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이라는 마시멜로에 대한 아들과의 대화 큰 아들놈이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책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나는 녀석이 과연 마시멜로라는 "메타포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녀석은 이제 10살이 넘어가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 나이에는 참 세상을 많이 이해하고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아닌가 보다. 내 아들놈을 보면 정말 순진하고 바보스럽기까지 하니까 말이다. 어쨋든 녀석과 가끔 대화를 하면서 놀라는 때가 있다. 아직 그런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아지 못하고 있겠거니 하는 것들에 대해서 꽤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말이다. 오늘도 그랬다. 내가 그 책을 들고, 네가 읽은 마시멜로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다. 녀석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하냐고 물었다. 책에는 꽤 여러 종류의 주제에 대해서 마시멜로라는 비유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