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IT난상토론회가 즐거운 까닭은? 벼르고 벼르던 IT 난상토론회를 4회에서야 참석할 수 있었다. 어제 2007년 10월 7일 회사에서도 모임이 있었고 마누라는 집에서 주말이니 자기랑 놀아주길 바랬지만 그 바람을 뿌리치고 나는 보라매공원으로 가는 지하철에 올랐다. 나는 요새 가끔 내 자신을 객관적인 제 3 자의 시각으로 투영해보는 때가 있다. 이는 일종의 마인드 콘트롤이라고나 할까? 그냥 나 자신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습관이 되어가고 있다. 가을 날씨도 너무나 푸르러서 정말이지 카메라나 들고 촬영을 나가지 않은 게 하늘에게 죄송할 정도인 날씨였다. 이런 좋은 토요일 오후에 생뚱맞게 내가 왜 이런 모임에 가고 있는 걸까? 무엇을 바라면서? 그러면서 내 자신을 다독거렸다. "네 마음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정말 네가 이 모임을 가고 싶어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