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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

마이피플이 카카오톡을 역전할 가능성은? 필자와 같이 서비스 트렌드나 전략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보면 어떤 서비스가 출시되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참 미래를 알 수 없다고 느끼는 때가 있다. 어떤 서비스는 초기 컨셉이 훌륭한데도 불구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것은 초기 컨셉이 형편없어도 소비자의 반응에 힘입어 버즈 마케팅 효과로 다음 단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시장이 재미있는 건 초기 컨셉의 완성도를 떠나서 서비스의 특정 요소가 기존에 주지 못했던 새로운 “만족감”을 제공해서 성장하면 곧바로 다양한 경쟁자가 출현하고 심지어 초기 진입자가 어느 정도 규모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어도 경쟁자에게 1위의 자리를 넘겨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를 서비스 전략 관점에서 체계화하면 단계별 주요 전략 과제가 “핵심 .. 더보기
에이서, 우리도 스마트폰을 한다-IFA 참관기 #3 이번 IFA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업체중의 하나가 Acer입니다. 잘 알려진대로 대만 PC제조업체로 벌써 전세계 PC업계에서 존재감을 계속 키워가고 있는 업체입니다. 역시 눈에 띄는 놈은 에이서의 대표작인 Liquie E 페라리 에디션입니다. 페라리 컨셉이라지만 뭐 그리 예쁘지는 않았습니다. 안드로이드 2.1/SnapDragon 기반으로 디자인이외에는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http://mobile.acer.com/phones/liquidferrari/details/?s=specs 최고 사양 수준의 Acer Stream이라는 시리즈입니다. 3.7"인치 AMOLED에 HDMI 출력이 되는군요. 하드웨어의 완성도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http://mobile.acer.com/phones/stream/d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