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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컨설팅

PDA 시장은 왜 죽었을까? 일단 한 가지 전제사항을 달아보자. 몇몇 특수한 사례들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시장의 나와있는 대부분의 개방형 OS를 사용한 스마트폰은 모두 이미 PDA로 출시된 OS를 사용하고 있다. 팜(Palm)사의 트레오가 그렇고 우리 나라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MS의 Windows Mobile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소 품종이기는 하지만 임베비드 리눅스도 마찬가지이다. 내장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PDA와 스마트폰은 최소한 개방형 OS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 다시 말해 PDA와 스마트폰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런데 왜 PDA는 점점 시장이 줄어들고 있고 스마트폰은 성장 일로를 걷고 있는 것일까? (참고 : 아래 그림은 같은 회사에서 만든 Palm PDA와 Treo .. 더보기
명품 휴대폰 브랜드, 라이센스 받아서 만들수 있는가? 여기저기서 명품 휴대폰을 만든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전에 나온 프라다폰이 아이폰과 비교되면서 조금은 이슈화 시킬 수 있었는데 과연 그들의 명품 휴대폰이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궁금하다. 문제를 제기해보겠다. 휴대폰의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가 타사의 브랜드를 라이센스 받아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인가라는 점이다. LG전자나 삼성전자의 휴대폰에 대한 고급 브랜드 이미지 전략은 현재까지는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고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최소한 구미 시장에서는 최첨단의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한국 제품이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전세계 M/S를 고려해본다면 시장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현재의 "명품"으로서의 브랜.. 더보기
한국 IPTV 시장 성공 전략, 천하삼분계책을 제안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IPTV 시장은 춘추전국시대의 시작을 보는 듯 하다. 다양한 곳에서 IPTV를 얘기하고 있고 Pre IPTV, 개방형 IPTV 등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IPTV 시장을 계속 바라보면서 한가지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즉 중국의 삼국지에 한국의 IPTV 시장을 투영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위나라 - 통신사들로써 물량 공세로 세력을 확대하는 중 오나라 - 기존의 안정적인 시장을 갖고 있는 케이블 사업자들 촉나라 - 새로이 시작하는 개방형 IPTV 사업자 개인적으로는 유비의 촉나라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현재 시장에서 가장 약자이기 때문이다. 약자는 새로이 시장을 개척해나아가야 하고 그런 약자를 위해서 나는 제갈량의 "천하삼분계책"을 제안하고 싶다. 내 의견은 국내의 유선 .. 더보기
KT는 아이폰을 와이브로용으로 도입하라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Apple은 iPhone을 5년내에는 CDMA 방식으로 개발을 않겠다고 AT&T와 계약을 했다고 한다. 이는 아마도 미국의 CDMA 방식의 경쟁사를 의식한 탓이리라. 하지만 결과적으로 당분간은 한국의 휴대폰 업계에 들어오는 것은 원칙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단지 CDMA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KT는 Wibro라는 훌륭한 네트워크 망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자회사로 KTF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HSDPA와는 사실상의 경쟁제품인 와이브로를 열심히 마케팅하고 있는 KT이다. 이제 아래에서는 KT가 왜 iPhone을 도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1. 와이브로는 신규가입자를 유혹할 "팜므 파탈"이 필요하다. .. 더보기
한국 업체가 아이폰을 따라잡기 힘든 이유 3가지 아이폰이 시장이 나온지 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이번 주말까지 50만대를 판매한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이렇게까지 아이폰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존의 애플의 사업 과정들을 지켜보았을 때 애플의 장점을 생각해보면 그리 무리스러운 상황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아래의 요소들이 휴대폰 사업으로 전세계 TOP 5 안에 든다는 삼성전자나 LG전자도 단 시간내에 가지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돈으로 살 수 있는 요소 기술이나 아웃소싱할 수 있는 성격의 것들이 아니기때문이다. 몇 가지 요소들은 이 블로그에서 조금씩은 언급되었던 내용들이기도 하지만 여기서 다시 정리해보려 한다.  1. 사업 모델과 파트너의 차이    이것은 물론 전제조건이 영어권 .. 더보기
아이폰의 CPU는 삼성의 ARM11이군요. 아이폰이 드디어 속내를 들어내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벌써 제품을 구매하자마자 내부를 뜯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나왔기때문이다. 참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친절하게 정리해 놓은 블로그의 사진중에서 ARM 글자가 있는 사진을 보면 ARM 코어 기반의 Application Processor의 제조사가 삼성전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의 MCU중에서도 아이폰에 사용된 것은 S3C2460으로 확인되고 있다. S3C2460의 핵심 코어는 역시 ARM926EJ이고 S3C24A0의 기본 기능에 + DSP + 3D(1M) + USB OTG 등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다. S3C2440으로 임베디드시스템을 만들어 본 경험으로 볼 때 아이폰의 UI는 정말 놀라운.. 더보기
삼성전자, IPTV STB에 WIPI를 넣어주면 안되겠니? 삼성전자가 중소게임업체들과 함께 IPTV용 게임을 수출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간만에 제조사가 할만한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제조사가 향후 살아남을 전략은 자사의 platform을 기반으로 contents를 차별화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유수의 STB 제조사이다. 당연히 자신만의 시장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사업 모델의 비교와 향후 변화"에서 얘기했던 "Contents platform business"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초기에 자신의 능력으로 IPTV STB을 마케팅해서 많은 제품을 판매한다. 이는 그 플랫폼용 3rd party를 위한 시장이 새로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제 contents를 공급하는 3r.. 더보기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IPTV STB "Emille" 이번 SEK 2007에서 개인적으로 얻은 최대의 수확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IPTV 제품이다. 사실 전시회가 SEK 였기때문에 특별히 IPTV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제품 이름이 "에밀레"라고 하는데 아래 참조 부분을 보면 국내 회사인 것을 알수 있다. 사진은 두 개의 모니터를 비교해서 데모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즉 왼쪽은 현재 중앙에 놓여있는 IPTV STB에서 출력되는 LIve 스트림의 출력화면이고 오른쪽은 현재 지상파에서 나오고 있는 KBS TV의 출력 화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른쪽 화면은 그냥 비교용으로 설치한 것으로 왼쪽 화면이 바로 IPTV 서비스의 화면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내가 관심있던 것은 역시 Live Stream 서비스였다. 솔직히 국내에서 네트워.. 더보기
IPTV의 성공. 아이들에게 물어보자 최근 국내 굴지의 제조사에서 일하시는 책임자분과 토론을 하면서 IPTV에 대한 그분의 개인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그분도 최근까지 관련된 부서의 책임자로서 몇 년간 IPTV나 홈네트워크 관련된 제품 개발을 진행해오면서 다음과 같은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첫째로 일단 거실에 있는 TV에 IP 케이블을 끌어오는 것부터가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랜을 써 보기도 하고 랜 케이블을 벽 사이로 둘레둘레 돌리기도 하는 등(옛날 집들은 어쩔수가 없다)의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났다. 둘째는 역시 "수동"적인 사용자에 대한 의견이였다. 인기있는 몇몇 VOD를 제외하고 과연 어떤 서비스가 일반인들에게 "MUST USE"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냐는.. 더보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사업 모델의 비교와 향후 변화 애플이 이번 WWDC 2007에서 사파리(Safari)를 PC용으로 발표했다. 개인적으로 맥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애플의 여러가지 제품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기때문에 플랫폼 관점에서는 애플의 제품들을 둘러보곤 한다. 오늘 아침에 전철에서 신문(참조 1)을 보니 애플이 발표한 '사파리'와 '레오파드'에 대해서 애플이 드디어 MS에 대반격을 개시했다고 얘기하고 있었다. 솔직히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MS와 애플이 대결을 벌이는 모습들이 조금은 드라마틱하게 느껴지기 때문인지 일반 신문에서는 많이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게 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도 스티브 잡스는 일부러 그런 언론 플레이를 활용하기 위해서 MS에서 '시비'를 거는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물론 현재 몇몇 분야에서 애플.. 더보기
치킨체인, 잉크젯프린터 그리고 아이팟의 공통점은? 필자의 기준으로는 이것들이 모두 플랫폼 기반의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니 프린터나 아이팟은 그렇다고 해도 치킨체인이 왜? 라는 생각이 드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필자가 정의하는 "플랫폼 기반의 사업 모델"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자기의 플랫폼을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배포한다. 그 플랫폼은 가능하다면 공개되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공개되면 실제 핵심 사업 모델의 경쟁력을 우리가 가져갈 수가 없기때문이다. 또한 플랫폼을 공급하는 회사는 그 회사의 능력만으로 그 플랫폼을 차별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초기에는 플랫폼이 많이 배포되지 않았기때문에 다른 3rd Party를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플랫폼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또는 제품)만으로 소비자.. 더보기
개방형 IPTV 데모-SKT 버전을 보자 지난 번에 올린 "개방형 IPTV(DTV포털 포럼)가 성공하기 위한 전략 방안"에서 소개한 "개방형 IPTV"가 "DTV 포탈"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2007 스마트홈네트워크 전시회에서 여러 부스에서 소개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시회에 참석해서 조금은 구체적인 모습들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우선 SKT 부스에는 두 가지 종류의 IPTV와 유사한 서비스 데모를 볼 수 있었다. 그중 하나가 "DTV 포탈"이라는 이름의 서비스이고 다른 하나가 "U-Community"라는 서비스이다. 아마도 추진하는 부서가 다른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는 우선 "DTV 포탈"버전부터 살펴보았다. 전시회에서는 이미 데모 제품으로 보이는 삼성에서 나온 STB도 시연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플랫폼이 무엇을 사용했는지가 제일 궁금.. 더보기
2007 KOBA 관람기 2-메가패스TV의 UI 둘러보기 다시 KOBA 2007에서 만난 메가패스TV의 UI를 둘러보자. 혼란이 없기를 바라지만 KT에서는 현재 VOD 서비스를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메가TV(Mega TV)"이고 다른 하나가 "메가패스TV(Megapass TV)"이다. 사실 메가패스TV 는 기존에 KT가 진행하던 "홈엔(HomeN)"이라는 VOD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관련기사 "KT 홈엔「메가패스TV」로 재탄생") 그림은 오늘 우리가 살펴볼 "메가패스TV"의 STB이다. 필자가 알기로 "홈엔"서비스는 이미 서비스가 출시된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KT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하지 못했고, KT가 IPTV라는 이름으로 새로 만들게 된 "메가TV"한테 내부적으로 좀 밀리고 있는 느낌이다. 아무튼 부스에.. 더보기
개방형 IPTV(DTV포털 포럼)가 성공하기 위한 전략 방안 지난 28일 세계 주요 TV 제조사중의 하나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DTV 포탈 포럼"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것은 결국 TV 제조사들이 IPTV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선언이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365도’ "라는 서비스 브랜드도 같이 발표했다. 이는 필자가 지난 2월 개인 블로그에 작성했던 "국내 TV 제조사가 할 수 있는 IPTV 사업 전략-Open IPTV" 라는 내용이 현실화된 것이다. 예의 포스트에 개방형 IPTV(필자 용어로는 Open IPTV)가 가져가야할 전략을 이미 밝혔고 예상대로 "DTV 포탈 포럼"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실 최근에 전자 전시회에서 SKT의 홈네트워크 기반의 IPTV 시범 서비스는 필자도 최근에 데모를 관람했었다. 그것을 보고 역시.. 더보기
2007 KOBA 관람기-KT 메가TV UI 분석 회사 분위기도 뒤숭숭하고 해서 업무를 뒤로 하고 전시회를 다녀왔다. KOBA 전시회는 작년에도 갔었지만 최근 내 최대의 관심 분야가 IPTV 이기때문에 특히 KT의 메가TV를 보고 싶어서 전시회에 가보기로 했다. 알려진대로 메가 TV는 KT가 나름대로 심혐을 기울여서 개발하고 있는 IPTV 서비스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도 최대의 물량을 투자하고 있다는 이 녀석의 내용을 보고 싶었다. 기본 시작 화면이다. 전체 메인 메뉴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었다. 메인 메뉴 자체는 7개 정도로 그리 많지 않게 깔끔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궁금한 것은 교육 관련 컨텐츠였었다. 교육 메뉴에서 "뿡뿡이 미니게임"을 하나 실행시켜 보았다. 뭐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사회 밥벌이를 교육용 게임으로 시작한.. 더보기
IPTV 기획자가 알아야 할 오해와 현실 많은 이들이 IPTV를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IPTV의 Killer App을 얘기하고 있다. 최근 필자는 IPTV 관련된 일을 하면서 국내외 회사들의 IPTV 서비스 내용들을 분석해 보고 있다. 아무래도 현재 IPTV를 가장 큰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는 곳이 통신사이기 때문에 그들의 자료를 많이 접할 수 밖에 없다. 특히 A사의 자료를 보면 참 대단한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들의 IPTV를 보면 "판도라의 상자"를 보는 듯 하다. 없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다. 정말로 사람들이 TV에서 원하는 것이 그렇게 여러 가지 일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이다. 이에 필자가 접한 IPTV 기획자들의 오해를 몇 가지 나열해보고 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들을 제시해보겠다. 오해 1-IPTV STB.. 더보기
삼성전자와 소니가 경쟁사가 아닌 이유 삼성전자와 소니가 경쟁사가 아닌 이유 퓨처워커 2007년 4월 9일http://www.futurewalker.co.kr 삼성전자가 소니를 이겼다 최근에 IT 관련 기사에서 삼성전자와 소니의 가치를 비교해보면 삼성전자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많이 볼 수 있다. 2006년도 삼성전자 자료에 따르면 시가 총액에서는 2005년 9월 기준으로 삼성전자 100조인데 반면 소니는 36조의 성적만을 내고 있다. 또한 미래 가치의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인 브랜드 가치액도 삼성전자 이미 2004년도에 소니의 가치액을 넘서서 2006년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161억인데 비해 소니는 116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지표만을 보면 분명히 삼성전자가 이미 2004년 이후로 소니를 이겼다고 얘기할 수 있.. 더보기
블랙베리 분석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플랫폼인 비지니스폰 전략의 소개 퓨처워커 2007년 3월 30일http://www.futurewalker.kr 블랙베리 인기의 비결은 "이메일 단말기"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블랙베리(BlackBerry.com)의 인기를 소개한 글을 네이버에서 읽었다. 블랙베리가 생활에 파고 들어 "RV"라는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등을 소개하면서, 구미에서 블랙베리가 얼마나 실제 사람들의 생활에 일상화 되어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었다.선풍적인 인기라는 "블랙베리" 물론 블랙베리의 인기는 이미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기사의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이 블랙베리의 인기의 비결을 알 수 있었다.첫째 블랙베리는 "타켓 마케팅"을 확실하게 해서 철저히 "비지니스맨"을 위해 만는 기계라는 것, 둘째 고개의 핵심 욕구인 "이동시에 .. 더보기
IPTV 서비스 전략 기획을 위한 경쟁자 분석 세상에 너무 재미있는 게 많다. 참 벌써부터 옛날 얘기한다고 하면 주변에 계신 선배님들이 흉을 보겠지만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아니 세상이 정말 참 재미있어졌다. 우리 어렸을 때는 가정형편이 넉넉한 관계(?)로 일년에 놀이동산 가는 건 한번 있을 까 말까 한 행사였고, 내가 처음 외화를 본 것은 초등학교 때 똘이장군 등을 이유로 일년에 한번 현대극장을 가서 만화를 본 것을 제외하고는 중학교 때 처음 친척집에서 보내준 “록키 3”였다. 세상에서 TV가 유일한 재미의 원천이었고 나의 콘텐츠의 보고였다. 하지만, 이는 철저하게 제한된 시간에 묶여있는 재미 덩어리였으므로 자연스럽게 볼 건 책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은 어떤가? 너무나도 볼거리 읽을거리 놀거리가 많다. 즉, 세상이 너무 재미있는 게 많다.. 더보기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대중적이지는 않다-2 다시 "아이폰의 인터페에스는 대중적이지는 않다-1"에서 언급한 기준들을 요약해보자. 즉, 필자의 의견으로는 개인 기기의 인터페이스는 아래와 같은 목표로 설계되어야 한다. 기기의 목적에 최적화 되어야 한다.직관적이고 간편해야 한다. 융합제품도 특정 기능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다. 여기서 애플사가 언급한 아이폰의 특징 중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련된 항목을 다시 한번 검토해보자. 터치 스크린멀티 터치 인터페이스와이드스크린소프트 키보드 물론 각각의 어플리케이션의 GUI도 아이폰의 차별성에 해당되겠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분석에서는 논외로 하겠다. (물론 필자는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차별성의 기기 선택에 대한 영향력은 하드웨어의 그것보다는 약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