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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컨설팅/Mobile

한국 무선 인터넷 시장,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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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모바일 웹 2.0 포럼 컨퍼런스에 발표된 이통사 데이터 ARPU 그래프를 분석하며

그림은 이번에 참여했던 모바일 웹 2.0 포럼에서 네이버의 윤대균 센터장님이 발표하신 내용에서 따온 그래프다. 내용은 국내 이통 3사의 무선 인터넷 1인당 매출액에서 무선포털만의 금액을 표시한 내용이다.

한마디로 "성장 없는 무선 인터넷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보면 알겠지만 매년 성장률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최근에 성장률을 계산할 수가 없다. 사실상 2005년도 이후에 거의 성장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2005년 이후에 이통사에 무선 포탈에 컨텐츠를 투자하지 않고 있느냐? 오히려 최근에 많은 투자들이 있어서 심지에 대기화면 서비스까지 다양한 투자들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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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최근에 이통사에서 출시한 단말기에 내장되어 있는 "대기화면 서비스"들이다.

과연 사용자들이 이렇게 좋은 서비스(?)들을 출시해도 외면하는 이유는 뭘까? 사실 최근에 광고하는 "모바일 검색"은 좋은 마케팅 방향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그리 폭발적인 성장이 있지는 못하고 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

아래 그래프를 보면 그 해답을 유추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출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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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보면 현재 이용자도 무선 인터넷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고 "비이용자"도 무선 인터넷이 그렇다고 알고 있다는 점이 우선적으로 넘어야 할 장벽인 것이다.

결론은 고객이 "무선 인터넷이 비싸다"라고 인식한다는 점이다.

그럼 무조건 가격을 낮추면 되는 것인가? 가격을 낮춘다고 모든 물건이 팔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비싸다"라고 인식하는 것의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 필자는 이에 대해서 다음에 이어질 포스트로 그 이유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보려고 한다.
참조 : 2007/11/16 - 무선 인터넷 요금 1GB가 얼마인지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따뜻한 겨울이 좋은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179
2007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