 개의 기능이 완전한 융합을 해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단순히 두 가지 기능을 조합한 제품이 되어버리면 개발 제품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이는 카메라폰에서 그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일단 카메라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아직까지 기능적인 면에서 디.. 더보기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가 발명했다? 제품의 기획자나 혁신 교육자를 위한 필독서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 2007년 구글의 올해 인기검색어 1위는 “아이폰”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2월 4일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입소문 마케팅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관심도는 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아이폰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소문을 키우는 멋진 마케팅의 진행이었다. 아이폰의 소문이 무성할 무렵 인터넷에서는 “아이폰의 성공이 그리 쉽지는 않을 거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시장은 포화 상태이고 전 세계적인 판매고와 브랜드를 자랑하고 있는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의 좋은 제품을 두고 과연 어떤 고객이 휴대폰을 처음 만드는 애플의 제품을 선택할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심지어는 애플이 한번도 휴대폰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 과연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