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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컴퓨터 써클에서 노래를 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4학년이라면 아마도 써클이라는 단어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너무도 답답해서 끝이 보이지 않았던 고등학교 시절의 터널을 지나서 시작되었던 제 대학생활은 너무도 하고 싶었던 컴퓨터 써클로 시작되었죠. 하지만 그렇게 시작한 컴퓨터 써클에서 저는 시작부터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컴퓨터 써클이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꼭 사용할만한 컴퓨터가 없어서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미 고등학생때무터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했기때문에 컴퓨터 기기 자체에 대한 환상이 있지는 않았습니다.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바로 컴퓨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았았기 때문이죠. 지금 생각하면 참 제가 순진했지만, 저는 컴퓨터 써클에 들어가면 컴퓨터 얘기로 밤을 새면서 얘기할 사람이 우글우글거릴거라고 기대했었거든요.하.. 더보기
어느 학생의 진로 문의에 대한 조언 아래 내용은 제게 어느 학생이 보내온 자신의 진로에 대한 문의 메일입니다. 답장을 쓰려고 생각해보니 꼭 그 학생뿐만 아니라 혹시 이 블로그를 보는 학생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REAL MONASTERIO DE SAN LORENZO DEL ESCORIAL (MADRID-SPAIN) by SOL-druidabruxux 학생이 문의한 메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제 꿈은 좋은 서비스를 통해서,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IT와 모바일이 바로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사람들의 삶에 밀접해지고 있으며, 위치정보나 증강현실, NFC 등의 기술이 더해지면서 더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있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