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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컨설팅/IPTV

P2P기반 IPTV 주스트, TV에 내장시키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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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주스트 홈페이지를 가보니 많이 발전했다. 그림은 필자가 사용하는 해킨토시에서 최신 버전을 실행시킨 화면이다.

  주스트(Joost)는 기존에 글(개방형 IPTV 성공 전략 방안)에서도 잠시 소개했지만 PC/Mac에서 실행되는 P2P 아키텍처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PC기반의 IPTV라고 할 수 있다.

  IPTV가 실시간 채널 방송을 하기위해서는 대규모 네트워크가 필요한 것이 상식인데, 이 서비스를 보면 자체 네트워크 없이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시간 채널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 아닌가? 최근에 누가 네트워크 없이도 IPTV 사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만약 주스트에 한국 채널이 생기면 국내 ISP들은 주스트에게도 망 사용료를 달라고 할라나?)

  오늘 적어보는 내용은 이렇다. 왜 이렇게 좋은 미디어 배포 플랫폼을 꼭 PC에서만 써야 할까? 그냥 LG전자나 삼성전자가 TV에 내장하면 안될까?

  물론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하기에는 TV에 내장한 프로세서들이 성능이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P2P 로 영상 컨텐츠를 배포하는 메카니즘은 아마도 현재의 DTV 플랫폼에서도 충분히 구현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사실 이런 아키텍처로 다양한 채널이 참여할 수 있고 무료 컨텐츠 기반의 IPTV라면 필자가 주장하는 진정한 "Open IPTV"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미 쌓아놓은 현금이 넘치는 MS에 더욱 돈 벌어주는 노력들 그만하시고 이렇게 오픈 소스 로 노력하는 회사에서 기술 도입해서 미국에 Joost TV 팔아먹으실 생각 있으신 분~.


오픈 IPTV라고 떠들었지만 아는 이 없어 슬퍼하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30일

PS. 아님 그냥 Joost를 각 고등학교에 알려서 영어공부나 하게(퍽~). 죄송합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참고링크 :
  주스트 홈페이지
  Free-P2P-IPTV-Service-Joost
  안방서 IPTV로 축구 보면서 음성 채팅으로 붉은악마와 같이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