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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패스TV

IPTV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자-무선 마우스를 달아주세요 IPTV 기획을 하다보면 'Interface Guide'에 나오는 중요한 원칙이 하나 있다. "TV는 PC가 아닙니다"라는 것이다. 이 원칙이 여러 가지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영향을 끼치지만 역시 제일 큰 분야는 바로 입력 장치이다. TV의 입력장치는 현재 리모콘이나 무선 키보드가 일반적이다. 사진은 현재 국내 A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IPTV용 리모콘 사진이다. 왜 이렇게 리모콘이 복잡할까? 이 제품을 기획한 사람도 이 리모콘을 보면서 "간편한 리모콘"이라고 주장하지는 못할 것이다. 일단 "리모콘"에 이렇게 다양한 버튼을 넣을 수 밖에 없는 제품 기획자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왜 그랬을까?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첫째는 "메뉴 트리"를 뛰어넘고 싶다는 이유와 둘째 한 화면에서도 선택할 "메뉴".. 더보기
IPTV의 성공. 아이들에게 물어보자 최근 국내 굴지의 제조사에서 일하시는 책임자분과 토론을 하면서 IPTV에 대한 그분의 개인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그분도 최근까지 관련된 부서의 책임자로서 몇 년간 IPTV나 홈네트워크 관련된 제품 개발을 진행해오면서 다음과 같은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첫째로 일단 거실에 있는 TV에 IP 케이블을 끌어오는 것부터가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랜을 써 보기도 하고 랜 케이블을 벽 사이로 둘레둘레 돌리기도 하는 등(옛날 집들은 어쩔수가 없다)의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났다. 둘째는 역시 "수동"적인 사용자에 대한 의견이였다. 인기있는 몇몇 VOD를 제외하고 과연 어떤 서비스가 일반인들에게 "MUST USE"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냐는.. 더보기
2007 KOBA 관람기 2-메가패스TV의 UI 둘러보기 다시 KOBA 2007에서 만난 메가패스TV의 UI를 둘러보자. 혼란이 없기를 바라지만 KT에서는 현재 VOD 서비스를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메가TV(Mega TV)"이고 다른 하나가 "메가패스TV(Megapass TV)"이다. 사실 메가패스TV 는 기존에 KT가 진행하던 "홈엔(HomeN)"이라는 VOD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관련기사 "KT 홈엔「메가패스TV」로 재탄생") 그림은 오늘 우리가 살펴볼 "메가패스TV"의 STB이다. 필자가 알기로 "홈엔"서비스는 이미 서비스가 출시된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KT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하지 못했고, KT가 IPTV라는 이름으로 새로 만들게 된 "메가TV"한테 내부적으로 좀 밀리고 있는 느낌이다. 아무튼 부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