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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브라우저

풀 브라우저만 있으면 정말 다 되는거야? 국내 통신사의 현재 2008년 전략의 핵심은 풀 브라우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의 중요한 가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1. 풀 브라우저만 되면 사람들이 휴대폰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것이다. 2. 풀 브라우저만 되면 사람들은 휴대폰에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사용할 것이다. 물론 또 하나의 가정은 적절한 요금제가 있으나 이것은 일단 논외로 하기 위해 통신사가 수긍할 만한 요금제를 제시할 거라 가정하자. 또한 위에서 2번의 이슈는 웹 서비스의 종류에 대한 이슈이기때문에 오늘의 논지에서는 제외하자. 오늘은 우선 "풀 브라우저(Full Browser)"라는 녀석부터 까칠하게 따져보자. 아래는 국내 용어사전에서 찾은 풀 브라우저의 정의이다. 컴퓨터용으로 만들어진 Web.. 더보기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 더 이상의 스티커 장사는 어렵다 드디어 Webkit 이 Apple의 iPhone, Nokia 의 N시리즈 그리고 Google의 안드로이드(Andrioid)에 이어서 MS의 윈도우즈 모바일 플랫폼용으로 발표되었다. Webkit은 이제 명실공이 웹을 위한 Cross platform(Cross OS뿐만 아니라 Cross device 까지)으로서 최소한 모바일 시장에서는 의미있는 플랫폼으로 시장 표준이라고 불릴만한 수준이 되어야가고 있다. 사실 현재까지 휴대폰용으로 WAP이 아닌 웹 브라우저는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낮은 네트워크 성능에 제한된 단말기의 한계를 생각할 때 기존의 WAP 표준들은 과도기적으로는 의미가 있었고 그러한 표준을 위한 브라우저 기술을 가진 회사들도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가 기존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