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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전략이 궁금해? 궁금하면 500원 제가 5년간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하면서 올해 1년을 투자한 제 책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계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플랫폼 경쟁력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며, 플랫폼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플랫폼 전략이다."이미 컴퓨터 분야에서는 사용된 지 20년도 넘은 '플랫폼'은 개발자에게는 익숙한 용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얘기하는 플랫폼은 개발자가 알고 있던 범위를 넘어서는 통섭적 관점을 말한다. 사업 전략이나 서비스 전략을 포괄하는 통섭적 관점은 그래서 개발자뿐 아니라 IT업계에 종사하는 경영자, 관리자, 기획자, 마케터에게도 유효하다. 이 책은 아래 의문에 답을 준다- 스마트 기기를 위한 플랫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 소프트웨어/하.. 더보기
MS의 기회는 '기업용 스마트 기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직까지 현금 보유고로도 미국에서 선두업체이고 앞으로도, 당분간 PC 시장이 갑자기 줄어들 이유는 희박하기 때문에, 매출의 핵심인 MS 오피스와 윈도 플랫폼은 계속해서 판매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PC 이외의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MS가 약자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MS에게 어떤 기회가 남아있는지, 특히 그중에서도 기업 시장에서의 가능성에 대해 필자의 의견을 제시해본다. 이제 기업에서도 직원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을 허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기존에 보안 등을 이유로 블랙베리 같은 기업에서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폰만을 이용해서 기업 메일을 사용하도록 했었다. 그러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보안성이 높은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더보기
제조업의 미래는 서비스화와 플랫폼전략 플랫폼 전략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기업의 경쟁 전략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플랫폼과 생태계 전략 자체가 기술 전략임과 동시에 비지니스 경쟁 전략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과거의 접근을 살펴보면서 이해도를 높여볼 것이다. 우선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 그리고 경험 산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과거 경쟁 전략들의 한계를 돌이켜 볼 것이다. 그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나온 개방형 혁신 전략(Open Innovation)의 현황을 알아보고, 우리에게 가치사슬과 생태계의 근본적인 차이중의 하나인 구매협력사와 3rd Party와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미지 원본 : TED Video "Joseph Pine on what consumers want" 1. 서비스 경제를 넘어 경험 경제로 가는 세상.. 더보기
스마트플랫폼전략,누가 읽어야 하나? 아래는 1장의 내용의 마지막 부분을 공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블로그나 페북 그룹으로 냉철한 의견 바랍니다. 단, 아래 내용은 책으로 출판될 내용이기때문에 상업적 용도로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1장. 들어가면서 : 왜 플랫폼 전략을 알아야 하는가? 이 책은 누구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이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 PC기반의 플랫폼 경쟁이 아닌 바로 스마트 기기(Smart Device: 스마트폰, 스마트 태블릿 등을 총칭하는 용어) 기반의 플랫폼 경쟁이다. “Apple II” 라는 8비트 컴퓨터로 개인용컴퓨터 시장이 만들어지던 때의 데자뷰(Déjà vu)를 떠 오르게 하듯이, 이번 스마트 플랫폼 경쟁의 촉발은 또 한번 애플이 iPhone이란 스마트폰을 출시하.. 더보기
노키아 플랫폼 전략의 실패에서 배워야할 것들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다 2011년 2월11일은 모바일 업계에서 기념비적인 날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MS와 노키아가 진정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날이기때문이다. 사실 2009년도에도 노키아와 MS는 비지니스 솔루션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한 사례가 있지만 이번 제휴의 핵심은 노키아가 과거 10년간 유지했던 자체 플랫폼의 포기라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일 것이다. 그렇다면 노키아는 남들은 모두 갖고 싶어서 그렇게 노력하는 자체 플래폼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에코시스템의 경쟁력이란 무엇인가? 여기서 우리는 이런 결정을 내린 노키아의 신임CEO인 Stephen Elop의 발표 내용을 직접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래 내용은 최근이 Stephen Elop이 노키아 직원들에게 배포한 “Burni.. 더보기
노키아와 MS,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노키아가 드디어 MS와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결론은 노키아는 소프트웨어&서비스 회사로 되려던 노력을 포기하고 다시 하드웨어 회사가 되겠다는 얘기다. 노키아는 분명히 시장을 선도하던 회사였다. 심지어는 아직까지도 시장 점유율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4/4분기 실적 보고(참고)를 보아도 매출과 이익율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란 말인가? 노키아 CEO는 정확하게 그 이유를 얘기하고 있다. 아래는 WSJ에 실린 그의 발표내용중 일부이다. The battle of devices has now become a war of ecosystems, where ecosystems include not only the hardware and software of the devic.. 더보기
MS, 승자의 딜레마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MS의 최고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레이 오지가 사임한다는 기사(원본)가 나왔다. 그냥 지나칠 기사는 아니였다. 레이 오지가 누구인가? 바로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주요 수익원이던 MS를 클라우드OS와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로 변신시킨 사람이다. 레이 오지의 과거 경력(원본)을 보면 한마디로 PC용 소프트웨어의 핵심 S/W중의 하나였던 "Lotus Notes(로터스 노츠)"의 아버지다. IBM은 오지의 노츠 하나때문에 로터스 소프트웨어 회사를 4조에 인수하기로 한 과거가 있다. 또한 MS도 레이 오지 하나를 얻기 위해서 그가 설립했던 그루브라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통채로 인수한다. 왜 빌 게이츠는 은퇴를 앞두고 자신의 자리였던 CSA(최고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자리를 레이 오지에게 넘겨주었을까? 그건 바로 MS의 .. 더보기
여러분 회사는 개발자가 가고 싶은 곳인가요? 많은 곳에서 앱스토어를 얘기하고 많은 사람들이 에코시스템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곳의 앱스토어가 성공할 수는 없고, 모든 에코시스템이 성공할 수는 없겠죠. Ecosystem의 경쟁력=개발자의 수 결국 아이폰의 에코시스템과 안드로이드의 그것 그리고 바다의 그것의 성공 가능성을 비교할 떄 핵심은 각 회사의 내부 개발자가 아닌 외부에서 그 회사의 플랫폼을 바라보는 3rd Party 개발자의 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플랫폼을 선택하는 기준은 "호감도" 그럼 이런 독립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3rd Party 개발자들이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폰7을 선택하는 기준이 뭘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그 회사에 대한 "축적된 신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그 회사가 .. 더보기
E3에서 MS XBox의 역습, 동작인식 3D 카메라-E3 참관기#1 이번 Microsoft의 E3에서의 Keynote에서 다양한 추가 기능과 게임 타이틀이 소개되었지만 무엇보다도 관심을 끈 것은 동작인식 3D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3대 비디오 게임기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닌텐도 Wii의 독점적인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차별화 요소였기때문입니다. FILE0078 by The Plan8 Podcast 그림은 이번에 MS가 발표한 동작인식 3D 카메라인 "Project Natal"이라는 하드웨어와 이를 이용한 데모 게임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3D 카메라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는 기존 닌텐도 Wii의 방식과 확실하게 차별화된 접근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특정한 조이스틱이나 센서를 몸에 부착하거나 들지 않고 사람의 동작을 3차원으.. 더보기
WWDC와 E3 출장 포스트 예고 이번에 회사에서 업무 출장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을 WWDC 2009와 LA에서 있을 E3에 참관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서 포스트해볼 예정입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이번 WWDC 행사에서 기대하는 제품들입니다. Apple의 Mediapad 아래는 iPhone Lite의 Concept입니다. Verizone이 두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죠. 아래는 E3에서 정식 발표될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 Phone이라는 소문도 있었던 ZuneHD 입니다. 어제 언론에 처음 공개된 Sony의 PSP Go!입니다. PSP 2라는 소문의 제품이었죠. 마찬가지로 이번 E3에서 제품을 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 더보기
구글폰에 이어 MS폰, 어렵다고 본다. 꾸준하게 나온 소문이지만 최근에 다시 MS폰에 대한 소문이 커지고 있다. 아래는 아시아경제에 실린 최신 소문(?)이다. 24일(현지 시각) IT뉴스 사이트인 더인콰이어러(The inquirer)는 MS가 스마트폰(가칭 MS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행사 3GSM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 떠 도는 소문을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MS가 직접 Apple의 iPhone처럼 휴대폰을 판매한다. (일명 Zune Phone) 2. MS의 휴대폰은 NVIDIA의 Tegra 기반일 것이다. 3. Zune이 독점적인 단말기가 아니라 Windows Mobile에 올라갈 것이다. MS의 휴대폰 제조는 불가능하다 우선 Zune의 경우와 .. 더보기
MS가 블랙베리를 인수해야 즣을 게 없다 MS가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참조 기사에 따르면 최근에 RIM사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고 성장성이 확실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MS 입장에서는 노키아와 경쟁하기 위해서 M/S를 늘리기 위해서 인수해야 한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주로 단순히 시장 가격과 M/S만의 논리로 분석한다면 가능한 논리겠지만 내 기준으로는 전혀 이러한 인수가 MS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논거로 4가지만 정리해보겠다. 블랙베리와 Windows Mobile 플랫폼을 합친다 블랙베리는 기본적으로 휴대폰에서 Java기반의 플랫폼이다. Windows Mobile과는 플랫폼 관점에서도 경쟁관계이다. 두 개의 이질적인 플랫폼을 합친다고 해서 MS에게 전략적으로 이득될 게 없다. 블랙베리가 W.. 더보기
MS의 Sky 계열 서비스 SkyBox, SkyLine은 뭘까? 아래에 블로그 내용을 보면 MS가 SkyMarket이외에도 Windows Mobile용으로 몇 가지 Sky 계열(?)의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Skyline, Skymarket and SkyBox - MS takes on MobileMe, BES Skymarket - Windows Mobile app store coming “this fall” 아래 내용을 보면 SkyLine은 RIM의 Push e-mail서비스의 B2C형태인 Blackberry Internet Service에 경쟁재로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t seems Skyline is a business focused service which will integrate Microsoft-hosted Exchange-like s.. 더보기
WM7은 아이폰의 아류작인가? 청출어람일까? 최근 Windows Mobile 7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링크들이 나왔다. 아직은 카더라 통신이기는 하지만 나름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링크를 걸어본다. Windows Mobile 7 Walkthrough... MS 윈도우모바일7 UI 공개.. 아이폰 붙어보자!! 사실 윈도 OS가 Mac을 흉내내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Mac도 Xerox 연구소에서 만들었던 워크스테이션의 Concept을 흉내낸 것이다. 물론 Xerox와 달리 Apple은 그것을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MS는 다시 그 GUI를 엑셀을 저렴한 PC인 Windows Machine에 판매하기 위해 Windows를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시절이 흘러 PC보다 Mobile 기기가 더 큰 .. 더보기
아이폰에 MS 오피스 지원이 중요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맥 개발부서에서 드디어 아이폰용으로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지니스폰의 핵심 기능 그건 바로 비지니스폰이 되기 위해서 핵심적인 기능이 바로 "이메일"과 "MS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 정의한다면 비지니스폰 전략의 핵심적인 기능이 바로 "Push e-mail"과 "MS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오피스도 아니고 MS 오피스이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MS 오피스가 시장의 표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MS 오피스의 지원을 얻다 최근에 발표한 아이폰의 SDK 발표(2008/03/01 -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를 보면 그나마 Push e-mail에 대해서는 MS Exchange와의 연동으로 어.. 더보기
파워포인트 2007에서 PDF를 만들어주는 플러그인이 있군요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한 파워포인트 2007에서 PDF를 만들기 위해 Acrobat 7.0 Elements을 사용했더니 품질도 좋지 않아서 고민을 했었는데 찾아보니 좋은 솔루션이 있었군요. 파워포인트를 PDF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플러그인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라 소개합니다. 안드로이드 에반젤리스트가 되어버린 퓨처워커 2008년 3월 24일 http://futurewalker.kr 더보기
형님이라며! 이럴 수 있는 거야? 상처가 아물 만큼의 시간이 흐른 걸까? 나도 이제 그 때의 이야기를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서부터 참 순둥이에 울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어머니는 나의 어린 시절을 얘기하실 때 꼭 하시는 말씀이 바로 내가 "동네북" 이었다는 사실이다. 밖에서 놀다가 울면서 들어오면 꼭 누군가에게 맞고 들어오는 것이 바로 나라고 하니까 얼마나 한심했는지는. 10대에 컴퓨터를 시작했을 때의 주변의 사람들도 그리고 IT 분야에서 20대 중반에 겁도 없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에 나을 도와주었던 사람들도 모두 순수하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나만 올바로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사기꾼이나 폭력적인 사람들은 모두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라고,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사람들이라고 생.. 더보기
추억의 IT 히어로, 정내권. 그 기억의 편린을 들추며 당신에게 추억의 IT 히어로는 누구인가? 사실 MS Hero 블로그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최근까지 방문하지 않았었다. 나도 점점 블로그 중독이 되어가면서, 등록되어 있는 30여 개의 RSS Feed들도 매일 읽어보지 못하니 새로운 블로그를 등록하는 것도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자주 방문하는 류한석님의 피플웨어에서 MS 블로그의 이벤트 소식을 듣고 올랜드가 다시 가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어제는 IT 사업을 하던 중 가장 잊을 수 없었던 사건(?)을 떠올리며 조금은 IT스럽지 않은 이야기를 적어보았다(2008/03/12 - 형님이라며! 이럴 수 있는 거야?) 그리고 오늘은 그냥 남들은 무슨 얘기를 썼는지 훑어보다, 다들 한번씩은 쓴다는 IT 입문기를 써볼까 해서 예전의 추억을 들춰보았다.. 더보기
소니 블루레이 플랫폼 압승 전략 "1+1" 최근 발표된 소식에 의하면 도시바가 드디어 HD DVD 사업을 포기한다는군요. 소니의 블루레이(Blu-Ray)와 꽤 오랜 동안 차세대 DVD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고전분투 해 왔지만 최근에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이 하나 둘씩 지원을 포기하면서 결국은 도시바가 항복을 선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뉴스에서 제가 분석할 포인트는 바로 차세대 DVD 플랫폼의 경쟁 전략에 대한 관점입니다. 두 회사의 기술적인 능력이나 초기의 지원 세력의 기세를 본다면 도시바가 이렇게 빨리 포기하게 될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소니가 PS3로 펼친 "1+1" 전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컨텐츠 유통 사업에서 플랫폼과 컨텐츠는 소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 더보기
UMPC는 이미 죽었고 MID가 살아남으려면? 이번 CES 2008에서 내가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은 인텔이 발표한 MID(2007/09/21 - 인텔의 2009년 MID 플랫폼 무어스타운에서 배워야 할 점은) 플랫폼이 적용된 제품들이었다. MID(Mobile Internet Devices)는 인텔이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와 UMPC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한 플랫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인텔은 과거에 모바일 시장에서도 PC시장과 같은 독점적 시장 점유율을 가지려고 ARM기반의 XScale이라는 모바일 CPU를 꽤 오랫동안 비지니스 했다. 하지만 사실상 XScale의 주요 시장인 PDA 시장의 확대 실패로 인텔은 ARM사만 좋은 일 시켜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근에 제품 라인업을 다른 회사에 넘겨버렸다. 이때만 해도 인텔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