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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일

난상토론회 그리고 새해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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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회 난상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무엇을 하며 연말을 보냈나 싶을 정도로 이번 행사가 제게 뜻깊게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난상토론회는 특히 제가 속해 있는 팀블로그인 "북스타일(bookstyle.kr)"을 공식적으로 많은 분들께 알리는 자리였기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유니카드에서 지원해준 제 첫 블로그 명함이 나와 또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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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난상토론회는 벌써 5회나 개최되어 업계에서 제법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기존 행사의 후기들의 모음입니다.

제 1회 : 열정의 IT 난상토론회 후기 및 교훈
제 2회 : 자유와 재미. 제2회 IT 난상토론회 후기
제 3회 : 제3회 스마트플레이스 IT난상토론회 공지/후기
제 4회 : 제4회 스마트플레이스 IT난상토론회 
           2007/10/07 - IT난상토론회가 즐거운 까닭은?

그리고 아래는 이번 행사의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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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도 변함없이 기본은 음료수와 과자가 있었죠. 시작 시간이 오후 1시경이라 배고픈 것을 참고 왔다는 불평이 가득(?) 했었습니다만 과자가 이 불평을 조금이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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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풍성한 선물중의 하나가 도서였습니다. 저희 "북스타일"의 힘(?)이었을까요? 다행히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과 정보문화사의 협찬 도서가 있어서 참석하신 분들이 최소한 1권씩은 모두 가져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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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참석하신 문성실 님이 모든 분들께 돌렸던 "Homebrew cookie"입니다. 역시 전문가의 솜씨가~. 하지만 슬프게도 자신은 더 이상은 책으로 수입 창출이 쉽지 않다는 말씀을~. 한국에서 최고 성공한 프로블로거도 책으로는 비지니스 모델이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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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동 주최를 지원해주신 문화관광부에서 참여하신 팀장님의 한말씀. 지나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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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한 지 일주일이 안 되었다는 사무관님. 문화관광부가 외부에서 영입한 특급 인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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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과거 화려한 필력을 자랑하신 분. 무슨 내용인지는 19금(?) 관계로 오신 분들만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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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이하게 프로게이머 출신 경력을 지니고 현재 게임업계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앞으로 프로게이머가 아닌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해서 조언을 구하시던 박 브라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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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프트뱅크의 리트머스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루키"라는 사이트를 개설하며 사업을 시작하신 사장님. 닷컴 사장님 치고는 너무 외모가 준수하신게 업종을 바꾸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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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명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리신 "Unemployed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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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만든 e-Book Reader를 들고 나오신 NUUT의 엄일용님.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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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1부에서 얘기했던 그룹에 속한 분들입니다. 도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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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저녁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름하여 출장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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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진지한 분위기들. 다들 뜨거운 열기에 밖의 날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간이 모자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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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끝나고 각자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 새우깡 소년님 열심히 발표했으나 반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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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두 가지 주제 "책을 고르는 어려움"이라는 내용과 "팀블로그 북스타일에 대한 참여"에 대한 그룹에서 참여해서 토론을 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든다는 요즘에 서평 관련된 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책을 고르는 사람들에게 서평 블로그가 어떤 역활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이 이번 행사에서 제가 듣고 싶었던 내용이었습니다.

 토론을 하면서 얻은 결론은 책이라는 미디어의 형태는 변화할 수는 있어도 "텍스트를 통한 지식의 전달"이라는 트렌드가 변화하지 않는 한 저희 북스타일이 할 수 있는 일은 있겠다는 확신은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문화관광부를 포함한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고생하신 북스타일, 스마트플레이스, 스마트가젯의 필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의 희망을 꿈꾸고 있는 퓨처워커
2007년 12월 31일

PS. 사진은 북스타일의 필진이진 Oldtype님이 고생해서 찍은 사진을 제가 사용했습니다. Oldtype님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