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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드로이드 앱으로 필독서를 추천받자 제가 소속된 도서 전문 팀 블로그인 저희 북스타일에서 이번에 SKT 안드로이드용 앱인 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북스타일이 파트너로 있는 TNM에서 SKT와 제휴하여 개발하고 있는 올댓 시리즈 중 하나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 저희 북스타일에 올라오는 포스트 중에서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포스트만 선별하여 매주 2~3개의 포스트를 앱을 통해서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무료로 제공합니다. ^^ 저희 북스타일의 를 사용하시려면, SKT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셔야 하는데요. 웹에서는 여기에 가시면 볼 수가 있습니다. SKT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를 클릭하시고, 검색창에서 "직장인'이라고 검색하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A의 경우 전체 메뉴 > T St.. 더보기
당신이 평생 기억하는 노래는? 우린 인생을 살면서 많은 노래들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얼마나 많은 유행가들이 매주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잠시동안의 관심을 받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래들은 특별히 내가 자주 듣지 않았어도 또는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언젠가부터 내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게 새겨진 것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어찌보면 제게는 그런 내 마음속의 노래들의 대한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뮤지컬을 꿈꾸다 - 정재왈 지음/아이세움 사실 저는 뮤지컬을 자주 보지는 않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핑계라고 볼 수 있겠지요. 오히려 뮤지컬로 유명한 내용들이 나중에 영화로 만들어진 것들을 더 많이 봤다고 해야하는 것이 솔.. 더보기
해리포터와 iPhone 성공의 유사성 해리포터는 대단한 브랜드를 만든 소설이다. 나는 이 책이 "스토리노믹스"라는 제목으로 미루어 해리포터의 성공에 대해서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으로 기대를 했지만 "그건 니~ 생각이고"였다. 오히려 원제 "HARRY POTTER : The Story of a Global Business Phenomenon"가 좀 더 책의 내용에 부합된다고 생각된다. 즉 이 책은 해리포터 브랜드의 "마케팅 성공 전략"을 분석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노믹스 - 수잔 기넬리우스 지음, 윤성호 옮김/미래의창 아래는 저자가 제시한 해리포터 브랜드의 성공 요소 4가지다. 뛰어난 제품 소비자의 감정이입 입소문 마케팅과 온라인 버즈 티저 마케팅과 지속적 마케팅 브랜드 일관성과 확산의 자제 결국 저자가 제시한 요소는 제.. 더보기
얄밉게 잘하는 애플의 iPhone 국내 협상 KT가 iPhone 도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거의 정설에 가까운 얘기이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협상 테이블에 KT만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래는 inews24 기사의 일부분이다. 지난 해부터 '아이폰' 도입에 나선 KT가 애플에게 '독점 판매권'을 요구했지만 애플이 SK텔레콤에게도 공급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뉴스24 KT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KT는 현재 KTF와의 회사 통합 이후 QOOK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는 못하다. 반면 SKT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역시 다양한 모델의 출시로 향후 시장 방향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용 블랙베.. 더보기
그라고 성공하고 싶냐? 연락해가 아니고 집중해 왜 나만 갖고 그래요? - 황연희 글, 박선미 그림/책먹는아이 사실 이 책은 위드블로그에서 지원해주는 책에서 고른 건데 전 제가 읽어도 되는 수준의 책인 줄 알았습니다. 전 집중력에서는 매우 취약하거든요. 하지만 받아보니 거의 초등학생이 읽으면 딱이겠다 싶은 책이더군요. 마침 큰 아들 녀석더러 읽으라고 했더니 책이 얇고(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림도 좀 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더군요. 하지만 읽고나서 뭘 느꼈나고 물었더니 ~. 역시 아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지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다 안다는 반응이죠. 그래서 제 얘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사실 집중력만큼 인생에 중요한 요소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 애들에게 이러한 집중력을 요구한다는 것이 참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짧게나마 예전에 초등.. 더보기
LED TV의 컨셉 전쟁, 알고 관람하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ED TV 싸움을 아십니까? 시작은 삼성전자의 마케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LED TV라고 부르는데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LCD TV나 PDP TV에 비해서 LED TV는 기본적인 구조 자체의 차이는 아니기때문입니다. 즉 LED TV도 LCD TV의 한 종류로 백라이트가 단지 LED로 만든 제품인데 "표현컨셉"을 LED TV라고 부른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LED TV"로 마케팅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의외로 시장의 반응은 좋았고 경쟁사인 LG전자는 약간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LED TV는 없다고 삼성전자의 마케팅을 "소비자를 오도하는 표현"이라고 폄하하는 언론 기사가 나오게 됩니다. 참조 : "LED TV는 소비자 오도 잘못된.. 더보기
iPhone의 힘, 모바일 세계는 평평하다 Apple의 iPhone의 진정한 경쟁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모바일 세계를 평평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 제목은 최근에 읽은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아래 책의 개념을 "모바일 세계"로 확대한 것이다. 세계는 평평하다 -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김상철.최정임 옮김/창해 물론 이 책에서 얘기하는 세계화의 장점에 대한 편향된 논리는 일부 사람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 생각에 분명한 것은 "세계는 평평한 시장으로 가고 있는 경향" 자체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라는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Apple의 iPhone이 "모바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라는 것을 분석해볼 수 있다. 왜 iPhone의 App Store는 출시한지 8개월만에 10억번이라는 Application.. 더보기
SKT App Store의 히든 리스크, Complexity "복잡성이 효과적인 마케팅의 적이라면 단순함은 그야말로 성배다." - 잭 트라우트, 의 저자 그 나물에 그 밥? 국내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SKT의 Open Marketplace에 대한 내용이 아래 링크에 공개되었다. (참조 : SKT 모바일 콘텐츠 오픈 마켓) 나름 꽤 오랜 준비 기간동안 투자했다고 들었는데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 새로운 접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SKT가 자신들의 단말기에 어떻게 단말 플랫폼에 대한 통합된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하지만 진정한 "Vision"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오늘 여기서는 SKT가 발표하지 않은 "정책"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복잡성"에 대한 얘기만 하려고 한다. 아래 그림은 발표 자료 "SK.. 더보기
시나리오 플래닝, 미래를 보는 마법 거울이 될까? ★★★★☆ - 전략 기획자들이 읽어야할 필독서지만 역시 어렵다. 경기가 어려울 수록 잘되는 사업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미래를 보여주는 것에 관련된 사업이다. 모두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그에 대한 불안감이 당연히 미래 예측에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시나리오 플래닝 - 유정식 지음/지형(이루)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미래 예측" 서적과는 다른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자체에 관한 책이다. 물론 당장 먹고 살기가 바쁜데 오히려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미래 예측" 데이타를 구매해서 빠르게 대응 전략을 짜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 변화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특정한 사람의 "미래 예측"만을 가지고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위기 준비 전략으로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더보기
국민연금 믿어도 되는건가요? 남들이 그러더군요. 은행 직원은 자기 인센티브를 위해서 일하지 나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고. 증권 회사 직원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럼 국민연금 관리공단은 누구를 위해서 일할까요? 사실 저도 아는 건 IT 분야밖에 모르는 사람이라서 재테크라고는 손방입니다만 요새는 어떻게든 이 공부도 해야겠다 싶습니다. 남들과는 달리 어려서부터 사업한답시고 10년 넘게 사회 생활을 했지만 돈을 모으지는 못했거든요. 늦게 시작한다고 금융 공부를 한다지만 워낙 숫자와는 거리가 멀어서 고등학교때도 이과인데도 불구하고 수학이 그렇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새도 재테크책을 보면 웬만한 책들이 얘기하는 수학적인 개념들이 참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그놈의 환율과 경제 관계가 특히 그렇더군요) 대한민국 98% 재테크 길을 묻다 - 송.. 더보기
2008년, 아름다운 마무리와 함께 지혜로운 자유인이 되자 아름다운 마무리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법정 (문학의숲, 2008년) 상세보기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마음을 쓸어내리는 글귀가 있어서 적어본다. ------------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과정에서, 길 가운데서 잃어버린 첫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나는 누구인가?’하고 묻는 것이다. 사는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회사에서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블로그로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개인 생활에서 내 가족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2008년을 뒤돌아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어떤 때 보다도 정신없이 달렸던 한 해였던 것.. 더보기
강마에 같은 스티브 잡스가 당신의 리더라면? Apple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평가에 스티브 잡스 개인에 의한 영향도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것은 최근 스티브 잡스의 사망설로 인해 Apple의 주가가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도대체 스티브 잡스는 어떤 인물일까? 그의 어떤 능력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약간이나마 Apple과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얘기를 들은 사람들은 한번쯤 궁금증을 가질만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린더 카니 (북섬,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은 사실 스티브 잡스의 위인전 같은 것은 아니다. 원제 자체가 "Inside Steve's Brain"로서 스티브 잡스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사례 위주로 얘기하고 있다. 따.. 더보기
프로젝트가 끝이 보지 않을때 스크럼을 짜자. 프로젝트는 언제나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들까? 그건 바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바라는 사람의 눈 높이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만드는 팀원의 결과물에 대한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결국 결론은 "눈높이의 일치"가 모든 문제의 핵심이다. 문제는 그 눈높이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프로젝트 초기에 서로 "합의"했다고 착각한 "요구사항 정의서만으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면 결국 "고객이 생각하는 기대감"과 우리의 "결과물"은 점점 다른 길을 간다는 점이다. 문제는 중간에 결과물을 보여주면 고객은 생각이 달라진다. 또는 고객에 따라서 열정적인 고객은 더욱 많은 것을 넣으려고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는 끝이 안 보이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런 "프로젝트 팀의 생산.. 더보기
[개똥MBA] 하이테크 마케팅, 고객을 무시하라 하이테크 제품을 기획, 마케팅하는 모든 분들의 필독서 하이테크 마케팅 김상훈 지음 2005-08-10 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혁신에 기인한 불확실성 하에서 하이테크 기업들이 어떠한 마케팅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하이테크 마케팅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하이테크 상품의 기획과 관련된 이슈들을 정리하였으며, 하이테크 마케팅의 관리 요소들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논의를 담았다. 내가 소프트웨어 사업을 처음 시작하던 시절에는 아래아 한글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너도 나도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겠다고 옹기종기 모여서 회사를 차리던 시절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겁도 없으니까 그런 사고(?)를 쳤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앞뒤 안 가기로 했었는지 거.. 더보기
사오정(四五停:45세 정년)을 대비하고 계십니까? 이 글은 40대가 가까운 분들만 읽으시기 바랍니다. 20대 분들은 절대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일 테니까요. 세상이 만만하게 보일 때는 남들의 약한 소리가 다 잔소리처럼만 느껴집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다들 ‘사오정’이란 단어의 뜻을 아실 겁니다. 포탈 사전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나오는군요. 사오정(四五停) : 2003년 6월 신어 자료집 45세가 정년(停年)이라는 말로, 정년이 아닌 데도 직장에서 내몰리는 40대 직장인의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저도 오늘에서야 이 단어가 국립 국어원에 “신어”로 등록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냥 우스갯소리의 “속어” 수준이 아니라는 거지요. 씁쓸한 웃음이 나오더군요. 여러분은 이런 사오정을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계속 읽기 열심히 오늘도 블로깅중인 퓨처워커가 .. 더보기
사진을 업으로 하는 분은 어떤 사람일까요? 사진 촬영은 이제 더 이상 전문가들만 즐기던 취미가 아닌 대중적인 활동이 되어 버렸습니다. DSLR 카메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였으여 실제 몇몇 분은 거의 프로라고 할 만한 수준의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이런 시대에 진짜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과연 그분들은 어떤 시각으로 사진을 찍으시는지 어떻게 이런 시대에도 자신의 경쟁력을 유지하시는지 저는 그런 것들이 궁금했습니다. 이제 그런 궁금증을 풀어볼 기회가 왔습니다. 제가 속한 팀블로그 북스타일에서 제 2 회 오프라인 행사를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 동아일보사 사옥 9층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최근 '카불의사진사' 라는 책을 출간하신 포토 저널리스트 정은진님을 모시고 저자 강연회.. 더보기
온라인 책 배틀에 참여하시면 책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저희 북스타일에서 기존에 하던 책 배틀을 웹 2.0 정신에 맞게 확장해서 여러분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습니다. 책 배틀 참여는 댓글로 신청하시고 책을 받은 후에 이 포스트의 트랙백으로 서평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참고로 그림은 저희 행사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 내용 보러 가기 2008년 3월 17일 북스타일 치프 퓨처워커 올림 http://futurewalker.kr 더보기
'대한민국 진화론' 저자를 모시고 강연회 및 독서토론회를 합니다. - 일시: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40분 ~ 7시 - 장소: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 (주차제공 안됨) [약도] 제가 치프를 맞고 있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에서 제1회 오프라인 행사로 '대한민국 진화론'의 저자이신 이현정님을 모시고 저자강연회와 독서토론회를 합니다. 행사는 기존의 일반적인 저자강연회와는 다르게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고 있습니다. 패널 토의도 그 중 하나이고 독서토론회도 좀 더 다양한 주제로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강연주제는 기존에 발표해신 내용과는 다르게 한국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현정님의 생각들을 발표하시고 여러분들과의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 (좌석이 한정적이라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신청화면으로 가기 연초부.. 더보기
예전에 어린이 잡지를 보던 집은 부자였습니다. 유치원생 이상을 자녀로 둔 분들께 권하는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저 같은 386 세대에게 "새소년", "소년중앙', "어깨동무" 같은 어린이 잡지는 하나의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구질구질한 만화방에서 누렇게 오래된 만화책이나 보는 것이 문화의 전부였던 제게 어린이 잡지는 하나의 넘을 수 없는 문화 수준의 차이였었죠. 간만에 집에서 큰 아들 놈이 무슨 책을 보나 하고 보았더니 어린이 잡지라는 것을 보더군요. 예전에 향수가 떠 오르기도 하고 오랜만에 무관심한 아빠에서 좀 벗어나보려고 책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잡지는 "개똥이네 놀이터"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책 제목도 참 친근하게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새 애들도 이런 이름을 좋아할지는 좀 의문이지만요. 계속보기 따뜻한 겨울을 읽고 있는 퓨처워커가 .. 더보기
드라마 "대장금"을 좋아하십니까? 부제: 리더쉽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을 때 읽어야 할 책 "에너지 버스" 대장금 전편 박스세트 (19disc) - 이병훈 감독, 이영애 외 출연/엔터원 오늘은 국민 드라마라 불리던 "대장금"으로 얘기의 꼭지를 잡아봅니다. 지루하지 않으시길. 우리가 그렇게 그 드라마에 열광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매끄러운 이야기의 전개, 신선한 느낌의 다양한 음식 이야기 등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열정"에 매혹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는 "에너지 버스"를 읽으면서 바로 예의 "드라마 대장금"을 다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내용 계속 보기 북한산의 기를 흡수하고 싶은 퓨처워커가 2007년 11월 17일 에너지 버스 -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쌤앤파커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