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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7은 아이폰의 아류작인가? 청출어람일까? 최근 Windows Mobile 7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링크들이 나왔다. 아직은 카더라 통신이기는 하지만 나름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링크를 걸어본다. Windows Mobile 7 Walkthrough... MS 윈도우모바일7 UI 공개.. 아이폰 붙어보자!! 사실 윈도 OS가 Mac을 흉내내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Mac도 Xerox 연구소에서 만들었던 워크스테이션의 Concept을 흉내낸 것이다. 물론 Xerox와 달리 Apple은 그것을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MS는 다시 그 GUI를 엑셀을 저렴한 PC인 Windows Machine에 판매하기 위해 Windows를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시절이 흘러 PC보다 Mobile 기기가 더 큰 .. 더보기
인텔 X86 드디어 PC를 넘어 CE로 간다. 인텔이 드디어 IA(Intel Architecture)기반의 SoC로 CE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인텔은 향후 PC이외의 시장을 다음과 같이 3 가지로 나누는 것을 알수 있다. 첫번째는 Embedded 시장이다. 용어는 제일 큰 용어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주로 "장비"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통신 장비등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장이다. 사실 이 시장에는 이미 많은 플레이어들이 있고 저렴한 솔루션이 많다. 그리 쉽지 않은 시장이라고 생각된다. CE는 역시 가전제품이다. 물론 가전제품이라고 냉장고나 세탁기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바로 이제 점점 PC와의 경계가 없어질 것 같은 Connected Home Multimedia device들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이기도 하다. MID.. 더보기
[개똥MBA] 하이테크 마케팅, 고객을 무시하라 하이테크 제품을 기획, 마케팅하는 모든 분들의 필독서 하이테크 마케팅 김상훈 지음 2005-08-10 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혁신에 기인한 불확실성 하에서 하이테크 기업들이 어떠한 마케팅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하이테크 마케팅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하이테크 상품의 기획과 관련된 이슈들을 정리하였으며, 하이테크 마케팅의 관리 요소들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논의를 담았다. 내가 소프트웨어 사업을 처음 시작하던 시절에는 아래아 한글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너도 나도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겠다고 옹기종기 모여서 회사를 차리던 시절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겁도 없으니까 그런 사고(?)를 쳤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앞뒤 안 가기로 했었는지 거.. 더보기
WIPI 미래에 대한 예측 시나리오 주변에서 WIPI의 미래에 대한 의견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전해들은 얘기로는 WIPI 탑재 의무 조항은 없어지는 것이 거의 현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한다. 일단 WIPI 탑재 의무 조항이 없어진다는 전제로 했을때 각 이해 당사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 내지는 내 의견을 제시해보려 한다. 1. WIPI 탑재 의무가 없어졌을때 국내 통신사 대응 방안 예측 --> 중저가 시장에 대해서는 WIPI를 당분간 존속시킬 것이다. - 국내 통신사는 이제 해외 단말기 도입에 관심이 많은 상태이다. 따라서 WIPI 탑재 의무가 없어지면 그만큼 단말기 도입에 대한 협상력은 좋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 하지만 반대로 통신사는 WIPI 자체에 대한 기존 투자는 포기할 수 있어도, WIPI용 컨텐츠를 당장 .. 더보기
MS 윈도모바일, 노키아의 심비안이 끝장낸다 드디어 노키아가 대형사고를 쳤다. 기사에 따르면 노키아는 심비안의 모든 지분을 100%로 사 버리고 오픈 소스로 공개하면서 Symbian Foundation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오늘 발표했다. 즉 Symbian을 LiMO나 안드로이드 처럼 오픈 소스화하고 로얄티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정말 멋진 놈들이다. 역시 1위만이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전체를 만들어서 Source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하는 Google이나 (얼마나 공개할지는 좀 봐야겠지만), 혁신적인 Mac OS X의 Mobile 버전을 만들어 휴대폰의 미래를 보여주는 아이폰을 공개한 Apple이나 정말 부럽기만 한데, 역시 Nokia도 이에 뒤질세라 Symbian을 오픈 소스 사업화 하겠다는 것이다. 모.. 더보기
구글폰을 LG텔레콤에서 출시? 어려울 껄 구글폰을 LG텔레콤에서 작년부터 테스트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아마도 기자가 뭘 잘못 들었던가 오보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 기사를 보고 LG텔레콤에서 구글폰이 나온다고 기다리시는 분이 혹시 있을까봐 그 기사가 오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내 주장의 근거를 적어본다. 구글이 개발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폰은 LG텔레콤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LG텔레콤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안드로이드와 LG텔레콤의 연동시험을 해왔다"며 "연말께 정식 제품이 출시되면 상용화에 큰 무리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이폰ㆍ구글폰 국내출시 언제? 2008.06.16 매일경제 속 사정이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그냥 밖으로 알려진 사실만으로 이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얘기인지 나열해보자. 1. 지난해부터 안드.. 더보기
LGT가 오즈라면 KTF는 아이폰으로 FMC 하라 FMC 단말기는 이통사의 매출 감소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통사가 FMC 단말기를 도입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음성 통화 매출은 자연스럽게 줄어가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데이타 매출을 늘려야 한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들었다. 의사는 병원을 위해서 일하는 거지 환자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고, 이통사는 고객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주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자본주의의 논리다. 하지만 결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이 누구 때문에 월급 받고 사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고객이 이동통신사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보다 저렴하고 편안하게 음성 통화와 인터넷을 휴대폰으로 즐기고 싶을 뿐이다. FMC 단말기(FMC 단말기인지 아닌지 알 필요도 없이.. 더보기
위피(WIPI)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 위피(WIPI)에 대해서 지경부와 방통위가 서로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다들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방통위 VS 지경부 "위피, 우리 관할 아니다" 내 대안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앞두고 남긴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 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이제 어떠한 플랫폼이라도 실력에 자신이 있으면 "공개"하는 것이 핵심 성공 전략이 되어버렸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그렇고 FaceBook의 플랫폼 전략이 그렇다. 물론 그들도 각자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들의 기술적인 "실력"에 대한 믿음이던가 또는 "Contents"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본다. 그러면 WIPI는 무엇을 자신감으로 플랫폼을 "공개"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 더보기
게임 컨텐츠의 성공전략은 3D 기술뿐인가? 최근에 ZDNET에 "누리엔, 1,500만달러 투자유치"라는 제목의 기사가 내 시선을 끌었다. 국내 업체가 외국의 투자를 150억씩이나 받았다고 해서 이거 또 누가 베이퍼웨어를 하나 만들고 있나 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그리 우습게 볼 회사는 아니였다. 사실 나도 평생의 꿈이 게임기 개발이었던 사람이라서 관심은 있었지만 밥벌이에서 멀어진 지금, 관심을 끊은 지가 오래였는데 누리엔의 기사를 접하니 오랜만에 게임 플랫폼에 대한 열정이 솓아오르는 느낌이다. 아래 동영상은 누리엔이 이번에 ‘엔비디아 에디터스 데이(Editor’s Day)’ 행사에 초대되어서 보여준 데모 화면이다. 일단 말이 필요없다. 일단 한번 보시기 바란다. 누리엔은 3D 게임 성격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개발사이자 이를 기반으로.. 더보기
웹 뷰어 풀 브라우저는 크림없는 크리스피도너츠다 예전부터 관심을 두고 있던 업체인 유경에서 PMP에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내용을 읽어보았다. (원본 : 빌립, PMP 풀브라우징 서비스 개시 ) 예상대로 웹 뷰어 방식의 유자드웹 솔루션을 탑재한 것이었다. 사실 유자드웹의 풀브라우징 솔루션은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할 정도로 여러 종류의 디바이스에 탑재되고 있다. (맨 아래 관련 기사 참조) 하지만 아래 기사에서도 보듯이 같은 솔루션에 대해서 서로 다른 얘기들을 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임베디드 아키텍트로서 웹 뷰어 솔루션의 미래가 어두운 이유를 기술적인 측면과 서비스 측면에서 적어보려 한다. 와이파이 무선랜 환경에서 아이폰에 탑재된 사파리 등 외산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초기 로딩 시간이 10초에서 .. 더보기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 데모, 우리를 실망시키지는 않겠군요.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Google IO 라는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최신 프로토타입의 데모 영상이 나왔습니다. 현재까지는 HTC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본 영상은 이곳에서 가져온 것이고 원본 내용에 제 의견을 적어보았습니다. 첫번째 비디오에서는 신선한 패턴 기반의 Unlock UI가 보이는군요. 아이폰의 단순한 Unlock UI도 좋지만 Unlock 패턴을 개인화 할 수 있다는 개념은 신선한 것 같습니다. 아마 특허를 걸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반적인 UI 화면 구성을 볼 수 있고, 타이틀 바를 Scroll down해서 통화 기록을 본다는 개념은 좀 어려워보입니다만, 제한된 스크린을 활용하기 위한 고육책은 다들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가상 스크린 형태로 좌, 우 스크롤 하는 것은 이제 마치 .. 더보기
블랙베리 볼드, 단말기 도입만으로는 약해~ 그동안 관련된 일 때문에라도 블랙베리를 쭉~ 지켜보았다. 실제로 RIM사의 블랙베리 솔루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것의 성공 요인이 단순한 아이디어 상품으로서 단말기만으로 성공한 제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블랙베리는 사실상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자신의 솔루션인 Windows Mobile과 MS Exchange로 그렇게 꿈꾸었던 진정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플랫폼이다. 참조 :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 블랙베리의 전반적인 솔루션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소개하도록 하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블랙베리의 신 기종인 Bold에 대해서 내게 의미있는 부분만을 이 포스트에서 언급하려 한다. 특히 이번 Blaccberry Bold는 본격적인 3G 모델로서 Apple의 iPhone .. 더보기
WIPI 없는 블랙베리 허용, 스마트폰의 기준이 뭡니까? 이번에 SKT가 블랙베리를 도입하면서 "WIPI" 제외가 허용되었다고 한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쓸만한 단말기가 도입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어서 단말기 자체에 대한 얘기는 별도로 포스트를 하겠지만 일단 "WIPI" 얘기부터 좀 해야겠다. 개인적인 예측은 SKT의 블랙베리 도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WIPI" 문제라고 생각했다. RIM 정도 되는 회사가 자존심을 굽히면서까지 사업자 플랫폼인 WIPI를 탑재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또한 SKT는 반대로 이메일 단말기를 위해 자신들의 컨텐츠 플랫폼인 WIPI를 포기하기는 어렵다고 보았다. 더군다나 RIM사는 "QWERTY" 키보드를 포기한 제품을 출시한 적도, 출시하기도 어려운 회사이기 때문에, 블랙베리는 대부분 LCD .. 더보기
당신의 디지탈 노마드 지수를 측정해보세요 최근에 회자되고 있는 단어중의 하나가 디지탈 노마드(Digital Nomad)이다. 그래서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탈 노마드의 지수를 평가하는 질문지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아래에 만들어 본 내용에 여러분도 추가하고 싶은 항목이나 자신의 점수를 알려주기 바란다. 점수 계산은 간단하다. 한 문항에 1점씩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항의 총점을 계산하면 된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재미있게도 Digital Nomad를 새로운 종족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Digital Normad 지수 체크 리스트 1. 휴대폰, 게임기, 노트북을 제외한 Mobile Device를 항상 들고 다닌다. (MP3, PMP, UMPC, MID, 카네비게이션, 전용DMB 플레이어 ) 2. 휴대폰 이외에 모바일 게임기를 항상 들고.. 더보기
모바일웹앱캠프에 퓨처워커들도 참여합니다. 제 3 회 MobileWebAppsCamp에 저희 퓨처워커 팀블로그에서도 참여합니다. 이번에는 저희 블로그의 떠오르는 신예인 Nusys님이 패널로서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오픈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토론입니다. 즉 모바일 시장의 큰 트렌드중의 하나인 "오픈 플랫폼" 에 대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공개적으로 토론을 해보는 겁니다. 저희 퓨처워커들 팀블에서는 "오픈 모바일 플랫폼과 마켓 이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로 "오픈 모바일 플랫폼"의 정의와 현재 시장의 이슈들 그리고 향후 영향력에 대해서 저희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할 생각입니다. 저희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전문가들과의 인맥도 쌓으시고 관련된 분야의 여러분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자리라 생각합니다. 행사.. 더보기
아이폰에 MS 오피스 지원이 중요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맥 개발부서에서 드디어 아이폰용으로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지니스폰의 핵심 기능 그건 바로 비지니스폰이 되기 위해서 핵심적인 기능이 바로 "이메일"과 "MS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 정의한다면 비지니스폰 전략의 핵심적인 기능이 바로 "Push e-mail"과 "MS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오피스도 아니고 MS 오피스이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MS 오피스가 시장의 표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MS 오피스의 지원을 얻다 최근에 발표한 아이폰의 SDK 발표(2008/03/01 -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를 보면 그나마 Push e-mail에 대해서는 MS Exchange와의 연동으로 어.. 더보기
구글폰 동작 모습을 한국에서 보시겠습니까?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동작하는 모습을 한국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벌써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안드로이드가 개발보드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 개발보드에서 동작하는 것을 보는 것과는 정말 느낌이 많이 틀립니다. PXA270에서 돌리는데도 속도가 참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실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요즘 안드로이드에 관련된 분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런 분들과 뜻이 맞아 각자가 알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지식들을 모아서 발표회를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소니 블루레이 플랫폼 압승 전략 "1+1" 최근 발표된 소식에 의하면 도시바가 드디어 HD DVD 사업을 포기한다는군요. 소니의 블루레이(Blu-Ray)와 꽤 오랜 동안 차세대 DVD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고전분투 해 왔지만 최근에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이 하나 둘씩 지원을 포기하면서 결국은 도시바가 항복을 선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뉴스에서 제가 분석할 포인트는 바로 차세대 DVD 플랫폼의 경쟁 전략에 대한 관점입니다. 두 회사의 기술적인 능력이나 초기의 지원 세력의 기세를 본다면 도시바가 이렇게 빨리 포기하게 될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소니가 PS3로 펼친 "1+1" 전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컨텐츠 유통 사업에서 플랫폼과 컨텐츠는 소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 더보기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 그림은 필자가 2월 1일에 퓨처캠프에서 발표했던 내용(2008/02/01 -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퓨처캠프 발표 내용)에서 맨 마지막 장의 내용이고 아래는 그에 대해 필작가 작성한 주석이다. 마지막 페이지는 디바이스 즉 단말기에 대한 얘기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사용자 주문 휴대폰"이라는 개념입니다. 앞에서 얘기했던 델의 사용자 주문형 PC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오픈 플랫폼이 제대로 도입되면 당연히 가능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시장은 더욱 세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세 가지 시장 구분 즉 "단순기능폰(Banilla phone)", "기능폰(Feature phone)", "스마트폰(Smartphone)"으로의 구분은 분명히 더 세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기능폰은 통화폰(messe.. 더보기
델의 구글폰 개발을 예측했더니 이틀만에 루머가 나오는군요. 재미있군요. 제가 2월 1일 퓨처캠프에서 발표한 내용중에서 하나의 가상 시나리오로 적은 내용이 "Dell Direct를 통한 휴대폰 주문"이었는데 오늘 아침 신문에 기사(PC공룡, 델 휴대폰 사업 진출)가 나오더군요. 아래는 신문 기사에서 인용한 부분입니다만 결국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도입해서 델이 휴대폰 사업이 진출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케팅위크는 델이 구글 주도로 만든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델과 구글 두 회사가 오는 1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이같은 내용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PC월드, 컴퓨터월드, C넷 등도 비슷한 취지의 기사를 쏟아내는 등 델의 구글폰 출시 여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