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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

내가 와이브로를 해약하는 이유 A사 와이브로에 가입한지 6개월이 넘어가지만 해약하려고 한다. 어쩌다 외근에서 사용하려고 하면 Network Coverage가 안돼 사용이 불편할 정도의 품질이 가장 큰 이유이다. 내가 사용해본 와이브로의 한계에 대해서 몇 가지 언급해보려고 한다. 일단 국내 와이브로의 주요 사용자가 USB 방식인 것(참조: [In-Depth]와이브로 상용화 1년 결산)은 1년전 자료이기는 하지만 시사점이 있다. 그것은 와이브로 사용자가 대부분 최소한 UMPC 이상의 노트북이라는 점이다. 노트북에 와이브로 USB 모뎀을 연결하고 사용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대부분 걸어가면서 UMPC를 들고 사용하기보다는 어디에서인가 "앉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우리 현실상 대부분 사무실 내부일 확률이 높고, 사무실.. 더보기
당신의 디지탈 노마드 지수를 측정해보세요 최근에 회자되고 있는 단어중의 하나가 디지탈 노마드(Digital Nomad)이다. 그래서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탈 노마드의 지수를 평가하는 질문지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아래에 만들어 본 내용에 여러분도 추가하고 싶은 항목이나 자신의 점수를 알려주기 바란다. 점수 계산은 간단하다. 한 문항에 1점씩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항의 총점을 계산하면 된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재미있게도 Digital Nomad를 새로운 종족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Digital Normad 지수 체크 리스트 1. 휴대폰, 게임기, 노트북을 제외한 Mobile Device를 항상 들고 다닌다. (MP3, PMP, UMPC, MID, 카네비게이션, 전용DMB 플레이어 ) 2. 휴대폰 이외에 모바일 게임기를 항상 들고.. 더보기
UMPC는 이미 죽었고 MID가 살아남으려면? 이번 CES 2008에서 내가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은 인텔이 발표한 MID(2007/09/21 - 인텔의 2009년 MID 플랫폼 무어스타운에서 배워야 할 점은) 플랫폼이 적용된 제품들이었다. MID(Mobile Internet Devices)는 인텔이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와 UMPC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한 플랫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인텔은 과거에 모바일 시장에서도 PC시장과 같은 독점적 시장 점유율을 가지려고 ARM기반의 XScale이라는 모바일 CPU를 꽤 오랫동안 비지니스 했다. 하지만 사실상 XScale의 주요 시장인 PDA 시장의 확대 실패로 인텔은 ARM사만 좋은 일 시켜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근에 제품 라인업을 다른 회사에 넘겨버렸다. 이때만 해도 인텔의 .. 더보기
HP 따라하기-오픈 소스 컨설팅 for 임베디드 솔루션 올해도 어김없이 SEK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사실 최근 몇년 들어서 SEK 전시회가 이름에 걸맞지 않게 가고 있어서 실망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IT 구국(?)의 꿈을 안고 사는 사람으로 관람해주어야겠기에 카메라를 들고 참관을 했다. 올해 전시회는 전시장이 SEK만이 아니라 ITRC, 리눅스코리아 등과 공동 개최를 하면서 사실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원가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결국 SEK 가 이름뿐민 전시회가 되어간다는 생각은 어쩔 수가 없었다. 왜 SEK 전시회의 부스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가장 큰 부스로 나와서 전자제품들만 전시하고 있는 것일까? 물론 그 회사들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렇게 전시회의 색깔을 잃어가게 하고 있는 운영측에게 하는 얘기이다. 물론 어려움은 있겠지만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