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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 동작 모습을 한국에서 보시겠습니까?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동작하는 모습을 한국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벌써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안드로이드가 개발보드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 개발보드에서 동작하는 것을 보는 것과는 정말 느낌이 많이 틀립니다. PXA270에서 돌리는데도 속도가 참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실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요즘 안드로이드에 관련된 분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런 분들과 뜻이 맞아 각자가 알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지식들을 모아서 발표회를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뮤직폰이 왜 안 팔리냐구? 네가 한번 써봐! 국내에 다양한 뮤직폰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왜 그럴까? 일단 뮤직폰이 "컨버전스" 제품으로서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컨버전스 제품의 장점에 대해서는 필자의 기존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 여기서 중요한 관점을 하나 생각해야 한다. 즉, 디지털 융합 제품은 크게 세 가지 평가 요소를 생각해봐야 한다. 우선 융합된 제품이 개별 제품에 비해서 기능적인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즉, 서로 두 개의 기능이 완전한 융합을 해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단순히 두 가지 기능을 조합한 제품이 되어버리면 개발 제품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이는 카메라폰에서 그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일단 카메라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아직까지 기능적인 면에서 디.. 더보기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가 발명했다? 제품의 기획자나 혁신 교육자를 위한 필독서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 2007년 구글의 올해 인기검색어 1위는 “아이폰”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2월 4일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입소문 마케팅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관심도는 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아이폰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소문을 키우는 멋진 마케팅의 진행이었다. 아이폰의 소문이 무성할 무렵 인터넷에서는 “아이폰의 성공이 그리 쉽지는 않을 거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시장은 포화 상태이고 전 세계적인 판매고와 브랜드를 자랑하고 있는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의 좋은 제품을 두고 과연 어떤 고객이 휴대폰을 처음 만드는 애플의 제품을 선택할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심지어는 애플이 한번도 휴대폰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 과연 안.. 더보기
소니 블루레이 플랫폼 압승 전략 "1+1" 최근 발표된 소식에 의하면 도시바가 드디어 HD DVD 사업을 포기한다는군요. 소니의 블루레이(Blu-Ray)와 꽤 오랜 동안 차세대 DVD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고전분투 해 왔지만 최근에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이 하나 둘씩 지원을 포기하면서 결국은 도시바가 항복을 선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뉴스에서 제가 분석할 포인트는 바로 차세대 DVD 플랫폼의 경쟁 전략에 대한 관점입니다. 두 회사의 기술적인 능력이나 초기의 지원 세력의 기세를 본다면 도시바가 이렇게 빨리 포기하게 될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소니가 PS3로 펼친 "1+1" 전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컨텐츠 유통 사업에서 플랫폼과 컨텐츠는 소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 더보기
풀 브라우저만 있으면 정말 다 되는거야? 국내 통신사의 현재 2008년 전략의 핵심은 풀 브라우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의 중요한 가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1. 풀 브라우저만 되면 사람들이 휴대폰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것이다. 2. 풀 브라우저만 되면 사람들은 휴대폰에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사용할 것이다. 물론 또 하나의 가정은 적절한 요금제가 있으나 이것은 일단 논외로 하기 위해 통신사가 수긍할 만한 요금제를 제시할 거라 가정하자. 또한 위에서 2번의 이슈는 웹 서비스의 종류에 대한 이슈이기때문에 오늘의 논지에서는 제외하자. 오늘은 우선 "풀 브라우저(Full Browser)"라는 녀석부터 까칠하게 따져보자. 아래는 국내 용어사전에서 찾은 풀 브라우저의 정의이다. 컴퓨터용으로 만들어진 Web.. 더보기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 그림은 필자가 2월 1일에 퓨처캠프에서 발표했던 내용(2008/02/01 -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퓨처캠프 발표 내용)에서 맨 마지막 장의 내용이고 아래는 그에 대해 필작가 작성한 주석이다. 마지막 페이지는 디바이스 즉 단말기에 대한 얘기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사용자 주문 휴대폰"이라는 개념입니다. 앞에서 얘기했던 델의 사용자 주문형 PC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오픈 플랫폼이 제대로 도입되면 당연히 가능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시장은 더욱 세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세 가지 시장 구분 즉 "단순기능폰(Banilla phone)", "기능폰(Feature phone)", "스마트폰(Smartphone)"으로의 구분은 분명히 더 세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기능폰은 통화폰(messe.. 더보기
델의 구글폰 개발을 예측했더니 이틀만에 루머가 나오는군요. 재미있군요. 제가 2월 1일 퓨처캠프에서 발표한 내용중에서 하나의 가상 시나리오로 적은 내용이 "Dell Direct를 통한 휴대폰 주문"이었는데 오늘 아침 신문에 기사(PC공룡, 델 휴대폰 사업 진출)가 나오더군요. 아래는 신문 기사에서 인용한 부분입니다만 결국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도입해서 델이 휴대폰 사업이 진출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케팅위크는 델이 구글 주도로 만든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델과 구글 두 회사가 오는 1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이같은 내용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PC월드, 컴퓨터월드, C넷 등도 비슷한 취지의 기사를 쏟아내는 등 델의 구글폰 출시 여부에.. 더보기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퓨처캠프 발표 내용 지난 2월 1일 퓨처캠프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제가 발표한 주제는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입니다. 사실 오늘 발표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2008년도의 전망에 대해서 얘기하셨지만 저는 사실 2010이후의 전망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안드로이드라는 플랫폼이 실제로 시장에 영향을 주려면 최소한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일단 간략하게 안드로이드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OHA 연학과 안드로이드의 핵심 특징인 자바 언어 기반이란 점 그리고 리눅스 커널과 Webkit에 대한 내용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아키텍처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미 제가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했던 내용입니다.(참조: 2007/11/13 - 구글폰과 안드로이.. 더보기
P2P기반 IPTV 주스트, TV에 내장시키면 안될까요? 오랜만에 주스트 홈페이지를 가보니 많이 발전했다. 그림은 필자가 사용하는 해킨토시에서 최신 버전을 실행시킨 화면이다. 주스트(Joost)는 기존에 글(개방형 IPTV 성공 전략 방안)에서도 잠시 소개했지만 PC/Mac에서 실행되는 P2P 아키텍처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PC기반의 IPTV라고 할 수 있다. IPTV가 실시간 채널 방송을 하기위해서는 대규모 네트워크가 필요한 것이 상식인데, 이 서비스를 보면 자체 네트워크 없이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시간 채널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 아닌가? 최근에 누가 네트워크 없이도 IPTV 사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만약 주스트에 한국 채널이 생기면 국내 ISP들은 주스트에게도 망 사용료를 달라고 할라나?) 오늘 적어보는 내용은 이렇.. 더보기
IPTV보다가 네이버로 검색을? 차라리 휴대폰이 낫지 않을까? 드디어 네이버의 IPTV 모습이 공개되었다. 물론 옆의 이지미는 필자가 기존에 합성했던 이미지이고 새로 발표한 내용은 이곳에서 참조하시기 바란다. 필자는 기존 포스트에서도 과연 IPTV의 킬러 서비스가 검색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었다(정말 메가TV에서 네이버를 하고 싶으십니까?). 앞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는 것을 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그 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 IPTV의 핵심 서비스는 IP의 장점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가 가능한 "영상 서비스"에 있지 데이터 기반의 "정보" 서비스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기존에 고객들이 인식하고 있는 TV라는 제품에 대한 용도는 결국 "영상"을 즐기는 데에 있다. 과연 "영상"을 즐기는 물건을 가지고 "정보"를 검색하.. 더보기
노키아는 트롤테크를 인수하는데 우리는?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바로 노키아의 트롤테크 인수에 대한 내용이다. 노키아야 설명이 필요없는 회사이고, 트롤테크는 임베디드 업계에서는 GUI 솔루션으로 이미 유명한 회사이다. 그들의 Qt 라이브러리는 리눅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KDE Desktop의 핵심 라이브러이고 또한 Qt Embedded는 임베디드 리눅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GUI Library이다. 이들의 S/W 제품의 Dual license 모델은 내가 알기로는 오픈 소스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이 아닐까 싶다. 트롤테크의 성공 이후로 다른 업체들도 이 모델을 따라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의 노키아 행보를 보면 모바일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수직 계열화를 이루기위해 여러 다양한 회사들을 인수합병하.. 더보기
퓨처캠프 2008에 저도 발표자로 참석합니다. 이번 주 2월 1일에 있을 퓨처캠프 2008 행사에 저도 퓨처워커의 이름으로 참석합니다. 발표 주제는 "Walking future after android tornado"라는 이름으로 지어 보았습니다. 무슨 내용으로 발표를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생각하는 "안드로이드 폭풍" 이후에 벌어질 일 들에 대한 예측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관점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For Business Open Ecosystem Open Source For Developer Open Technology Open Java For End-User Open Device 사실 안드로이드 자체의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에서도 간단하게 SDK (구글폰과 안드로이드 SDK 공개판 훑어보기)나 한글 문제(구글폰에서 한글은 나오지만.. 더보기
일본에선 디즈니폰, 한국에선 카트라이더폰? 최근 요금제가 화두가 되면서 MVNO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 찾은 내용은 디즈니가 일본에서 다시 MVNO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참고:디즈니가 일본에서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 그림은 일본에서 발표한 디즈니 전용 휴대폰의 디자인들이다. 나름 전용 버튼까지 만들어서 일본의 소프트뱅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을 한다고 한다. 사실 MVNO는 성공하기 어려운 비지니스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사업의 본질이 시장에서 월세로 가게 얻어서 장사하자는 거다. 월세라도 벌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큰 돈을 투자하지 않고 손쉬운 마케팅 아이템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즉 작은 니치 아이템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니치 아이템들을 얼마나 적은 비용으로 의미 있는 규모의 시장을.. 더보기
국내 LGT, KTF에 안드로이드폰 등장 예상? 이번에는 필자의 주장이 아니라 국내 유명 IT 컨설팅 회사인 로아그룹 "김진영대표"가 ZDNet에 기고한 내용에서 나온 제목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모바일 단말기에서 컨텐츠와 시너지를 이룰 "신기술"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기사 내용에서는 그러한 신기술로 아래 5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터치스크린(Touch Screen) 휴대폰 LCD의 대형화 모바일 OS(Mobile Linux) UCC 편집 도구 등장 맵 매쉬업(Map Mash Ups) 음악 추천 기술 물론 이 항목들은 필자의 의견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2007/11/14 - 구글폰의 한국 도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바일 OS"에 대한 내용에서 임베디드 리눅스를 얘기하고 있으며, 리눅스 기반의 "안드로이드"와 OHA의 의미에.. 더보기
MS에서 Connected PNS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하는군요. 오랜만에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갔더니 재미있는 세미나가 개최되는군요. 제목은 "Microsoft Connected PND Serminar"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새 제가 고민하는 주제가 국내 통신사들 입장에서 무선 인터넷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중인데 그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CNS에 무선 인터넷 모뎀을 내장시키자는 것입니다. 즉 DMB 기반의 TPEG이 아닌 무선 인터넷 기반의 TPEG 정보를 배포하는 장치를 만들어보자는 거지요. 마이크로소프트도 똑같은 고민들을 하고 있고 솔루션을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곧장 참석신청을 해야겠습니다. 신청화면 WinCE 코딩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20일 더보기
멋진 아줌마 "이현정" 그리고 무서운 여성들 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제 한국의 힘은 여성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속한 서평 전문 팀블로그인 "북스타일"에서 19일에 저자강연회 및 독서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개최 내용 보기) 개인적으로도 이런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오랜만이어서 속으로 많이 떨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다들 눈치를 채셨겠지요?) 이번 행사를 치른 후에 제가 느낀 점을 요약한다면 바로 "여성들의 무서운 힘"이었습니다. 일단 저자님부터 얘기를 해보죠. 멋지지만 무서운 아줌마 "이현정" 사실 저도 삼성전자를 다녀봤고 또한 지금도 대기업 계열사에 있기 때문에 대기업의 "임원"이란 분들의 "카리스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성 임원" 분을 만나본 건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현재의 .. 더보기
KTF가 제가 제안한 시간 기준 데이타 요금제를 발표했군요 오늘 전자신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여기 "KTF, 인스턴트 데이터 요금제 선보여"를 보면 참조 링크의 필자의 블로그에서 제안했던 시간 기반의 데이타 요금제를 발표한 것을 알 수 있다. ('07/11 무선 인터넷 요금 1GB가 얼마인지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아래는 KTF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데이타 프리 요금제 소개 내용의 일부이다. ■ 일정액 2천원으로 하루종일 무선인터넷을 추가 부담없이 이용 ■ 필요할 때 가입하고, 24시가 지나면 자동으로 해지되어 편리 몇 시간 동안만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싶은데 월정액 상품밖에 없어 가입에 부담을 가졌던 고객이라면 이제 망설일 필요가 없게 됐다. KTF(대표 조영주, www.show.co.kr)는 새로운 데이터 일정액 요금제인 ‘쇼 데이프리(SHO.. 더보기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 더 이상의 스티커 장사는 어렵다 드디어 Webkit 이 Apple의 iPhone, Nokia 의 N시리즈 그리고 Google의 안드로이드(Andrioid)에 이어서 MS의 윈도우즈 모바일 플랫폼용으로 발표되었다. Webkit은 이제 명실공이 웹을 위한 Cross platform(Cross OS뿐만 아니라 Cross device 까지)으로서 최소한 모바일 시장에서는 의미있는 플랫폼으로 시장 표준이라고 불릴만한 수준이 되어야가고 있다. 사실 현재까지 휴대폰용으로 WAP이 아닌 웹 브라우저는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낮은 네트워크 성능에 제한된 단말기의 한계를 생각할 때 기존의 WAP 표준들은 과도기적으로는 의미가 있었고 그러한 표준을 위한 브라우저 기술을 가진 회사들도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가 기존에 .. 더보기
UMPC는 이미 죽었고 MID가 살아남으려면? 이번 CES 2008에서 내가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은 인텔이 발표한 MID(2007/09/21 - 인텔의 2009년 MID 플랫폼 무어스타운에서 배워야 할 점은) 플랫폼이 적용된 제품들이었다. MID(Mobile Internet Devices)는 인텔이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와 UMPC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한 플랫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인텔은 과거에 모바일 시장에서도 PC시장과 같은 독점적 시장 점유율을 가지려고 ARM기반의 XScale이라는 모바일 CPU를 꽤 오랫동안 비지니스 했다. 하지만 사실상 XScale의 주요 시장인 PDA 시장의 확대 실패로 인텔은 ARM사만 좋은 일 시켜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근에 제품 라인업을 다른 회사에 넘겨버렸다. 이때만 해도 인텔의 .. 더보기
상사와 팀 플레이를 할 줄 아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상사와의 관계를 어려워한다. 물론 나도 어렵다. 현실적으로 상사가 내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한 상사가 내게는 사장님보다도 중요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상사와 관계를 좋게 만들 수 있을까? 일단 전제조건이 있다. 상사와 나와는 팀 플레이(Team Play)를 할 수 있는 조건은 되는가이다. Team Play란 무엇인가? Team Play이란 한마디로 전문가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것을 전제로 한다. 이런 예는 사실 군인 영화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특수한 임무를 띄고 투입되는 특수 부대 요원의 팀을 보면 리더가 있고 각자 전문가들이 모여 있어서 원거리 사격수, 힘 좋은 후방 사수, 주로 앞에서 직접 부딛히는 칼 전문가, 폭파 전문가 등 각자의 역할이 확실하다. 우리는 직장 생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