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으로 필독서를 추천받자

북스타일 2010.10.27 22:40 Posted by 퓨처 워커
제가 소속된 도서 전문 팀 블로그인 저희 북스타일에서 이번에 SKT 안드로이드용 앱인 <올댓 직장인 필독서>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북스타일이 파트너로 있는 TNM에서 SKT와 제휴하여 개발하고 있는 올댓 시리즈 중 하나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


저희 북스타일에 올라오는 포스트 중에서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포스트만 선별하여 매주 2~3개의 포스트를 앱을 통해서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무료로 제공합니다. ^^


저희 북스타일의 <올댓 직장인 필독서>를 사용하시려면,  SKT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셔야 하는데요. 웹에서는 여기에 가시면 볼 수가 있습니다.


SKT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T Store>를 클릭하시고, 검색창에서 "직장인'이라고 검색하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A의 경우 전체 메뉴 >  T Store )



저희 북스타일은 구독자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앞으로는 <올댓직장인필독서> 앱을 통해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사용중 불편하신 사항이나 개선할 점들을 말씀주시면 최대한 열심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물론 의견은 북스타일로 http://bookstyle.kr

감사합니다. 퓨처워커

당신이 평생 기억하는 노래는?

북스타일 2009.10.25 17:47 Posted by 퓨처 워커

http://www.flickr.com/photos/10195518@N02/2061352426



우린 인생을 살면서 많은 노래들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얼마나 많은 유행가들이 매주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잠시동안의 관심을 받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래들은 특별히 내가 자주 듣지 않았어도 또는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언젠가부터 내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게 새겨진 것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어찌보면 제게는 그런 내 마음속의 노래들의 대한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뮤지컬을 꿈꾸다 - 10점
정재왈 지음/아이세움

사실 저는 뮤지컬을 자주 보지는 않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핑계라고 볼 수 있겠지요.

오히려 뮤지컬로 유명한 내용들이 나중에 영화로 만들어진 것들을 더 많이 봤다고 해야하는 것이 솔직한 현실입니다.

어려서 감수성이 풍부한 나이에 TV에서 본 "Sound of Music" 영화에서 나왔던 "도레미송"은 제가 평생을 가사까지 잊지 못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캣츠의 "Memory"라는 노래는 언제부터인지 머리 속을 빙빙도는 멜로디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노래를 자연스럽게 기억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올리비아 뉴튼존은 제 어린 마음에 지금 세대가 좋아하는 "손담비" 이상으로 혼자 좋아했던 가수였습니다. 그런 올리비다 뉴튼 백업 테이프에서 흘러 나왔던 노래 중에 하나가 아마도 "Summer Nights"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자기가 아는 멜로디의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들이 왜 이렇게 유명한지 그리고 어떤 뮤지컬에 있었던 노래였는지 알아가는 과정도 솔솔한 재미가 있습니다. 이 책은 제게 그런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책은 그림이 많아서 또한 친철(?)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비싼 뮤지컬을 모두 볼 시간은 없지만 적은 시간으로 다양한 뮤지컬에 대한 상식을 알고 싶은 분에게 강추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책에서 소개한 뮤지컬중에 제가 아는 노래들만 아래 링크를 소개합니다. 올 가을에는 꼭 뮤지컬 하나를 봐야겠습니다.

가을에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10월 25일



오페라의 유령


캣츠



그리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아가씨와 건달들



재미있는 도레미송 비디오




지붕위의 바이올린


해리포터와 iPhone 성공의 유사성

북스타일 2009.07.19 11:14 Posted by 퓨처 워커

해리포터는 대단한 브랜드를 만든 소설이다. 나는  이 책이 "스토리노믹스"라는 제목으로 미루어 해리포터의 성공에 대해서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으로 기대를 했지만 "그건 니~ 생각이고"였다. 오히려 원제 "HARRY POTTER : The Story of a Global Business Phenomenon"가 좀 더 책의 내용에 부합된다고 생각된다. 즉 이 책은 해리포터 브랜드의 "마케팅 성공 전략"을 분석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노믹스 - 4점
수잔 기넬리우스 지음, 윤성호 옮김/미래의창

아래는 저자가 제시한 해리포터 브랜드의 성공 요소 4가지다.
  • 뛰어난 제품
  • 소비자의 감정이입
  • 입소문 마케팅과 온라인 버즈
  • 티저 마케팅과 지속적 마케팅
  • 브랜드 일관성과 확산의 자제
결국 저자가 제시한 요소는 제품 마케팅의 일반화된 틀이라  볼 수 있기때문에 굳이 해리포터 같은 도서류에만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같은 성공요소를 내가 많이 분석하고 있는 iPhone에 대입시켜보기로 했다.

우수한 제품으로서 iPhone

iPhone은 단순히 디자인만으로 성공했거나 홍보 마케팅만으로 성공한 제품이 아니다. 분명한 것은 iPhone이 처음 발표되었을때 그때까지 나온 휴대폰중에 iPhone만큼의 성능이나 UI 개념을 보여준 것은 많지 않았다.

모든 사업에서 성공의 시작은 "우수한 제품"이 기본이다. 이런 핵심 요소를 평가절하하고 홍보로만 극복하려고 하는 회사나 제품은 결국 소비자에게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 즉 그런 제품은 결국 오래 가지 못한다.

iPhone이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인 JD Power에서 스마트폰 부문에서 소비자 부문과 비지니스용 모두 1위를 하는 것은 마케팅만의 힘은 절대 아닐 것이다.

해리포터의 성공이유는? 일단 해리포터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iPhone에 대한 감정 이입

고객의 감정 이입이 없는 제품은 컬트 브랜드가 되지 못하며 고객 스스로가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진정한 컬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조사에 의하면 iPhone 사용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비율은 Blackberry 사용자가 권장하는 비율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만큼 iPhone 사용자들이 자신의 제품에 대해서 감정 이입이 높게 되어있다는 뜻이다.

해리포터를 읽은 사람은 대부분 주변인에게 읽기를 권한다. 여러분은 자신의 제품을 친구에게 권하는가?

iPhone의 입소문 마케팅과 온라인 버즈

제품이 좋고 그 제품에 대해 감정 이입이 되면 사람들은 떠들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이건 "사실"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인간의 "욕구"이기 때문이다. 즉 "정보"를 나누는 것은 피곤하다 느낄 수 있지만 "감정"을 나누는 것은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iPhone은 출시되기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입소문이 퍼져 있었고, 출시 후에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서 온라인 버즈로 발전한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온라인 버즈를 떠나서 오프라인 "컨퍼런스"등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작년 10월 미국 GigaOm에서 Mobilize라는 컨퍼런스가 있었는데 행사  아젠다는 모바일의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 분야에 대해서 얘기되었지만 결국 모든 세션에서 토론의 핵심은 "iPhone에서는 어떻더라~"라는 식이다. 재미있는 건 행사의 패널 참석자 중 어느 누구도 애플사에서 나온 사람은 없었다. 참석했던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iPhone이 없었다면 행사 주제가 어떻게 되었을까?"


iPhone의 티저 마케팅과 지속적 마케팅

재미있게도 해리포터와 iPhone은 모두 지속적인 티저 마케팅을 하고 있다. 티저 마케팅이란 쉽게 생각하면 나올 제품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을 전달해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두 제품 모두 "지속적 마케팅"으로 매년 제품의 "세대"를 발전시키면서 고객 관심도를 높여가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iPhone의 티저 마케팅은 사실상 애플이 직접 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감정 이입에 충실한 "컬트 고객"에 의해서 스스로 다양한 티저를 만드는 양상이다. 물론 "고객 스스로에 의한 티저" 현상은 예의 온라인 버즈와 맞물려서 더욱 많은 고객에게 확산되고 공유되며 그 스스로가 "재미"를 전해준다. 한마디로 돈을 들여서 억지로 전달되는 "티저"가 아닌 "티저의 UCC" 자체가 그들에게는 "놀이"인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티저 마케팅"의 성공적인 모습이 아닐까. 해리포터도 바로 이러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 브랜드 일관성과 확산의 자제

iPhone은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 그것이 하나의 장점이고 또한 단점이다. 제품의 특징(identity)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그런 특징을 싫어하는 고객들은 구매하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 iPhone은 절대 Blackberry와 같이 Qwerty 키보드를 내장할 수는 없다. 출시 시점부터 그런 제품의 "단점"을 공격하면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성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iPhone 특징은 일관성있게 지속되어야 하고 또한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제품 종류를 "확산"할 수도 없다.

해리포터도 마찬가지이다. 해리포터의 브랜드를 여러 가지 다양한 제품에 라이센싱을 해서 단기에 "수익"을 확대할 수도 있었지만 조앤 롤링은 책부터 영화에까지 스스로가 "브랜드 마스터"로서 그 영향력을 유지하며 브랜드를 "훼손" 시킬 수 있는 제품에는 라이센싱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브랜드의 가치를 함부로 희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이다.

책은 생각의 틀을 보여줄 뿐

이 책은 위와 같은 마케팅 "틀"을 잘 설명하고 있지만 결국 그것은 해리포터에 대한 사례일 뿐이다. 만약 여러분이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고 있는 입장에서 위와 같은 "틀"에 익숙한 입장이라면 별로 권장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은 분명 의미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컬트 브랜드 하나 만들어보고 싶은 퓨처워커
2009년 7월 19일


참조
2008 Business Wireless Smartphone Customer Satisfaction Study
Apple iPhone marketing: a work of genius?
애플 아이폰과 입소문 마케팅의 비밀
'아이폰' 무료광고효과가 '3736억원'~~

얄밉게 잘하는 애플의 iPhone 국내 협상

북스타일 2009.06.21 11:52 Posted by 퓨처 워커

KT가 iPhone 도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거의 정설에 가까운 얘기이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협상 테이블에 KT만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래는 inews24 기사의 일부분이다.

지난 해부터 '아이폰' 도입에 나선 KT가 애플에게 '독점 판매권'을 요구했지만 애플이 SK텔레콤에게도 공급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뉴스24

KT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KT는 현재 KTF와의 회사 통합 이후 QOOK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는 못하다.

반면 SKT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역시 다양한 모델의 출시로 향후 시장 방향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용 블랙베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였고, 삼성전자의 T-Omnia가 시장에서 나름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소니 에릭슨의 최신 제품인 Xperia와 HTC의 제품들까지 나름 다양한 선택권을 고객에게 제시하고 있다.

반면 KT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이 대부분일뿐 외국 제품으로는 Gigabyte의 제품 정도가 유일하다.

이런 KT입장에서 iPhone의 도입은 절실할 수밖에 없다. LGT의 Oz라는 저렴한 무선 인터넷이라는 "컨셉"은 어짜피 흉내내기 힘들기때문에 KT 입장에서는 보다 Premium Market을 공략하기위한 제품이 필요하면서도 SKT가 이미 도입한 것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크지 않는 이유가 결국은 휴대폰 자체의 경쟁력에서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적었기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제품은 비싸면서 일반 휴대폰보다 기능은 많다고 하지만 통신사, 제조사, 플랫폼 회사의 다양한 UI가 혼합(?)되어 사용법을 진정으로 어렵게 만들어준 T-Omnia 같은 제품을 보면 이걸 정말 일반 대중들에게 쓰라고 만든 휴대폰인지 싶다.

이런 국내 상황에서 KT의 iPhone 도입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입장이고 이는 KT가 iPhone 도입 협상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만든다.

더군다나 Apple이 누구인가? 전세계 통신사를 설득해서 단일 시장을 만든 "협상의 달인"들이다. 그런 Apple이 KT와 도입 협상을 하면서 쓰는 카드는 바로 "SKT"라는 카드였다.

Apple 입장에서 KT에 보다 유리한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대안"이 필요하다. 즉 KT를 압박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협상 조건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Apple은 현재 SKT에게도 iPhone 도입을 제시하면서 마치 KT와 SKT를 저울질 하는 것처럼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SKT 입장에서는 또 다른 "대안"들이 있다. 기존에 이미 도입한 Sony의 신 제품들도 있고 HTC의 안드로이드 제품들도 그 대안이 될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그 협상에서 SKT는 "KT가 도입하면 하고, 그들이 안하면 우리도 안한다"라는 배짱을 부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공격을 해야 하는 입장인 KT가 "독점조건" 없이 iPhone을 도입한다면 전략상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건 오히려 SKT만 좋은 일 시켜줄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KT가 iPhone을 도입하는 것은 SKT의 고객을 뺏어오는 "공성전략"이지 LGT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고객을 지키는 것 같은 "수성전략"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협상결과가 SKT와 KT가 동시에 iPhone을 도입하게 된다면 제일 큰 피해자는 KT 스스로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어짜피 동시에 도입해서 동시에 마케팅을 해버리면 어짜피 iPhone을 구매해야 입장에서는 굳이 KT를 선택할 이유가 별로 없기때문이다.

물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은 충분히 다른 방안으로 만들 수 있지만 시장을 "리드하는 인지도 확산" 관점에서는 분명히 실패한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협상의 방법론이 바로 "BATNA(Best Alternative To Negotialated Negotiated Agreement"라고 한다. 바로 아래 책은 이러한 협상의 법칙을 10가지로 간단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협상의 10계명 - 10점
전성철.최철규 지음/웅진윙스

사실 Apple의 이런 전략은 초기 iPhone 2G를 출시할 때 미국에서 AT&T가 모든 조건을 Apple에 유리하게 받아들이게 한 최대의 법칙이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미국에서도 1위 사업자가 아닌 2위 사업자 AT&T가 굴욕(?)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iPhone을 도입한 이유이기도 했다.

물론 그러한 굴욕(?)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AT&T와 Apple은 결과적으로 Win-Win 협상을 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AT&T는 결과적으로 원하는 가입자 증가를 얻었고 Apple은 초기 시장 형성에 성공한 후에 오히려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시장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봤을 때 KT는 반드시 이번 협상에서 iPhone을 도입해야만 하는 입장이고 이러한 상황을 Apple은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한명의 고객으로서 부디 Apple과 KT가 Win-Win할 수 있는 협상결과를 빨리 도출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도 꼭 협상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시길 추천한다.

협상은 언제나 어려운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21일

참고
  아이폰 국내 출시 지연은 독점판매권 때문


왜 나만 갖고 그래요? - 10점
황연희 글, 박선미 그림/책먹는아이

  사실 이 책은 위드블로그에서 지원해주는 책에서 고른 건데 전 제가 읽어도 되는 수준의 책인 줄 알았습니다. 전 집중력에서는 매우 취약하거든요.

  하지만 받아보니 거의 초등학생이 읽으면 딱이겠다 싶은 책이더군요. 마침 큰 아들 녀석더러 읽으라고 했더니 책이 얇고(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림도 좀 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더군요. 하지만 읽고나서 뭘 느꼈나고 물었더니 ~. 역시 아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지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다 안다는 반응이죠.

  그래서 제 얘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사실 집중력만큼 인생에 중요한 요소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 애들에게 이러한 집중력을 요구한다는 것이 참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짧게나마 예전에 초등학교 강사를 해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수업 시간의 BASIC 강사였었지요. 난생 처음 초등학생과의 수업이었습니다만 참 어려웠습니다. 왜냐구요? 그건 바로 이 녀석들이 정말 15분 이상을 집중하지 못 하더군요.

  제 기억에 그래도 한 반에 40명 정도가 앉아있는데 정말 10분 정도 좀 집중하다가 조금씩 여기 저기서 와글 와글 떠들어대기 시작하면 어떻게 통제(?)가 되지 않더군요. 큰 소리를 내고 그때뿐입니다. 그렇다고 고사리 같은 애들을 계속 때린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 것 같구요. 정말 제가 어렸을 때 그랬을까 의심스럽습니다만. 정 정말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나 초등학교 동창들 말은 다릅니다만~ )

  그런 기억이 있는데도 불구하도 저도 제 아들 녀석에게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제가 입버릇처럼 얘기하죠. "공부 잘 하고 싶으냐? 그럼 집중해. 그게 공부 잘하는 비결이야"라고.

  분명 우리 아이들도 게임 할때는 시간을 정해놓고(저희는 공부를 1시간 해야 게임을 30분 하게 해줍니다) 하면 그 시간은 언제 그렇게 빨리 지나가느냐고 투덜댑니다. 바로 집중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특히 둘째 녀석은 정말이지 10분 이상을 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둘째 녀석이 저를 닮아서 그런지 끈기도 약하고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더군요. 부전자전이겠지요?

  뭐 사실 책은 받아서 서평은 써야 하겠는데 책의 내용이 워낙 짧고 제가 쓸만한 내용이 없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짧은 내용이라도 아이들이 조금씩 집중력에 대해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면 한번 읽어볼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리 강압적이지 않은 좋은 충고가 될 테니까요.

서평 블로그 북스타일 폴에버~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7일
 



LED TV의 컨셉 전쟁, 알고 관람하자.

북스타일 2009.05.14 23:56 Posted by 퓨처 워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ED TV 싸움을 아십니까? 시작은 삼성전자의 마케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LG-LH95-55inch-LED-LCD-TV_2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LED TV라고 부르는데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LCD TV나 PDP TV에 비해서 LED TV는 기본적인 구조 자체의 차이는 아니기때문입니다. 즉 LED TV도 LCD TV의 한 종류로 백라이트가 단지 LED로 만든 제품인데 "표현컨셉"을 LED TV라고 부른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LED TV"로 마케팅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의외로 시장의 반응은 좋았고 경쟁사인 LG전자는 약간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LED TV는 없다고 삼성전자의 마케팅을 "소비자를 오도하는 표현"이라고 폄하하는 언론 기사가 나오게 됩니다.

참조 : "LED TV는 소비자 오도 잘못된 표현"… 정색한 LG 사장

하지만 이미 초기 시장 형성이 되어버리면서 "LED TV"라는 "컨셉"은 이미 삼성전자가 먼저 고객의 "마음"속에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LG전자는 어쩔 수 없이 삼성전자가 만든(?), 마치 새로운 TV라고 "오도"된 LED TV 시장에 진입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결국 LG전자도 LED TV를 출시하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LG전자도 LED TV라고 "광고"하면서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LED TV"라는 기존 LCD TV와 별다를 바 없는 TV 제품에 새로운 "컨셉"을 마케팅했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에 이런 것이 바로 "컨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컨셉 크리에이터 - 10점
김근배 지음/책든사자

이 책은 바로 그런 "컨셉"을 만드는 사람들이 좀 더 "컨셉"을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는 프레임을 배울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실 삼성전자의 LED TV의 제품 컨셉 자체는 원래 "얇은 TV"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얇은 TV"라는 제품 컨셉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서 마치 새로운 TV가 나와서 "최초의 제품"인 것처럼 포지셔닝하고 싶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포지셔닝 서술"이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이제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 "표현컨셉"으로 "LED TV"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고 봅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습니다. 600여 페이지의 분량에는 "제품컨셉하우스"라는 것부터 "업의 컨셉 하우스", "포지셔닝 하우스" 그리고 "표현컨셉 하우스"의 4가지 프레임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관심있게 읽어보려고 했지만 사실 짧은 기간에 소화하기에는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 있어서 제대로 다 소화하지도 못한 걸 실토하겠습니다. (이 서평은 위드블로그에서 받은 책이기때문에 이벤트 기간 내에 써야 합니다. ^^;)

  사실 고객들에게 어떤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에는 너무나 바쁜 현대 사회입니다. 따라서 기능이 많은 제품을 "마케팅"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라 할지라도 제품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팜플릿"이라도 한번 만들어 본 분이라면 제품의 "핵심 컨셉"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짧은 시간에 휘리릭 읽을 책은 아니지만 두고두고 "참고서"처럼 "제품 컨셉"을 개발할 때 참조할 만한 책이라고 추천합니다.

컨셉 개발에 머리가 아픈 퓨처워커
2009년 5월 15일
http://futurewalker.kr


  Apple의 iPhone의 진정한 경쟁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모바일 세계를 평평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 제목은 최근에 읽은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아래 책의 개념을 "모바일 세계"로 확대한 것이다.


세계는 평평하다 - 6점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김상철.최정임 옮김/창해

   물론 이 책에서 얘기하는 세계화의 장점에 대한 편향된 논리는 일부 사람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 생각에 분명한 것은 "세계는 평평한 시장으로 가고 있는 경향" 자체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라는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Apple의 iPhone이 "모바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라는 것을 분석해볼 수 있다.

  왜 iPhone의 App Store는 출시한지 8개월만에 10억번이라는 Application Download가 가능했고 전세계 M/S 50%라는 노키아는 그렇지 못했을까? 그것은 바로 iPhone이 "전 세계의 모바일 시장을 하나로 만들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휴대폰 콘텐츠 시장은 어떠했는가? 일단 전세계의 다양한 통신사는 각자의 모바일 플랫폼을 고집해왔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WIPI라는 단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통합된 듯(?) 보여왔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했는가? 3사 모두 같은 WIPI를 가지고 단말 플랫폼을 구현했지만 사실상 같은 플랫폼이 아니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연히 각자의 "차별화"를 원했고 각자의 "혁신"을 노력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들이 노력한 "혁신"은 항상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어야만 가능했다. 새로운 버전의 WIPI가 탑재된 휴대폰이 출시되어야 새로운 WIPI용 Application을 배포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기존 휴대폰을 빠르게 버리고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버전의 플랫폼은 빠르게 배포될 수 없었다. 즉 우리의 제조사와 통신사는 다양한 모델로 나오는 신 모델의 휴대폰이 빨리 팔리기만을 바랬지, 그 모델들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길 바란 적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음성 서비스"만을 위한 단일 플랫폼이면 되었고, SMS, MMS만 서로 통합되어 동작하면 되었다.

  유럽도 미국도 별바른 차이는 없었다. 각 통신사들은 당연히 "각자의 플랫폼"을 원했고, 이에 맞춰서 제조사도 각 통신사별로 "다른 휴대폰"을 제공해주었다. 물론 그 모델들은 최소한 음성통화만큼은 서로 교차해서 제공하는데 문제없는 "단일 음성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컨텐츠 & 어플리케이션"을 동작시키기 위한 "단일 플랫폼"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그나마 이와 유사하게 "단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했던 것이 바로 e-Mail을 위주로 한 "Blackberry"였고, 노키아의 S60 시리즈였으고, Windows Mobile 폰이었다. 그러나 그들도 각자의 한계가 있었으며 초기의 "혁신"을 기반으로 어느정도 성공하였으나 다음 단계로의 "혁신"을 만들지는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iPhone 성공의 핵심은 바로 "그들의 고집"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고집때문에 그들의 성장에 한계는 있다. 하지만 그 고집으로 최소한 전세계 3000만대의 단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시장을 만들 수 있었고, 이제 그 시장을 통해 3rd Party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는 단일 유통 채널인 iTunes의 App Store은 시장의 성장을 폭발시킨 것이다.

  iPhone은 국가와 통신사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능, 동일한 SDK, 동일한 Form Factor를 제공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최소한 iPhone 만의 "모바일 세상을 평평하게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 그들의 세상만큼은 위의 책에서 말하는 "세계화의 장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즉 전세계의 3rd Party들이 그들의 넘치는 아이디어로 공정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Apple에게 밉보이는 Application은 제외하고 말이다. (사실 세상에 완전한 공평함이란 없다.)

  국내 통신사인 SKT도 App Store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과연 최소한 iPhone만큼의 시장 크기를 만들어줄지는 의문이다. T옴니아 하나만을 봐도, 내장된 웹뷰어 어플리케이션은 그들의 3G 네트워크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 WiFi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그들이 과연 얼마나 "개방적인 사고 방식"으로 큰 시장을 만들지 지켜볼 일이다.

  우리나라 3rd Party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하나는 iPhone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 3000만명의 고객이 있는 단일 시장이 있고 다른 하나는 국내에서 30만명도 안되는 스마트폰 시장이 있다. 당신이라면 어느 시장에 투자할 생각이 들겠는가?

  조만간 중국이나 미국 유럽에서 Android기반의 다양한 휴대폰들이 다양한 통신사를 통해서 출시되고 만약 이것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시장 규모를 만들면 당신이 3rd Partyf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우리는 왜 못하는가? 우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최소한 이 책을 보면 세상이 얼마나 평평해지고 있는지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그 접근 방법에 대해서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평평한 세상에서 밥벌이가 걱정인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4월 28일

"복잡성이 효과적인 마케팅의 적이라면 단순함은 그야말로 성배다."
 - 잭 트라우트, <포지셔닝>의 저자

그  나물에 그 밥?

  국내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SKT의 Open Marketplace에 대한 내용이 아래 링크에 공개되었다. (참조 :  SKT 모바일 콘텐츠 오픈 마켓)


  나름 꽤 오랜 준비 기간동안 투자했다고 들었는데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 새로운 접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SKT가 자신들의 단말기에 어떻게 단말 플랫폼에 대한 통합된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하지만 진정한 "Vision"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오늘 여기서는 SKT가 발표하지 않은 "정책"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복잡성"에 대한 얘기만 하려고 한다.

  아래 그림은 발표 자료 "SK Telecom Open Market Place 개발환경 개요"라는 문서 내용의 일부이다.


  결국 그림대로라면 3rd Party는 WIPI C쓰든지 GNEX를 쓰던지 기존의 환경에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그리고 COGP 변환툴을 써서 컴파일하면 Windows Mobile를 시작으로 COGP가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폰OS용으로 자동 변환된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물론 Wiget은 별도로 Widget Studio로 따로 개발하고, WIPI C는 기존의 개발툴이 어려우니 MUIF를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닌가? 하지만 그게 정말 문제가 없을까? 변환하면 테스트한번 없이 동작할 수 있을까?

단말 S/W 개발, 뭘 써야 하는거야?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인가? 만약 새로 SKT Marketplace에 콘텐츠를 개발하려면 뭘 써야 하는건가? WIPI C, GNEX, COGP, Windows Mobile, Widget?  어렵다.

  개발툴이나 언어는 그렇다고 치자. 그럼 기존과 달라진 게 뭔가? WIPI C를 써서 여직까지 잘 개발했었고, GNEX를 써서 다양한 CP들이 잘 개발해오지 않았는가. 물론 기존과는 달리 콘텐츠 등록 과정에서 이제 "은총"이라는 얘기를 들을  일은 줄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그것만 없어지면 상점에 고객들이 모이는 것일까?

꼭 공부 못하는 얘들이 올100 받겠다고 떠든다.

  요새 세계적인 통신사들은 모두 단말 플랫폼을 줄이고 있다. T-Mobile은 안드로이드에 집중하는 분위기이고, Verizon, Softbank, China Mobile, Vodafone은 최소한 Widget 플랫폼 만큼은 자기들 회원 10억명에게 통합해서 제공하겠다고 JIL이라는 벤처를 만드는 세상이다. AT&T는 다양하게 단말을 도입하지만 결국 그들 컨버전스 전략의 핵심은 iPhoneOS과 가장 잘 Align되어 있다. 다들 줄이는 상황인데 우리는 늘리고 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COGP를 밀거면 확실하게 COGP가 미래고 WIPI는 단계적으로 포기하겠다고 하던가. 아니면 RTOS용은 WIPI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고 당분간 국내에서 많이 팔리지도 않을 스마트폰은 그냥 지켜보겠다고 하는게 오히려 솔직한 것이 아닐까? 물론 내가 말한 것도 정답은 아니다.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하는 건 복잡성만을 가중시키는 것은 제일 하수인 전략이라는 얘기다.

왜 복잡성이 문제인가, 이 책을 추천한다.

여기 Platform을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 서적이 있다. 아래는 책에서 인용한 문구이다. 여러번 되새김길 해 보시길

"바보들은 복잡함을 무시하고, 실용주의자들은 복잡함을 참아낸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복잡함을 회피한다.
하지만 천재들은 복잡함을 덜어낸다."
- 앨런 펄리스, 컴퓨터 과학자, 예일대학교 교수

우리는 천재가 될 수 없는 걸까?

머리가 복잡해 잠이 오지 않는 밤에
퓨처워커들의 마이클
http://futurewalker.kr
2009년 4월 23일

히든 리스크 - 10점
존 마리오티 지음, 김원호 옮김/비즈니스맵

참조 
    4월 13일 정책설명회 발표자료 & VOD
★★★★☆ - 전략 기획자들이 읽어야할 필독서지만 역시 어렵다.

경기가 어려울 수록 잘되는 사업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미래를 보여주는 것에 관련된 사업이다. 모두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그에 대한 불안감이 당연히 미래 예측에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시나리오 플래닝 - 8점
유정식 지음/지형(이루)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미래 예측" 서적과는 다른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자체에 관한 책이다. 물론 당장 먹고 살기가 바쁜데 오히려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미래 예측" 데이타를 구매해서 빠르게 대응 전략을 짜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 변화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특정한 사람의 "미래 예측"만을 가지고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위기 준비 전략으로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시나리오 플래닝"이라고 한다. 즉 미래의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에 높은 상황에서 몇 가지 가능한 "미래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이에 따른 각자의 대응 전략을 준비함으로써 다양한 "미래의 변화"에 대해서 대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미 국내에서 알아주는 "시나리오 플래닝" 컨설팅 전문가로서 그동안이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이 책에서 "시나리오 플래닝" 방법론을 소개해주고 있다. 따라서 여러분이 간편하고 빠르게 "미래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이 책은 그리 좋은 해결책이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보다 쳬계적이고 논리적인 흐름을 가지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준비한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나리오 플래닝"을 위한 Framwork은 충분히 검토해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시나리오 플래닝"이라는 경영 기법도 분명한 한계는 있다고 생각된다. 내부 역량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기업에서는 외부 환경 분석이 제일 중요한 분석 대상인 "시나리오 플래닝"으로는 그 적용이 한계가 있을 것이다. 오히려 대부분의 기업이 내부 역량 자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가 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시나리오 플래닝"은 전략적인 생각의 "틀"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 기획이나 사업 분석을 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경험해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예언하는 사람은 그가 진실을 말할지라도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 고대 아랍의 속담"

미래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퓨처워커
2009년 3월 31일



국민연금 믿어도 되는건가요?

북스타일 2009.02.16 08:57 Posted by 퓨처 워커

  남들이 그러더군요. 은행 직원은 자기 인센티브를 위해서 일하지 나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고. 증권 회사 직원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럼 국민연금 관리공단은 누구를 위해서 일할까요?

  사실 저도 아는 건 IT 분야밖에 모르는 사람이라서 재테크라고는 손방입니다만 요새는 어떻게든 이 공부도 해야겠다 싶습니다. 남들과는 달리 어려서부터 사업한답시고 10년 넘게 사회 생활을 했지만 돈을 모으지는 못했거든요.

  늦게 시작한다고 금융 공부를 한다지만 워낙 숫자와는 거리가 멀어서 고등학교때도 이과인데도 불구하고 수학이 그렇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새도 재테크책을 보면 웬만한 책들이 얘기하는 수학적인 개념들이 참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그놈의 환율과 경제 관계가 특히 그렇더군요)

대한민국 98% 재테크 길을 묻다 - 8점
송승용 지음/웅진윙스

  하지만 이 책은 저같은 숫자에 약한 사람도 이틀만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이 쉽다고 주제가 쉬운 것은 아니구요. 아래는 주요 제목들이 책에서 제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들입니다.

  •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나?
  • 인플레이선에 맞게 내 돈을 지키지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 계속 손실 폭이 커지는 펀드, 그런데 지금이 기회라고?
  • 계속 마이너스 나는 펀드, 정말 3년만 버티면 괜찮을까?
  • 빼앗기는 듯한 국민연금, 과연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 어떻게 봐야 하나?
  • 부동산이 대폭락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계속될까? 내 집 마련, 적기는 언제일까?
국민연금은 믿고, 5년 주기로 바라보자

이 책에서 제가 배운 것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베이비붐 세대가 끝나는 2015년 이후에는 부동산, 주식 시장에 보수적이 되어야 한다
  • 국민연금은 최소한 2060년까지는 버텨줄 수 있다.(내가 죽기 전까지는)
  • 해외 펀드는 인도빼고는 믿을 놈이 별로 없다
결론적으로 2015년정도에 지금부터 쌓고 있는 펀드를 다 정리하고 적당히 떨어질 것 같지 않는 부동산이나 2015년에 구입해서 잘 버티다가 연금이나 받아먹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책의 분량에 비해 너무 넓은 범위의 질문들을 다루었기때문에 글의 깊이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반대로 그 수준의 깊이만을 다루기때문에 제가 쉽게 이해했는지로 모르구요.

슬슬 노년이 걱정되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2월 16일


아름다운 마무리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법정 (문학의숲, 2008년)
상세보기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마음을 쓸어내리는 글귀가 있어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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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과정에서, 길 가운데서 잃어버린 첫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나는 누구인가?’하고 묻는 것이다.
사는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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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회사에서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블로그로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개인 생활에서 내 가족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2008년을 뒤돌아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어떤 때 보다도 정신없이 달렸던 한 해였던 것 같다. 하지만 무슨 연유인지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마음이 무척 무거웠었다.

그래. 이거였어.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들고 가려고 했기 때문이였어. 내 능력에 맞지 않게 욕심을 내고, 내 그릇을 과신하여 넘치게 담으려고 했던거야. 결국 문제는 내 자신이였지.

내 첫 마음은 무엇이였을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만 있다면 어떤 환경이던지 좋다고 생각했었지. 그래 그런 마음이였어.

불혹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나이의 연초에서, 아직은 따뜻한 눈물이 나오도록 만든 법정스님의 글에게 감사의 큰절을.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모두 2008년도에 아름다운 마무리의 키스를 날려주시길.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눈물 한 방울에 마음이 편해지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연초에


   Apple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평가에 스티브 잡스 개인에 의한 영향도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것은 최근 스티브 잡스의 사망설로 인해 Apple의 주가가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도대체 스티브 잡스는 어떤 인물일까? 그의 어떤 능력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약간이나마 Apple과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얘기를 들은 사람들은 한번쯤 궁금증을 가질만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린더 카니 (북섬,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은 사실 스티브 잡스의 위인전 같은 것은 아니다. 원제 자체가 "Inside Steve's Brain"로서 스티브 잡스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사례 위주로 얘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례"를 이해하려면 그 사례에서 얘기하는 내용인 "Mac OS X"나 "iPod"에 대한 "경험"이 있거나 또는  "제품 기획"이라는 관점을 이해하는 사람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과연 천재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와 같은 "힘든 리더"와 함께 일할 수 있을까라는 점이다. 이건 올해 최대의 히트 드라마인 "강마에"의 "베에토벤 바이러스"에서 그 현실을 정확하게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아래는 책의 4장의 제목이다.

"A급 선수들만 고용하고 얼간이들은 해고하라"

   나한테 "똥덩어리"라고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사람 밑에서 내가 견뎌낼 수 있을까? 물론 그러한 "시련"을 견뎌내면 분명한 것은 나에게도 "발전"이 있을 것이다. 결국 "시련"이 있어야 나도 자극을 받고 노력을 할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시련"이 너무 강하면 내가 부러지지 않을까? 과연 드라마처럼 그런 "힘든 리더" 에게도 나의 의지를 꺽지 않고 열심히 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또 다른 질문은 이런 것이다. 정말 천재들을 모아놓고 잡스처럼 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Apple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혹시 이런 접근은 미국과 같은 문화적인 환경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닐까? 우리 사람들에게 가능한 일일까?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에 따라 문화가 다를 것이다. 아니면 우리 나라에서도 A급 회사들은 모두 잡스와 같은 스타일의 리더들이 득실득실한 것은 아닐까?

  여러분은 어떤 리더와 일하고 싶으십니까? 강마에 스타일의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하면서 성장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안녕 베토벤 바이러스, 안녕 강마에.


프로젝트는 언제나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들까? 그건 바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바라는 사람의 눈 높이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만드는 팀원의 결과물에 대한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결국 결론은 "눈높이의 일치"가 모든 문제의 핵심이다.


문제는 그 눈높이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프로젝트 초기에 서로 "합의"했다고 착각한 "요구사항 정의서만으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면 결국 "고객이 생각하는 기대감"과 우리의 "결과물"은 점점 다른 길을 간다는 점이다. 문제는 중간에 결과물을 보여주면 고객은 생각이 달라진다. 또는 고객에 따라서 열정적인 고객은 더욱 많은 것을 넣으려고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는 끝이 안 보이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런 "프로젝트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법론"에 대한 책이다.


2008년 11월 30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퓨처워커

스크럼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
The New New Product Developement Game
스크럼(Scrum)과 애자일(Agile)
하이테크 제품을 기획, 마케팅하는 모든 분들의 필독서

하이테크 마케팅
김상훈 지음   2005-08-10
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혁신에 기인한 불확실성 하에서 하이테크 기업들이 어떠한 마케팅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하이테크 마케팅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하이테크 상품의 기획과 관련된 이슈들을 정리하였으며, 하이테크 마케팅의 관리 요소들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논의를 담았다.

  내가 소프트웨어 사업을 처음 시작하던 시절에는 아래아 한글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너도 나도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겠다고 옹기종기 모여서 회사를 차리던 시절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겁도 없으니까 그런 사고(?)를 쳤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앞뒤 안 가기로 했었는지 거의 미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구현 하기만 하면 팔릴 거라는 순진한 생각으로 참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었다. PC용 유틸리티, 원격 교육 패키지, PIMS , 메신저 등 정말 아이템으로는 안 해본게 없다.

 회사 운영하는 3년차인가, 같이 일하는 팀원이 내게 그런 얘기를 했다. 자기가 솔직히 얘기하면 사장님이 참 "주먹구구"식으로 개발한다고.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돌이켜보면 정말 얼마나 내 마음 내키는데로 일을 했으면 그런 얘기를 들었을까.

  내가 그때 조금은 술을 덜 먹고 책을 좀 읽었더라면,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경영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갖고 내 자신에게 투자를 했더라면 그렇게 회사가 모래성처럼 무너지지는 않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계속 읽기

하이테크 마케팅에 푹 빠진 퓨처워커
2008년 7월 28일

  이 글은 40대가 가까운 분들만 읽으시기 바랍니다. 20대 분들은 절대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일 테니까요. 세상이 만만하게 보일 때는 남들의 약한 소리가 다 잔소리처럼만 느껴집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다들 사오정이란 단어의 뜻을 아실 겁니다. 포탈 사전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나오는군요.

사오정(四五停) : <국립 국어원> 2003 6월 신어 자료집

45세가 정년(停年)이라는 말로, 정년이 아닌 데도 직장에서 내몰리는 40대 직장인의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저도 오늘에서야 이 단어가 국립 국어원에 신어로 등록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냥 우스갯소리의 속어수준이 아니라는 거지요. 씁쓸한 웃음이 나오더군요.

여러분은 이런 사오정을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계속 읽기

 열심히 오늘도 블로깅중인 퓨처워커가

200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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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사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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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촬영은 이제 더 이상 전문가들만 즐기던 취미가 아닌 대중적인 활동이 되어 버렸습니다.
   DSLR 카메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였으여 실제 몇몇 분은 거의 프로라고 할 만한 수준의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이런 시대에 진짜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과연 그분들은 어떤 시각으로 사진을 찍으시는지 어떻게 이런 시대에도 자신의 경쟁력을 유지하시는지 저는 그런 것들이 궁금했습니다. 이제 그런 궁금증을 풀어볼 기회가 왔습니다.

  제가 속한 팀블로그 북스타일에서 제 2 회 오프라인 행사를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 동아일보사 사옥 9층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최근 '카불의사진사' 라는 책을 출간하신 포토 저널리스트 정은진님을 모시고 저자 강연회와 패널 토론을 진행합니다.

  정은진님은 지구촌 분쟁과 재난 현장을 뛰어다니는 프리랜서 기자로서, 2004년 12월엔 동남아 쓰나미 사진으로 뉴욕타임스 1면을 장식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프간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가고 싶어하는 젊은이에게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다 같이 참여하는 북크로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께서 읽으신 책 중 다른 블로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한 권 이상 준비해 오십시오.

  현장에서 다른 블로거가 추천하는 책을 골라보는 재미, 추천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재미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실력이 늘지 않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4월 8일


PS. 강연회가 열리는 동아미디어센터에서는 4층 신문박물관에서 <카불의 사진사: 부르카 밑의 웃음소리> 사진전이 4월 한 달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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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북스타일에서 기존에 하던 책 배틀을 웹 2.0 정신에 맞게 확장해서 여러분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습니다.

책 배틀 참여는 댓글로 신청하시고 책을 받은 후에 이 포스트의 트랙백으로 서평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참고로 그림은 저희 행사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

내용 보러 가기






2008년 3월 17일
북스타일 치프 퓨처워커 올림
http://futurewal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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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40분 ~ 7시
- 장소: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 (주차제공 안됨) [
약도]

제가 치프를 맞고 있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에서 제1회 오프라인 행사로 '대한민국 진화론'의 저자이신 이현정님을 모시고 저자강연회와 독서토론회를 합니다.

행사는 기존의 일반적인 저자강연회와는 다르게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고 있습니다. 패널 토의도 그 중 하나이고 독서토론회도 좀 더 다양한 주제로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강연주제는 기존에 발표해신 내용과는 다르게 한국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현정님의 생각들을 발표하시고 여러분들과의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 (좌석이 한정적이라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연초부터 일 벌리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8일



관련 도서:
대한민국 진화론 - 10점
이현정 지음/동아일보사

유치원생 이상을 자녀로 둔 분들께 권하는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저 같은 386 세대에게 "새소년", "소년중앙', "어깨동무" 같은 어린이 잡지는 하나의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구질구질한 만화방에서 누렇게 오래된 만화책이나 보는 것이 문화의 전부였던 제게 어린이 잡지는 하나의 넘을 수 없는 문화 수준의 차이였었죠.

  간만에 집에서 큰 아들 놈이 무슨 책을 보나 하고 보았더니 어린이 잡지라는 것을 보더군요. 예전에 향수가 떠 오르기도 하고 오랜만에 무관심한 아빠에서 좀 벗어나보려고 책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60sec | f5 | 0EV | 24mm | ISO-400 | Red Eye, Compulsory Flash | 2008:01:01 19:41:29

  잡지는 "개똥이네 놀이터"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책 제목도 참 친근하게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새 애들도 이런 이름을 좋아할지는 좀 의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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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을 읽고 있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1일

드라마 "대장금"을 좋아하십니까?

북스타일 2007.12.03 09:00 Posted by 퓨처 워커

부제: 리더쉽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을 때 읽어야 할 책 "에너지 버스"

대장금 전편 박스세트 (19disc) - 10점
이병훈 감독, 이영애 외 출연/엔터원
 

오늘은 국민 드라마라 불리던 "대장금"으로 얘기의 꼭지를 잡아봅니다. 지루하지 않으시길.

우리가 그렇게 그 드라마에 열광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매끄러운 이야기의 전개, 신선한 느낌의 다양한 음식 이야기 등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열정"에 매혹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는 "에너지 버스"를 읽으면서 바로 예의 "드라마 대장금"을 다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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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기를 흡수하고 싶은 퓨처워커가

2007년 11월 17일

에너지 버스 - 10점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쌤앤파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