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0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10:08:35

이번 WWDC 2010을 다녀와서 모 커뮤니티에 기사를 썼는데 내용은 iPhone4와 안드로이드를 비교하는 내용이었다. 매일 하는 일이 안드로이드 선교이다보니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에 유리하게 분석하는 경향이 없지는 않다. 히지만 나는 분명히 "이런건 아이폰이 좋다~"라고 썼는데 읽는 사람들이 "이런건 아이폰이 좋지 않다"라고 해석을 하니 좀 당황스럽다. 내가 글을 못 쓰는건가? 아래는 내가 쓴 글의 원본이다.

내 보고서 내용 중에서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10:09:21

"iOS 4,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위해서는 개발자가 고생해야 한다

이전까지 Android가 iPhone 대비 갖고 있는 최대의 경쟁력을 하나만 꼽으라면 그건 두말할 필요 없이 멀티태스킹이다. 그만큼 iPhone의 최대의 약점이었고 그렇게 때문에 iOS 4의 핵심은 멀티태스킹이라 볼 수 있다.

Android 입장에서 iPhone 4는 진정한 의미에서 멀티태스킹은 아니라 할 수 있다. Android의 멀티태스킹이 PC와 같은 개념이라면 iPhone 4에서는 오히려 서로 협력하는 멀티태스킹이라고 볼 수 있다. Android에서 App은 개발시에 멀티태스킹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 즉 다른 App들과 서로 시스템 리소스를 서로 양보해가면서 사용하겠다는 API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개발자를 유도하지도 않는다. 그냥 각자 동작하면 OS가 알아서 멀티태스킹으로 지원할 뿐이다.

이에 비해 iPhone 4의 멀티태스킹은 App들이 서로 양보하면 동작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기존 App도 S/W를 고치지 않고도 App의 빠른 전환은 가능하다. 하지만 결국 iPhone 4에서 제공하는 보다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하기 위해서는, 예로 Pandora 의 음악이 나오면서 동시에 웹 브라우징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 제공되는 API를 사용해 야 한다. 결국 사용자가 편하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고생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Android에서는 개발자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App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너무 많이 실행되면서 배터리를 잡아먹는 주범이 되고 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5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10:10:21

위 그림을 보면 기존에 개발된 App들도 iOS4.0로 새로 컴파일만 하면 빠른 App 전환 기능은 가능하지만 오른쪽의 Pandora의 예처럼 새로운 API를 사용하면 보다 똑똑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여기서 iOS 4의 멀티태스킹 방법이 정답은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Android의 기본 멀티태스킹은 휴대폰에서 배터리 관점에서는 문제가 있다. iOS 4가 몇 가지 면에서 Android와 경쟁하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반대로 Android는 분명히 “좀 더 세심하게 고려된 멀티태스킹”을 배워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 내가 정말 "iOS가 개발자에게 불편하다"라고 주장한 것 같지는 않는데. 참.

신문사 기사 내용 중에서

이 글을 읽고서 국내 신문사 기자분은 아래와 같이 요약하셨다.

"애플이 기존 아이폰3GS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내세운 멀티태스킹(Multi-tasking) 역시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서로 양보하면서 동작해야하는 만큼 불완전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API를 적용해야한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


그리고 아래는 커뮤니티에 게시된 어떤 분 댓글이다.

특히나 iOS4가 개발자가 불편하다는건 이해가지 않습니다. 백과사전 두깨의 윈도우 사용법을 익힌고 OS를 만들수는 없습니다. 최대한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만드는게 진정한 개발이 아닐까요? 개발하기 편한것 치고 학습이 쉬운것은 없습니다. 좀 더 사용자 중심의 시각이 필요해 보이네요. 

편협한 시각의 문건인것 같네요~ 숲을 보셨으면 합니다. 하드웨어에 대한 부분 보다는 부족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커버하여 기존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 제품 라인의 통일성, iPad와 iPhone 어플의 상호연계등이 고려된것이라고 생각이 안되시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의 짧은 글 솜씨를 이해하시길 바라며

어찌되었건 내가 쓴 글을 읽고 오해를 하시니 여기다 좀 더 부연 설명을 적어본다. 최소한 내가 iOS4의 멀티태스킹에 대해서는 "칭찬"을 한거라는 것을 다시 밝힌다.

난 맨 처음 iOS4의 멀티태스킹 "개념"을 보고 참 "기가 막히게" 고객의 사용 시나리오를 고려한 "제한적인 멀티태스킹"을 설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아이폰의 스크린 크기는 3.5인치이다. 그 얘기는 PC와는 달리 한 화면에 두 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동시에 표시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PC에서 어떤 사용자들은 TV 윈도우를 열어놓고 웹 브라우징을 하던가, 나처럼 웹 브라우저를 열어놓고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 즉 진짜 Task switching이 아닌 Multi Tasking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사용 시나리오가 3.5인치에서 나오기는 어렵다. 즉 스크린 크기가 절대적인 이유이다. 설마 어떤 분이 3.5인치 크기의 화면을 둘로 나눠서 웹 브라우저를 열어놓고 문서 편집을 하실까?

즉 아이폰 크기의 스마트폰에서는 PC와 같은 수준의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상황이 많지 않다는 얘기가 된다. 결국 제일 많이 필요한 건 빠른 Task switching이다. 즉 몇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했던지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페이지로 그대로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그런 관점에서 안드로이드의 "Back" 버튼은 위력을 발휘한다. 즉 트위터를 쓰다가 웹브라우저가 열려서 어떤 페이지를 보다가도 "Back" 버튼을 열심히 누르다보면 다시 트위터 화면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이제 iOS4의 멀티태스킹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개발자가 고생하면 사용자는 편해진다

iOS4의 멀티태스킹이 개발자에게 고생을 시킨다는 의미는 좀 더 신경써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히려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상대적으로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위해서 개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iOS4의 새로운 API들을 사용하면 개발자는 고생하지만 사용자는 편해지고 빠르게 어플리케이션들의 화면들을 전환할 수 있고 또한 배터리 소모도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을 수밖에 없다.

당연한 것이 iOS4에서는 말이 멀티태스킹이지 어플리케이션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되면 숨겨진 상태에서 실행될 수 있는 기능이 상당히 제한적이기때문이다. 이는 OS가 사용자를 고려해서 가능한 배경 실행 자체를 억제시키고 있는 것이다. 바로 iOS4의 정신이 "완전한 개방"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제한"이기때문이다. 물론 자기들만의 판단이긴 하지만 말이다.

반대로 안드로이드 OS의 현재까지의 "정신"은 완전한 개방이고 알아서들 하라는 얘기이기때문에 알아서들 서로 동작하고 있으니 너무 난리가 날 정도로 배경에서 실행되고들 있으니 "Task Killer" 프로그램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이건 좀 문제가 있다.

뭐 이런 얘기를 짧게 쓰다 보니 읽는 분들에게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피곤한 금요일 저녁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제발 "고객 관점"에서 안드로이드도 개선되었으면 한다.

안드로이드가 밥줄인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0년 6월 18일


오전 4시 10분
  - 줄서 있는 사람들. 제가 서 있는 곳으로 앞에 약 200명이상은 있는 듯.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0 | 0.00 EV | 6.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4:42:33

오전 7시 30분
 - 드디어 300명 정도의 순서로 키노트 장에 들어왔습니다. 올해에는 기필코 잡스 형님의 사인을~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60sec | F/2.0 | 0.00 EV | 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6:21:10

오전 9시 30분
 - 드디어 발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네 앞으로 500명은 앉아 있는 듯..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40sec | F/4.0 | 0.00 EV | 6.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8:30:48

저 아래 보이는 분들은 모두 잡스 형님을 그냥 스크린으로 본다는. 5시 이후에 오면 모두 딴 방으로~..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0sec | F/2.0 | 0.00 EV | 6.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6:07 08:32:44
9:57
  - 이방에 약 2500명은 있는 듯. 2500명 이후에 들어온 친구들은 다른 방에서 비디오를 본다는 슬픈 전설이... 

10:00
  - 드디어 음악이 나오고 잡스 형님이 나오십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8sec | F/2.0 | 0.00 EV | 6.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8:33:08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1:09
위치가 애매해서 옆에 있는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발표 내용이 더 잘보인다는..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5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2:06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5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2:21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25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3:24

5200명이 참가한 이번 WWDC 2010, 8일만에 예약은 매진..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4:16

누가 보낸 메일, 카페에서 아이패드를 쓰고 있으니 어떤 여자가 관심을 갖는다는. 그래서 "마법의 디바이스라고~".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6:44

아이패드 전용 앱이 8500개.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5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6:51

아이패드 전용 앱이 벌써 3,500만개 다운로드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8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7:53

Wolfram 사장 왈. 아이패드 앱 팔아서 하루만에 번 돈이 구글 광고 몇년동안 매출보다 크다는.. ^^;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8:20

아이패드 이북 자랑. 이북 앱이 500만 다운로드 받았다는.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8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9:15

이북은 500만개 다운로드 되었고.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25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9:22

아이패드 하나로 이북 시장의 22% 시장 점유율 차지.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0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09:45

이북에 노트 추가 기능 ..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0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10:10

이북의 주요 고객?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25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11:39

애플은 사실 두 개의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5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11:53

하나는 완전한 개방형인 웹 표준인 HTML5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12:05

다른 하나는 당연히 약간은 관리되는 App Store.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0sec | F/4.9 | 0.00 EV | 22.5mm | ISO-40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12:53

일주일에 신청되는 앱은 1만 5천개.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50sec | F/4.9 | 0.00 EV | 22.5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06:07 09:13:28

새백 4시에 도착해서 앉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라 좀 구립니다만. 그래도 도움 되시길.
다음 내용도 계속됩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난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KR Hack Day : Jay & iPhone Hack
KR Hack Day : Jay & iPhone Hack by Jinho.Jun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제 아이폰이 우리나라에도 출시되는 것은 거의 기정고정사실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아이폰를 외국에서 구매해서 개인적으로 인증을 받은 후 개통하는 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폰출시 이후의 한국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싶군요.

여러 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우선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팔릴 지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을 적어봅니다. 

연간 국내 휴대폰 시장은 2300만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조: 신문기사 ) 그렇다면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와서 과연 얼마나 M/S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국내 목표 시장은?

일단 목표 시장을 생각해야 합니다. 처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장이 기존에 스마트폰 고객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예상되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50만대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참조 기사)

그 다음 목표는 역시 기존에 아이팟을 사용하는 고객층입니다. 대부분 아이팟을 사용하는 고객층이 약간은 여유가 있는 20대라고 본다면 그들이 휴대폰 요금으로 부담하는 금액이 현재도 적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충분히 아이폰 구매 후보의 1순위로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 추정할 수 있는 기사(참조기사) 등으로 국내 아이팟 연간 판매량은 30만대가량으로 예상됩니다. 매년 판매량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후보 고객이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예상되기에는 위의 스마트폰 고객층과 아이팟의 고객이 그리 많이 겹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고객정도라면 그 제품을 MP3 플레이어로 사용할 것이고, 반대로 아이팟 정도를 사용할 고객이면 무거워서 그냥 작은 일반폰을 사용할 것이기때문입니다. 

그 다음 후보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액제 데이타요금제 사용자들입니다. 현재 국내 통신 3사의 데이타 정액제 사용자가 600만을 넘었고(참조기사), 이중 KT는 180만명이고 SKT는 324만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세 가지 수치를 근거로 추정해보면 대략 400만~450만명 정도가 단기적인 후보 고객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일단 LGT 고객은기존에 스마트폰 고객도 별로 없었고 요금제 성향상 비용을 많이 내면서 SKT나 KT로 움직이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런 고객중에서 얼마나 많은 분이 새로 휴대폰을 바꾸면서 월 4만원 이상의 요금을 낼 것인가에 대한 문제겠지요.

KT가 단독으로 출시한다면 최대 90만대

일단 먼저 예상되듯이 KT가 먼저 출시하고 단독으로 출시한다면 KT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럴 경우 오히려 후보 고객의 10%~15% 선을 넘기는 힘들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고객층에서 15%선이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얼리 계층이고 또한 그 정도가 비용에 대해서 상관없이 휴대폰 기종을 바꿀 만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후보 고객은 45만~60만명 정도의 숫자가 나오게 됩니다. KT가 정말 공격적으로 1년내에 마케팅을 한다면 이정도의 고객은 흡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예상대로 WiFi와 함께 요금제를 제시하고 더군나마 도시락 서비스의 음원까지 아이폰에 넣어줄 경우 그 시장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20%까지도 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이 경우는 90만명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SKT와 KT가 경쟁을 한다면 최대 180만대

이 경우는 오히려 시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경쟁적으로 마케팅을 할 것이고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죠. 그렇다면 위의 비율보다는 좀 더 긍정적으로 잡아야하기에 20%~40%까지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90만명에서 180만명까지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성공한다면 국내에서 7%, 피해자는 SKY?

아이폰이 국내에서 판매된 후 첫해에 1년내에 180만대가 팔린 다면 국내 전체 시장에서는 7%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리 큰 수치가 아닐 수도 있지만 국내 2위, 3위업체를 위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참조기사) 특히 디자인이 중요시되던 팬택의 SKY같은 경우는 스마트폰 라인업도 전혀 없기때문에 더욱 피해를 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물론 LG전자도 국내 스마트폰이 별로 많지 않기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구요. 상대적으로 라인업이 다양한 삼성전자는 선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상은 예상일 뿐 흥분하지 마시길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된다면 과연 얼마나 팔릴까라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궁금해서 한번 생객해보았습니다. 부디 여러분도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방법에 대한 의견 바랍니다. 

토요일밤에 숫자 놀음하고 있는 퓨처워커
2009년 9월 25일


 







iPhone 3G S가 기존 iPhone Classic과 차별화된 3가지 기능중의 하나가 바로 Voice Control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북미 출시 휴대폰에서의 Voice Control의 사용 사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Voice control 기능은 iPhone 3G S이전에 이미 북미 휴대폰에서 거의 일반화된 기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림은 Verizon용 휴대폰에서 음성 인식 기능만 있는 휴대폰들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탑재되어 있는 Voice command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단어로만 인식하게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비디오를 보면 기존의 휴대폰에서의 음성인식 기능이 얼마나 실용성이 떨어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참 말이 쉽지 어려운 기술이거든요.



이건 최신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LG의 Versa라는 제품에 탑재된 Voice Command 버전입니다. 위의 것들보다는 좀 더 진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단문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접근성도 좋죠. 간단하게 버튼 하나로 시작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윈도모바일 기계에서도 동작하는 것을 찾아볼까요? 소니의 Xperia에서 음성인식과 카 네비가 동작하는 화면입니다. 


음성 인식을 통해 Tomtom navigator를 실행시키고 동시에 Music player를 실행시키다가 전화를 거는 사용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일반화된 기능이랄 수 있는 Voice command를 iPhone 3G S는 얼마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http://www.wirelesszone.com/products-phones.php?page=3&features=11

비디오를 보면 아시겠지만 iPhone 3G S의 Voice control은 내장된 iPod에 대한 지원이 약간 신선할뿐 그다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얘기했었지만 결국 궁극의 인터페이스는 음성 인식입니다. 하지만 그 음성인식이 정말로 일반화되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은 멀다는 느낌입니다. 영어가 그럴진데 한국어 인식은 얼마나 잘 해줄까요? 

빨리 한국에 출시되어 그 진실을 경험해보고 싶군요.

목이 빠져버린 퓨처워커
2009년 6월 19일
참조:


개인적으로 구매한 맥북 에어는 "주머니 사정"상 중고를 구매했지만, 회사에서 연구개발용으로 맥북을 구매하면서 당근 "신형 맥북"을 주문했다. 하는 일이 요새 컨버전스 서비스 연구이기때문에 경쟁자(?)인 애플의 서비스를 분석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구매한 것이다. (명분이 아니다~~.. 사실이다~~)

개발 장비기는 하지만 당연 윈도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비스타를 설치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비스타를 설치하니 내가 그렇게 칭찬하던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거의 바보 수준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건 뭐야? Apple~.

  난 그래서 이게 내가 무슨 뽑기를 잘못했다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아니였다. 애플의 문제였다. 재미있는 건 하드웨어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왜나하면 같은 하드웨어로 Mac OS X 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오직 비스타에서만 트랙패드의 동작이 도저히 참고 써 주기 힘들정도로 문제가 많았다.

다행이 오늘 뒤져보니 애플에서 뭔가 미안한지 업데이트를 하였다. (참조: Multi-Touch Trackpad Update for Windows & Vista)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비스타에서 멀티 터치 패드가 문제있는 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였다.

이건 또 윈도를 위한 Device Driver  업데이트이기때문에 애플의 그 친절(?)한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도 알져주지 않는 사실이었다. 이 인간들. 분명히 비스타에서 불편하게 하도록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을거야~.. 하지만 이건 너무 하짆아..


Multi-Touch Trackpad Update for Windows XP & Vista

어쨋든 위의 업데이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윈도우가 실행된 상태에서 실행시키면 Device Driver를 업데이트 하는 것 같다.


결과는?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 Apple은 절대 비스타를 잘 지원할 인간들이 아니다.

맥북 신형에서 비스타로 멀티 터치패드 쓰다 결국 마우스 꽂은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월 5일



iPhone 3G를 구매했는데 정작 음성통화를 못 해본다는 건 어불성설. 얼리 기질 발동~. 휴가 인데도 마누라 눈치를 봐 가면서 꿋꿋하게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강심장 유부남인 나 ^^;

한국에서 아이폰으로 음성통화를

우선 Truphone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사진처럼 Truphone은 이미 iPhone과 iPod Touch를 지원하고 있다. 사실 최근까지 iPod Touch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마이크가 내장되지 않은 iPod으로는 "간지"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시도해보지는 않았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등록 화면에서 신경써야 할 것은 바로 "전화번호"!

  내 iPhone에는 SIM 카드도 없는데 어떻하지라고 생각하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무대뽀 정신으로 내가 쓰고 있는 한국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단 맨 앞의 0은 빼야 한다. 이유는 나중에), e-mail 주소를 제대로 입력했다.

  다음 화면에서 재미있게도 내가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확인 전화를 하신단다. 크.. 결국 확인전화가 내가 앞 페이지에서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ARS의 전화가 온다. ㅋㅋ. 앞에서 입력한 "확인 PIN" 번호를 내 음성 휴대폰으로 입력하니 OK.

  다시 입력한 이메일로 날라온 계정 확인까지 하고 나니, 기본적으로 0.5$을 넣어준다. 돈 안 들이고 테스트 모드. 맨 처음에는 전화 번호를 어떻게 입력해야 하나 헤대다 생각해보니 국제전화 번호를 입력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822 ~  로 시작하는 우리집으로 전화를 걸어보니 OK..

  생각보다는 음질이 괜찮았다. 뭐 집에 있는 WiFi가 좋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GTalk 사용자와 Truphone으로 음성 통화를

  인터넷을 뒤지니 더 재미있는 시나리오 발견. GTalk 사용자와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 발견(TruPhone, Google Talk과 연동)

 


  안 해볼 퓨처워커가 아니지. 곧장 시도!

  이 연말에 혼자서 GTalk에 로그인한 사용자가 있을까 혹시하고 맥북에서 iChat를 실행시키니 노총각 아저씨가 온라인 중. 좋았어~.

  비디오에서는 노키아 휴대폰으로 해서 그런지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때 gt+지메일 계정이라고 하는데, 그럴 필요없다. 그냥 "Keypad" 메뉴 화면에서 "ABC" 버튼으로 쿼티 키보드 나오게 하고 상대방 지메일 계정을 입력하면 이 녀석이 이 계정이 무슨 계정인지를 묻는다. 그때 GTalk로 연결 버튼을 누르면 위의 비디오 설명대로 상대방이 "허락"해주면 그 다음부터는 다시 GTalk 계정 입력하고 통화 버튼 누르면 "무료 음성 통화"~~..

  참 나도. PC에서 메신저끼리 음성 통화 하는 거야 당연한데, 사실 거의 과거 10년전 매킨토시 수준의 컴퓨터인 iPhone에서 음성 메신저로 통화하는걸 가지고 이렇게 신기해하다니. 촌스럽긴.

  어쨋든 iPhone으로 Truphone을 실행시켜 국제 전화 번호이긴 하지만 국내 통화도 해봤고, GTalk 사용자와 음성 채팅도 시도. 오늘의 할일 끝!

89년도에 2400BPS 모뎀으로 처음 채팅하던 느낌을 느낀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1월 2일


참고
  How To Make Free VOIP Calls From Nokia N95  
  아이튠스에서 직접 Truephone 받기신공



  아이폰 3G를 홍콩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정식으로 통관 절차를 거쳐 구매하니 100만원이 넘는군요.

  SIM Lock은 풀려있다는데 SIM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Activation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군요. 여기 저기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우선 기존에 알려진 해킹 툴로 이렇게 저렇게 해 보려니 잘 안되서 급 실망.

  혹시나 하고 한국 SIM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최근에 해약한 와이브로 모뎀에 SIM카드가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나더군요.

  해약한 상태이긴 하지만 혹시 될까하고 넣으니 아무 생각없이 iTunes와 싱크가 되도록 Activation이 되더군요. 몇 시간동안 해킹하겠다고 낭비한 시간을 생각하면~.

  혹시 여유되시면 홍콩 버전 구매들 하시기 바랍니다. 단, 돼지코는 홍콩 방식이 오기때문에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연말까지 제품 테스트하고 있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2월 31일

참조
  How to Unlock/Jailbreak Your 2.x.x 2G iPhone Using QuickPwn (Windows)
 
홍콩에 날라온 아이폰 3G 박스 공개

  사실 iPhone은 고전적인 게임을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Form factor를 갖고 있다. 그래서 나는 몇몇 발표에서도 언급했지만, iPhone이 모바일 게임기로서 성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런 나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신선한 개념의 게임들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4 방향 화살표키가 있어야만 하는 게임이 아닌 것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런 새로운 interface의 성능을 잘 살린 게임의 대표가 SEGA의 Super Monkey Ball이기도 하지만, 오늘 본 아래 게임도 그리 대박(?)이 되긴 힘들겠지만,일단 Multi Touch라는 iPhone의 interface를 잘 활용한 것이라 볼 수 있어서 소개한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어쩌면 iPhone의 Interface의 혁신성을 제일 먼저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게임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사실 기존의 대부분의 모바일 소프트웨어들, 웹 브라우저, 오피스, 유틸리티 등 대부분의 Application은 iPhone의 신선한 interface인 Multi Touch나 Accelerometer의 기능을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기껏해야 방향이 전환되면 화면을 자동적으로 돌려주는 기능으로나 사용할까?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여직까지 우리가 주로 사용했던 PC에서 쓰는 대부분의 Application이 2차원 pointing device인 마우스나 keyboard 위주로 UI를 제공하고 있기때문이다.

 iPhone이라고 할지라도 기존 Application의 UI 이상을 단기간에 뛰어 넘을 수는 없을 것이다. UI  설계의 어려운 점이 바로 "기존 사용자의 학습 경험"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새로운 UI가 반드시 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에 대해서는 이것이 조금 다르게 적용된다. 게임은 워낙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UI를 제시하기 때문에 게임 사용자들은 직관적이기만 하면 새로운 UI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게임 application의 UI에서 교환해야 할 정보의 양이 그만큼 적기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iPhone의 새로운 interface는 게임에 먼저 적용되고 있다. 아래 Super Monkey all은 게임 자체가 훌륭했다기 보다는 iPhone의 accelerometer의 기능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래 Pianist라는 application은 iPhone의 multi touch interface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좋은 예제라고 볼 수 있다.



잘 알려졌지만 재미있는 Apps인 Guitar 연주 모습 하나 더 소개한다.


이것도 재미있군요.


  사실 애플은 Multi Touch 스크린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히 Touch Screen 부품 자체는 Outsourcing한다. 하지만 그것을 응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특허로 잘 보호하고 있다. 바로 이런 작은 아이디어들이 iPhone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초석이지 않나 생각된다.

  우리는 어떤 Interfcace로 차별화를 할 수 있을까?

아이폰이 미운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9월 29일

참조 :
애플의 멀티터치스크린 특허 내용
아이팟터치2는 최고의 휴대용게임기다!
아이폰을 위한 첫번째 MMORPG 게임, Parallel Kingdom
일본에서 발매한 iPhone, iPod touch 전용의 게임들 공개
iPod Touch 광고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