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없는 '안드로이드 연합'을 만들자

안드로이드 2012.05.11 13:46 Posted by 퓨처 워커

모든 비즈니스 생태계의 목적은 성장이다. 이것은 자연과학에서의 생태계와 달리 실제로 성장이 주요 목표인 기업이 참여자이기 때문에 생기는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생태계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가 바로 시장의 성장 정도이다. 여기서 생태계는 성장의 딜레마와 진화의 필요성이 발생하게 된다. 



과거 PC 산업의 예를 들어보자. 8비트 시절에 애플 사는 ‘Apple II’라는 제품으로 개인용컴퓨터(PC)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 지금으로 이야기하면 블루오션이다. 이 시기 스티브 워즈니악의 해커 기질로 Apple II의 기술 대부분은, 지금의 안드로이드처럼, 오픈소스같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가 공개돼 있었다. 그래서 애플 이외에도 다양한 회사들이 똑같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개방은 양면성을 가진다. 시장 전체를 성장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기술을 만든 애플은 경쟁사를 키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후에 IBM은 PC 사업을 시작하면서 Apple II와 유사한 전략을 통해 PC산업의 초기 시장을 성장시킨다. 즉 ICT 업계에서 비즈니스 생태계를 성장시키는데 플랫폼 기술의 개방은 어느 정도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Apple II 기반의 8비트 시장을 만든 애플이 다음 단계로 생태계 전체를 진화시키지는 못하고, MS와 인텔이 16비트 PC 시장을 주도하면서 생태계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이후 애플은 Apple II와 달리 매킨토시는 폐쇄적인 정책으로 다른 제조사를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끌어들이지 않았지만 IBM과 MS, 인텔은 다른 PC제조사와 기술 플랫폼 성격의 ISA버스 같은 시장 표준을 함께 사용하면서 이러한 비전을 공유했다. 

그러나 애플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PC 시장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복잡성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바로 이것이 애플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라는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의 원형을 만들도록 기회를 내준 것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PC 시장을 주도했던 인텔과 MS가 왜 모바일 컴퓨터라고 부르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하지 못하는지 설명될 수 있다. 두 회사가 분명 모바일 컴퓨터라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애플과 구글만큼 혁신적인 수준으로 진화시키는데 실패한 것이다. 

어떤 생태계를 규모 있는 회사가 주도한다 해도 그 생태계가 영원할 수는 없다. PC 생태계에서 보듯, 초기 시장의 성장 단계에서는 플랫폼의 점진적 개선이 있으면 되지만 성장에 한계가 오면 시장 파괴적인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 그런데 플랫폼 제공자 이러한 진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생태계에서 써드파티와 소비자가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비슷한 모습이 벌써 스마트폰 업계에서도 보이고 있다. 구글은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보다 개방적인 안드로이드로 삼성전자 등 여러 제조사와 연합해 빠르게 시장을 성장시켰지만 이제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업계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오해를 살만한 모토로라 인수가 그렇고, ‘안드로이드 마켓’이 ‘구글 플레이’로 바뀐 것도 그렇다. 

또 구글TV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개방성은 분명 스마트폰에서의 그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과 스마트TV는 시장의 성숙도가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패쇄적인 플랫폼 전략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성장이 시작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분명 이에 대한 반작용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필자는 여기서 하나의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만약 구글 없는 안드로이드 연합이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모토로라를 제외한 주요 제조사와 통신사가 가칭 ‘네오드로이드(Neo Droid)’라는 연합을 만들어 구글을 제외하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이다. 아마도 여기에는 구글 플레이를 대신할 수 있는 통합 ‘앱 마켓’이 핵심일 것이다. 조만간 이런 필자의 가상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모습을 꿈꾸어본다. 혁신은 늘 시장에 정반합의 과정이라고 믿는다.

꿈돌이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2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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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zdnet.co.kr에 기고한 컬럼 내용을 다시 이곳에 게재한 것입니다. 



이번 IFA을 다녀와서 주로 사진을 기반으로 간단한 참관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단한 내용은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화웨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 있지는 않는 회사입니다. HTC가 대만 회사로 최근에 잘 알려졌다면 화웨이는 장비회사로는 중국에서는 꽤 유명한 회사입니다.

이런 화웨이가 이제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기반이죠.

사실 어찌보면 안드로이드는 어찌보면 중국 회사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하드웨어만 만들 수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을 만들 수 있게 해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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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맥스 단말기라는데 이 장치에 연결하면 실내에서 신호를 강화시켜서 집 안에서도 와이맥스를 쓰라는 기계입니다. 즉 유선 인터넷을 쓰지 말라는 거죠. 재미있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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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스마트폰UI의 브랜드는 IDEOS입니다. 이름이 좀 구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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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녀석이 이번에 발표된 U8150이란 모델입니다. 영국에서 100파운드에 팔릴 예정이라는데 얼마나 팔릴지는 두고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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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올초에 발표한 모델입니다. 고급 모델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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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이 꽤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폴더형은 아닙니다만 안드로이드로 누구든지 이렇게 다양한 장남감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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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모델인 U8500이란 녀석입니다. 고급이라지면 아직 디자인은 그리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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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좀 구리긴 하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입니다. 스크린이 정전식라는데 그리 훌륭하지는 않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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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도 그리 휼륭해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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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이라서 그렇겠지만 하드웨어 마감도 그리 좋지 않고 디자인도 전반적으로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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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낮은 수준의 제품들이 가격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오늘의 메시지가 될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항상 "디자인"보다 "가격"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이보다는 좀 훌륭한 Acer의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제부터 보따리를 풀어보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0년 9월 12일




우리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는 겁니까?

안드로이드 2009.09.12 22:11 Posted by 퓨처 워커
iX-ray
iX-ray by slowbur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애플이 휴대폰을 만들어 봤어?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발표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웃음을 쳤습니다. 아이폰이 휴대폰 업계 전체에 지금처럼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게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구요. 하지만 지금 업계는 어떤가요? 지금 모든 휴대폰 업계의 목표는 "아이폰을 이기자"입니다. 심지어는 실제로 시장의 1위 업체인 노키아마저 그렇게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개의 휴대폰 제조사는 사실상 그 어느때보다도 사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직원들의 고생때문이기도 하고 소니에릭슨이나 모토롤라 같은 회사가 실책을 한 이유도 있을 겁니다. 어쨋든 현재와 같은 불경기에도 좋은 결과를 만든 두 회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시절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변화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예상대로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2년전에 아이폰이 발표되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시작했을때 어떤 이들은 애써 외면했습니다.

"에이. 무슨 스마트폰이 필요해. 휴대폰은 그냥 음성 통화가 잘 되고 디자인만 예쁘면 되는거야.  애플의 노트북이나 아이팟은 그냥 "디자인"이 예뻐서 돈 많은 애플빠들이나 좋아하는 제품이지 뭐 제품이 그다지 좋은 건 아니잖아"

하지만 그들의 "바램"과는 달리 휴대폰은 음성 통화기기에서 모바일 웹 기기로 변하고 있고, 애플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모바일 웹 사용 트래픽을 만드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모든 통신사의 음성 ARPU는 떨어지고 데이타 ARPU가 성장하면서 이를 메워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글로벌 통신사는 휴대폰 제조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애플을 혼자 돈 벌어주고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니 너희들도 아이폰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가져와라. 즉, 아이폰을 이길 제품을 가져와라.

the 1st phone i ever bought >_<
the 1st phone i ever bought >_< by laihiu 저작자 표시


안드로이드, 새로운 꿈의 시작

다시 과거로 돌아가겠습니다. 아이폰이 2007년 6월에 출시되고 2개월만에 100만대가 나간 시점의 얼마 후인 2007년 11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폰이 아닌 안드로이드를 오픈 소스 기반의 운영 체제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친 소리라고 했습니다. 휴대폰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OS를 오픈해서 그게 얼마나 성공할 수 있겠느냐고.

저는 2007년 12월에 얘기했습니다.

"이걸 활용하는 것이 우리나라 제조사가 선택해야 할 길입니다".
(참조:2007.12.13 모바일웹 포럼 워크샵에서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기획안을 발표합니다.)

제 생각은 순진했습니다. 저렇게 가능성 있는 오픈 소스 기반의 OS를 우리가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실상 많은 통신사와 제조사가 바래왔던 오픈 소스가 아닌가하고.

이제 시간은 흘러 2009년 9월 제가 안드로이드를 떠들기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세상은 아직도 아이폰을 제대로 "이겼다"라고 할만한 제품은 없어 보입니다.

Copper + Fluorescent Green
Copper + Fluorescent Green by Incase Designs 저작자 표시

우리는 애플을 이길 수 없어


이제 어떤 분들은  제게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우리가 어떻게 애플을 이겨. 그들에게는 열광하는 컬트 고객이 있고 브랜드가 있고 소프트웨어도 잘하고 디자인도 잘 하고 컨텐츠도 있잖아. 우린 안돼"

"앱스토어, 그게 뭐 대단해. 10개 다운로드 받아서 3개도 안 쓴다잖아. 더군다나 우리가 앱스토어 한다고 개발자들이 오겠어?"

"애플의 OS와 개발도구는 20년동안이나 개발한 거래. 그런데 자체 OS도 없이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겠어?"

정말 우리는 계속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는 걸 바라만 봐야 하는 걸까요?

안드로이드와 함께 변화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노키아의 미래가 왜 어두울까요? 바로 저가폰 시장 비율의 대대적인 축소가 예상되고 때문입니다. 물론 아프리카같은 저가 시장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 규모가 축소되면 결국 "이익"이 남지를 않습니다.

애플과 RIM 그리고 HTC가 이렇게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시장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기때문에고 "이익"이 많이 남기때문입니다. 자료를 보면 2008년 전세계 휴대폰 업계 이익 전체에서 애플과 RIM이 합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이익율에서는 애플이 전세계 2위라는 거죠.

시장에는 두 종류의 1등 회사가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에서 1위인 업체가 있고 고객의 "인식"속에서 1위인 업체가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시장의 "고객 인식"에서 1위인 업체는 바로 애플입니다.

이렇게 변하는 시장 흐름속에서 아이폰에 버금가는 휴대폰을 만들지 못하면 국내 업체에게도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쓴다고 반드시 구글만 좋은 일하란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Galaxy i7500_5
Galaxy i7500_5 by Cellulari World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우리만의 안드로이드를 만듭시다

HTC의 Hero가 그렇듯이 모토로라의 CLIQ가 그렇듯이 우리도 "우리만의 안드로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5년전에 "듣보잡"이던 HTC보다 우리가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때는 잘 나갔지만 이제 망해가는 회사라는 소리를 듣는 모토로라만큼 우리가 능력이 없는 건가요? 중국의 OMS는 또 어떤가요. 우리가 중국 업체에게까지 밀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 생각은 순진합니다. 그러나 전 제 "눈"을 믿습니다. 우리가 살길은 이길 뿐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제한된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규모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PS. 끝으로 제가 인용한 내용의 원본 책도 추천합니다. 위에서 고객의 인식에서 1등을 하라라는 전략은 아래 책에서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우 전반적인 내용에 적극 공감하며 읽은 책입니다.

1등 브랜드와 싸워 이기는 전략 - 10점
애덤 모건 지음, 인피니트그룹 옮김/김앤김북스


토요일밤에 흥분한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9월 12일
안드로이드가 드디어 국내에서도 활성화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개인 동호회에서 하던 세미나가 아닌 업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얘기는 국내 업계에서도 안드로이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알기로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관련해서 솔루션 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안드로이드 관련된 상용화를 위한 솔루션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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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동작하는 모습을 한국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벌써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안드로이드가 개발보드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 개발보드에서 동작하는 것을 보는 것과는 정말 느낌이 많이 틀립니다. PXA270에서 돌리는데도 속도가 참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실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요즘 안드로이드에 관련된 분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런 분들과 뜻이 맞아 각자가 알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지식들을 모아서 발표회를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영광스럽게 한 세션을 맡아서 발표하게 되었구요.

  처음에는 안드로이드 기술에 대해서도 하고 싶었으나 워낙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저는 좀더 제가 잘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과 시장 상황에 대한 얘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시면 국내에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현재까지의 최신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이러한 오프라인을 통해서 정말 골수 엔지니어분들을 많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이 만든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이나 한글 입력기 등 다양한 개발 현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행사장에서 꼭 보아요~~.


1 달짜리 프로젝트에 정신없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3월 4일


관련 링크:
http://kandroid.org
http://cafe.naver.com/mobitoday (이 카페 내용이 위로 이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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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일시 : 2008년 3월 13일 오후 1시 ~ 오후 6시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대상 : 오픈 모바일 플랫폼에 관심있는 분
주관 : 2008 코리아 안드로이드 행사준비위원회
주최 : http://kandroid.org

발표내용
주제1. 구글 안드로이드와 망개방 이슈
주제2. 오픈 모바일 플랫폼과 마켓 이슈
주제3. 안드로이드 플랫폼 Stack 및 포팅 가이드
주제4. SUN JavaVM 과 안드로이드 Dalvik VM 이슈
주제5. 구글 안드로이드 Kernel 이슈
주제6.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 및 New BM

참가방법
사전등록 : 2만원 [사전등록 바로가기]
현장등록 : 4만원


PS.
- 혹시 저를 만나시고 싶으신 분은 오시면 커피라도 한잔 하시죠.
- 이 글은 당근 펌질하셔도 됩니다. 많은 홍보 바랍니다.
- 주관하시는 분이 지르는 스타일이라 1000명을 목표로 하시는군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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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필자의 주장이 아니라 국내 유명 IT 컨설팅 회사인 로아그룹 "김진영대표"가 ZDNet에 기고한 내용에서 나온 제목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모바일 단말기에서 컨텐츠와 시너지를 이룰 "신기술"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기사 내용에서는 그러한 신기술로 아래 5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 터치스크린(Touch Screen)
  • 휴대폰 LCD의 대형화
  • 모바일 OS(Mobile Linux)
  • UCC 편집 도구 등장
  • 맵 매쉬업(Map Mash Ups)
  • 음악 추천 기술
   물론 이 항목들은 필자의 의견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2007/11/14 - 구글폰의 한국 도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바일 OS"에 대한 내용에서 임베디드 리눅스를 얘기하고 있으며, 리눅스 기반의 "안드로이드"와 OHA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제목으로 낚인 내용은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국내에서 LGT와 KTF 사업자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실 SKT는 전략적으로 TPAK에 올인하겠다고 선언을 한 이상 그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안드로이드를 도입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기를 바라면서 따뜻한 봄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벌써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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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드디어 대외적으로는 처음 제가 기획중인 안드로이드 국내용 단말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합니다. 회사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들이고 관계된 통신사에서도 호의적인 반응들이 오고 있습니다.

  모바일 웹 2.0 포럼(http://mw2.or.kr)은 국내 모바일 웹 2.0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들의 포럼입니다. 내부 워크샵에서 우선적으로 프로젝트 기획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포럼의 시범 사업의 하나로 본 프로젝트를 제안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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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예산과 정부 부처의 예산으로 개발 프로젝트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작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기업체 수준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것은 LG전자나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좀더 확정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열심히 전기양의 꿈을 꾸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http://cafe.daum.net/androidkorea
2007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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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일단 회사에서 관련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그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여기서 진행하는 것은 블로그의 성격과도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카페 "구글 안드로이드 한국 도입"을 오픈했습니다.

  카페는 제가 사용하기 편한 "Daum"에 만들었습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카페를 오픈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에서 "모바일 웹 휴대폰"의 출시에 대한 구매 희망자의 규모 파악
  2. "모바일 웹"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토론의
  3. 안드로이드 플래폼에 대한 개발 정보 공유

  이렇게 카페의 형태로 진행하는 목적을 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추진하면서 들은 얘기중에 하나가 "과연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을 구매할 사용자가 있겠냐는 것이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구글의 서비스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 사용자 입맞에 맞는 "한국형 모바일 웹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구글폰"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안드로이드 폰" 또는 "모바일 웹 폰"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래야 한국에서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고 그러면 "Google"도 시장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환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꿈꾸는 것은 한국에서 "Mobile Web"이 제대로 구현되는 단말기를 만들자는 겁니다. 단지 그러한 단말을 만들기위한 좋은 플랫폼이 공개되었고 세계적인 단말 회사들이 제조에 참여했으니 그들과 같이 하자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국내 다양한 "웹 2.0 서비스" 회사가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휴대폰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사"가 "도입"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제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위해서라도 "시장"이 있다는 것에 대한 데이타를 제시해야 합니다. 물론 최근의 LG텔레콤의 내년 전략 "LGT, 리비전A 히든카드 뽑는가? "을 보면 일부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한국에 모바일 웹 단말기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라는 고객"이 100만명은 된다고 입증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이 참여해주셔야 가능합니다.

  일단 참여방벙은 간단합니다.

   방법 1 : 이 포스트를 많이 펌질한다.
   방법 2 : 아래 카페에서 안드로이드 한국 출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표현한다.

  모바일 웹 2.0의 기본 정신을 다시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여러분의 "개방적인" 생각과
  여러분의 "공유" 마인드가
 

  우리나라에 "모바일 웹"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추정은 국내에 5년 내에 5조 규모의 "모바일 웹" 관련 시장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여러분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여 장소 : Daum 카페 "구글 안드로이드 한국 도입"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androidkorea

새로운 꿈을 꾸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1월 24일

Daum 블로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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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글의 범위에 대해서 먼저 얘기하려고 한다. 필자는 며칠 전부터 고민에 빠져있다.

그것은 "어떻게 하면 한국에 구글폰을 도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때문이다.

  내가 무슨 국내 통신사의 책임자는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결정한다고 곧바로 도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소속되어 있는 회사와 관련된 회사가 국내에서 나름대로 알아주는 제조사이면서 OHA에 가입되어 있는 회사이고 현재 그 회사의 휴대폰 개발 책임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전략을 제안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관계사인 국내 통신사에게도 새로운 전략에 대한 제안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전략들만 세워진다면 추진할 능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국내 통신사에 대한 상황을 분석해보자. 일단 3 개사 모두 음성통화에 대해서 더이상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다들 Data traffic의 증가를 원하고 있다. 그 결과로 최근에 3G로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 후에 수 천억을 투자하며 광고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영상통화"이다.

  하지만 그렇게 공을 들인 "영상통화"가 좀처럼 시장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분석은 나중에 다시 하고 일단 이에 대안은 역시 "Mobile Web"이라는 데에는 모두들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럼 우리 나라의 통신사도 당연히 Mobile Web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휴대폰을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두 휴대폰 제조사가 모두 OHA 연합에 가입이 되어 있다. 이것은 국내 휴대폰 솔루션 업체나 또는 In-House로 고생하고 있는 수많은 개발자 분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그들의 플랫폼 개발 실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자명하다. 결국 그들의 Platform을 가져다가 차별화 된 제품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왕 국내 제조사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을 생산한다면 그 좋은 Mobile Web platform을 한국에 도입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이건 국가적인 기회 낭비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3G 환경을 제대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platform을 당연히 도입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국내 사업자들이 구글폰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 생각의 시발점은 우선 통신 사업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첫째로 데이타 트래픽을 늘릴 수 있는 차별화된 Killer Mobile Web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하나가 바로 정책적으로 무선 망 개방과 USIM 기반의 휴대폰 교체에 대한 완전한 자유 등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여기서 논외로 하자.

  그래서 내 생각에는 우선 차별화된 Mobile Web 서비스를 찾고 이를 기반으로 통신 사업자를 설득하면 제조업체의 생산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개인적인 아이디어들을 먼저 제시해보고 이를 현실화시킬 서비스 업체나 또는 아예 새로운 Mobile Web 서비스를 준비하는 업체를 찾고 있다.

  1. SNS service for Mobile Web
     - 피플투등의 SNS 서비스와 Seamless 하게 휴대폰
     - 당연히 피플투 홈페이지도 국내 사양의 구글폰에 맞추어 개발 필요
     - Push 기반의 댓글 알림 서비스 필요

  2. 티스토리 for Mobile Web
     - 티스토리의 블로그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휴대폰
     -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의 간단한 업로드
     - 티스토리도 VGA 해상도 이하에서도 접근 가능한 개발 필요
     - 이미지 크기 등을 줄여주기 위한 자동 변환 서비스 등도 필요

 3. 카페 for Mobile Web
     - 다음 카페 등의 Mobile Web 버전 필요

4. 지도 + 길거리 사진 Mash Up for Mobile Web
     - 국내에서도 웹 기반으로 서비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지도 + 길거리 사진 Mash Up 서비스
     - 길거리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어 올리면 현재 위치 정보까지 올라감
     - 올린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Mash Up되어 서비스 됨
     - 휴대폰에서 현재 정보를 기반으로 그 사진들만 간편하게 조회 가능

  일단 생각나는데로 몇 가지 적어보았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있는 업체들이 모여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드는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필요하다면 온라인으로 그룹을 만들어서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같이 시작하려고 한다.

 관심 있으신 분은 개인 메일(marsninehwang앳지메일)이나 댓글로 의향을 표시해주기 바란다.

http://futurewalker.kr
안드로이드는 모바일웹의 꿈을 꾸는가?
2007년 11월 15일

관련글:
2007/11/14 - 구글폰에서 한글은 나오지만 네이버는 안된다는
2007/11/13 - 구글폰과 안드로이드 SDK 공개판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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