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상 산업의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느끼는 것은 플랫폼 전략이란 것이 전반적인 업계 전체의 준비상황이나 업계 트렌드를 보지 못하면 결코 시작할 수 없는 것임을 느끼게 된다.  

음악 산업이 그러하였고, 영상 산업이 이미 변하고 있으며 신문같은 텍스트 미디어 산업이 엄청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컨텐츠의 생산, 유통, 추천, 소비에 이르는 전체 사용자 경험 사이클과 이와 관련된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회사간의 이익의 흐름이 어디로 변화할지를 예측하지 못하면 오히려 과거로 역행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수많은 소비자가 만드는 시대의 흐름을 어느 한 두 회사의 아이디어나 마케팅만으로는 역행할 수 없다라는게 필자의 주장이다. 기존에 이익을 많이 만들던 회사가 갖고 있던 독점적인 정보나 기술이 점차 소비자나 중소기업도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되고 저렴해지고 있기 떄문이다.

여기서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추진력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읽을 필요가 있다.

결국 그 추진력의 핵심에는 "디지탈화되는 미디어"와 "스마트 디바이스" 그리고 저렴한 "유비쿼터스한 네트워크" 그리고 "클라우드 인프라"에 있다. 그리고 아마도 최종적으로 가장 중요해질 것은 이것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빅 데이타"가 될 것이다. 이러한 추진력(Driving Force)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는 바로 "기술과 정보의 소비자화", "양방양을 넘어선 N:N 커뮤니케이션", "비즈 모델과 고객세그먼트의 다양화"일 것이다. 이들을 각각 요새 용어로 얘기하면 바로 "Consumerization", "Social Communication", "Long Tail"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각자의 산업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에는 음악, 비디오, 신문, 방송, 도서, 교육, 영화, 게임 분야가 모두 독립적으로 나누어지는 산업 분야였다. 과거 10년전까지를 생각해봐도 신문 업계의 변화가 방송 산업에 영향을 줄 일은 별로 없었다. 음반 업계가 방송 업계에 영향을 주는 일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각자 분야를 위한 미디어, 디바이스, 네트워크, 클라우드가 독립적인 산업 내에서만 인정되는 기술과 법규, 규정, 전문가로 구성되고 발전되어 왔다.

하지만 지금 미디어 컨버전스라는 변화의 핵심은 이러한 다양한 컨텐츠/미디어 유관 산업이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되어 간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다. 그 변화가 10년전에 "디지탈"이란 흐름으로 인해 시작되었고, "네트워크"로 인해 연결되면서 디지탈화될 수 있는 미디어 산업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스마트 기기"로 인해서 기존에는 나누어져 있던 소비자간의 경계마저도 사라지고 있다. 또한  "디지탈화된 미디어"가 저렴한 네트워크로 인해 클라우드에 보관되고 유통되면서 오프라인 미디어나 유통 채널 산업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변화를 읽지 못하는 누군가의 눈에서는 피눈물이 날 것이고 새로운 스타트업에게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러한 변화가 몇 년안에 우리가 바로 느낄 정도의 속도로 진행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이제 변화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게 되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기존의 게임규칙 안에서 기존의 방식대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결국 시대에 역행하는 전략으로 실패를 자초하게 된다. 지금 주변에서 보는 실패 사례라고 할 수 있는 DMB, 종편 방송 등이 이러한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과거의 규칙을 반복하였기때문에 실패한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이는 정부 정책이나 규제에 대한 구조 자체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시대는 이미 미디어 컨버전스가 우리 가까이에 와 있는데 과연 정부 정책이나 이를 실행하는 조직이 이것에 대비되어 있는가라는 자문이 필요하다. 과거에 수직적으로 나누어져 있던 미디어 유관 산업들이 이제는 수평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인터넷 서비스, 제조, 음악, 영화, 교육, 신문, 방송, 출판, 게임, 통신 분야처럼 수직적으로 나눌 것이 아니라 디바이스, 네트워크, 클라우드를 하나로 컨텐츠 및 서비스를 다른 하나로 나눠보자. 전자는 공공성이 높거나 하드웨어이면서 인프라 성격이고 후자는 소프트웨어 성향이 강하며 창의력이 요구되는 것들이다. 향후 우리가 미디어 컨버전스의 활성화를 준비한다면 이렇게 수평 통합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각각을 위한 플랫폼 관점의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업계에서 어떤 플랫폼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듣고 싶다.



zdnet.co.kr에 기고했던 글입니다. 보다 다양한 제 시각은 이번에 출간한 애플, 구글, MS의 플랫폼 전략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한 제 책 "스마트 플랫폼 전략"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예약 구매시 30%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플랫폼 전략 책을 출간한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제 책의 제목을 선정해주세요.

스마트플랫폼전략 2012.07.26 20:03 Posted by 퓨처 워커

다음달에 출간하게 될 "스마트플랫폼 전략"이란 책의 목차입니다. 책 제목을 선정하는데 여러분의 참여 바랍니다. 투표에 참여하주신 분중에서 20명에게는 출간 후에 있을 예정인 출간 기념 강연회에 오시면 책을 무료로 드리겠습니다.

투표 참여하기

1. 스마트 플랫폼 전쟁의 미래
2. 기획자를 위한 스마트 플랫폼 전략
3. 스마트 플랫폼 기반 생태계 전략 기초
4. 스마트 플랫폼 삼국지


제 1 부 플랫폼 전략이란?

I. 서론 : 누가 이 책을 읽어야하는가? 

1. 플랫폼전략이란 개발자만 알면 된다?

2. 생태계 전략이란 비지니스 전략

3. 컴퓨터 생태계의 진화와 그 한계

4. 새로운 경쟁의 여명에서 보는 기회들

5. 이 책은 누구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까?

6. 이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II. 변화 : 왜 필요한가? 

1. 서비스 경제를 넘어 경험 경제로 가는 세상

     - 제조업이 결국 가격 경쟁에 치닫는 이유 

     - 제조업의 차별화는 서비스 산업화에 있다

     - IBM과 애플은 단순한 제조사인가?

     - 제품의 서비스화란 무엇인가?

     - 서비스 산업으로 진입이 어려운 이유는?

     - 서비스업을 모르면 한국 제조업의 미래는 없다


2. 국내 제조사의 대량 맞춤형 전략의 한계

- 대량 생산 전략 이후 시장을 세분화해서 공략하라

- 시장의 진화 예측이 힘들다면 STP전략은 어렵다

- 다양한 세부 시장을 정의할 수 있다는 가정을 포기해야

- 스마트폰에서 대량 맞춤형 전략이 실패한 이유

- 통신사는 제조사의 고객이지만 소비자는 아니다

- 왜 스마트폰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플랫폼인가?


3. 가치 사슬과 개방적 혁신을 넘어

- 가치사슬 기반의 가격 혁신과 차별화 전략

- 애플의 수직통합전략, 시스코의 수평통합전략

- 놀라운 애플 이익률의 비밀, 아웃소싱 전략

* 혁신을 안이 아닌 밖에서 찾아라, 개방적 혁신

4. 비즈니스 생태계와 플랫폼 그리고 3rd Party

- 가치 사슬 모델을 넘어서야 한다

- 생태계 구축이 어려운 이유는 자발적 참여와 장기적 투자 

- 왜 3rd Party를 참여시키는 것이 어려운가?

- 3rd Party 협력사 명칭의 유래, 콘솔 게임 업계

- 생태계 전략에서는 3rd Party가 핵심

III . 정의 : 플랫폼에 어떤 것들이 있나? 

1. 역사에서 배우는 플랫폼 전략

    - 콘솔게임기의 역사에서 보는 생태계 전략

    - 왜 리눅스는 플랫폼 경쟁에서 실패했을까?

2. 일반적인 플랫폼의 종류

    -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 기술적 플랫폼과 경제적 플랫폼의 차이

    - 경제적 플랫폼의 대표적인 사례, 앱스토어

3. 비즈니스 생태계와 플랫폼

  - 비즈니스생태계란 복합적인 가치를 만드는 공동체

  - 비즈니스 플랫폼의 정의와 종류

  - 플랫폼이 생태계는 아니다.


IV. 실행 : 어떤 회사에 필요한가? 

1. 플랫폼 전략이 필요한 시장의 특징

   -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시장

   -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하거나 빠르게 변하는 분야

   - 소비자 니즈가 변하는 시장 

   - 디지탈 컨버전스가 확산될 분야     

 2. 플랫폼 전략이 필요할 분야 예측

 -  N스크린이 가능한 미디어 콘텐츠 업계

 -  디지탈 기기 제조업, 플랫폼 제공사로 변신해야 생존

 -  스마트 러닝 혁신이 필요한 교육 업계

 - 밀려오는 변화, 교통과 자동차 분야

 - 디지탈 사이니지, 이미 우리곁에 다가운 새로운 스크린

3. 플랫폼 전략, 성공 요소 9가지

     - 첫째, 초기 시장을 만드는 마법, 킬러 앱

     - 둘째, 생태계의 주춧돌인 플랫폼과 플랫폼제공사

     - 셋째, 생태계의 기둥인 핵심 참여사

     - 네째,  생태계에는 스타가 필요하다

     - 다섯째, 3rd Party가 돈을 버는 방법인 “비즈니스 모델”

     - 여섯째, 3rd Party 유입의 촉매, 기술 전도사와 리더쉽

     - 일곱째, 소비자가 아닌 커뮤니티

     - 여덟째, 보완재의 품질 관리의 양면성

     - 아홉째, 생태계 진화 그리고 비전

제 2 부 애플,구글,MS의 플랫폼 전략

V. 애플 : 맥에서 아이클라우드 중심으로  

     - “디지탈 허브”는 PC 중심의 전략

1. 애플의 기술플랫폼 전략

- iOS와 사파리라는 상반된 플랫폼 전략

- iOS가 없앤 세 가지는 윈도우, 파일, 커서

- 사파리와 웹킷이 바꾼 웹 플랫폼

- 플래쉬, 자바와의 크로스 플랫폼 전쟁

- SMS 무료화와 푸쉬 기술플랫폼

2. 제품플랫폼으로서의 아이디바이스

- 보완재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아이디바이스

- 제품패밀리 관점에서의 아이팟과 아이폰

- 아이디바이스 제품플랫폼이 가진 한계


3.  서비스플랫폼, 쉽지 않은 도전

        - MobileMe의 도전과 실패

        - iCloud와MobileMe의 전략의 차이

        - 아이클라우드의 플랫폼 전략 관점에서의 의미

4. 아이튠즈와 앱스토어가 바꾼 게임의 규칙

     - 어떻게 아이튠즈는 음악시장을 바꾸었을까?

     - 아이튠즈 스토어가 쌓은 경쟁력, 결제플랫폼

     - 앱스토어가 바꾼 게임의 규칙

     - 앱과 웹, 콘텐츠 유통 모델을 변화시키다

 5. 애플의 미래 플랫폼 전략의 방향

     - 애플은 왜 TV제품플랫폼을 해야 하는가?

     - 왜 애플은 Square를 사야하는가?


VI. 구글, 안드로이드의 성공과 한계

  1. 안드로이드, 다양한 참여자를 고려한 오픈소스

  - 리눅스와 자바의 결합이 주는 장점

  - 안드로이드와 자바, 애증의 관계

  - 오픈소스라는 미끼 전략의 한계 극복

2. 제품플랫폼의 파편화란 다양성의 이면

  - 안드로이드 제조사는 더욱 늘어날까?

  -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로 제조사가 될 것인가?

  - 왜 안드로이드TV가 아닌 구글TV인가?

  - 앞으로 안드로이드 인사이드가 될 것이다

 3. 서비스 플랫폼 제공사로서의 구글

  - 서비스 플랫폼을 위한 미끼, 안드로이드

  - 안드로이드와 검색 그리고 광고 플랫폼 전략

  - 구글의 안드로이드라는 뻐꾸기 전략

  - Google+, 서비스 플랫폼 관점의 전략적 의미

4. 개방형 유통플랫폼의 가능성과 한계

  - 개방형 유통플랫폼의 양면성

  - 안드로이드는 통신사에게 개방적이다?

  - 구글 플레이로 읽는 구글의 전략 변화

5. 구글이 없는 안드로이드 연합의 미래

  - 구글의 모토로라 합병의 미래

  - 안드로이드과 구글크롬 경쟁의 미래

  - 구글이 없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필요한 이유

VII. MS, 제 3의 플랫폼이 될 것인가?

1. PC 플랫폼 제국이 스마트폰에서 실패한 이유

   -플랫폼과 킬러 앱의 수직 통합 전략

- PDA 시장에서 반복되었던 플랫폼 전략

- PocketPC, 스마트폰으로 진화 실패의 이유

   - PDA에서 PocketPC, PalmOS를 이긴 과거

2. 윈도8의 성공 가능성

  - MS에게 펜 기반의 태블릿이 중요한 이유

  - 윈도8은 태블릿 시장에서 성공할 것인가?

  - 메트로UI는 PC 에서 편리한가?

3. 노키아와 MS 의 협력은 성공할까?

  - 생태계 경쟁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 노키아가 3rd Party와 관계 구축에 실패한 원인

  - 전략적 제휴로 노키아가 얻는 것

  - 노키아와 MS의 약점은 서비스 플랫폼 경쟁력

  - 노키아의 회생은 전략적 색깔 찾기에서

4. MS에게 아직 남은 기회

  - 페이스북과 MS 그리고 소셜 서비스 플랫폼

  - 기업용 시장은 이제 시작이다

  - RIM 또는 노키아 인수의 가능성

  - 엑스박스와 키넥트가 바꿀 수 있는 미래

제 3부 미래의 플랫폼 전략

VIII. 플랫폼 경쟁의 미래  

1. 기술플랫폼: 앱이 곧 웹 3.0이다

- 스마트 자동차에서 웹 주소창은 필요없다

- 전자책을 앱으로 출판하는 것을 포기했다?

- 하이브리드앱이 성공하면 구글의 미래는 어둡다

2. 제품플랫폼: OSMU를 넘어선 N 스크린 경쟁

3. 서비스플랫폼: 검색 다음은 소셜 플랫폼 전쟁

 - 구글+는 페이스북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 페이스북이 이메일을 사라지게 할 것인가?

 -카카오톡이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 이유

4. 고객인증 플랫폼 경쟁의 시대

 - 페이스북의 경쟁력은 고객 인증 플랫폼

 - 독자적인 고객 인증 플랫폼 구축의 어려움


에필로그 : 제 3 의 스마트 플랫폼은 누가 될 것인가?


책을 탈고한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2년 7월 26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란 책을 읽고 몇 가지 생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과연 이 책의 주장대로 인터넷을 많이 사용할 수록 사람들의 지능이 낮아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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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주장은 결국 기억력이 낮아진다는 면에서는 저도 공감되는 면이 많습니다. 더구나 인터넷의 하이퍼텍스트 기능으로 인한 "산만함"에 대해서는 저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능의 여러가지 능력에 있어서 기억능력의 감소가 과연 창의력까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동의되지 않는 점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집단지성"이란 관점에서는 인터넷이란 미디어의 "양방향의 대화 능력"이란 관점에서는 혼자 독서하는 것보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능들은 분명 혼자만의 사색으로 경도될 수 있는 가능성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은가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해봅니다.



프리스케일은 NVidia의 꿈을 꾸는가?

블로거 생활 2011.07.24 10:51 Posted by 퓨처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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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은 그리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그리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그런 회사가 블로거들을 모아놓고 홍보하는 포스트를 쓰면 원고료를 준다고 한다. 무슨 내용일까라는 궁금즘이 들기도 했지만 사실 모이는 멤버를 보고 참여한것도 사실이다. 이 동네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블로그 간담회가 있어도 어떤 멤버들이 참여하는가를 보고 참여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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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리스케일은 위 그림과 같은 것을 만드는 칩셋 회사이다. 어찌보면 인텔이나 퀄컴 그리고 NVidia같은 회사가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리스케일은 스마트폰분야에서 후발주자라고도 볼 수 있다. PC분야에서는 인텔과의 경쟁에서 패배한 후에 그 업계를 영원히 떠났다고 볼 수 있고, 모바일 분야는 이제 시작한지 몇 년 안되는 풋나기(?)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니 당연히 이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지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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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발표에서도 데모는 역시 동영상을 플레이하는 것을 전시하고 있었다. 결국 알리고자 했던 내용은 i.MX 6시리즈라는 쿼드코어(머리를 네 개나 가진 히드라?)를 칩셋이었다. 문제는 그게 너무 어려운 내용으로 전달되었다는 점이다.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엔지니어 기반이 아닌데 전달되는 내용은 엔지니어나 전문가나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이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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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보면 내용은 타블릿 시장이 성장할 것이고, 타블릿뿐만 아니라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가 가정용뿐만 아니라 자동차등 다양한 시장에 적용될 것이기때문에 듀얼코어로는 성능이 부족할테니 최초의 모바일 프로세서로 쿼드코어 제품을 출시하겠다라는 내용이다.

물론 발표를 시작하기전에 아래와 같은 쿼드코어 CPU가 만들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내용이 너무 컨셉만을 소개하고 있어서 그리 가슴에 와 닿지는 않았다.


프리스케일은 분명히 후발주자로서 NVidia정도를 벤치마크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NVedia도 분명 모바일 분야에서는 후발주자로서 "테그라"라는 칩셋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똑깥이 고성능을 강조했고 듀얼코어라는 이미지로 나름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최근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성공적이지 못하면서 그리 시장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느낌이다. 

결국 모든 이유는 이 분야가 하드웨어의 성능만 강조해서 되는 시장이 아니라는 점이다. 듀얼코어든 쿼드코어든지간에 그로 인해 사용자가 느끼는 컨텐츠나 서비스가 어떤 것이 달라지는지를 얘기할 수 있어야 하는데 칩셋 업체의 한계상 이를 명확하게 얘기하기가 어렵다. 사실 그렇기때문에 이 분야가 어렵기도 하다.

NVidia는 PC업계에서 최소한 게임 업체를 이끌어가면서 PC기반의 3D 게임 에코시스템이라는 분야를 만들어갔던 회사이다. 하지만 프리스케일이 과연 그런 경험이 있는지는 걱정이 된다. 그들의 최근의 성공이 고성능의 태블릿이 아닌 저가의 이북이었던 Amazon의 킨들이라는 제품에 성공에 기반이었다는 점이 더욱 이를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하드웨어의 고성능으로 인해 고객 가치를 올린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 Kindle이라는 디바이스에 최적의 가격과 성능을 만족시켜서 그나마 시장을 키워왔던 업체인 프리스케일이 다시 고성능의 하드웨어인 쿼드코어를 가지고 비지니스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해보이지는 않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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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 포스트는 분명히 그날 먹은 스테이크와 와인 1병 그리고 이 포스트의 댓가를 바라고 쓴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는 바이다. 

스테이크를 즐기지 않는 퓨처워커
2011년 7월 24일

퓨처워커라는 필명에 대한 고백

북스타일 2011.04.30 21:10 Posted by 퓨처 워커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은 모두 아시겠지만 제 필명은 "퓨처워커"입니다. 물론 국내 포탈에서 "퓨처워커"라는 명칭을 검색하면 제 블로그보다는 이영도 작가님의 "퓨처워커" 소설에 대한 내용이 먼저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제 제 필명을 그 소설에서 차용한 것임을 고백하는 하면서 필명에 관련된 제 얘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퓨처워커"라는 블로거를 아십니까?

사실 2005년경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필명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그리 제 개인 정보를 그리 많이 공개하고 싶지 않은 욕구도 있었고, 또한 필명을 하나쯤 만들어서 브랜드화를 하는 것이 여러가지로 나중에 개인 브랜딩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란 사람을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면 어떤 이름이 가장 나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그때 문뜩 떠 오른 책 이름이 바로 "퓨처워커"라는 판타지 소설이었죠.

저도 이제 사회생활을 밥벌이로 한지 어느덧 20년에 가까와오고 있는데 제 머리속에 맴돌지 않는 단어는 늘 "미래"라는 단어였습니다. 아마도 늘 "새로움"에 대해서 갈구하는 제 성향과 그런 성향을 만족시킬만큼 빠르게 변하는 IT라는 분야와의 만남은 아마도 필연적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찬진 사장님이 대표로 있던 한글과컴퓨터의 성공을 보고 겁도 없이 시작했던 어린 시절의 제 첫 회사는 바로 PC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작은 벤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잡았던 아이템은 "홈 소프트웨어"와 "원격교육 소프트웨어"였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척박했던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영업능력 하나 없는 사장이 있는 회사는 오래가기 힘들었습니다. 그 뒤에 국내 벤처 거품이 불 무렵 제가 읽었던 트렌드는 "개인들이 만든 동영상 포달"이었고 지금의 유투브와 비슷한 인터넷서비스였습니다. 물론 능력 부족으로 성공하지 못했고, 회사를 접기 직전에 했던 것이 바로 유무선 연동의 모바일 서비스였습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읽었던 시대의 트렌드 키워드는 그리 틀리지 않았습니다. 단지 제가 너무 일찍 그것을 읽었고 그 분야가 구체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때까지 회사를 유지시키는 제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죠. 

"미래를 걷는 자"의 슬픔에 대해서

회사를 정리하고 2005년도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런 제 유일한 "능력"을 고려해서 지은 블로그 이름이 "미래를 걷는 자의 플랫폼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독립하면서 좀더 짧은 URL이 필요했기때문에 이를 소설 이름과 같이 퓨처워커로 바꾸었습니다.

소설 "퓨처워커"를 보면 알 수 있드시 미래를 읽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항상 행복한 것만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보이는 미래를 다른 사람에게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또한 그 미래를 안다고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기때문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블로그는 저를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블로그를 쓰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트렌드에 대한 제 생각도 정리하면서 조금이나마 몇몇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트렌드는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요?

최근에 어떤 컨퍼런스에서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그렇게 트렌드를 읽는 것은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냐고.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냥 많이 읽습니다" 

저는 업무 자체가 미국/유럽 전략 담당이라서 주로 그쪽 기사나 시장 보고서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관련된 책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매일 다양한 기사나 책을 읽다보면 공통적으로 흐르는 "키워드"들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중장기적인 "트렌드"를 알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그 "키워드"에 반응하는 가를 보는 것이죠.

제가 주변에 저 이상으로 진정한 "미래학자"라고 할만한 분으로 인정하는 정지훈 박사님의 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번의 이 책은 주로 기존에 인터넷이나 소셜에 대한 트렌드가 아니라 인터넷과 기술의 변화가 기존 오프라인 제조업이나 유통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내용이 핵심입니다. 책의 내용은 하이컨셉&하이터치(http://health20.kr/)라는 정지훈 박사님의 블로그에 있는 내용이 많이 인용된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 8점
정지훈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책 안에서는 재미있게도 QR 코드가 많이 사용되어서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동영상을 바로 연결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책에서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이런 시도를 하는 것도 이제 현실화가 되었구나하며 저도 참 새삼스레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미래를 읽는 다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일이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결국 수많은 정보중에서 자신이 취사선택을 하고 "믿음"을 갖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공상"이 아닌 "미래"가 되기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그런 자신만의 "믿음"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아마도 IT 분야에 계시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그런 "트렌드의 변화"를 읽으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조의 미래를 고민하는 퓨처워커
2011년 4월 30일

Slack, 여유 없는 기업에 가지마라.

북스타일 2010.09.21 17:10 Posted by 퓨처 워커

Slack이란 단어의 뜻은 "느슨한, 부진한, 한산한, 해이한" 등이다. 모두 관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단어다. 특히 여러분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는 기업에 다닌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도대체 어떤 회사가 조직 문화를 이렇게 가져가길 원하겠는가?

Slack 슬랙 - 10점
톰 드마르코 지음, 류한석.이병철.황재선 옮김/인사이트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Slack"은 "피플웨어"라는 책으로 유명한 "톰 드마르코"의 최신작(?)이 아닌 출간된지 10여년이 지난 책의 제목이다. 변화와 재창조를 이끄는 힘이라는 부제의 책의 제목이 "여유"라, 의미심장하지 않은가? 필자도 인상깊게 느꼈던 책의 일부분을 여기에 옮겨본다.

61페이지,
"여러분이 이브와 팀원들을 위해 줄인 여러분의 슬랙은 시간적 의미의 슬랙이 아니다. 그것은 통제권의 슬랙이다. 그것 또한 건강한 조직에게 있어서는 어느 모로 보나 필수라 할 수 있다."

87페이지
"일을 빨리 하라는 시간 압력을 받는다고 지식근로자가 더 빠르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아니다. - 팀 리스터"

91페이지
Push만 하는 것이 관리의 전부라고 믿는 관리자는 진정한 관리가 뭔지 모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그들의 잘못은 아니다. 그들도 원래는 조직도의 아래에 위치한 불쌍한 영혼들에게 끝없는 압력을 가하는 것보다 더 나은 그리고 더 만족스러운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사람들이다.

107페이지
기력을 모두 소진한 직원은 대개 기업을 떠나기 위해 이직을 준비한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떄떄로 그들은 그냥 좀비로 남는다. 그런 좀비들이 많은 조직. 즉 직원 대부분이 살아 있는 시체들로 구성된 조직은 아주 갑갑하고 무기력한 느낌으로 가득 차게 된다.

127페이지
나쁜 관리의 제1법칙의 원자, Gerald M. Weinberg. 1990년대. "만약 무언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더 많이 하라"

나쁜 관리의 제2법칙, "관리자 자신이 만능 선수가 되라."

132페이지
관리가 여려운 이유는, 관리 기술이라는 게 본질적으로 숙련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관리는 모든 것이 미묘하다. 도대체 왜 마리아는 그렇게 예민한 거지? 알만드와 엘우드 사이의 긴장감은 뭐지? 대니가 정말 새 직장을 찾고 있을까? 그가 떠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지? 내가 데드라인을 너무 공격적으로 정해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혹시 직원들이 나의 무지를 비웃고 있는 건 아닐까? 보고할 때 내 말투가 적절한가? 내 상사가 조직의 눈 밖에 나면 나는 어떻게 될까? 등등.

139페이지
분노한 관리자는 패배자다. 사람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전혀 모르는 채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불행한 무능력자다.

147페이지
건강한 조직에서는 어느 정도의 실패가 용인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에는 "실패하라. 그 다음에 성공하라(sink, then swim)", 라는 거의 공식화된 정책을 갖고 있다.

161페이지
지식근로는 테일러주의가 결코 필요 없는 영역이다. 지식근로는 공장근로와 매우 다르다. 조립 라인이 없고, 고정된 규칙이 존재하지 않느며, 그 가치가 아주 주관적이어서 정략적 측정이 힘들고, 판단력이 가장 중요시된다.

169페이지
내가 생각하는 품질 운동의 문제는 그 비용의 과도함이나 조직의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한다는 데 있지 않다. 효용성은 적은데 비해 립서비스는 넘친다는 게 문제다.
슬랙이 없는 품질 프로그램은 마치 잔인한 유머와도 같다. 시간과 인적자원이 부족하면 실제로는 기대치보다 더 느리게 일하게 되고 그러한 지연 비용의 결과로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초기 또는 중간 단계에서 없애버린 시간은 결국 이후의 작업과 품질에 문제를 가져온다. 문제는 그러는 와중에도 "품질"에 대해 헌신하고 있다는 공허한 주장을 여전히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174페이지
제품의 품질은 그것의 "유용성"에 달려있지 그 제품이 얼마나 "결함"이 없는가가 아니다.

리더쉽은 여러분의 의제에 다른 사람을 동참시키는 능력이다. 리더쉽의 중요한 측면은 장기적인 이익을 얻기위해 단기적인 고통을 감수하는 것이다.


258페이지
근무시간에는 직원들에게 한 번만 말하면 그들은 여러분의 지시에 따라 일을 할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 야구팀의 경우에는 지시 내용을 반복해서 말해야 하고 제대로 들었는지 계속 확인해야 한다. 아이들을 잘 타이르고 반복해서 애기하고, 잘못을 바로잡고, 자신감을 갖게 하고, 칭찬을 하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무엇을 하든지 처음부터 몇 번씩 반복해야 할 것이다.

295페이지
낡은 관리 방식의 핵심 요소를 나는 제조업 정신(pdocution mentality)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해당 조직의 관리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여기서 내가 지칭하는 대상은 공장 생산라인의 관리자가 아니라 지식근로자들을 제조업 정신으로 관리하는 관리자이다. 그들은 "공장", "작업량"의 "측정", "공정", "품질 통제", "효율성", "ROI", "낭비 제거", "원가 절감"등과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 그런 용어들이 조직에 만연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리스크 기피를 나타내고 지식 조직의 실패를 부르는 징후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의 핵심은 조직을 "운영 효율성"만을 위해서 쥐어 짜면 결국 직원들의 반발심만 커지고 결국에 가서는 변화하지 않는 관료적인 조직만이 남게 된다는 얘기이다.

문제는 이게 우리나라 회사에서 얼마나 현실적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책에 나오는 얘기는 모두 나도 공감하는 얘기이고 정말 우리 회사가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문제는 그게 "이상향"에 가까운 얘기라는 점이다. "빨리빨리"가 기본 코드인 우리나라 회사에서 그것도 "제조업" 문화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명하복"식 조직문화가 대부분인 이 나라에서 그런 것들이 옳지 않은 것이니 "여유"를 갖는 회사 문화를 만들라는게 과연 현실적일까?

물론 필자는 아마도 "제조업"에서는 일해본 적이 없는 "소프트웨어 전문가"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제조업"문화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아마 한번도 "컨설팅 프로젝트"를 해보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결국 그 책의 내용이 "올바른 방향"을 얘기하는 거라면 독자의 "흡수능력"에 달려있을거라 생각된다. 여러분이 다행이 "제조업" 문화가 기본이 아닌 좋은 문화의 "인터넷 회사"에 다닌다면 아마도 위에서 얘기하는 내용들이 "뭔 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간간히 나오는 "리더쉽"에 대한 내용은 분명히 필요할 필요가 있다.

또는 여러분이 능력이 출중해서 어린 나이부터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업"한 사람이라면 회사의 "기업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책을 통해서 잘 배울 수 있을 것이며, "회사"란 조직이 가져야 할 주요 요소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같은 역할을 해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만약 여러분이 사회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상태에서 팀장이 되었다면 또한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관리자란 결국 "전문가"가 아니다. 아니 관리자란 결국 "사람에 대한 전문가"라고 볼 수도 있다.

사람의 성격을 빠르게 파악하는 법. 사람간의 오해를 풀어주는 방법.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방법. 팀장이 없어도 팀원들끼리 사이좋게 지내게 하는 방법. 사람의 능력을 파악하는 방법. 이런 내용들은 재미있게도 내가 대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내용들이다. 군대 다녀온 친구들은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혼자서 인생을 사는 "예술가"가 아니라면 우리들중 대부분은 어떤 형태이든지 기업에 소속되어 일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결국 "기술"은 기본이고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언제나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동료"로 남아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여러분의 회사 생활에 대한 답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필독서라고 추천하고 싶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책을 읽은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0년 9월 21일


이번 IFA을 다녀와서 주로 사진을 기반으로 간단한 참관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단한 내용은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화웨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 있지는 않는 회사입니다. HTC가 대만 회사로 최근에 잘 알려졌다면 화웨이는 장비회사로는 중국에서는 꽤 유명한 회사입니다.

이런 화웨이가 이제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기반이죠.

사실 어찌보면 안드로이드는 어찌보면 중국 회사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하드웨어만 만들 수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을 만들 수 있게 해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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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맥스 단말기라는데 이 장치에 연결하면 실내에서 신호를 강화시켜서 집 안에서도 와이맥스를 쓰라는 기계입니다. 즉 유선 인터넷을 쓰지 말라는 거죠. 재미있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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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스마트폰UI의 브랜드는 IDEOS입니다. 이름이 좀 구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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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녀석이 이번에 발표된 U8150이란 모델입니다. 영국에서 100파운드에 팔릴 예정이라는데 얼마나 팔릴지는 두고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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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올초에 발표한 모델입니다. 고급 모델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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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이 꽤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폴더형은 아닙니다만 안드로이드로 누구든지 이렇게 다양한 장남감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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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모델인 U8500이란 녀석입니다. 고급이라지면 아직 디자인은 그리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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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좀 구리긴 하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입니다. 스크린이 정전식라는데 그리 훌륭하지는 않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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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도 그리 휼륭해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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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이라서 그렇겠지만 하드웨어 마감도 그리 좋지 않고 디자인도 전반적으로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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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낮은 수준의 제품들이 가격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오늘의 메시지가 될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항상 "디자인"보다 "가격"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이보다는 좀 훌륭한 Acer의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제부터 보따리를 풀어보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0년 9월 12일




구글코리아에서 한글 음성 인식 기반의 검색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저도 음성인식에 대해서는 좀 까칠하게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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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이번에 발표된 한글 인식 기반의 검색 서비스는 인식율면에서는 정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안드로이드폰에 설치하려면

아래는 구글 한글 음성 검색을 위한 설치 파일입니다. 안드로이드 2.1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휴대폰(디자이어, 시리우스에서 테스트했음)에서는 아래 파일을 모바일 웹 브라우저로 다운로드 받으면 파일 확장자를 ZIP으로 인식합니다. 저는 Astro File Manager를 별도로 설치해서 /download 폴더에 가서 확장자를 APK로 바꾸니까 그제서야 설치할 수 있도록 인식하더군요. 

다음 음성 검색 서비스와 비교해보면?

아이폰3GS에 설치한 다음의 한글 음성 검색과 HTC 디자이어에서 설치한 한글 음성 검색을 제가 임의의 텍스트로 비교해본 내용입니다. 

강남에서 라식수식 잘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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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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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컴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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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디지털 컨텐츠 마케 트렌드 컨퍼런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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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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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브랜슨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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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예비군 교육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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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최신 인기있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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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4 구매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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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에서 음성인식 설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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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새서울병원 내과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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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새서울병원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5sec | F/2.8 | 3.9mm | ISO-226 | No flash function | 2010:06:19 13:00:23


뭐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물론 이 기능은 아이폰에서도 조만간 제공될 것입니다. 바로 Google Mobile App을 통해서 말이죠. 하지만 운영체제 자체와 좀 더 긴밀하게 통합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검색 서비스가 아무래도 한 단계라도 사용 스텝을 줄여줍니다. 즉 더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는 거죠. 드디어 아이폰 대비 한가지는 안드로이드가 확실하게 좋은 점이 생겼군요.

DAUM 입장에서는 이 검색 알고리즘이 안드로이드의 단말기 기능이 아닌 구글의 검색 엔진 기반으로 동작하는 것이기때문에 그 인식율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다음도 국내 검색 트래픽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경쟁으로 즐거운 건 고객입니다.

간만에 기능 리뷰해보는 퓨처워커
2010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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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디자이어 개봉기와 첫 느낌

신기술과 제품 2010.05.14 22:28 Posted by 퓨처 워커
HTC Desire를 입양했습니다. 오늘은 일단 개봉기와 처음 설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잠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 케이스 입니다. 깔끔하게 잘 디자인 되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19:53:07

뒷면입니다. Desire 모델 번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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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멜론 선불 카드가 두 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건 대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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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구성품입니다. SD 8G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것을 꽂으니 뭐 iPhone 8G가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물론 아직 SD에 App이 설치가 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2.2에서는 해결된다고 하니 좋아지겠죠. 기본 구성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충전기였습니다. 배터리를 올려놓으면 충전 하는 동안 하얀 램프가 깜빡 거리는 것이 꽤 신경을 썼다는 느낌입니다. 배터리를 설치하기도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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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매뉴얼입니다. 보통 매뉴얼을 이렇게 얇게 만들면, 두꺼운 매뉴얼 부담이 되어 전혀 펴보지도 않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19:58:11

배터리를 넣기 위해서 뒷면을 열은 모습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40sec | F/2.0 | 0.00 EV | 6.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19:59:51

약점은 역시 SD카드를 넣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뒷면과 배터리를 꺼내야 SD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0:57

뒷면 케이스입니다. 꽤 앏으면서 쉽게 부러지지는 않는 재질입니다. Google 마크가 선명하죠? 아래에 HTC SENSE라고 브랜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1:10

어쩌다가 공장 초기화 메뉴가 나왔습니다. 알고보니 오른쪽에 볼륨 아래방향 버튼을 누르면서 전원을 켜면 이런 메뉴가 나오는 거였습니다. 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버튼 매핑이 오히려 좀 문제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2 | 0.00 EV | 6.0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2:00

공장 초기화를 하기위한 Boot, Recovery 등의 메뉴가 보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2 | 0.00 EV | 6.0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2:27

이제 다시 부팅을 합니다. 잘 알려진 안드로보이가 보입니다.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잠깐 나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3:37

HTC 로고와 부팅 사운드가 매우 크게 들립니다. 기본값이 너무 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3:53

제가 개통도 안하고 사용해서 이렇게 나옵니다. 일단 SIM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4:07

처음 부팅을 하면 자동적으로 기본 설정 메뉴가 아래처음 나옵니다. 초보자를 위한 좋은 배려인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7:35

모바일 네트워크를 켜면 비용 부담이 생기기 때문인지 아래처럼 기본 설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Wi-Fi 만 사용하도록 일단 설정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7:47

Wi-Fi를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8:41

Wi-Fi 설정도 간단하게 선택하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125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9:00

Google의 위치정보 사용에 대한 동의입니다. 무서운 아저씨들~.. 동의 안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9:44

계정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눌러서 설정"이라는 안내문이 친절하게 느껴집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5:11 20:09:53

당연히 Google 계정을 설정해야겠죠? 다음으로 갑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00sec | F/2.0 | 0.00 EV | 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0:51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설정하는 별도의 화면입니다. HTC Sense 주소록등의 내장 App들이 Facebook과 Flick 그리고 Twitter와 주소록 연동이 잘 됩니다. 이를 위해서 입력하는 계정 정보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2 | 0.00 EV | 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1:01


개인 데이타를 SD에 보관을 해준다고 하는군요. 뭐 당연히 설정하는 것이 좋을 듯.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2 | 0.00 EV | 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7:08

이제 기본 설정은 끝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2 | 0.00 EV | 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7:14

설정이 끝나면 기본 위젯 화면을 로드합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50sec | F/2.0 | 0.00 EV | 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7:28

처음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안내 화면이 나오더군요. 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5 | 0.00 EV | 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7:46

뉴스라고 써 있는데 사실은 RSS Reader입니다. 기본적으로 내장된 뉴스 주소가 많아서 꽤 쓸만한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0 | 0.00 EV | 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8:46

가장 기본 화면입니다. 시간과 날씨 위젯이 상당히 깔끔하게 보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2 | 0.00 EV | 6.0mm | ISO-8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9:06

HTC에서 보내준(?) 기본 수신 SMS입니다. 안 읽은 메시지를 표시하고 답장할 수 있는 위젯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6.0mm | ISO-80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9:17

앞의 날씨 위젯보다는 큰 전체 화면 날씨 위젯입니다. 애니매이션이 아주 예쁜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0 | 0.00 EV | 6.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5:11 20:19:23

다른 글로 포스트를 하겠지만 일단 첫 인상은 상당히 "괜찮다~"입니다. IME 입력기가 좀 느리다는 느낌이 들뿐 전체적인 속도나 "터치 필~"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하겠죠. 고사양의 CPU를 사용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간만에 신난 퓨처워커
2010년 5월 14일

그리스의 영광 그리고 A4

북스타일 2010.03.29 06:14 Posted by 퓨처 워커
서양사의 과거를 얘기하라면 두 가지가 기억이 난다. 바로 그리스와 로마이다. 그리스에서 서양의 모든 미술과 역사가 시작되며 로마에서 모든 전쟁과 영화의 스토리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그리스와 로마의 이야기는 서양사를 얘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의 얘깃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고대 그리스의 영광과 몰락 - 10점
김진경 지음/안티쿠스

그런 관점에서 "로마인이야기"로 로마의 역사를 조금 맛본 나로서는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컷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로마인이야기라는 책은 시오노나나미가 장장 10여년에 걸쳐서 저작한 대작(?)이라고 볼 수 있고, 이 책은 단지 1권짜리 그리스 역사의 요약본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처음부터 비슷하게 기대한 것이 공평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크게 몇 가지 전쟁을 위주로 내용을 진행해나간다. 처음은 신화와 역사가 혼합된 트로이 전쟁 두번째는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 세번쨰는 아테네와 스파트타의 전쟁, 네번째는 그리스 시대의 최대의 영웅인 알렉산드로스의 동방원정이 그것이다. 아래는 이런 전쟁에 대한 영화들을 나열해보았다.

트로이
감독 볼프강 페터슨 (2004 / 미국, 몰타, 영국)
출연 브래드 피트, 올랜도 블룸, 에릭 바나, 다이앤 크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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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감독 잭 스나이더 (2007 / 미국)
출연 제라드 버틀러, 레나 헤디, 도미닉 웨스트, 데이빗 웬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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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감독 올리버 스톤 (2004 /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출연 콜린 파렐, 안젤리나 졸리, 발 킬머, 안소니 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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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요약해보면 그리스의 두 중심 국가였던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페르시아 전쟁을 통해 페르시아를 무찌르고 지중해의 리더가 되지만, 두 국가간의 주도권 다툼이라고 볼 수 있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통해서 두 나라 모두 국력이 약화되고 다시 변방의 국가였던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에 의해서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지만 그도 그리 오래 살지 못하고 결국 그리스가 역사의 중심인 시대는 지나가게 되는 것 같다. 

책은 주로 300년동안 벌어진 주요 전쟁과 관련된 주요 인물들의 내용을 담담하게 정리하고 있는데 다루어야 하는 시간이나 사건의 규모에 비해서 너무 책의 분량이 작지 않았나 느껴질 정도이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그리스의 중요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훝어볼 분들에게는 좋은 책이라고 볼 수는 있다. 

끝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페르시아 전쟁 시대에 있었던 소설같은 이야기로 만들어진 만화 한집을 추천한다. 만화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사실 여성 취향의 만화는 잘 보지 않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 만화이고 내 수호성이 화성이라서 특히 이 만화에 나오는 남자 캐릭터인 마르스를 추천한다. (A4는 이 책에 대한 애칭이다) 

아르미안의 네딸들 전10권 세트 - 10점
신일숙 지음/학산문화사(만화)

PS.
  위드블로그 덕분에 복잡하게 생각되었던 그리스 역사를 이 책 한권으로 잘 정리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린다.


간만에 책과 영화 얘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목은 "초속 5센티미터"라는 애니메이션과 그 책에 대한 얘기입니다. 

초속 5센티미터(2disc) - 디지팩 - 10점
신카이 마코토 감독/아인스엠앤엠(구 태원)

누구나 한번쯤은 첫사랑을 해보았을 겁니다. 그 어린 시절 품었던 아픔어린 느낌을 다시 이런 영화와 함께 느껴보는 것도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하나의 방법이란 생각도 듭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그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던 시절, 그의 손을 잡는 것 만으로도 하늘로 날아가는 느낌이 들던 시절이 여러분은 기억이 나십니까?

사실 저는 이제까지 너무나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탓인지 웬만한 스토리에도 감동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조금은 가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는 애니매이션이라면 저 보다 훨씬 매니아인 동생이 추천한 것이었습니다. 훨씬 전문(?)가인 동생이 추천한 영화이니 뭐 군소리 없이 보기를 시작했지요.

그림에서 보듯이 영화는 정말 "와"라는 감탄사가 나올만큼의 세밀한 그림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만약 실사 영화로 발표를 했어도 좋았을 미장센은 정말이지 장면 장면을 정말 엄청나게 공을 들여 그린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는 마치 옴니버스인양 1화, 2화, 3화라고 내용을 분리해서 얘기를 풀어갑니다. 하지만 결국 한 명의 남자 주인공과 세 여자의 러브스토리일 뿐이죠. 제 1 화를 보면서 이렇게 느리게 이야기가 전개되면 도대체 무슨 이야기로 이걸 끝내려고 하나라는 걱정(?)이 들 정도입니다.

결국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함은 곧 애니메이션의 세밀함과 음악등으로 저를 차분하게 만들며 영화를 끝까지 보게 만들어주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노래로 웬지 긴 여운을 만들어주며, 저로 하여금 이렇게 블로그를 쓰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느린 스토리를 즐긴 게 얼마만인지. 이렇게 박진감도 없고 환상적인 스토리도 없는 밋밋한 영화를 본 게 얼마만인지. 

누구에게나 자신의 마음속에는 한번쯤 겪었던 가슴아픈 첫사랑의 추억들이 있을 겁니다. 삶은 고달프고 그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우리는 보다 자극적인 감정들을 영화나 음악을 통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슴속 깊이 쌓여 있는 우리의 순수했던 그 친구를 다시 한번 찾아보는 것도 가끔은 가슴여린 경험인 것 같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를 보면 책으로 몇 페이지 되지도 않을 내용같은데 소설로도 발표가 되었군요. 혹시 책 방에 가보면 시집을 사듯이 한번 구매해 보려 합니다. 

초속5센티미터 - 10점
신카이 마코토 지음/대원씨아이(만화)




쇼옴니아2 사용기 4편 내용은 T옴니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위젯과 대기화면에 대한 얘기를 풀어볼려고 한다.

우선 쇼옴니아2는 옴니아2에 있는 위젯 화면 3개, 메뉴 화면 3개 이외에도 7개의 전용 대기화면이 존재한다. 우선 7개의 대기화면부터 알아보자. 


7개 대기화면은 각자 주제별로 전문화되어 있다. 위의 화면은 주로 날씨와 일정 전문 대기화면이다.


당연히 날씨 위젯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멋진 날씨 안내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더보기"를 누르면 데이타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안내가 나오면서 WAP 페이지로 생각되는 무선인터넷 페이지가 아래처럼 나온다. 


단 이 페이지도 무선랜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화면은 강제로 무선랜을 끊은 후에 연결한 것이다. 


화면으로 보기에는 예쁘지만 WAP 페이지의 한계상 화면 터치에 대한 반응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2번째 화면은 음악에 전문화된 대기화면이다. 왼쪽은 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KT의 도시락 서비스와 연결되어있고 오른쪽은 다운로드 받아놓은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다. 재미있는 건 왼쪽에 있는 노래 곡목을 클릭하면 도시락 화면이 나오는데 실제 노래로 연결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위의 화면에서 선택한 노래가 도시락에서 선택되지는 않고 단순히  도시락 서비스를 실행시키는 역할만 한다는 점이다. 반대로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화면은 바뀌지 않고 곧장 음악이 나온다는 점이다. UI의 일관성은 전혀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 일단 테스트를 위해 이 화면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다음 화면으로 가보자.



여기서 이해할 수 없는 건 위의 그림처럼 도시락을 실행하려면 네스팟이 아닌 무선랜이연결된 상태에서는 시작할 수 없다는점이다. 기술적인 문제라고도 이해랄 수 있지만 굳이 3G만을 통해서 연결할 거라면 알아서 3G로 바뀌면서 동작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무선랜에서도 해줄 수는 없는걸까? 3W 서비스 휴대폰이라고 그렇게 자랑하면서 무선랜때문에 오히려 내장된 서비스를 편하게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문이 든다.


더 심한 경우에는 위의 그림처럼 무선랜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위와 같은 메시지만 표시되면서 도시락이 실행되지 않는다. 어쩌라고?

아이폰에서 아이튠즈가 인기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무선랜이던 3G던 상관없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된다.

이제 다음 대기화면으로 가보자. 포토 뷰어 화면이다.


초기 화면은 멋있다. 사진은 3차원으로 스크롤되고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


왜 카메라 실행을 위해 미디어 플레이어를 종료해야 하는건지 이해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래야 한다면 조용이 소리가 꺼지면 되지 않을까? 

아이폰은 어떻게 동작하는지 똑같은 상황을 테스트해보면 당연하게도 아이팟을 실행시켜놓고 카메라 어플을 들어가면 아이팟이 멈추지는 않는다. 다만 카메라 어플안에서 동영상 녹화를 하려고 하면 그때가서 자동적으로 아이팟이 Pause 상태로 바뀐다. 

쇼옴니아에서는 똑같은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동작할까? 당연하게도 위 그림의 메시지처럼 미디어 플레이어를 종료하기떄문인지 카메라 어플을 들어갔다가 나와도 음악은 다시 듣던 곳에서 들을 수 없다. 한마디로 윈도 모바일을 사용하면서도 멀티태스킹을 할 수 없다는 거다. 내가 음악 들으면서 카메라로 사진도 찍을 수 없는거다.


이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위의 그림과 같이 대기화면에 내가 찍은 사진이 보인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화면 왼쪽에 있던 "카메라로 촬영한..."이라는 메시지 대신에 사진 왼쪽에 사진 파일명이 보인다는 점이다. 왜 파일명이 필요할까? 내가 파일명을 지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파일명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누구 사진 파일 이름 알아야 하시는 분 손 좀~.


다음은 뮤직비디오 주제의 대기화면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무선랜이 연결되어 있으면 도시락이 실행되지 않는다. 문제는 무선랜을 끊고 3G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꽤 느리다는 점이다. 물론 도시락을 들어가도 위의 그림에 있는 "눈물따라"라는 곡으로 연결되지 않음은 물론이다. 대기화면에 보이는 뮤직비디오 목록은 그냥 "미끼"인가?

이 화면에서도 오른쪽에 있는 건 동영상 목록이다. 기본적으로 내장된 영화 예고편이 있어서 볼 수 있고 내가 찍은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당연히 여기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것과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내용이 연동된다. 

오늘의 마지막을 직접 찍은 동영상으로 마무리해보자.


 
KT의 대기화면은 7개가 있고 위젯 화면이 3개 그리고 프로그램 메뉴 화면이 기본적으로 3개가 있다. 3-3-7 이라는 천지인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7개의 대기화면에서 날씨 화면이외에는 위나 아래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이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7개의 대기화면에서 날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위아래로는 다른 입력을 받기때문에 다른 위젯화면이나 프로그램 메뉴 화면으로 스크롤할 수가 없다. 결국 개념은 좋으나 그 구성의 복잡성때문에 13개나 되는 화면들의 전환이 그리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 

여러분은 제발 "고객은 기능을 많이 주면 좋아한다"라고는 가정하지 않길 바란다. 

복잡한 건 이제 질색인 퓨처워커
2009년 12월 29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Panasonic | DMC-FX01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5.6 | -1.00 EV | 4.6mm | Off Compulsory | 2009:12:27 16:39:45


이번에는 쇼옴니아2와 아이폰 대결 다음 어플들을 비교해보기로 하자. 사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쓸만한 어플이란게 아이폰에서도 게임을 받는거 이외에는 거의 포탈에 있는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어플이 인기일 거라 생각된다.

다음의 경우도 유명 컨텐츠인 Daum TV팟과  Daum 지도 어플을 두 휴대폰 모두에서 제공하고 있다. 우선 Daum TV팟부터 실행시켜보자.



난 어디까지나 쇼옴니아2를 이롭게 하기위해서 먼저 실행시켰지만 화면의 결과는 정반대로 나오고 있다. 두 기종 모두 무선랜으로 접속한 상태이기때문에 네트워크 속도는 거의 무관하게 휴대폰 자체의 성능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Daum TV팟의 화면을 스크롤 시키는 모습과 쇼옴니아2에서 스크롤 되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할 지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상에서 "베스트" 메뉴를 눌렀을때 화면이 바뀌는 것을 보면 상당히 쇼옴니아2가 동작이 느린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DAUM 지도 어플을 비교해보자. 마찬가지로 무선랜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두 버전을 가능한 동시(?)에 실행시켜보면 뭐 결과는 예상대로 아이폰의 완승이다. 

이제 "현위치" 버튼을 눌러보자. 아이폰은 거의 즉시 현재 위치를 잘 찾아 보여주고 있지만 옴니아2는 제한된 시간(40초)에도 찾지 못하고 결국 촬영을 포기하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설정에 가서 "XTRA"라는 기능을 사용해 위치 데이타를 다운로드 받는 "전문가적인 기능"을 사용했지만 결과는 실패하기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촬영을 한 곳은 아파트 실내이기 때문에 무선랜까지 사용해서 위치를 찾아주는 아이폰이 아니고서는 사실 옴니아2로서는 찾기가 힘든 위치였을 것이다. 



마지막 비교는 다음 지도에서 화면의 축소와 확대의 속도를 비교해본 화면이다. 사실 이 테스트는 옴니아2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해상도에서 절대적으로 옴니아2가 높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속도가 잘 나오기가 어렵기때문이다. 하지만 퓨처워커가 누구인가?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단순한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사람이다. 해상도? 그게 뭔데?

결국 같은 회사에서 만든 Daum TV팟이나 Daum 지도 어플의 경우에도 대부분 속도나 사용성면에서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아이폰3GS의 완승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같은 테스트를 아이폰3G에서 했으면 이렇게 속도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쇼옴니아2도 나름 최고로 빠른 CPU를 탑재한 최고의 기종으로서 당연히 아이폰3GS와 비교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결과는 참패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얘기한다. 아이폰의 "터치 손맛"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혹은 아이폰의 UI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또는 어떤 전문가는 아이폰의 UX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손맛"도 UI도 UX도 모두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따라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쉽고 편한 UX란 매우 다영한 요소의 복합적인 결과로서 뛰어난 휴대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과 UI에 대한 철학과 UI 디자인이 맞물려 조화를 이루어줘여 나올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다. 좋은 UX란 결코 몸값 비싼 디자이너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훌륭한 하드웨어 개발자, 실력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간의 "완벽한 조화"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그게 그리 단기간내에 되는 일이 아니라는데에 있다. 그걸 단기간내에 만들려고 하면 결과는 이런 것이다. 

연말에 옴니아랑 놀고 있는 퓨처워커
2009년 12월 28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얄밉게 잘하는 애플의 iPhone 국내 협상

북스타일 2009.06.21 11:52 Posted by 퓨처 워커

KT가 iPhone 도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거의 정설에 가까운 얘기이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협상 테이블에 KT만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래는 inews24 기사의 일부분이다.

지난 해부터 '아이폰' 도입에 나선 KT가 애플에게 '독점 판매권'을 요구했지만 애플이 SK텔레콤에게도 공급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뉴스24

KT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KT는 현재 KTF와의 회사 통합 이후 QOOK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는 못하다.

반면 SKT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역시 다양한 모델의 출시로 향후 시장 방향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용 블랙베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였고, 삼성전자의 T-Omnia가 시장에서 나름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소니 에릭슨의 최신 제품인 Xperia와 HTC의 제품들까지 나름 다양한 선택권을 고객에게 제시하고 있다.

반면 KT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이 대부분일뿐 외국 제품으로는 Gigabyte의 제품 정도가 유일하다.

이런 KT입장에서 iPhone의 도입은 절실할 수밖에 없다. LGT의 Oz라는 저렴한 무선 인터넷이라는 "컨셉"은 어짜피 흉내내기 힘들기때문에 KT 입장에서는 보다 Premium Market을 공략하기위한 제품이 필요하면서도 SKT가 이미 도입한 것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크지 않는 이유가 결국은 휴대폰 자체의 경쟁력에서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적었기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제품은 비싸면서 일반 휴대폰보다 기능은 많다고 하지만 통신사, 제조사, 플랫폼 회사의 다양한 UI가 혼합(?)되어 사용법을 진정으로 어렵게 만들어준 T-Omnia 같은 제품을 보면 이걸 정말 일반 대중들에게 쓰라고 만든 휴대폰인지 싶다.

이런 국내 상황에서 KT의 iPhone 도입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입장이고 이는 KT가 iPhone 도입 협상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만든다.

더군다나 Apple이 누구인가? 전세계 통신사를 설득해서 단일 시장을 만든 "협상의 달인"들이다. 그런 Apple이 KT와 도입 협상을 하면서 쓰는 카드는 바로 "SKT"라는 카드였다.

Apple 입장에서 KT에 보다 유리한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대안"이 필요하다. 즉 KT를 압박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협상 조건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Apple은 현재 SKT에게도 iPhone 도입을 제시하면서 마치 KT와 SKT를 저울질 하는 것처럼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SKT 입장에서는 또 다른 "대안"들이 있다. 기존에 이미 도입한 Sony의 신 제품들도 있고 HTC의 안드로이드 제품들도 그 대안이 될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그 협상에서 SKT는 "KT가 도입하면 하고, 그들이 안하면 우리도 안한다"라는 배짱을 부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공격을 해야 하는 입장인 KT가 "독점조건" 없이 iPhone을 도입한다면 전략상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건 오히려 SKT만 좋은 일 시켜줄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KT가 iPhone을 도입하는 것은 SKT의 고객을 뺏어오는 "공성전략"이지 LGT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고객을 지키는 것 같은 "수성전략"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협상결과가 SKT와 KT가 동시에 iPhone을 도입하게 된다면 제일 큰 피해자는 KT 스스로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어짜피 동시에 도입해서 동시에 마케팅을 해버리면 어짜피 iPhone을 구매해야 입장에서는 굳이 KT를 선택할 이유가 별로 없기때문이다.

물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은 충분히 다른 방안으로 만들 수 있지만 시장을 "리드하는 인지도 확산" 관점에서는 분명히 실패한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협상의 방법론이 바로 "BATNA(Best Alternative To Negotialated Negotiated Agreement"라고 한다. 바로 아래 책은 이러한 협상의 법칙을 10가지로 간단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협상의 10계명 - 10점
전성철.최철규 지음/웅진윙스

사실 Apple의 이런 전략은 초기 iPhone 2G를 출시할 때 미국에서 AT&T가 모든 조건을 Apple에 유리하게 받아들이게 한 최대의 법칙이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미국에서도 1위 사업자가 아닌 2위 사업자 AT&T가 굴욕(?)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iPhone을 도입한 이유이기도 했다.

물론 그러한 굴욕(?)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AT&T와 Apple은 결과적으로 Win-Win 협상을 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AT&T는 결과적으로 원하는 가입자 증가를 얻었고 Apple은 초기 시장 형성에 성공한 후에 오히려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시장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봤을 때 KT는 반드시 이번 협상에서 iPhone을 도입해야만 하는 입장이고 이러한 상황을 Apple은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한명의 고객으로서 부디 Apple과 KT가 Win-Win할 수 있는 협상결과를 빨리 도출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도 꼭 협상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시길 추천한다.

협상은 언제나 어려운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21일

참고
  아이폰 국내 출시 지연은 독점판매권 때문

LA에서 Palm Pre 짧은 사용기 #1

신기술과 제품 2009.06.07 16:06 Posted by 퓨처 워커
운 좋게  미국 출장을 오는 시기에 Palm Pre에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기대를 하고 왔었는데 다행이 근처에서 Palm Pre를 볼 수 있어서 간단하게 사진과 짧은 시간의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찍은 사진이 많아서 2~3회로 포스트를 나눌 예정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8 | 0.00 EV | 28.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6:56:37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5sec | F/2.8 | 0.00 EV | 47.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03:10
현재 팜 프리가 자랑할 것은 위와 같이 3가지뿐입니다. 멀티태스킹, "시너지"라 부르는 통합 케뮤니케이션 기능 그리고 Sprint의 도움을 받는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뭐 이중에서 Entertainment 기능은 대부분 Sprint의 것이라고 볼 수 있기때문에 결국 두 가지밖에 없는 거죠.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F/4.0 | 0.00 EV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04:27
내장된 어플리케이션은 총 세 페이지에 걸쳐서 보입니다. 첫 페이지의 내용으로 주로 기본 프로그램과 핵심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F/3.5 | 0.00 EV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04:35

우선 웹 브라우저부터 실행시켰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Short Cut" 같은 페이지가 보입니다. 마치 구글 크롬의 자주 가는 페이지 같은 모습이죠.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5 | 0.00 EV | 4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04:58
일단 페이스북 시작 화면입니다. 사실 이전에 테스트해본 T-Mobile의 구글폰보다는 역시 네트워크때문인지 웹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은 단순히 웹 뿐만 아니라 구글 맵 등 전체적으로 인터넷 응용에서 대부분 느낄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3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05:44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06:25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F/3.5 | 0.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07:56
웹 브라우저에서 URL을 입력하는 창입니다.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검색 대상 목록이 그림처럼 표시됩니다. 의외로 편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5 | 0.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12:44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F/3.5 | 0.00 EV | 4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13:40

맨 위의 시계 부분을 클릭하니까 나온 화면입니다. 항상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메뉴 기능인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4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13:59

앞의 그림에서 왼쪽 상단의 "Web"을 선택하면 나오는 프로그램 메뉴 화면입니다. 프로그램마다 고유의 메뉴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5.0 | 0.00 EV | 4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14:42
네이버를 접속해봐야 겠죠? 생각보다는 빨랐습니다. 아직 플래쉬를 표시하지 못하기때문인지 생각보다는 로딩 속도가 빨랐습니다.  최소한 구글폰보다는 빠른 느낌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4.5 | 0.00 EV | 4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15:03

멀치 터치로 확대한 화면입니다. 특허 문제가 있지만 역시 아이폰에서 시작된 확대 기능을 위한 멀티 터치 인터페이스는 편한 것 같습니다. 폰트 설정에는 좀 문제가 있죠?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19:56

  그 유명한 카드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홈 버튼을 누르거나, 어떤 어플리케이션에서든 항상 "왼쪽"으로 아래 터치 부분(홈 버튼 좌우가 모두 터치 스크린)을 스크롤( Previous Screen의 의미)하면 결국 최종 마지막에서는 다시 이 카드 선택 화면으로 나옵니다.

  아이폰에서 화면에서 그냥 왼쪽으로 스크롤 하는 개념보다는 좀 익숙하지 않아서 귀찮을 수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4.5 | 0.00 EV | 4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3:02

메인 어플 목록에서 Messaging을 선택한 후 주소록 아이콘을 선택하면 나오는 주소록 목록입니다. 테스트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게 결국 상대방 연락처 종류에 따라서 알아서 전송되는것으로 보인는데 테스트는 다 못해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4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7 07:23:33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내일 또 다음 부분을 공개하죠. 그럼 계속 Palm Pre에도 관심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 아이폰의 유일한 경쟁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혁신적인 신제품에 정신 없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7일



ThinkFree Office Live, 한 가지만 잘 해라

신기술과 제품 2009.04.09 08:27 Posted by 퓨처 워커

  한컴의 ThinkFree가 다시 태어나서 돌아왔다. ThinkFree는 원래 그림에서 보듯이 자바 기반의 Office Suite로 개발된 지는 꽤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주로 외국에서 오랫동안 서비스를 해 오다 이번에 아래 그럼처럼 새 단장을 하고 한국에서 베타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출시한 ThinkFree는 단순한 오피스 패키지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ThinkFree Office Live라고 부른다. 특히 아래에서 볼 수 있는 Flash 기반의 Multi Format Document Viewer는 꽤 쓸만한 솔루션으로 인상적이다. 


  이번에 베타 서비스를 발표한 ThinkFree의 기능 소개는 한컴에서 마케팅 차원에서 여러 파워 블로거를 통해서 소개를 했기때문에 여기서는 주로 비지니스 적인 관점에서 몇가지 의견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기능을 잘 소개한 블로그 포스트
한컴 ThinkFree Office Live 리뷰
오피스 이상의 오피스 - 씽크프리 오피스 라이브 리뷰

ThinkFree Office Live, 너의 경쟁자는 누구냐? 

 ThinkFree Office Live 서비스는 크게 마이오피스, 문서(Docs), 워크스페이스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들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마이오피스 ==> Google Docs


 (2) 문서(Docs) ==> Slide.com



(3) 워크스페이스 ==> MS Office Live


(4) 파워툴 ==> 웹하드



Think Free Office Live, 너의 고객은 누구이냐? 

Think Free Office Live를 보았을때 첫 느낌은 이게 원래 오피스 패키지에서 시작한 제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지니스적인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제공되는 기능을 보면 Slide.com 과 같이 "공유"의 기능도 강조하면서 한편 비지니스 맨들을 위한 "공동 작업" 공간을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도대체 어떤 고객을 지향하는 것일까? 

Comsumer냐 Business 냐 너의 정체를 밝혀라 

  내가 아는 한 Consumer 지향적이면서 Business 지향적인 서비스는 성공한 적이 없다. 두 개의 고객층은 명확하게 다르기때문이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Slide.com을 업무용 서비스로 사용하는 기업은 없을 것이다. 기본 정신이 "공유"이기때문이다. 어떤 기업 사장도 "공유"와 "개방"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Facebook이 Consumer 지향적이라면 LinkedIn은 Business지향적인 SNS 서비스이다. Blackberry의 Push e-mail 서비스가 Business 지향적이라면 iPhone과 iTunes는 Consumer 지향적인 "서비스"이다. 

뭘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게 성공의 시작이다. 

  현재 아래아 한글이 개인들이 구매해 줘서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물며 Native Office Suite인 아래아한글이 그러할진데 웹 오피스로 시작한 ThinkFree가 Consumer 지향적인 서비스로 Positioning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국에서? 내가 아는 한은 어렵다고 본다. 

  ThinkFree가 웹 오피스로 성공하고 싶다면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비지니스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라면 철저하게 비지니스 고객이 관심있는 "보안"이나 "서비스 보증" 그리고 "적절한 가격"등을 먼저 얘기해야 할 것이다. 기업 고객은 "공짜"를 그리 신뢰하지는 않는다. 웬만한 브랜드 신뢰도를 쌓기 전까지는. 괜찮아 보이던 UCC 서비스도 망하는 한국이다. 뭘 믿고 처음 들어보는 회사의 홈페이지에 회사의 문서를 보관하겠는가?

  Slide.com을 보자. 어디 비지니스 냄새가 나는가? 우리 같이 잘 살아보자는 분위기이다. 비지니스는 "전쟁"이지 놀이터가 아니다. 전쟁터는 좀 진지한 냄새가 나야한다고 본다. 

가능성은 새로운 디바이스 시장이다. 

  하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미 ThinkFree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수준의 훌륭한 Lightweight Office Suite로서의 장점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본다. 이미 그러한 장점으로 MID나 모바일 플랫폼용 패키지로서 약간의 비지니스 매출이 있다고 들었다.

 좀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넷북 시장이 만들어진다면 새로운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넷북에 MS Office를 사용할 수는 없지 않은가? 보다 저렴하면서 가벼운 Office가 넷북에 같이 번들되어 고객에게 제공되고 그 소프트웨어가 MS Office와 거의 완벽한 수준의 파일 호환성을 제공한다면 어찌 고객들이 좋아하지 않겠는가? 그 고객들이 문서(Docs) 서비스때문에 ThinkFree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자기 넷북에서 오피스 문서나 아래아 한글 문서를 편집하고 싶을 뿐이다. 

그래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ThinkFree

  ThinkFree는 미국에서 이미 꽤 성공한 서비스라고 한다. 160만명의 무료~ 고객을 확보할만큼 어느정도 성능도 검증되었고,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Java 기반의 Office인 OpenOffice보다는 훨씬 가볍고 빠른 제품이라고 인정받는 제품이다.

  또한 그동안 네이버의 메일에서 많은 분들에게 암암리에(?) 제공되던 첨부 파일 "웹 문서 보기" 기능으로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검증도 받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웹 하드 기능으로 제공되는 "파워툴"은 자바 버전의 도움으로 어떤 플랫폼에서도 동작하는 장점이 있다.(사실 나같이 맥 환경을 주로 쓰면 국내 웹 하드를 쓰기가 어려운데 당분간 ThinkFree 하드를 써야 할 듯)


 향후 SaaS로서 발전하기 위해서 플랫폼 API를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상태이다. 현재도 Uni-Paper API는 이미 발표된 상태이다. 그렇게 되나면 향후 국내 중소기업용으로 웹 메일 인트라넷 서비스와도 현재보다 훨씬 더 밀접한 통합을 통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티스토리 Plug-In 같은 것을 만들 수도 있게 될테니 Uni-Paper 만큼은 많은 블로거들에게 사랑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수익성은 좀 걱정이긴 하지만..)

저녁 얻어먹고 칭찬은 커녕

  사실 한컴 ThinkFree 마케팅 행사에서 저녁 얻어먹으러 갔다가 "리뷰"를 쓰라는 부탁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는데, 써 놓고 보니 아래 wisefree 님의 전문가 리뷰를 발견하고 후다닥 지우고 싶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이 조금이나마 ThinkFree 제품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 글이 절대 ThinkFree 제품 개발자들의 기운을 꺽고 싶지는 않다. 항상 개발자들은 잘못된 제품 기획자들때문에 고생을 하는 거다. 항상 일정만 맞추라고 얘기하는(사실은 내가 과거에 그랬다.) 내가 얘기하는 대상은 그래서 제품 기획자들이 좀 더 고민하라는 의미에서 주제넘게 몇 줄 적어본다. ThinkFree 팀의 성공을 기원한다.

대부분의 성공한 서비스는

"단순하게 빠르게 그리고 한 눈에 뭘 하는 곳인지" 알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밥 먹은 죄로 리뷰 쓰는 퓨처워커
2009년 4월 9일

참고

기타
  - Mac OS X/Firefox 3.1b3에서 화면에 Flash기반의 Viewer가 표시 안됨

국민연금 믿어도 되는건가요?

북스타일 2009.02.16 08:57 Posted by 퓨처 워커

  남들이 그러더군요. 은행 직원은 자기 인센티브를 위해서 일하지 나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고. 증권 회사 직원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럼 국민연금 관리공단은 누구를 위해서 일할까요?

  사실 저도 아는 건 IT 분야밖에 모르는 사람이라서 재테크라고는 손방입니다만 요새는 어떻게든 이 공부도 해야겠다 싶습니다. 남들과는 달리 어려서부터 사업한답시고 10년 넘게 사회 생활을 했지만 돈을 모으지는 못했거든요.

  늦게 시작한다고 금융 공부를 한다지만 워낙 숫자와는 거리가 멀어서 고등학교때도 이과인데도 불구하고 수학이 그렇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새도 재테크책을 보면 웬만한 책들이 얘기하는 수학적인 개념들이 참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그놈의 환율과 경제 관계가 특히 그렇더군요)

대한민국 98% 재테크 길을 묻다 - 8점
송승용 지음/웅진윙스

  하지만 이 책은 저같은 숫자에 약한 사람도 이틀만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이 쉽다고 주제가 쉬운 것은 아니구요. 아래는 주요 제목들이 책에서 제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들입니다.

  •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나?
  • 인플레이선에 맞게 내 돈을 지키지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 계속 손실 폭이 커지는 펀드, 그런데 지금이 기회라고?
  • 계속 마이너스 나는 펀드, 정말 3년만 버티면 괜찮을까?
  • 빼앗기는 듯한 국민연금, 과연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 어떻게 봐야 하나?
  • 부동산이 대폭락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계속될까? 내 집 마련, 적기는 언제일까?
국민연금은 믿고, 5년 주기로 바라보자

이 책에서 제가 배운 것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베이비붐 세대가 끝나는 2015년 이후에는 부동산, 주식 시장에 보수적이 되어야 한다
  • 국민연금은 최소한 2060년까지는 버텨줄 수 있다.(내가 죽기 전까지는)
  • 해외 펀드는 인도빼고는 믿을 놈이 별로 없다
결론적으로 2015년정도에 지금부터 쌓고 있는 펀드를 다 정리하고 적당히 떨어질 것 같지 않는 부동산이나 2015년에 구입해서 잘 버티다가 연금이나 받아먹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책의 분량에 비해 너무 넓은 범위의 질문들을 다루었기때문에 글의 깊이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반대로 그 수준의 깊이만을 다루기때문에 제가 쉽게 이해했는지로 모르구요.

슬슬 노년이 걱정되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2월 16일


   컬러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는 처음 사용해보았기 때문에 조금은 기대가 많이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프린터나 복사기로서는 훌륭하지만 스캐너나 팩스로는 조금 기대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조금은 까칠한 스타일의 리뷰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시길.

친절한 프린터의 설치 안내 그림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F/2.8 | 0.00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3:02:32

그림1. 초기 설치 가이드


프린터 설치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들이 보인다. 사실 이 정도 가격대의 프린터를 구매한다면 설치 기사가 와서 해주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누구나 특별한 "설치 안내서"를 보지 않고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다행이 이 제품은 프린터에 아예 위와 같은 초기에 해야 할 내용을 그림으로 붙여놓았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3sec | F/2.8 | 0.00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3:03:21

그림2. 잉크 카트로지 교환안내


  또한 자주 하지 않는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교환 방법의 경우 잘 기억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림을 보면 카트리지 교환 방법에 대한 그림이 안쪽 벽면에 붙어있다. 아쉬운 점은 그림이 너무 작아서 "카트리지의 Locking" 부분에 대해서는 좀 설명히 부실했다는 점이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39.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d-eye reduction mode | 2009:02:12 23:04:07

그림3. 잉크 카트리지의 설치


그림처럼 카트리지의 Lock 버튼이 완전히 고정되지 않으면 오류 메시지가 "Yellow cartridge~~"라고 나와서 노란색만 문제가 있다는 얘기인지 알았는데, 사실은 4가지 색깔 모두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결국 "Setup Guide"를 보고 나서야 이해를 했다는~.

초기 프린터 설정의 불편함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43.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2:11:13

그림4. 초기값 설정 마법사 실행 화면


프린터에 전원을 연결하고 처음 실행하면 "초기값 설정 마법사"가 실행된다. 여러가지를 물어보는데 문제는 10여 가지의 설정 메뉴에 대해서 일일이 "선택"하지 않으면 마법사를 끝낼 수가 없다는 점이다.즉 한 두가지의 메뉴라도 설정하지 않고 맨 마지막의 "Exit Menu"를 실행하면 아무 설명도 없이 종료 메뉴가 실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왼쪽과 오른쪽의 중복된 Keypad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2.8 | 0.00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3:05:21

왼쪽 키패드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sec | F/2.8 | 0.00 EV | 47.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3:05:26

오른쪽 키패드


그림5. 양쪽에 있는 숫자 키패드

프린터 전면의 키패드는 다양한 버튼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는 숫자 키패드가 양쪽에 모두 있어서 설명서를 읽지 않은 사람은 좀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약간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를 알 수 있겠지만 그럴바에야 차라리 한개만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메뉴는 한글인데 키패드 설명은 영어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43.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2:14:19

그림6. 영문 키패드


사소한 것이지만 키패드 설명은 모두 기본값으로 영어다. 초기값 설정 마법사에서 메뉴로 언어를 "한글"로 선택하면 메뉴는 모두 한글로 나오는데 키패드 설명이 영어니까 이게 오히려 혼란을 준다. 물론 제품안에 "한글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이것을 위의 키패드에 붙이면 되지만 그 정도는 이런 고가(?)의 프린터라면 공장에서 해주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설정은 끝나고 준비 완료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33.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3:06:55

그림7. 프린터 대기 화면


  프린터 설정이 모두 완료되면 나오는 대기 화면이다. 좀 친절하게 바꿔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상황에서 고객이 해야 할 행동을 안내해준다던지~.

컬러 복사기 품질은 만족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8 | 0.00 EV | 22.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2:15:50

그림8. 복사 품질 비교


   그림의 왼쪽은 아들내미 노트 겉장이고 오른쪽은 복사한 결과이다. 사진으로는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다. 일반  복사 용지에 출력한 것인데도 품질은 훌륭했다. 이 제품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이 바로 컬러 복사기의 품질이다. 집에서 싸구려 잉크젯 프린터만 사용해서 그런가?

쉬운 네트워크 프린터 설치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2 22:23:20

그림9. 드라이버 설치


 중소기업용 프린터라면 네트워크 프린터 기능은 필수라고 생각된다. 특히 이 모델처럼 무게가 꽤 나가고 덩치가 큰 녀석이라면 개인 책상에 둘 녀석은 아니기때문에 당연히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네트워크 프린터 설치는 매우 쉬웠다. 네트워크의 IP 배분 방식이 DHCP라면 프린터에서도 특별히 설정할 것이 없고, PC에서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시에도 프린터의 IP를 알아서 인식하는 똑똑함까지 보여준다. 그래서 네트워크 프린터로의 설치나 사용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네트워크 스캐너는 아니올시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4.5 | 0.00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4 19:12:46

그림10. 웹 브라우저로 프린터 설정하기


  그림은 웹 브라우저로 프린터 설정을 하는 화면(CentreWare IS라고 부름)이다. 이 제품에서 내가 기대했던 건 프린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쓰는 건 이제 일반화되었기때문에, 스캐너나 팩스를 네트워크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건 좀 과욕이었던 것 같다.

  결국 이 프린터는 네트워크로 연결해서는 스캐너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 경우 스캐닝한 내용을 파일서버에 자동 전송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을 뿐이다. 문제는 이것을 하기 위해서도 너무 복잡하고 귀찮은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설정 작업을 해야 한다는 데에 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F/4.0 | 0.00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4 19:16:02

그림11. 프린터 주소록 편집기


심지어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위 그림의 주소록 편집기도 USB로 연결해야만 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해서는 사용할 수 없다. 즉 네트워크로 프린터를 연결하면 반드시 앞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야만 주소록 편집이 가능하다. (개발비 ROI가 안 나와서?)

스캐너 S/W는 아무거나 쓸 수 있다? 


스캐너를 동작시키면서 제일 당황스러웠던 것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 설정 설명서"나 "핵심 가이드"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스캐너 소프트웨어"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다는 점이었다. 그림9 화면에서도 "스캐너 소프트웨어"는 없기 때문에 원래 제공되지 않는줄 알았다.

  그래서 일단 비스타에 내장된 "Windows 팩스 및 스캔" 소프트웨어로 스캐너를 테스트해 보았다. 하지만 이건 그냥 하드웨어 테스트이지 진정한 의미의 제록스의 제품을 테스트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4.5 | 0.00 EV | 42.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2:14 19:33:35

그림12. Vista에 내장된 스캔 소프트웨어


DocuWorks는 왜 설치 가이드도 없을까?

재미있는 건 번들 CD-ROM 안에는 "DocuWorks"라는 제품이 들어있었는데 설명서나 설치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거였다.

그림 13. 번들 S/W인 DocuWorks 6.2


  결국 CD-ROM에만 있는 "사용자 가이드"를 찾아서 겨우 "DocuWorks"가 CD-ROM에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별도로 CD-ROM을 검색해서 별도로 설치를 했다. 이건 뭔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가지를 추정해보자. 아마 DocuWorks가 사용하기 너무 어려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이 소프트웨어가 WIndows만을 지원해서 그랬는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라이센스 번호까지 들어있는 제품의 설치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있어보인다.

불친절한 사용 설명서 그러나 훌륭한 출력 품질

  총평을 다시 해보면 제품의 설명서나 네트워크 기능으로 연결하기 위한 UI는 정말 어려운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가격대 성능을 생각할 때 USB로 연결해서 프린터로 팩스로 스캐너로 사용한다면 만족할만한 수준의 출력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단 나처럼 맨 처음부터 네트워크로 연결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참조 : [플랫폼 컨설팅/Mobile] - 블랙베리 볼드, 단말기 도입만으로는 약해~)




간만에 좋은 컬러 프린터를 만나본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2월 15일

PS. 이 글은 ebuzz.co.kr에서 신제품 테스트를 의뢰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
  가격↓ 성능↑ 후지제록스프린터스 DPC 1190FS

왜 경제발전에 정치가 중요한가?

북스타일 2009.01.28 08:30 Posted by 퓨처 워커

경제를 모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벌써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의 저는 참 정치나 경제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어려서부터 아는 것이라고는 컴퓨터뿐이었고 그게 인생의 목표였고 저만의 세계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되면서 정치와 경제를 바라보지 않을 수가 없게되었습니다. 당장 이놈의 경제가 어려워지니까, 재작년 말에 그렇게 계속이라도 올라갈 것 같던 펀드들이 손해를 보기 시작하고 속이 쓰려지기 시작하는군요. 이러니 경제 예측이란 것에 관심을 갖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이렇게 멍청하게 투자를 하다가는 얼마 되지도 않는 투자로 노후를 대비한다던 제 계획이 물거품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대체 이놈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정치란 경제라는 게임의 룰을 만드는 것

예전부터 막연하게 정치에 대한 제 정의는 그랬습니다. 정치라기보단 정확하게는 "권력"이겠지만요. "정치"란 스스로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돈"을 나눌 수 있는 "힘"은 갖고 있지요. 그래서 다들 그런 "힘"을 가지려고 경제적으로 많은 부를 가진 분들도 "정치"를 하고 싶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따라서 "경제"문제를 풀어가는데 "정치"란 불가분의 관계일 수 밖에 없겠지요.
 
정치와 경제에 대한 무관심은 바로 내 미래를 망치는 것

물론 세상에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매일 그렇게 생각하며 많은 것들을 남에게 맡기며 살아가니까요. 저보다 훨씬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이 정치를 연구하고 있고, 경제를 고민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이 분명히 저보다는 훨씬 "현명하게"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정치와 경제를 고민하고 계시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미국발 경제위기를 보면서 저도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은 망해버린 미국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분들이 정말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 위험한 상품을 경쟁적으로 판매한건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혹시 자신만의 실적을 위해서 그렇게 "폭탄 돌리기"와 같은 사업을 키워간 것은 아닌지하는..

위기의 경제 - 10점
유종일 지음/생각의나무


"위기의 경제", 그럭저럭 이해는 가나 해법은 쉽지 않군요.

 그래서 저도 이 책을 좀 보고 "현실"을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훌륭하신 분들이 그렇게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소리치던 미국의 금융회사들이 저리도 쉽게 무너지는 것일까? 그런 미국의 금융회사의 부도가 왜 우리나라의 쥐꼬리만한 펀드를 투자한 나한테까지 손해를 입히는 것일까? 도대체 우리나라 정치하시는 분들은 여직까지 뭘 하신 걸까?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은 158페이지의 내용으로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미국발 금융위기와 한국경제의 연관성에 대해서 약간은 이해가 되기도 하고,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이 왜 이렇게 욕을 먹는지도 분석을 해주셨습니다만, 그 해법으로 내 놓은 "경제민주화"라는 것이 그렇게 명쾌하게 이해되지는 않는군요.

당연하겠지만 저자가 짧은 내용으로 너무 많은 해법들을 담으셨기때문에 저같은 우매한 "서민"들은 그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읽고나서 역시 내가 경제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굳은 결심"만 드는 것이 제가 우둔한 탓이겠지요.

"솥(鼎)"의 세 발을 모두 가지려고 하면 무너진다던데

  끝으로 최인호님의 "상도"라는 소설의 한 귀절이 생각나는군요. 혹시 우리 모두가 아는 그분이 그 세 발을 모두 가지려고 하다가 무너지시는 건 아닌지. 제발 그런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경제 공부 하다 머리를 쥐어 뜯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월 28일



드디어 노키아의 터치 스크린 폰이 N97이라는 모델명으로 나왔다. 아래는 주요 사양이다.
  • Network: WCDMA 900/1900/2100 (HSDPA), EGSM 850/900/1800/1900 MHz
  • User Interface:S60 5th Edition
  • Dimensions:117.2 x 55.3 x 15.9 mm (L x W x H) *18.25 mm at camera area
  • Weight:Approx. 150 g
  • Display:3.5 inch TFT with up to 16 million colors (640×360 pixels)
  • Battery: Nokia Battery BP-4L, 1500 mAh
  • 32 GB on-board memory
  • microSD memory card slot
  • Video playback:MPEG-4 / SP and MPEG-4 AVC/H.264, up to 30 fps, up to VGA resolution
  • RealVideo up to QCIF @ 30 fps
  • Windows Media (WMV9) up to CIF @ 30 fps
  • Flash Lite 3.0 / Flash Video in internet browser
  • Music playback: MP3, AAC, eAAC, eAAC+, WMA
  • 5 megapixels camera (2584 x 1938 max)
  • Video capture: MPEG-4 VGA (640 x 480) at up to 30 fps
  • Flash: Dual LED camera flash and video light
  • Talk time:Up to 320 min (3G), 400 min (GSM)
  • Standby time:Up to 400 hrs (3G), 430 hrs (GSM)
  • Video playback:Up to 4,5 hours (offline mode)
  • Music playback:Up to 37 hours (offline mode)
  • WLAN IEEE 802.11b/g with UPnP support
  • Micro-USB connector
  • 3.5mm stereo headphone plug and TV-out support (PAL/NTSC)
  • Bluetooth wireless technology 2.0 with A2DP stereo audio, enhanced data rates (EDR)
  • GPS receiver with support for assisted GPS (A-GPS)
결국 아이폰과 하드웨어 차별점은 아래와 같은데 Sneak pick하게 해 본 평가이다. 
  • LCD 해상도        : 해상도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 차이를 느낄까?
  • 32G 내장메모리 : 제공 가격에 따라서 메리트가 있을까?
  • 외장메모리         : 내장메모리를 32G가나 주는데 외장 메모리가 필요할까?
  • WMV9 지원        : 이건 좀 쓸모 있겠군. 떠도는 WMV9 코덱 동영상이 꽤 돼지?
  • Flash 지원          : 최대의 장점이다. 단, Flash Lite라는 게 좀 ~~
  • 5M 카메라          : 개인적으로는 별로 감흥이 없다. 어짜피 거기서 거기~
  • 비디오캡춰         :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좀 사용자가 많은지는~
  • TV 출력              : PMP에 있는 TV 출력도 케이블 귀찮아서 안 쓴다.
  • Qwerty 키보드    : 아이폰에 비해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있으면 좋지만 두꺼워져서 폼이 안난다. 아~  폼생폼사인가 키보드인가? 당신의 선택은?
결론적으로 내게 "감흥"을 주는 장점은 Flash하고, Qwerty 키보드 정도이다. 나머지는 그리 큰 차이점으로 느끼지는 못하겠다.

Flash는 이번 Adobe 발표에서도 아직 아이폰을 지원하지 안하고(?)있으므로 분명이 장점이다. 분명한 사실은 인터넷에 Flash 기반의 컨텐츠와 게임이 무수하게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 컨텐츠들을 모두 N97이 지원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얘기다. (항상 그게 안되니까 문제지만)

Qwerty 키보드는 안드로이드 G1도 "차별성"으로 강조했던 요소인데, 유럽 시장에서 강세인 Nokia 고객들에게 과연 아이폰에 비해서 Qwerty 키보드가 "장점"으로 부각될지는 모르겠다. 결국 Qwerty 키보드를 쓸만한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가 많아야 그 "장점"이 부각되지 않을까? 결국 "메시징"이나 SNS등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래 홍보 비디오는 멋있다. 일단 강조하는 건 대기화면의 개인화이지만 저건 햅팁이 앞서간다고 해야 하나?


실제 동작하는 동영상인데, 마찬가지로 틸트 하드웨어와 위젯 개인화를 주로 보여주고 있다.


제일 관심있는 건 역시 인터넷 브라우저의 속도이다. 어짜피 나머지 서비스야 이미 잘 알려진 노키아의 OVI일 것이고. 결국 대중적인 관심은 노키아의 "터치폰"이 얼마나 인터넷을 하기에 빠르고 편한 UX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관심일거라 예상한다.

심비안의 미래를 고민하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2월 3일


참조
Nokia Unveiled N97 with Touch Screen and QWERTY Key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