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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8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대중적이지는 않다-1
  2. 2007.01.16 아이폰의 OS는 OS X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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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인터페이스는 화장이다.그리고 그 중의
제일은 투명 화장이다.

 

이제 두 번째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해본다. 물론 두 번째 주제에서 얘기하는 인터페이스는 바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말한다. 아아폰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내용에 앞서 먼저 사용자 인터페이스라는 단어를 곱씹어 보려고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여러 가지의 기기에서 인터페이스란 어떤 요소인가? 아이폰의 발표회 내용을 보면 스티브 잡스가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온다. 이는 아이폰의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바로 인터페이스의 차별성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것은 바로 전작인 아이팟에서도 그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아이팟의 최대 경쟁력이 클릭 휠(Click Wheel)이라는 특허에 있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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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선 아이팟의 클릭 휠이 그렇게 인기가 좋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필자의 생각에는 바로 그 동작의 단순함을 들고 싶다. , 클릭 휠은 단 하나의 버튼으로 기존의 4~5개의 버튼에 해당하는 동작을 수행하면서 더군다나 더욱 간편하게 동작한다. 이러니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우리가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때 지향해야 할 방향을 알 수 있다. , 간편성(Simplicit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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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기능과 뛰어난 디자인의 전자 가계부 "우리집 인터넷 가계부" v2.0

 

부끄럽지만 과거에 필자가 만들었던 소프트웨어의 모토는 Simple is Software였다. 그만큼 간편한 인터페이스가 소프트웨어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신념이다. 그것은 인터페이스가 왜 필요한가를 생각하면 그 이유를 할 수 있다. , 인터페이스는 어떤 두 개체간의 의사 교환을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면 사람에게 최고로 편리한 의사 교환 방법은 뭘까? 꿈 같은 얘기이겠지만 바로 이심전심[以心傳心]이 아닐까 싶다. 현실성이 떨어지므로 제외하고 그 다음은 바로 자연어 기반의 음성 인터페이스가 아닐까 한다. , 인간에게는 말로 의사를 교환하는 것이 가장 간편할 것이다. 문제는 이놈의 기계가 이러한 자연어 처리를 아직까지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기계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 스위치라는 인터페이스 장치가 생겨난 것이고, 그 스위치로 최초의 컴퓨터가 만들어진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좀 비약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에니악(ENIAC)은 개인적으로 보면 스위치 덩어리이다)

그럼 가장 간편한 인터페이스인 음성 인터페이스는 필자는 투명한 인터페이스(Transparent interface)라고 부르고 싶다. , 눈에 보이지 않는 장치에 의해서 서로 의사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때문이다. 만약 인터페이스를 화장(make-up)이라는 메타포어를 적용한다면, 개인적으로 화장은 투명 화장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삼천포로 빠진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뒤에서 아이폰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평가해보는데도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음으로 그 의미를 음미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클릭 휠을 생각해보자. 분명한 것은 아이팟은 특허로 보호되면서 독보적인 클릭 휠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우리에게 선보였다. 이는 분명한 차별성이었으면서 아이팟의 진입장벽이었다. ,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차별성이었기 때문에, 초기 아이팟이 초기에 다른 여러 가지 뛰어나지 않은 요소들, 즉 그렇게 크기가 작은 것도, 디자인이 뛰어난 것도,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팟을 선택하게 만든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 클릭 휠은 인터페이스 장치 하나로 아이팟을 팔리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제품의 인터페이스가 개인 기기를 선택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지를 나타내준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인터페이스적인 요소를 디자인이라는 단어로 포괄적으로 얘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하게 구분해야 할 것은 인터페이스와 미적인 디자인은 다른 요소라는 점이다. , 아름다운 물건이 반드시 편리한 것은 아니다(실제로 이러한 사례는 휴대폰 분야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반대로 편리한 물건이 반듯이 아름다울 필요는 없다. 다만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 두 가지 요소의 중요도의 비율이 그 물건이 어떤 사용자 환경을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 어떤 물건은 사용자가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물건에 계속 어떤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면 인터페이스가 더 중요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그 물건이 기능적인 요소는 거의 없고 패션 소품으로서의 역할만이 중요해진다면 미적인 디자인이 중요해 질 것이다. 예를 든다면 전자는 휴대폰이고, 후자는 시계일 것이다. 시계는 이제 더 이상 사람들에게 기능적인 물건이 아니고 패션 소품이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중요하지 않고 미적인 디자인만이 남아 있는 대표적인 개인 기기이다. 하지만, 휴대폰은 아마도 계속해서 인터페이스가 중요한 기기일 것이다. 아마도 본인이 정의한 투명 인터페이스가 제공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결과적으로 아이팟이 나오기 전까지 대부분의 MP3는 최소한 4~5개의 버튼을 제공하는 멀티 버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팟은 이러한 기존의 관념을 통렬하게 깨고 단 하나의 버튼 모양을 한 클릭 휠로 스티브 잡스의 표현대로 혁신적인 인터페이스(Revolutionary UI)를 제공했다. 물론 여기에서는 클릭 휠이라는 것이 필요한 환경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 아이팟이 기존의 MP3의 차별성의 하나는 바로 대용량의 저장장치였다. , 대용량의 저장장치에 담긴 수천곡의 음악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노래목록의 표시가 필요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많은 노래에서 내가 원하는 곳을 빠르게 검색하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서 하드웨어 적으로는 클릭 휠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내용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팟의 LCD 화면의 인터페이스 설계 수준이다. 이는 클릭 휠과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동작하여 기존의 MP3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제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이팟은 자신의 주요 장점에 최적화된 클릭 휠과 LCD 인터페이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다른 MP3와는 독창적인 차별성을 제공했던 것이다..

 

아이폰은 디지털 융합 제품인가?

 

자 이제 아이폰을 얘기해보자. 그래서 아이폰의 특징들을 다시 한번 검토해보자. , 아이폰이 자랑하는 인터페이스 관점에서의 장점들을 앞의 주제를 가지고 평가해 보자. 스티브잡스가 강조했듯이 아이폰은 아이팟과 휴대폰과 인터넷 단말기를 합친 물건이다. , 디지털 융합 제품 (Digital Convergence device)이다.

 

카메라폰이 있어도 디지털 카메라는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관점을 하나 생각해야 한다. , 디지털 융합 제품은 크게 세 가지 평가 요소를 생각해봐야 한다. 우선 융합된 제품이 개별 제품에 비해서 기능적인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 서로 두 개의 기능이 완전한 융합을 해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단순히 두 가지 기능을 조합한 제품이 되어버리면 개발 제품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이는 카메라폰에서 그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일단 카메라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아직까지 기능적인 면에서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되기에는 어렵다. 그래서 카메라폰은 디지털 카메라와는 다른 용도를 개발해야만 그 가치가 살아나는 것이고, 그것이 현재 포토메일이라는 하나의 형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PMP는 아직 진정한 디지털 융합 제품은 아니다.

 

다른 하나는 당연하지만 가격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융합 제품이 개별 제품을 별도로 구입한 가격에 비해서 너무 고가이거나 하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예는 요새 PMP 업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요새의 PMP는 단순한 PMP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가 없다. 그래서, PMP에 카메라, DMB, CNS, MP3, 이북리더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하는 것이 기본처럼 시장에서 인식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PMP는 필자가 평가한다면 완벽한 융합 제품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 아직까지는 조합 제품의 단계이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바로 가격 경쟁력을 생각해보기 시작한다. , 단품으로 개별 제품을 따로 구매할 것이냐, 아니면 복합 PMP를 구매할 것이냐를 놓고 가격적인 고민을 하게 된다. , 복합 PMP는 아무래도 독립적인 MP3보다, DMB보다, CNS보다, 카메라보다 대체적으로 기능이나 성능은 떨어지게 된다. 그 다음으로 비교되는 것은 가격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PMP 분야에 대해서는 따로 분석을 할 기회가 있을 것이므로 그때 다시 상세하게 분석해보자)

 

왜 카메라폰은 카메라 모양을 닮아가는가?

 

재미있는 현상을 하나 검토해보자. 현재 카메라폰이 발전하면서 보이는 현상중의 하나는 카메라폰이 카메라의 외양을 닮아간다는 점이다. 이것이 제조사에서 카메라폰을 카메라로 고객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면 왜 카메라폰이 카메라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런 모양이어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사용자들이 기존의 카메라에 대한 인터페이스에 대해 이미 익숙해져 있고, 또한 현재의 카메라의 외양은 그 업계에서 수년간 검증된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이다. ,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가장 편리한 인터페이스는 현재의 카메라 외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카메라폰을 카메라로 팔아야 한다면 기존의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이것은 반대로 현재의 카메라폰의 카메라로서의 인터페이스가 그리 경쟁력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결과적으로 융합 제품의 포함된 기능들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실적인 대안은 그 제품의 마케팅 관점에서 핵심 기능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게 된다. , 융합 제품이라고 해도 어느 한 기능의 관점에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최적화 하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인 전략이란 결론이다.

 

또 필자의 특기상 삼천포로 빠지고 있다.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기능의 융합의 수준가격적인 이익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라는 것들이 융합 제품의 경쟁력을 분석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물론 필자가 언급하지 않은 요소가 바로 공간의 요소가 있다. 즉 융합 제품이 개별 제품에 비해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장점 중의 하나가 바로 여러 장비를 들고 다닐 때의 공간의 이점이다. 하지만, 이것은 분석 대상에서 가장 적은 요소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일단 오늘의 판단 기준에서는 제외하겠다. 여러분들도 한번 가슴에 손을 올리고 생각해보자. 자녀들과 놀이동산 갈 때 카메라폰이 들고 가기 때문에 가방에 자리 없다고 이미 구매한 카메라 안 들고 나가시는가?

2007년 1월 18일
(http://www.futurewalker.co.kr)
북한산 자락에서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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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OS는 OS X가 아니다

플랫폼 컨설팅/Mobile 2007. 1. 16. 20:34 Posted by 퓨처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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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개인적으로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고, 전날부터 애플 홈페이지를 기웃거리며 언제 발표하는지 기다려왔다. 내가 애플 사 입장이라고 해도 휴대폰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기 때문이였다. 아이팟은 서서히 성장성이 정체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고, 애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했기때문이였다. 애플사의 기구디자인 능력과 제품 기획력, 휴대폰 시장의 규모등을 생각한다면 진출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단지 휴대폰 시장이 일단 가전제품 시장과는 다른 상당한 Closed Market 이기때문에 그러한 것을 어떻게 애플사가 해결할 수 있을가가 개인적으로 관심사항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아이폰은 보란 듯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이 진출했다. 참 부러운 능력이다. 남들이 쉽지 않다고 하는 시장을 보란 듯이 해결하는 것이 바로 애플사의 능력인 것 같다. 역시 많은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운 것 같다. 혹자는 기존 휴대폰 업체에게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얘기하도고 하고, 시장 판도가 달라지지 않겠다는 예측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거라는 예측도 있다. 이에 앞으로 IT 제품에 대한 미래 예측을 해보는 것을 연습삼아서 한번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보려 한다. 얘기의 방법은 현재 예측되는 아이폰에 대한 시장의 아래와 같은 "신화(Myth)"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는 방식으로 할 것이다.

1. 아이폰의 OS는 OS X이다
    -> MS의 윈도우XP와 윈도우CE(Windows Mobile)같은 관계일 것이다.
2.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우수하다
    -> 대중적이지는 않다
3. 아이폰의 경쟁자는 기존 스마트폰이다
    -> 경쟁자는 기능폰(Feature Phone)일 것이다.
4. 아이팟이 성공했으므로, 아이폰도 성공할 것이다
   -> 아이팟과 아이폰의 성공 요인은 다르다.
5. 아이폰은 다음 세대의 아이팟이 될 것이다
    -> 아이폰은 아이폰으로서의 시장을 만들 것이다.
6. 아이폰은 아이팟 이상으로 성공할 것이다
   -> 최대 시장 규모는 아이팟 정도일 것이다.


아이폰의 OS는 OS X이다
--> MS의 윈도우XP와 윈도우CE같은 관계일 것이다.


   애플의 맥월드 키노트를 보면, 아이폰의 OS는 OS X라고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키노트를 보자마자 속으로 "저건 좀 과장이다"라고 생각했다. 물론 애플사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 마케팅 관점으로 본다면 기존의 풍부한 기능과 UI를 자랑하는 OS X의 브랜드 파워를 아이폰에 심어주겠다는 의도일 것이다. 하지만, 휴대폰 수준의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는 사람이라면 아니라는 것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이다.

아이폰 부품에 대한 기사

   개인적인 예측은 최근에 나온 위의 기사를 보면 더욱 사실에 가깝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현재 CPU는 결국 삼성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는 X86 계열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개인적으로도 아이폰의 크기와 배터리를 생각했을 때 인텔 계열의 CPU를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다면 결국 RISC 기반의 저가 CPU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아마도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S3C2440이나 S3C24A0을 사용했거나 그 후속 모델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기존 PDA나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대중적인 CPU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추론이 나온다. 삼성 CPU라면 본인이 알고있기로는 ARM 계열밖에 없다. ARM 계열 CPU의 속도 한계와 플랫폼은 이미 시장에서 그 성능이 어느 정도 알려져있기때문에, ARM 계열을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에서 현재 아이맥과 유사한 성능과 기능을 가지도록 OS X를 포팅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삼성 SoC 라인업

   그렇다면 애플사의 전략은 당연히 OS X와 호환되는 API를 가지는 Mini OS X가 될 수밖에
없다. 어짜피 기존의 OS X에 종속적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도 그럴
수밖에 없고, 당연히 자사의 OS플랫폼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애플사의 자존심일 것이다. 결국 애플사의 경쟁력은 디자인의 힘과 핵심 소프트웨어의 설계 능력에 있기때문이다. 그런 애플사의 기술적인 자존심을 생각해보아도 아이폰의 OS는 당연히 자체 OS이어야 하고, 기존의 자사의 기술력이 녹아있는 OS X의 Subset 버전으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현재 맥월도의 키노트만으로 모르는 사람이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즉, 아이폰의 OS가 OS X라이라면 기존 OS X의 소프트웨어가 모두 호환되는 것인가하는 점이다. 이는 당연히 실현 불가능한 희망사항이다. 벌써 스티브 잡스의 언급에 의하면 아이폰의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알려졌다.

잡스 "아이폰, SW 추가설치 제한"

    하지만, 이는 단순히 애플사의 정책상의 문제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서 기존 OS X의 소프트웨어와 100%을 제공하기는 불가능하기때문에 이로 인한 소비자 불만을 미연히 방지하기위해서라도 추가 설치는 제한할 수밖에 없다. 물론 휴대폰 사업자의 불만을 논외로 하고도 말이다.


      결론적으로 아이폰의 OS는 OS X라고 하기에는 좀 과장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윈도우CE가 윈도우XP와 호환된다고 말할 수 없듯이 말이다. CPU가 다르면 VM이 아닌 이상 하나의 Binary로 두 플랫폼에서 실행될 수는 없다. (물론 애플사의 Universal Binary는 좀 변형된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것을 구현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CPU 독립적이라기보다는 과도기를 위한 임시 방편이라봐야한다.)
   
    이를 다른 관점에서 해석한다면 아이폰의 OS가 OS X라는 항목은 실제 사용자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한다고 할 수있다. 휴대폰을 고르는데 OS가 무엇이 들어있기때문에 사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사람들뿐 일반적인 사람들은 휴대폰에 OS가 무엇이 들어있는지 관심도 없다는 것은 논외로 하고 말이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관심 사항이 OS가 무엇인가를 관심있어 하는 이유는 바로 그 OS용으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많은 가에 관심있지, 그것이 얼마나 훌륭한 OS인가에는 관심이 있다고 할수는 없다. 즉, 이를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면 결국 애플사는 휴대폰용으로 새로운 OS를 하나 만든 것뿐 그것이 지금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비하다고 예측할 수 있다.


북한산 자락에서 퓨처워커가
 2007년 1월 16일
http://futurewal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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