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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북 비스타에서 멀티터치패드 못 쓰겠다. 개인적으로 구매한 맥북 에어는 "주머니 사정"상 중고를 구매했지만, 회사에서 연구개발용으로 맥북을 구매하면서 당근 "신형 맥북"을 주문했다. 하는 일이 요새 컨버전스 서비스 연구이기때문에 경쟁자(?)인 애플의 서비스를 분석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구매한 것이다. (명분이 아니다~~.. 사실이다~~) 개발 장비기는 하지만 당연 윈도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비스타를 설치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비스타를 설치하니 내가 그렇게 칭찬하던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거의 바보 수준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건 뭐야? Apple~. 난 그래서 이게 내가 무슨 뽑기를 잘못했다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아니였다. 애플의 문제였다. 재미있는 건 하드웨어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왜나하면 같은 하드웨어로 Mac .. 더보기
2008년, 아름다운 마무리와 함께 지혜로운 자유인이 되자 아름다운 마무리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법정 (문학의숲, 2008년) 상세보기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마음을 쓸어내리는 글귀가 있어서 적어본다. ------------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과정에서, 길 가운데서 잃어버린 첫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나는 누구인가?’하고 묻는 것이다. 사는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회사에서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블로그로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개인 생활에서 내 가족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2008년을 뒤돌아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어떤 때 보다도 정신없이 달렸던 한 해였던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