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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필자가 합성한 것입니다.

드디어 네이버의 IPTV 모습이 공개되었다.

물론 옆의 이지미는 필자가 기존에 합성했던 이미지이고 새로 발표한 내용은 이곳에서 참조하시기 바란다.

필자는 기존 포스트에서도 과연 IPTV의 킬러 서비스가 검색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었다(정말 메가TV에서 네이버를 하고 싶으십니까?).


  앞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는 것을 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그 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 IPTV의 핵심 서비스는 IP의 장점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가 가능한 "영상 서비스"에 있지 데이터 기반의 "정보" 서비스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기존에 고객들이 인식하고 있는 TV라는 제품에 대한 용도는 결국 "영상"을 즐기는 데에 있다. 과연 "영상"을 즐기는 물건을 가지고 "정보"를 검색하라는 것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대한 마케팅을 누가 할 것인가?

  또한 "영상"을 즐기는 데에 최적화 되어있는 TV의 외관의 구조와 사용 행태(인터페이스)를 어떻게 "정보"를 검색하는 인터페이스로 편안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결국 TV는 "정보 검색"이라는 목적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 나의 관점이다.
(2007/05/25 - 블랙베리 분석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플랫폼인 비지니스폰 전략의 소개 : 이 글을 보면 "목적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의 중요성"에 대해서 필자의 관점을 볼 수 있다)

  그냥 쉽게 가상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가족이 같이 TV를 보고 있다가 드라마에 새로운 여배우가 등장했다. 나는 관심이 있어서 그 배우의 프로필을 보고 싶어 리모컨의 "검색" 버튼을 눌렀다 치자. 같이 보시던 우리 어머니께서 가만히 있을까? 왜 내가 보던 화면을 가려! (퍽~)

  아니 그냥 나 혼자 TV를 본다고 치자. 같은 상황에서 나 혼자니까 당연히 검색을 할 수 있다고 치자. 이제 TV에서 2m 떨어져서 뒷짐 지고 TV를 보다가 좋아하는 배우 프로필의 텍스트를 읽기 위해서 TV 앞으로 다가갈 것인가? 그 정도면 TV옆에 컴퓨터가 있지 않을까?

  TV로 정보를 검색을 하는 것 보다는, 드라마를 보다가 정말로 여배우의 프로필이 궁금하면 차라리 휴대폰을 꺼내 대기화면에 있는 검색 위젯을 이용하는 모습이 더 빨리 대중화되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TV에서 네이버로 검색하는 게 편할까요? 내 휴대폰 꺼내서 검색하는게 편할까요?

이상하게 IPTV 얘기만 나오면 까칠해지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29일


PS : IPTV 기획자님들. 제발 이상한 거 좀 붙이지 말고 그냥 시골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게 가족앨범이나 편하게 공유할 수 있게 해주세요. 어떻게 안될까요?

참조기사 : [사진]메가TV, 네이버 지식검색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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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oonki.tistory.com BlogIcon Nh.One 2008.01.29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보드가 리모콘이 되어야 하는걸까요? 리모콘에 자판을 넣어야 하는 걸까요? 어찌되든 리모콘이 커지겠네요 ㅡ_ㅡ; 사실 휴대폰 검색도 안하는데...TV로 검색이라... 써보고 싶은 마음은 안드네요 ^^;

    • Favicon of https://futurewalker.tistory.com BlogIcon 퓨처 워커 2008.01.29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항상 주의해야 할 건 PC를 많이 쓰는 우리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나는 거죠. 저도 그 점을 조심해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항상 우리보다 덜 PC에 익숙한 분들이 어떻게 인식할까? 그게 아마도 더 큰 시장일테니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futurewalker.tistory.com BlogIcon 5throck 2008.01.29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 난상토론회 때 이야기되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결국은 망개방 문제와 비용의 문제인데,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무선사업장의 망을 이용할 것인지 아니면 IPTV용 셋탑박스의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유선사업장의 망을 이용할지의 문제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어떤 사업장의 망을 이용하더라도 비슷한 사용자 경험을 주는 것이 최대의 목적이라면 저의 경우는 후자를 택하는 편이 더 편리할 듯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s://futurewalker.tistory.com BlogIcon 퓨처 워커 2008.01.29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이십니다. 생각해보니 블루투스를 이용하면 굳이 CDMA망을 쓸 필요도 없겠군요. 이 통신사가 욕심만 좀 사용자도 맘 편히 서비스를 쓸 수 있을텐데요.

  3. 2008.02.01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futurewalker.tistory.com BlogIcon 퓨처 워커 2008.02.02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그런 내용들이 검토되고 있다니 제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도 검색 자체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영상의 전달이라는 기능에 좀더 편의성을 부여하는 것이 IPTV의 원래 목적에 더 부합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글은 좀 재미있게 하려고 좀 까칠하게 썼구요. 흐흐

  4. 임슬기 2008.04.13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저는 아무리 휴대폰에서 풀브라우징을 지원한다 해도 휴대폰 검색보다는 IPTV검색이 낫지 싶은데... pc보다 큼직한 화면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불러서 볼 수 있는 점도 좋구여...저는 원래도 tv 보면서 pc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라 한 플랫폼에서 할 수 있게 되면 더 편할 것 같아서 기대되요. -IPTV에 관심 많은 지나가는 학생-

    • Favicon of https://futurewalker.tistory.com BlogIcon 퓨처 워커 2008.04.13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PC사용자들이 TV 화면을 틀어놓고 여러가지 PC작업을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IPTV에서 그런 사용환경이 나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즉, PC에서 TV를 같이 시청하는 상황과 TV를 보다가 검색을 하는 상황은 사용 환경(Context)이 다르기때문입니다. 물론 그래도 TV에서 검색을 하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ㅋㅋ.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