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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스캐너로 사용하자 독서를 하면서 느끼는 건 책에 있는 좋은 구절은 어디다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인용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이럴때마다 일일이 볼펜을 꺼내는 건 왠지 아날로그 세대가 할 짓이고 나름 하이테크로 밥을 먹는다는 사람이 그렇게 하기에는 얼굴 팔리는 일이지 싶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카메라폰으로 책의 페이지 일부를 그냥 찍어버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서평을 쓸때도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사정없이 찍어서 잘 활용했다. 역시 나는 천재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욕구를 읽고 그것을 사업화 한 곳이 있어서 역시나 하는 마음에 소개한다.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또 한번 무릎을 치고 있다.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이 서비스는 휴대폰도 직접 업로드를 지원한다. 하지만 디지탈카메라에서 직접 .. 더보기
촛불집회와 1인 미디어 그리고 미디어 독재의 종말 나는 정치적인 목소리는 약한 사람이다. 나라에서 나름 훌륭하다고 뽑아놓은 분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이런 저런 토를 다는 것은 내 능력밖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촛불집회를 보면서 내가 관심을 가진 사항이 있는데 그건 바로 1인 미디어로서 인터넷 방송의 힘이다. 사실 2000년도에 "Personal Media"라는 개념으로 국내에서 처음 UCC 사업을 진행했던 나로서는 이번 촛불집회를 보면서 감개무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 내가 꿈꾸었던 상황이 바로 촛불집회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산업화된 매스미디어에서 알리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의 편집도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개인 미디어만이 보여줄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한다. 북스타일에 실린 원문보기 이런 개인의 힘들이 모이면 미디어 독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