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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PC는 "우리집"에서 떠나거라~ 아이패드로 촉발된 스마트 태블릿 시장의 폭발이 결국은 전세계 2위 PC업체인 에이서의 대표를 물러나게 만들었다.  필자가 예상한대로 전체 PC시장에서 아이패드와 가장 경쟁이 될 수밖에 없었던 넷북의 판매실적 저하와 태블릿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이번 에이서 CEO 퇴진의 이유다.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이제 MS 윈도 기반의 태블릿이 아닌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고, 이 시장은 생각보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이런 스마트 태블릿이 그렇게 새로운 고객을 만들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고객의 사용 패턴을 보면 결국 아이패드는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비율보다는 집에서 넷북이나 노트북을 대신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더보기
Android Tablet으로 보는 N-Screen의 미래 최근에 "N-Screen발표한 자료와 사용했던 동영상들입니다. 주요 내용은 N-Screen에서 얘기하는 주요 3가지 스크린 디바이스 즉 스마트폰, 스마트TV 그리고 PC에 이어서 아이패드로 대변되는 Smart Tablet이 기존 스마트TV가 쉽게 만들지 못했던 보다 "대화형 TV 컨텐츠에 익숙한 고객"을 만들 것이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우선 저는 현재의 IPTV가 그닥 성공했다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또한 Google TV나 제조사들의 스마트TV가 아직도 갈길은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객이 TV에서 대화형 컨텐츠을 즐기는 것을 익숙하게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예측은 iPad와 Android Tablet으로 대변되는 Smart Tablet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거라.. 더보기
스마트 디바이스에서의 게임 컨텐츠 발전 방향 저번 6월달에 한국모바일컴퓨팅&퍼스널미디어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주로 제가 스마트 디바이스라고 부르는 Smart TV, Smart phone, Smart Tablet 에서의 게임 컨텐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요 아래는 Agenda와 핵심 메시지입니다. 다운로드는 여기서 결국 아이패드가 Smart Tablet이라는 시장을 만들기는 했지만 오히려 다양한 업체에서 나올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이 시장을 더욱 키울 것이고, 이런 태블릿은 과거의 PC 태블릿과는 다른 형태의 게임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혹시 강의를 들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PDF 파일을 공유합니다. 퓨처워커 2010년 6월 15일 http://futurewalker.kr 더보기
WWDC 2010 Keynote #1-전반부 및 아이패드 오전 4시 10분 - 줄서 있는 사람들. 제가 서 있는 곳으로 앞에 약 200명이상은 있는 듯. 오전 7시 30분 - 드디어 300명 정도의 순서로 키노트 장에 들어왔습니다. 올해에는 기필코 잡스 형님의 사인을~ 오전 9시 30분 - 드디어 발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네 앞으로 500명은 앉아 있는 듯.. 저 아래 보이는 분들은 모두 잡스 형님을 그냥 스크린으로 본다는. 5시 이후에 오면 모두 딴 방으로~.. 9:57 - 이방에 약 2500명은 있는 듯. 2500명 이후에 들어온 친구들은 다른 방에서 비디오를 본다는 슬픈 전설이... 10:00 - 드디어 음악이 나오고 잡스 형님이 나오십니다. 위치가 애매해서 옆에 있는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발표 내용이 더 잘보인다는.. 5200명이 참가한 이번 WWDC.. 더보기
e-Paper와 i.MX 508이 만나 기업용 타블릿이 나온다면 프리스케일에서 하는 i.MX 508 제품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모바일 서비스만 신경쓰다가 간만에 칩셋 솔루션을 들어보니 신선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일단 i.MX 508은 거의 e-Book 전용으로 개발된 SoC입니다. 즉 쉽게 생각하면 이거하고 메모리하고 디스플레이만 붙이면 바로 e-Book 하나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i.MX 508이 10불까지 제공이 가능하다고 하니 저렴한 e-Paper까지 해서도 BOM이 70$까지도 가능할거라는 한국 프리스케일측의 얘기였습니다. 위의 블럭 다이어그램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EPDC라는 e-Paper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를 내장했다는 것만 제외하면 웬만한 타블릿을 만들수 있는 SoC로도 보입니다. Core도 Cortex A8이니까 최신 ARM 코어인 것.. 더보기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이 만들어 줄 전자책 시장 킨들같은 e-Book 전용 기기기반의 전자책 시장보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같은 기기기반의 전자책 시장이 더 커질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한마디로 보다 풍부한 대화형 전자책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아이폰으로 나온 일반적인 e-Book 리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만약 이정도의 차이라면 사실상 굳이 아이폰에서 책을 볼 필요는 없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동영상을 보죠. 이런 형식의 대화형 또는 멀티미디어 책이라면 이미 Kindle 같은 기계에서는 동작할 수 없습니다. 근본적인 e-Ink의 한계떄문이죠. 이제 아이패드 같은 10인치의 태블릿에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책"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래는 그런 예시입니다. 결국 전자책 컨텐츠 시장도 양극.. 더보기
애플 아이패드로 피해볼 제품들 예측 드디어 애플 아이패드가 나왔습니다. 뭐 사야이나 자세한 내용이야 애플 홈페이지만 봐도 잘 나오니까 제가 주저리주저리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http://www.apple.com/ipad/ http://www.engadget.com/ 애플 아이패드가 나왔을때 피(?) 볼 제품들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에어 일단 맥북 에어가 제일 먼저 피해볼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맥북에어를 사용했지만 맥북에어가 참 애매한 제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성능도 좋지 않으면서 들고 다니기에 "엣지남"을 위한 제품으로는 딱이지만 그닥 자주 쓰지 않게 되는 제품이죠. 결국 저도 집에서 웹브라우징 용도로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게 참 키보드가 별로 필요가 없어지더군요. 아마도 맥북에어가 가장 먼저 피해를 볼거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