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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가능하다면 작은 부스를 꼼꼼하게 다닐려고 노력한다. 어짜피 전시회 참관이 나에게는 이미 알려진 대기업들의 제품을 보러가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다. 왜냐하면 이미 그런 제품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기때문이다.
사진은 그래도 참신했다고 생각되는 것중의 하나이다. 바로 의류 장착용 스위치 제품이다. 물론 웨어러블 컴퓨팅 관련되서는 여러번 시제품을 본 적이 있지만 나름대로 이 제품은 "아이팟"이라는 특정 제품을 위해서 전문화되어 있다는 것이 현실적인 시장성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늘 생각하는 것은 "일반화"된 시장 접근은 중소기업은 절대로 가져서는 안될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철저한 "틈새 시장" 접근법이야말로 중소기업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본다. 문제는 그러한 틈새 시장의 고객에게 각자의 제품을 어떻게 알리느냐가 문제인제 그나마 예전에 비해서 인터넷이라는 효과적인 미디어가 있기때문에 어찌보면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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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철저하게 애플의 "아이팟(iPod)"에 특화되어 있고 또한 그것을 OEM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즉 의류 제조사들이 이 제품을 의류 디자인에 활용하라는 접근이다. 이 회사는 단지 그런 의류를 만들기위한 부품을 판매한다는 접근이다. 사진을 보면 왼쪽은 아이팟 커넥터이고 오른쪽에 있는 옷의 팔 부분에 스위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판매 전략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마도 국내에서는 시장이 없을 것이라는 게 걱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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