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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왜 플랫폼 전략이 필요한가? 스마트플랫폼 전략 책의 1부와 2부의 목차와 일부 내용을 공개합니다. 일단 앞 부분은 주로 기본적인 플랫폼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내용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의견주시면 추가적인 내용도 공개해보겠습니다. 페이스북 "스마트플랫폼 전략 책쓰기" 그룹에 오셔서 다양한 분들과 의견을 교환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1 부 플랫폼 전략이란? I. 들어가면서 : 누가 이 책을 읽어야하는가? 1. 플랫폼전략이란 개발자만 알면 된다? 2. 생태계 전략이란 비지니스 전략 3. 컴퓨터 생태계의 진화와 그 한계 4. 새로운 경쟁의 여명에서 보는 기회들 5. 이 책은 누구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까? 6. 이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II. 변화 : 왜 플랫폼 전략이 필요한가? (보기) 1.. 더보기
제조업의 미래는 서비스화와 플랫폼전략 플랫폼 전략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기업의 경쟁 전략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플랫폼과 생태계 전략 자체가 기술 전략임과 동시에 비지니스 경쟁 전략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과거의 접근을 살펴보면서 이해도를 높여볼 것이다. 우선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 그리고 경험 산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과거 경쟁 전략들의 한계를 돌이켜 볼 것이다. 그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나온 개방형 혁신 전략(Open Innovation)의 현황을 알아보고, 우리에게 가치사슬과 생태계의 근본적인 차이중의 하나인 구매협력사와 3rd Party와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미지 원본 : TED Video "Joseph Pine on what consumers want" 1. 서비스 경제를 넘어 경험 경제로 가는 세상.. 더보기
스마트플랫폼전략,누가 읽어야 하나? 아래는 1장의 내용의 마지막 부분을 공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블로그나 페북 그룹으로 냉철한 의견 바랍니다. 단, 아래 내용은 책으로 출판될 내용이기때문에 상업적 용도로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1장. 들어가면서 : 왜 플랫폼 전략을 알아야 하는가? 이 책은 누구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이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 PC기반의 플랫폼 경쟁이 아닌 바로 스마트 기기(Smart Device: 스마트폰, 스마트 태블릿 등을 총칭하는 용어) 기반의 플랫폼 경쟁이다. “Apple II” 라는 8비트 컴퓨터로 개인용컴퓨터 시장이 만들어지던 때의 데자뷰(Déjà vu)를 떠 오르게 하듯이, 이번 스마트 플랫폼 경쟁의 촉발은 또 한번 애플이 iPhone이란 스마트폰을 출시하.. 더보기
왜 플랫폼 전략을 알아야 하는가? "스마트 플랫폼"에 대한 책 쓰기를 시작하면서,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룹을 기반으로 소셜 저작(Social Authoring)방식으로 해보려고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특별한 "책임"은 당연히 없습니다. Read Only 족도 환영합니다. 특정 주제로 토론하는 게시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이스북 그룹가기 아래는 1장의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블로그나 페북 그룹으로 냉철한 의견 바랍니다. 단, 아래 내용은 책으로 출판될 내용이기때문에 상업적 용도로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1장. 들어가면서 : 왜 플랫폼 전략을 알아야 하는가? 플랫폼 전략이란 개발자만 알면 된다? 최근 국내에서도 플랫폼이란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통신사가 거의 완벽하게 시장 주도권을 갖고.. 더보기
MS와 PAG의 IT 트렌드 워크샵 뒷 이야기 어제 1월 19일에 언론에 발표된 MS와 플랫폼전문가그룹(PAG: Platform Advisory Group)이 공동 작업의 결과물인 IT 트렌드 2012년(http://msittrend.com)를 준비하면서 진행했던 워크샵 사진과 PAG 모임에 대한 뒷 이야기들을 몇 자 적어봅니다. 플랫폼전략연구회 모임에 대해 사실 플랫폼전문가그룹(Platform Advisory Group)이라는 모임은 3년전부터 각자의 취미 활동으로 시작했습니다. 제 블로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드시 제 화두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혼자 고민하는 것 보다는 정말 업계에서 "플랫폼"이란 키워드로 블로그를 쓰고, 일을 하고 강의를 하는 분들을 따라나니며 같이 얘기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인연이 되어서 블로그를 하면서.. 더보기
노키아 플랫폼 전략의 실패에서 배워야할 것들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다 2011년 2월11일은 모바일 업계에서 기념비적인 날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MS와 노키아가 진정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날이기때문이다. 사실 2009년도에도 노키아와 MS는 비지니스 솔루션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한 사례가 있지만 이번 제휴의 핵심은 노키아가 과거 10년간 유지했던 자체 플랫폼의 포기라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일 것이다. 그렇다면 노키아는 남들은 모두 갖고 싶어서 그렇게 노력하는 자체 플래폼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에코시스템의 경쟁력이란 무엇인가? 여기서 우리는 이런 결정을 내린 노키아의 신임CEO인 Stephen Elop의 발표 내용을 직접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래 내용은 최근이 Stephen Elop이 노키아 직원들에게 배포한 “Burni.. 더보기
페이스북이 10년 이상 갈 수 없는 이유 1990년대가 야후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 10년은 구글 검색의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이제 2011년이 시작되는 지금 페이스북이 향후 시대의 리더로서 10년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런 주제로 전문가들끼리 모여서 토론회를 통해 좀 더 깊이있는 얘기를 하는 것이 "토크배틀"행사로 2월에는 내일 저녁에 오프라인/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청 : 여기 결국 이번 토론회에서 다음과 같은 주제들에 대해서 깊이 있는 얘기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분들은 트위터모임인 플랫폼전략연구당에 가입(여기)하시고, 실시간으로 트위터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해쉬태그는 #plove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1) 페이스북의 플랫폼관점에서의 경쟁력은 무엇이며 그것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까? - 핵.. 더보기
MS, 승자의 딜레마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MS의 최고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레이 오지가 사임한다는 기사(원본)가 나왔다. 그냥 지나칠 기사는 아니였다. 레이 오지가 누구인가? 바로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주요 수익원이던 MS를 클라우드OS와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로 변신시킨 사람이다. 레이 오지의 과거 경력(원본)을 보면 한마디로 PC용 소프트웨어의 핵심 S/W중의 하나였던 "Lotus Notes(로터스 노츠)"의 아버지다. IBM은 오지의 노츠 하나때문에 로터스 소프트웨어 회사를 4조에 인수하기로 한 과거가 있다. 또한 MS도 레이 오지 하나를 얻기 위해서 그가 설립했던 그루브라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통채로 인수한다. 왜 빌 게이츠는 은퇴를 앞두고 자신의 자리였던 CSA(최고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자리를 레이 오지에게 넘겨주었을까? 그건 바로 MS의 .. 더보기
HCI 2010 학회 컨퍼런스 패널토의 발표 자료 저번 주에 다녀온 HCI 학회에서 패널 토의에서 발표한 자료 내용으로 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최근 현황과 전망에 대한 내용입니다. PDF 파일이 너무 커서 여기 첨부가 되지 않는군요. SlideShare에 올려보았습니다. Platform Fragmentation With Android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Michael Hwang. 아래는 제가 들었던 세션중에서 몇 장의 사진입니다. 전종홍님의 내용에서 한 페이지입니다. Web Squared를 잘 정리한 페이지라서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자료 원본 ) 재미있는 그림이죠? TED.COM 사이트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컨퍼런스와 같이 했던 전시회에서 봤던 재미있던 사이버 에이전트였습니다. 제가 만나본 사이버 에이전트 .. 더보기
보다폰360과 LiMo는 성공할 것인가? 컨설팅회사인 로아그룹의 이번 달 리포트 내용을 소개합니다. 원래 http://www.roagroup.co.kr/ 에서 회원 가입 후 PDF를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여기에도 첨부 파일로도 올려 높으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보고서 소개 내용 입니다. 최초 LiMo Platform R2 상용화, 'Vodafone 360'은 과연 LiMo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Current Topics: 삼성전자가 만든 LiMo 단말, Vodafone 360] 지 난 2009년 9월 24일, 삼성전자와 Vodafone은 두 개의 새로운 휴대폰 기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처럼 매달 새로운 Smart Phone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기에서 새로울 것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이 제품들은 우리에게 관심을 받.. 더보기
휴대폰 OS의 성장세와 하강세를 보자 최근에 알게 된 Google Trends를 사용해보니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있는 키워드들이 인터넷에서 얼마나 검색되고 있는지를 보면 그 키워드(제품명이든 서비스 이름이든)가 성정하고 있는지 하락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일 먼저 SNS쪽에서 최근 성장한다는 트위터를 검색해 보았다. 한때 잘 나간다던 MySpace를 보자. 확실히 하강세가 보이고 있다. 윈도 모바일은 어떠할까? 상승세인걸까? 심비안은 더 이상 성장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무섭게 성장하는 블랙베리를 보자.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어떠한가? 확실한 상승세이다. 노키아 휴대폰은 어떨까? 하강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LG 휴대폰은? 상승세인가? 삼성의 휴대폰은? 완만한 상승세? 그럼 아이폰은? 여러분이 .. 더보기
아이폰과 앱스토어가 10년 가는 이유 아이폰의 앱스토어가 성공하자 전세계 모든 통신사들이 앱스토어를 하겠다고 합니다. 전 올 초부터 떠들어 왔습니다. 상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3rd Party와의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고. 이제 앱스토어 관련된 몇 가지 혼란스러운 오해들에 대해서 제 의견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통화료 과욕에 경종을 주어서 기존 국내 WIPI 기반의 통신사 컨텐츠 포탈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스스로가 "통신료 수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전세계 모든 통신사의 욕심이기도 했습니다. 즉 음성 통신 이외에 모든 데이타 통신에 대해서 "전송량"만큼 돈을 받겠다는 거죠. 그러니 3000원짜리 게임을 하나 받으려고 해도 통신료를 1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참조기사) 물론 회사가 돈을 벌겠다.. 더보기
안드로이드는 구글만의 것이 아니다 구글이 만든 휴대폰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전세계에서 전년대비 900%의 성장률을 보일 거라는 예측이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의해 지난 5월에 발표된 바 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첫 휴대폰은 미국 T모바일을 통해 지난 10월 출시 이후 100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세계 시장에서 하반기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KT는 2009Venture Awards라는 공모전에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부문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조만간KT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출시할 것이 예상된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만들었지만 오픈 소스로 모든 내용을 공개했기 때문에 그 수정과 재배포는 자유롭다. 이는 국내제조사나 통신사가.. 더보기
iPhone 3G S에서 Open GL ES 2.0이 중요한 이유 C WWDC 2009 by robpatrick WWDC 현장에서 Keynote를 들었지만 결국 iPhone 의 한국 출시 소식은 듣지 못했다. 출시 국가 목록에도 없고 여러 경로에서 확인된 바로 현재까지는 소식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아마도 열심히 협상 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믿고 있으며 좋은 소식을 기다린다. 이번에 발표된 iPhone 3G S를 개발자나 플랫폼 전략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요소들을 정리해본다.. iPhone 3GS maps by ArabCrunch OpenGL ES 2.0과 Platform Fragmentation 현재 관심이 가는 건 임베디드 관련 개발자의 한 사람으로 iPhone에 사용된 CPU다. 특히 이번에 강화된 CPU는 OpenGL ES 2.0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지원.. 더보기
왜 아이폰이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가?-GDC 참관 후기 이번 내용은 이번 GDC에서 ngmoco사의 대표가 발표했던 "Why the iPhone just changed everything?"이라는 다소 도전적인 내용을 이곳에 요약해보겠습니다. 제가 만든 내용이 아니라서 가능한 원래 발표한 사람의 의미를 적어 보겠습니다. 태초에 세상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창세기를 은유한 듯) 그리고 뱀(Snake)이 있었습니다. 이 스네이크가 아니라 이 Snake으로 휴대폰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게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통신사 - 수 많은 휴대폰 기종들 - 형편없는 성능 - 쓰기 어려운 사용성의 휴대폰들이 시장을 성장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우주를 만드셨습.. 더보기
Palm의 귀환, iPhone에게 역습은 가능할까? 올해 CES의 최고의 Buzz Gadget으로 내 의견은 Palm의 귀환 작품인 Pre를 언급하고 싶다. Pre는 하드웨어 사양면에서나 webOS라는 새로운 OS의 능력들을 간략하게 살펴볼때 진정한 iPhone의 경쟁자라고 불릴만한 자격을 가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드웨어만을 iPhone과 비교해본다면, 착탈 분리형 배터리에, 슬라이드 Qwerty 키보드를 내장했고, 홈 버튼 옆에 숨겨진(?) 터치 인터페이스까지 내장하고 있다. 나머지 요소들은 거의 아이폰과 유사한 사양을 내장하고 있다. 중요한 S/W를 보면 웹 브라우저는 iPhone과 같은 Webkit 엔진을 내장했으므로 유사한 성능일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똑같이 Flash도 안된다). 커널은 Linux 기반으로 webOS라는 이름의 자체 미들웨어를.. 더보기
Symbian Foundation 통합의 진실은 UIQ, MOAP 죽이기? Synbian Foundation 계획이 발표된 후에 가장 관심있는 사항은 역시 그들의 UI 플래폼에 대한 통합 계획이였다. 아래 그림은 심비안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되어 있는 내용의 일부이다. 결국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누어져 있는 플랫폼을 재단에서 통합해서, 아래와 같이 하나로 만든다는 얘기다. 이게 무슨 얘기인가? 결국 리눅스로 얘기하면 KDE 하고 GNOME을 합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얘기하도고 비슷하다. 그럼 그렇게 만든 플랫폼은 KDE에 가까울까 GNOME에 가까울까? 아니면 아예 KDE도 GNOME도 아닌 다른 제 3의 플랫폼이 나오는 걸까? 이걸 Symbian에 대해서 얘기하면 심비안 재단이 통합해서 만든다는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하위 호환성만을 제공하고 아예 새로운 개념으로 발.. 더보기
iTunes를 흉내내라, 그러면 이길 수 있을까? 작년에 iPhone이 발표된 후에 모든 하이엔드 휴대폰의 벤치마크 기준이 iPhone이더니, 이제 App Store가 발표되고 한달이 지나자 모든 회사가 App Store를 준비한다고 한다. 구글도 Android Market이라는 좀더 개방적인 형태의 Application Store의 준비를 발표했고(아래 그림), T-Mobile도 자신들의 휴대폰에 대해서 공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Cross Platform App Store를 준비중이라는 발표를 했다. 가만히 있을 MS가 아니다. 조용히 준비하시다가 구인 사이트에서 딱 걸렸다. 이름도 멋지게 SkyMarket이란다. Windows Mobile 7과 같이 발표할 것 같다. 사실 Windows Mobile의 경우는 이미 Handango같은 성공적인 Ope.. 더보기
아이폰이 국내에서 실패할 이유 3가지 아이폰이 한국에 도입되면 과연 얼마나 성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의견을 가질 분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 몇 가지 실패할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적어보겠다. 우선 성공의 기준을 얘기하자. 아이폰 3G가 출시 1개월만에 300만대를 판매(참조)했고, 올해 1000만대 판매는 무난하다는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미국시장은 우리 나라 사장의 10배라고 얘기한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미국에서 1000만대가 팔릴 물건이라면 한국에서 100만대면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폰이 국내에서 만약 30만대도 못 판다면 실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그 이유는 아이폰의 성공의 KSF에서 찾을 수 있다. 아이폰 성공의 KSF는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iTune.. 더보기
App Store 대박, 역시 이통사 유통구조가 문제였을까? Apple의 iPhone 2.0과 같이 서비스를 시작한 App Store가 예상외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궁금한 건 App Store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유통구조에서도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일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이다. 3G 아이폰에 숨겨진 또다른 '대박신화' 물론 App Store의 성공에는 우선적으로 훌륭한 S/W가 동작할 있는 iPhone 자체의 성능도 중요했고, Apple의 훌륭한 SDK 또한 중요한 요소였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iPhone이 기존 이통사의 S/W 유통 채널을 통해서였다면 이렇게 조기에 빠른 인지도를 확보하고 "스타"를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첫번째로 기존 이통사의 S/W 유통 채널과는 달리 App Store에는 상당히 "개방적"이었다는 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