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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생활'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2.07.27 크롬북, CPU 없어 8초면 전원 켜져라는 기사 원본
  2. 2012.01.28 페이스북의 "그룹"으로 책을 써 보려 합니다.
  3. 2012.01.20 MS와 PAG의 IT 트렌드 워크샵 뒷 이야기
  4. 2011.07.24 프리스케일은 NVidia의 꿈을 꾸는가? (2)
  5. 2011.06.18 윈폰7은 망고로 살아날까?
  6. 2010.02.19 실시간 검색이 우리나라에서 될까?
  7. 2010.01.23 함께하는 창조에 참여해보시죠.
  8. 2010.01.06 KT 쇼앱스토어 교육 후기#4-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9. 2009.12.29 쇼옴니아2의 날씨,음악, 사진, 뮤직비디오 대기화면 (사용기 4편) (1)
  10. 2009.12.28 쇼옴니아2와 아이폰 대결-DAUM 어플들(쇼옴니아2 사용기 3편) (12)
  11. 2009.12.27 쇼옴니아2의 800MHz의 속도를 느껴보시라~ (쇼옴니아2 사용기 2편) (22)
  12. 2009.12.15 쇼옴니아2 사용기 1편 - 쇼비디오와 UI 철학? (17)
  13. 2009.12.10 쇼앱스토어 교육 후기#3-개발자들의 열정
  14. 2009.11.22 쇼앱스토어 교육 후기 2편-강의실과 C# (4)
  15. 2009.11.16 국내 에코시스템 관련 패널토론에 의견 바랍니다
  16. 2009.04.30 Gmail이 가져온 메일 사용 행태의 변화 (13)
  17. 2009.01.25 블로그구독자분들께 레이저포인터를 새해선물로 드립니다 (3)
  18. 2009.01.25 IDG 홈피도 Firefox와는 친하지 않은가 보다 (2)
  19. 2008.07.03 네이버 카페에 올린 당신의 글은 누구건가요?
  20. 2008.06.19 Firefox 3와 일본 암호화 기술, 우리는 뭘 한거야? (2)

신문기사의 중간 소제목입니다 "크롬북, CPU 없어 8초면 전원 켜져"라고 쓰여있는데 과연 이게 기자분이 실수를 한 걸까요? 아니면 그냥 외부에서 전달받은 기사를 그대로 올리다가 실수한 걸까요? 


소제목 바로 전 부분을 보면 아래 내용에서 CPU가 필요없다는 내용을 보시고, 일부러 소제목을 작성한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컴퓨터의 기본 원리를 전혀 모르시는 분인 것 같구요.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이해해야겠죠? 아니면 이 글을 쓴 기자분, 벌써 담당 분야가 바뀌었을까요? 

크롬북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중심의 컴퓨터들과 달리 구글의 무료 운영체제(OS)인 ‘크롬’을 통해 인터넷으로 연결된 서버에서 여러 정보기술(IT) 자원을 빌려 쓴다. 때문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등 장비가 필요없다.


기사 보러가기

제가 직설IT수다 방송에서 참담한 기사 제목들에 대해서 성토(?)를 좀 했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인 것 같습니다. ( 지난 방송보기 -> http://bit.ly/it_suda)


페이스북의 그룹을 마치 예전에 하이텔에 게시판같이 생각한다면, 게시판에 소설을 연재해서 인기가 검증되면 책이 출판되듯이, 페이스북 그룹(Group)을 기반으로 책을 써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 출판될 수도 있는 책의 가제를 이름으로 페북 그룹을 만들고, 그곳에 연재 형태로 책의 내용을 조금씩 써 가면서 책의 내용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토론하면서 책의 내용을 보강해나가는거죠.

TV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의견이 너무 반영되어서 Ending이 너무 바뀐다는 비평도 있지만, 어쩌면 그게 향후 미디어가 가야할 "대화형 미디어"라는 전략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계속 수동적인 텍스트 미디어도 계속해서 필요하겠지만 "미디어"를 비지니스 관점에서 보면 고객이 될 수 있는 소비자 후보군의 "Engagement"를 만들지 못하면, 미디어 자체가 흥미를 잃어가고 결과적으로 관심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

물론 "텍스트 미디어"의 한계상 독자들과 호홉하는 것이 독자들과 같이 저작을 같이 한다는 의미와는 다른 것일 것이다. 공동 저작의 형태를 Social Authoring이라 부를 수도 있겠지만, "Social"의 의미를 좀 더 느슨한 관계를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면, 느스한 관계의 친구들과 책을 공동 저작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그들과 호흡하고 대화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하고, 책의 내용에 관심을 만드는 형태는 분명 의미있는 실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제가 쓰려는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획자를 위한 스마트 플랫폼 생태계 전략" 
2. "소셜 서비스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3. "사업전략가를 위한 빅데이타와 클라우드" 

어떤 책에 제일 관심이 가시나요? 페북 그룹을 만들면 참여해서 토론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여기에 의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futurewalkers 

2012년 1월 28일
맘 잡고 책 쓰고 있는 퓨처워커
 

MS와 PAG의 IT 트렌드 워크샵 뒷 이야기

블로거 생활 2012.01.20 17:26 Posted by 퓨처 워커
어제 1월 19일에 언론에 발표된 MS와 플랫폼전문가그룹(PAG: Platform Advisory Group)이 공동 작업의 결과물인 IT 트렌드 2012년(http://msittrend.com)를 준비하면서 진행했던 워크샵 사진과 PAG 모임에 대한 뒷 이야기들을 몇 자 적어봅니다.

Panasonic | DMC-GH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1:12:03 14:51:47

플랫폼전략연구회 모임에 대해


사실 플랫폼전문가그룹(Platform Advisory Group)이라는 모임은 3년전부터 각자의 취미 활동으로 시작했습니다.

제 블로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드시 제 화두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혼자 고민하는 것 보다는 정말 업계에서 "플랫폼"이란 키워드로 블로그를 쓰고, 일을 하고 강의를 하는 분들을 따라나니며 같이 얘기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인연이 되어서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코드도 맞는 분들과 얘기를 하면서 이런 제 생각이 저만의 "목마름"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달에 한번씩 오프라인으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모임을 가졌고, 그 모임에 주요 운영진들이 올해부터는 뭔가 업계에 기여하는 일을 하자는 얘기를 하던 차에 마침 모임의 멤버중의 한 분인 김재우 부장님이 좋은 제안을 해주시면서 이번 일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유리알 유희의 즐거움이 이런 것은 아닐 지

헤르만헤세의 "유리알유희"라는 책을 오래전에 읽었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직까지 제 가슴속에 새겨져있는 그 감성적 코드는, 헤세가 얘기했던 "유리알유희"가 아마도 제가 이 모임에서 느끼는 "지적 유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믿음은 열정과 개방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에게의 즐거움은 바로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의 토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혼자서 여러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특히 자신과 완전히 다른 생각의 틀을 가진 사람과 소통함으로써 "신선한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대화에서 나오는 앤돌핀도 꽤 자극적입니다. 

친구, 사랑 그리고 일

사람이 살아가는데 행복하려면 적어도 세가지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일도 재미있어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직업이 재미있기는 쉽지 않아도 최소한 서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친구는 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친구들을 이제 PAG를 통해 찾아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신년을 맞이하는 퓨처워커가
2011년 1월 20일

MS IT 트렌드 내용 전문 -> 홈페이지 가기

MS와 발표한 IT트렌드에 대한 인터넷 기사 모음

`클라우드ㆍ빅데이터` IT환경 변화 이끈다 <디지털타임스/김지선/01/20> (지면 게재)

전문가·MS가 꼽은 2012 IT 트렌드  <블로터닷넷/도안구/01/19> (네이버 메인)

클라우드, 올해도 ICT 화두 '뜬구름 아냐 <파이낸셜/이설영/01/19>

'웹과 앱의 경계가 사라진다?'  <머니투데이/조성훈/01/19>

“올해 IT산업 메가 트렌드 ‘앱=  <한경닷컴/김동훈/01/19>

주목! 클라우드 컴퓨팅 SNS 플랫폼  <아시아경제/김철현/01/19>

MS가 선정한 올해 8 IT 트렌드  <아주경제/권석림/01/19>

MS가 선정한 올해 8 IT트렌드  <연합뉴스/최인영/01/19>

한국MS 2012년 산업과 기술 전략의 변화가 IT진화의 본질”   <아이뉴스24/김수연/01/19>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꼽은 2012 IT산업 트렌드는? <베타뉴스/김태우/01/19>

2012 IT 메가 트렌드는? <ZDNet/김효정/01/19>

한국MS가 바라보는 2012 IT트렌드는?  <디지털데일리/심재석/01/19>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한 ′올해 8 IT 트렌드′는 <아시아투데이/01/19>

올해 IT트렌드 8가지 ‘실생활 속으로…’ <뉴시스/백영미/01/19>

[사진기사]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12 IT트렌드 전망 발표 <뉴시스/01/19>

MS가 선정한 올해 8 IT트렌드…’스마트기기와 서비스  <시티신문/01/19>

올해 주목해야할 8 IT 트렌드   <아시아투데이/김문기/01/19>

한국MS가 바라보는 2012 IT산업의 메가 트렌드는 <보드나라/이성복/01/19>

“올해 앱→웹 확산 가속화되며 플랫폼 경쟁 심화될 것”  <데이터넷/김선애/01/19>

MS가 선정한 '올해 IT 트렌드' 무엇 <미디어잇/박철현/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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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GH1 | Manual | Pattern | 1/60sec | F/0.0 | 0.00 EV | 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1:12:03 1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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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은 NVidia의 꿈을 꾸는가?

블로거 생활 2011.07.24 10:51 Posted by 퓨처 워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5 | +0.33 EV | 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7:20 19:25:43

프리스케일은 그리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그리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그런 회사가 블로거들을 모아놓고 홍보하는 포스트를 쓰면 원고료를 준다고 한다. 무슨 내용일까라는 궁금즘이 들기도 했지만 사실 모이는 멤버를 보고 참여한것도 사실이다. 이 동네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블로그 간담회가 있어도 어떤 멤버들이 참여하는가를 보고 참여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0 | 0.00 EV | 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7:20 19:00:11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2 | 0.00 EV | 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1:07:20 19:00:24

물론 프리스케일은 위 그림과 같은 것을 만드는 칩셋 회사이다. 어찌보면 인텔이나 퀄컴 그리고 NVidia같은 회사가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리스케일은 스마트폰분야에서 후발주자라고도 볼 수 있다. PC분야에서는 인텔과의 경쟁에서 패배한 후에 그 업계를 영원히 떠났다고 볼 수 있고, 모바일 분야는 이제 시작한지 몇 년 안되는 풋나기(?)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니 당연히 이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지도 못하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5 | 0.00 EV | 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1:07:20 19:09:02

 이번 발표에서도 데모는 역시 동영상을 플레이하는 것을 전시하고 있었다. 결국 알리고자 했던 내용은 i.MX 6시리즈라는 쿼드코어(머리를 네 개나 가진 히드라?)를 칩셋이었다. 문제는 그게 너무 어려운 내용으로 전달되었다는 점이다.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엔지니어 기반이 아닌데 전달되는 내용은 엔지니어나 전문가나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이었기때문이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25sec | F/4.9 | 0.00 EV | 22.5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7:20 19:42:07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250sec | F/2.8 | 0.00 EV | 9.6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7:20 1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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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9.6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1:07:20 19:30:57


요약해보면 내용은 타블릿 시장이 성장할 것이고, 타블릿뿐만 아니라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가 가정용뿐만 아니라 자동차등 다양한 시장에 적용될 것이기때문에 듀얼코어로는 성능이 부족할테니 최초의 모바일 프로세서로 쿼드코어 제품을 출시하겠다라는 내용이다.

물론 발표를 시작하기전에 아래와 같은 쿼드코어 CPU가 만들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내용이 너무 컨셉만을 소개하고 있어서 그리 가슴에 와 닿지는 않았다.


프리스케일은 분명히 후발주자로서 NVidia정도를 벤치마크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NVedia도 분명 모바일 분야에서는 후발주자로서 "테그라"라는 칩셋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똑깥이 고성능을 강조했고 듀얼코어라는 이미지로 나름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최근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성공적이지 못하면서 그리 시장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느낌이다. 

결국 모든 이유는 이 분야가 하드웨어의 성능만 강조해서 되는 시장이 아니라는 점이다. 듀얼코어든 쿼드코어든지간에 그로 인해 사용자가 느끼는 컨텐츠나 서비스가 어떤 것이 달라지는지를 얘기할 수 있어야 하는데 칩셋 업체의 한계상 이를 명확하게 얘기하기가 어렵다. 사실 그렇기때문에 이 분야가 어렵기도 하다.

NVidia는 PC업계에서 최소한 게임 업체를 이끌어가면서 PC기반의 3D 게임 에코시스템이라는 분야를 만들어갔던 회사이다. 하지만 프리스케일이 과연 그런 경험이 있는지는 걱정이 된다. 그들의 최근의 성공이 고성능의 태블릿이 아닌 저가의 이북이었던 Amazon의 킨들이라는 제품에 성공에 기반이었다는 점이 더욱 이를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하드웨어의 고성능으로 인해 고객 가치를 올린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 Kindle이라는 디바이스에 최적의 가격과 성능을 만족시켜서 그나마 시장을 키워왔던 업체인 프리스케일이 다시 고성능의 하드웨어인 쿼드코어를 가지고 비지니스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해보이지는 않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30sec | F/2.0 | 0.00 EV | 6.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1:07:20 19:26:11


끝으로 이 포스트는 분명히 그날 먹은 스테이크와 와인 1병 그리고 이 포스트의 댓가를 바라고 쓴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는 바이다. 

스테이크를 즐기지 않는 퓨처워커
2011년 7월 24일

윈폰7은 망고로 살아날까?

블로거 생활 2011.06.18 21:51 Posted by 퓨처 워커
모바일 플랫폼 전쟁에서 3위 플랫폼의 자리를 Windows Phone 7이 차지할 수 있을까? 물론 현재 시장의 데이타는 그렇지 못하다. 한때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1위 자리를 차지하던 윈폰이지만 이제 국내에서는 존재감 자체가 없다. 

지난 5월 27일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한 블로거 간담회의 주제는 윈폰 7.5 버전인 코드네임 "망고"에 대한 소개 자리였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80sec | F/2.5 | 0.00 EV | 7.5mm | ISO-64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1:05:27 19:16:13

재미있는 건 아직 윈폰7이 탑재된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기때문에 기존에 출시된 LG에서 출시된 윈폰7을 각 테이블위에 놓아두었는데 정작 "망고"가 탑재된 제품은 아니였다. 열심히 찍고 만지고 해보는데 "망고" 버전이 아니였다는~..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15.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27 20:01:18


또한 "망고" 버전을 기억시키기위해서 진짜 "망고"를 나누어주었다는. 확실하게 기억을 하는데 도움을 준 건 사실이지만 "코드네임"이 블로거들에게 기억시킬만큼 중요한지는 모르겠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80sec | F/3.5 | 0.00 EV | 12.8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27 22:38:16

오히려 아래 내용이 내가 들은 윈폰7.5의 핵심 전략으로 보여졌다. 인상적인 건 "커뮤니케이션"을 제일 먼저 강조했다는 점이다. MS Office로 돈을 벌로 XBox Live나 키넥트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말이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125sec | F/4.9 | 0.00 EV | 22.5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1:05:27 20:07:33

"망고"의 커뮤니케이션 차별화의 핵심은 "People Hub"라고 부르는 놈일까? 물론 윈폰7의 가장 큰 차별포인트라면 역시 Metro UI라 부르는 아래 그림으로 대변되는 UI Concept일 것이다. 기존의 윈폰6.5와 완전히 다른 접근으로 그나마 윈폰7의 참신성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다다. UI의 차별성만으로 시장에서 경쟁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지 않았나 반증한다고 생각한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40sec | F/4.9 | 0.00 EV | 22.5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27 20:18:21

과연 안드로이드가 UI가 참신해서 지금과 같은 성공을 했을까? 반대로 필자는 안드로이드의 기존 UI는 아직도 마음에 안 든다. 왜 삼성전자의 갤럭시 S는 안드로이드 기반인데도 1000만대를 판매했을까? 그걸 단순한 밀어내기라고 얘기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윈폰7의 기본 내장된 Hub들이 UI가 떨어진다든지 컨셉이 이상하다든지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아이폰에 비해서 UI는 정말이지 신선하고 고민을 많이 해서 발전되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하지만 뭔가 2%가 부족하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40sec | F/4.9 | 0.00 EV | 22.5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27 20:19:32

이번에도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보강한 것은 분명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 아래 그림처럼 "그룹" 커뮤니케이션과 "쓰레드", 사람 위주의 "사진"에 대한 기능등은 분명 현재 대부분의 "소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트렌드이다.

[##_http://futurewalker.kr/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5.uf@202674534DFC9BDD1EA1DB.jpg%7Cwidth=%22400%22%20height=%22300%22%20alt=%22%22%20filename=%22IMG_0317.jpg%22%20filemime=%22%22%7C_##]


페이스북이 킬러 앱이 될만한 사진 앱을 준비하고 있고, Color.com이 사진 기반의 소셜 서비스로 400억을 투자받았고, 트위터가 사진 공유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고 한다. 카카오톡은 1년만에 1000만명이 넘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그룹메시징은 이제 빅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트렌드에 대해서 MS의 대응은 단말 앱에서의 연동이지 자체 "서비스"로 발전하지는 못해보인다.

2011/04/28 - [발표자료] - 그룹메시징으로 보는 소셜 메시징 트렌드
2011/03/08 - [플랫폼 컨설팅/전략기획] - 마이피플이 카카오톡을 역전할 가능성은?

XBox Live는 현재 3000만명의 고객이 있다고 한다. XBox 360은 성공한 게임기 플랫폼이지만 그 고객이 Windows Phone의 구매를 유도하지는 못하고 있다. 왜일까? 둘 중의 하나일것이다. XBox Live 게임을 하는 고객들이 윈폰7을 구매할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고 또한 그럴만한 컨텐츠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오히려 근본적인 이슈는 XBox Live의 고객들이 하드코어 게임 위주의 고객이라서는 아닐까? 

[##_http://futurewalker.kr/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9.uf@131A0B534DFC9BDC2A2BBD.jpg%7Cwidth=%22400%22%20height=%22300%22%20alt=%22%22%20filename=%22IMG_0300.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오피스는 또 어떠한가? MS Office 365는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지만 서비스의 컨셉 자체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오피스를 것을 원하지는 않는 것 같다. 결국 개인 입장에서의 MS의 클라우드는 SkyDrive이다. "하늘에 있는 드라이브"라는 컨셉을 버려야 미래가 있다고 보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왜 MS는 그들의 Collaboration Solution들을 중심으로 윈폰7을 포지션하지 않았을까? 아무리 커뮤케이션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Facebook이나 그룹 텍스팅이 중요한 일반 고객을 위한 그 영역에서 MS가 서비스 전략 관점에서 시장의 선두를 차지하지 않고 있는데 말이다. 그들이 잘 하는 것은 결국 기업 영역의 솔루션들인데 왜 이에 좀 더 집중하지 않을까? 필자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Canon | Canon PowerShot S90 | Pattern | 1/60sec | F/4.9 | 0.00 EV | 22.5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27 20:34:39

MS는 훌륭한 회사이다. 기술력있고 시장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는 저력있는 회사이다. 하지만 요새 느낌으로는 XBox과 키넥트를 제외하고는 그 "저력"이 쉽게 느껴지지 않는게 현실이다. 너무 가진 자산이 많아진 회사의 공통점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세상은 변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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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블로그 간담회에서 기억나는 건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망고, 그리고 스마트폰이다. 이놈의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역동적이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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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때문에 블로그 간담회를 참석했지만 뭐 그리 쓸만해보이지는 않는다. 작은 선물의 현혹이란~.

그럼에도 불구하도 노키아 형님과의 전략적 제휴는 MS에게는 분명히 엄청한 힘이 될 것이다. 분명 세상은 밀어내기로 꽤 많은 부분들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가 성공한 이유는 사실은 통신사의 밀어내기에 있었고 이는 아이폰과의 경쟁구도에 의한 역학의 결과이기도 하다. 윈폰7이 첫 버전에서 성공적이지 못했던 이유도 바도 그 경쟁구도를 만들지 못했디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노키아라면 충분히 "생존"하기 위해서 밀어내기를 할 수 있는 회사이다. 그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몸부림 칠 것이고, 그 관점에서 시장의 3위라고 할 수 있는 회사끼리의 조합은 당분간 지켜볼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윈폰7의 미래가 궁금한 퓨처워커
2011년 6월 18일

참조
Xbox 360 hits 50 million worldwide, Xbox Live users top 30 million | Joystiq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버려야 산다
http://www.webpronews.com/compete-documents-hotmail-dominance-2010-01

실시간 검색이 우리나라에서 될까?

블로거 생활 2010.02.19 08:54 Posted by 퓨처 워커
오늘 간만에 참가했던 "실시간 웹 컨퍼런스 2010"와 후원했던 라이브케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 몇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이제 웹 서비스의 실시간 경향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곳에서 얘기하고 있기때문에 선수(?)들 사이에서는 대세라고 인정되고 있습니다. 오늘 들은 강의에서 제가 기억나는 키워드를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실시간 검색=트위터 검색

현재 실시간 검색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트위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트위터는 실시간용으로 만든 서비스도 아닌데도 말입니다. 오히려 메신저가 원래의 목적이라면 실시간이었겠지요. 메신저에 비해서 트위터는 기록이 남기때문에 검색이 가능하고 이것이 실시간이라고 표현되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만들어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일찌감치 제공되었던 포탈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가 바로 트위터에서 얘기하는 실시간 검색인 것 같습니다. 구글의 기존 검색이 "과거에 대한 검색"이었다면 트위터에 대한 검색은 "현재(?)"에 대한 검색을 조금은 최신의 내용을 검색하기때문에 "실시간"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 같습니다. 

어떤 뉴스를 소비할 것인가?

결국 사람들은 뉴스를 소비합니다. 즉, 즐기는 거지요. 뉴스를 정보의 원천으로 하기 위함이 아니라 남들과의 "공감"을 만들기위한 "얘기거리"로서 소비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연예뉴스"가 가장 인기있는 "뉴스"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뭐 인생은 재미니까요.

따라서 이러한 "소비적인 뉴스"는 빠른 전파가 중요해지고 따라서 기존의 "학술적인 냄새가 나는" 구글의 검색보다는 우리나라 포탈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가 더 대중적인 서비스가 될 수 밖에 없는거겠죠.

전세계의 대세는 SNS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에서는 이미 페이스북이 야후의 트래픽을 앞질렀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즉 페이스북이 새로운 포탈이 되어가고 있는 거지요. 하지만 이러한 페이스북의 가장 강력한 경쟁 후보로 얘기되는 것이 또한 트위터이기도 합니다. 두 서비스가 모두 SNS 이고 이러한 SNS내에서 소비되고 있는 뉴스나 정보의 링크가 워낙 많기때문에 구글 검색의 무게 중심이 변화하고 있다고 얘기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즉 이제 사람들이 구글에서 뉴스를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떠드는 뉴스 링크를 클릭하게 된다는 거죠. 즉 구글 방문자가 줄게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구글 입장에서는 무서운 얘기지요.



질문은 이제 우리나라에 해봅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네이버 이상으로 실시간 검색을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필요할까요? 무슨 서비스를 실시간 검색이 필요로 할까요? 미투데이가? 국내에서 트위터가 그렇게 성공할까요? 라이브케이 대표이사님 말로는 몇 국내 웹 사이트가(예:디씨인사이드) 라이브케이의 실시간검색 엔진을 빌려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해보겠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그리 쉽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러기에는 국내의 서비스들이 너무 다양성이 없지 않나라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부럽습니다.

그래도 라이브케이라는 회사의 도전이 부럽고 또한 성공을 기원하고 싶습니다. 이런 척박한 우리나라 환경에서 새롭게 떠 오르는 서비스 트렌드인 "실시간 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벤처 정신을 계속해 나가시는 라이브케이 관계자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분명한 건 그래도 라이브케이도 어떻게 발전할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일찌감치 "찜"을 해두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트위터 2년전에 그들의 한 페이지짜리 기획서보고 지금의 트위터를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실시간 웹의 변화에 흥분한 퓨처워커
2010년 2월 18일



함께하는 창조에 참여해보시죠.

블로거 생활 2010.01.23 12:11 Posted by 퓨처 워커
저도 간만에 참여하는 학술 세미나입니다. HCI가 제 전공이기도 했지만 컴퓨터공학에서도 제일 컨버전스 경향이 높아서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주로 디지털 콘텐츠에 서부터 게임, 인간공학, 웹 디자인, 애니메이션, 인지심리학, 시 각디자인을 비롯해 공학과 철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간의 융합이 얘기되고 있는 곳입니다.

사전 예약은 끝났지만 관심있으신분들은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목요일 패널토의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T 쇼앱스토어 교육을 듣고 나서 드는 생각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질문은 이런 겁니다.

"통신사 앱스토어의 장점은 무엇일까?"
"통신사 앱스토어의 한계는 무엇일까?"
"통신사 앱스토어가 성공할 수 있을까?"

App Store란 무업니까?

사실 애플이 만든 용어인 앱스토어란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줄임말입니다. 자신들의 컨텐츠 스토어인 아이튠스 스토어의 한 메뉴에 불과한 것이 오히려 아이튠스 스토어보다 더욱 대박이 난거죠.

결국 앱스토어는 "가게"입니다. 단지 휴대폰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파는 가게인거죠. 오프라인 가게의 경쟁력을 생각해보시죠. 뭐가 떠오르나요?

우리가 동네 구멍가게를 가지 않고 대형마트를 가는 이유가 뭘까요?  편리한 접근성, 다양한 제품의 종류, 제품의 신선함, 품질의 보증, 문제가 생겼을때의 반품, 편리한 결제, 간편한 쇼핑 방법 등이 있을 겁니다.

결국 앱스토어도 가게이기때문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옥션의 경쟁자가 이마트인 것도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구요. 결국 "쇼핑"이라는 본질은 차이가 없는거니까요.

통신사 앱스토어의 장점은?

통신사 앱스토어의 장점은 역시 결제와 마케팅입니다. 구글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안드로이드 마켓이 초기에 불편하다고 욕을 먹은 이유도 바로 결제때문입니다. 구글의 Checkout은 사실 기존에 별로 쓰던 사람들이 없는데 휴대폰에서 카드 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니 편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없겠죠. 다행이 안드로이드 마켓도 통신사 빌링과 연동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의 최대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거의 대부분 초기에 아이튠스를 통해서 카드번호를 거의 강제로 입력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이런 것이 낯설겠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휴대폰에서의 "결제"가 소위 비림번호 한번 입력하는 것으로 간단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KT 앱스토어같은 통신사의 앱스토어는 한술 더 떠서 이런 비밀번호도 입력하지 않고 바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건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에는 "꿈"과 같은 일이죠.

결국 최소한 판매되는 앱의 다양성, 신선함(?) 그리고 품질 보증 같은 것이야 차이가 있겠지만 반품과 편리한 결제라는 차원에서는 분명히 통신사의 앱스토어가 아이폰보다도 보다 간편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신사 앱스토어의 한계는?

문제는 이러한 "강점"을 최근까지 너무 강조해서 외부 개발사들과 "갑", "을"의 관계를 악용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1류 통신사라면 모두 마찬가지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조직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회사가 파워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권력욕이 생기게 마련이니까요.

결국 통신사 앱스토어의 한계는 바로 "통신사가 개발사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한계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말로는 외부 개발사를 "파트너"로 생각한다지만 그들의 시각에는 아직도 "파트너"가 아닌 작고 힘없는 "을" 회사들인 것입니다. 

KT 앱스토어는 성공할 수 있을까?

다시 아까 대형마트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돌아보죠. 성공하려면 결국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 손쉬운 쇼핑 그리고 홍보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마케팅과 손쉬운 쇼핑은 KT 혼자서 잘하면 됩니다만 좋고 다양한 상품이 늘기 위해서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는 "협력사들과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점차 앱스토어 모델 자체가 투명해지고 개방적이 되어가기때문에 결국 중요한 것이 제품의 질과 소비자들의 평가가 중요해집니다. 어느 담당자가 밀어준다고 잘 팔리지도 않을뿐더러 그렇게 장난을 치기 시작하면 고객들이 떠나기 때문입니다.

결국 KT 앱스토어의 성공은 KT 스스로가 얼마나 스스로의 자세를 "변화"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다행히 최근 KT의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들을 보면 조금 기대를 하게 됩니다만 또한 그렇게 큰 조직원들이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것이 걱정입니다.

부디 "변화"에 성공하셔서 우리나라 시장을 선도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KT의 변화를 기대하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0년 1월 7일

PS. 이 글은 KT와 eBuzz의 지원을 받아서 작성된 글 임을 밝힙니다.




쇼옴니아2 사용기 4편 내용은 T옴니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위젯과 대기화면에 대한 얘기를 풀어볼려고 한다.

우선 쇼옴니아2는 옴니아2에 있는 위젯 화면 3개, 메뉴 화면 3개 이외에도 7개의 전용 대기화면이 존재한다. 우선 7개의 대기화면부터 알아보자. 


7개 대기화면은 각자 주제별로 전문화되어 있다. 위의 화면은 주로 날씨와 일정 전문 대기화면이다.


당연히 날씨 위젯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멋진 날씨 안내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더보기"를 누르면 데이타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안내가 나오면서 WAP 페이지로 생각되는 무선인터넷 페이지가 아래처럼 나온다. 


단 이 페이지도 무선랜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화면은 강제로 무선랜을 끊은 후에 연결한 것이다. 


화면으로 보기에는 예쁘지만 WAP 페이지의 한계상 화면 터치에 대한 반응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2번째 화면은 음악에 전문화된 대기화면이다. 왼쪽은 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KT의 도시락 서비스와 연결되어있고 오른쪽은 다운로드 받아놓은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다. 재미있는 건 왼쪽에 있는 노래 곡목을 클릭하면 도시락 화면이 나오는데 실제 노래로 연결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위의 화면에서 선택한 노래가 도시락에서 선택되지는 않고 단순히  도시락 서비스를 실행시키는 역할만 한다는 점이다. 반대로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화면은 바뀌지 않고 곧장 음악이 나온다는 점이다. UI의 일관성은 전혀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 일단 테스트를 위해 이 화면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다음 화면으로 가보자.



여기서 이해할 수 없는 건 위의 그림처럼 도시락을 실행하려면 네스팟이 아닌 무선랜이연결된 상태에서는 시작할 수 없다는점이다. 기술적인 문제라고도 이해랄 수 있지만 굳이 3G만을 통해서 연결할 거라면 알아서 3G로 바뀌면서 동작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무선랜에서도 해줄 수는 없는걸까? 3W 서비스 휴대폰이라고 그렇게 자랑하면서 무선랜때문에 오히려 내장된 서비스를 편하게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문이 든다.


더 심한 경우에는 위의 그림처럼 무선랜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위와 같은 메시지만 표시되면서 도시락이 실행되지 않는다. 어쩌라고?

아이폰에서 아이튠즈가 인기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무선랜이던 3G던 상관없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된다.

이제 다음 대기화면으로 가보자. 포토 뷰어 화면이다.


초기 화면은 멋있다. 사진은 3차원으로 스크롤되고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


왜 카메라 실행을 위해 미디어 플레이어를 종료해야 하는건지 이해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래야 한다면 조용이 소리가 꺼지면 되지 않을까? 

아이폰은 어떻게 동작하는지 똑같은 상황을 테스트해보면 당연하게도 아이팟을 실행시켜놓고 카메라 어플을 들어가면 아이팟이 멈추지는 않는다. 다만 카메라 어플안에서 동영상 녹화를 하려고 하면 그때가서 자동적으로 아이팟이 Pause 상태로 바뀐다. 

쇼옴니아에서는 똑같은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동작할까? 당연하게도 위 그림의 메시지처럼 미디어 플레이어를 종료하기떄문인지 카메라 어플을 들어갔다가 나와도 음악은 다시 듣던 곳에서 들을 수 없다. 한마디로 윈도 모바일을 사용하면서도 멀티태스킹을 할 수 없다는 거다. 내가 음악 들으면서 카메라로 사진도 찍을 수 없는거다.


이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위의 그림과 같이 대기화면에 내가 찍은 사진이 보인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화면 왼쪽에 있던 "카메라로 촬영한..."이라는 메시지 대신에 사진 왼쪽에 사진 파일명이 보인다는 점이다. 왜 파일명이 필요할까? 내가 파일명을 지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파일명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누구 사진 파일 이름 알아야 하시는 분 손 좀~.


다음은 뮤직비디오 주제의 대기화면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무선랜이 연결되어 있으면 도시락이 실행되지 않는다. 문제는 무선랜을 끊고 3G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꽤 느리다는 점이다. 물론 도시락을 들어가도 위의 그림에 있는 "눈물따라"라는 곡으로 연결되지 않음은 물론이다. 대기화면에 보이는 뮤직비디오 목록은 그냥 "미끼"인가?

이 화면에서도 오른쪽에 있는 건 동영상 목록이다. 기본적으로 내장된 영화 예고편이 있어서 볼 수 있고 내가 찍은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당연히 여기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것과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내용이 연동된다. 

오늘의 마지막을 직접 찍은 동영상으로 마무리해보자.


 
KT의 대기화면은 7개가 있고 위젯 화면이 3개 그리고 프로그램 메뉴 화면이 기본적으로 3개가 있다. 3-3-7 이라는 천지인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7개의 대기화면에서 날씨 화면이외에는 위나 아래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이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7개의 대기화면에서 날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위아래로는 다른 입력을 받기때문에 다른 위젯화면이나 프로그램 메뉴 화면으로 스크롤할 수가 없다. 결국 개념은 좋으나 그 구성의 복잡성때문에 13개나 되는 화면들의 전환이 그리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 

여러분은 제발 "고객은 기능을 많이 주면 좋아한다"라고는 가정하지 않길 바란다. 

복잡한 건 이제 질색인 퓨처워커
2009년 12월 29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Panasonic | DMC-FX01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5.6 | -1.00 EV | 4.6mm | Off Compulsory | 2009:12:27 16:39:45


이번에는 쇼옴니아2와 아이폰 대결 다음 어플들을 비교해보기로 하자. 사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쓸만한 어플이란게 아이폰에서도 게임을 받는거 이외에는 거의 포탈에 있는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어플이 인기일 거라 생각된다.

다음의 경우도 유명 컨텐츠인 Daum TV팟과  Daum 지도 어플을 두 휴대폰 모두에서 제공하고 있다. 우선 Daum TV팟부터 실행시켜보자.



난 어디까지나 쇼옴니아2를 이롭게 하기위해서 먼저 실행시켰지만 화면의 결과는 정반대로 나오고 있다. 두 기종 모두 무선랜으로 접속한 상태이기때문에 네트워크 속도는 거의 무관하게 휴대폰 자체의 성능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Daum TV팟의 화면을 스크롤 시키는 모습과 쇼옴니아2에서 스크롤 되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할 지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상에서 "베스트" 메뉴를 눌렀을때 화면이 바뀌는 것을 보면 상당히 쇼옴니아2가 동작이 느린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DAUM 지도 어플을 비교해보자. 마찬가지로 무선랜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두 버전을 가능한 동시(?)에 실행시켜보면 뭐 결과는 예상대로 아이폰의 완승이다. 

이제 "현위치" 버튼을 눌러보자. 아이폰은 거의 즉시 현재 위치를 잘 찾아 보여주고 있지만 옴니아2는 제한된 시간(40초)에도 찾지 못하고 결국 촬영을 포기하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설정에 가서 "XTRA"라는 기능을 사용해 위치 데이타를 다운로드 받는 "전문가적인 기능"을 사용했지만 결과는 실패하기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촬영을 한 곳은 아파트 실내이기 때문에 무선랜까지 사용해서 위치를 찾아주는 아이폰이 아니고서는 사실 옴니아2로서는 찾기가 힘든 위치였을 것이다. 



마지막 비교는 다음 지도에서 화면의 축소와 확대의 속도를 비교해본 화면이다. 사실 이 테스트는 옴니아2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해상도에서 절대적으로 옴니아2가 높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속도가 잘 나오기가 어렵기때문이다. 하지만 퓨처워커가 누구인가?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단순한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사람이다. 해상도? 그게 뭔데?

결국 같은 회사에서 만든 Daum TV팟이나 Daum 지도 어플의 경우에도 대부분 속도나 사용성면에서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아이폰3GS의 완승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같은 테스트를 아이폰3G에서 했으면 이렇게 속도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쇼옴니아2도 나름 최고로 빠른 CPU를 탑재한 최고의 기종으로서 당연히 아이폰3GS와 비교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결과는 참패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얘기한다. 아이폰의 "터치 손맛"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혹은 아이폰의 UI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또는 어떤 전문가는 아이폰의 UX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손맛"도 UI도 UX도 모두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따라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쉽고 편한 UX란 매우 다영한 요소의 복합적인 결과로서 뛰어난 휴대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과 UI에 대한 철학과 UI 디자인이 맞물려 조화를 이루어줘여 나올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다. 좋은 UX란 결코 몸값 비싼 디자이너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훌륭한 하드웨어 개발자, 실력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간의 "완벽한 조화"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그게 그리 단기간내에 되는 일이 아니라는데에 있다. 그걸 단기간내에 만들려고 하면 결과는 이런 것이다. 

연말에 옴니아랑 놀고 있는 퓨처워커
2009년 12월 28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5sec | F/2.8 | 3.9mm | ISO-166 | No flash function | 2009:12:22 08:26:57

오늘은 쇼옴니아2의 속도와 아이폰의 속도를 비교해보는 비디오를 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아이폰의 CPU는 600MHz라고 하고 쇼옴니아2의 속도는 800Mhz라고 한다. 당연히 쇼옴니아2가 빨라야 할 것이다. 물론 하드웨어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안에 들어있는 CPU가 얼마인지는 관심이 없다. 내가 쓰는 소프트웨어가 빨리 뜨기만을 바랄 뿐이다.

우선 요새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위터를 실행시켜보자. 



이제 아이폰에서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실행시켜보자.



물론 두 프로그램 모두 3G 네트워크에서 실행한 결과이다. 정확하게는 두 프로그램이 다른 개발사가 만든 것이기때문에 사실 그리 공평한 비교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KT삼성전자에서 신경을 써서 내장한 트위터 프로그램이란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한 내장된 웹 브라우저의 속도를 비교해보자. 물론 아이폰은 내장된 사파리이고 쇼옴니아2에는 내장된 오페라 웹 브라우저이다. 

 
두 기종 모두 집에서 WiFi로 연결한 화면이다. 네트워크 속도는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동일한 사용자 시나리오를 고려해서 모두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서 실행시키는 모습니다. 뭐 이건 거의 비교를 할 수 없는 속도이다. 물론 두 개 모두 방금전에 실행시켜두었던 것이었기때문에 동일하게 캐쉬를 사용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조건 모두 동일하다.

이제 같은 회사에서 만든 다른 기종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자. 뭐가 있을까? 우리의 훌륭하신 네이버께서 두 기종 모두에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셨다. 설마 개발자가 같지는 않겠지만.



바로 네이버웹툰이다. 쇼옴니아2에는 친절하게도 이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 그것도 메뉴 화면의 첫번째에 당당하게 실려있다. 얼마나 친절한 통신사인가. 물론 두개 모두 무선랜으로 연결한 상태이다.

우선 바탕화면에서 실행부터 시켜보자. 웬만하면 쇼옴니아2부터 실행시켜주는 센스를 보여줌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누가 빠른지는 당연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화면을 스크롤시킨 후에 화면에 그림들이 나오는 화면을 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두번째 비디오에서는 같은 웹툰의 내용을 보면서 스크롤의 속도를 비교해보면 재미있다.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아이폰 버전의 웹툰은 자동스크롤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어쨋든 같은 내용을 출력하지만 아이폰에 비해서 쇼옴니아가 심히 느린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딴지를 거는 한분. 아이폰에 비해서 옴니아가 해상도가 높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위에서 보면서 아이폰이 해상도가 작아서 화면이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를 묻고 싶다. 해상도가 높은게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쓰기 편하냐가 중요한 것이다. 

누구는 옴니아2의 CPU의 800Mhz가 아이폰의 600MHz보다 높아서 빠른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한마디 해주고 싶다. 

"해봤어?"

크리스마스에 궁상떠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12월 27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쇼옴니아2를 사용한지 벌써 3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말씀드리면 전 스마트폰을 사용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렇다고 "전문가"의 눈으로 제품을 평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일반 소비자용 제품은 사용 설명서 한번 읽어보지 않고도 쓸 수 있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오늘 출근 길에 아이폰으로 찍은 쇼옴니아2의 모습으로 이번 리뷰를 시작합니다. 사실 며칠전에는 퇴근길에 동부 간선도로에서 제 차안에 쇼옴니아2를 대쉬보드에 올려놓고 쇼비디오를 틀어놓고 운전을 하며 화질이나 품질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때 경험을 얘기하면 한마디로 "역시 아직은 힘들다"입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가 KT의 휴대폰망이 그렇지 좋지 않은지는 몰라도(그래도 서울인데), KT가 주장하는 것처럼 DMB의 대신으로 쇼비디오를 같은 품질로 볼 수 있을거라고는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기술적으로도 무리한 부탁이긴 하죠~)

왜 나를 방해하나요?

하지만 서울의 지하철이 어떤 곳입니까? 역시 우리의 위대한 와이브로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비디오에서 지하철은 5호선에서 30분가량 쇼비디오를 보면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사실 이정도 화질이면 거의 DMB를 보고 있다고 해도 구분이 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비디오의 끝 부분에 나오는 "친절한 안내문구"가 거의 2~3 정거장을 지날때마다 표시된다는 데에 있습니다. 아마도 무선랜이 연결될 수 있으면 이런 식의 메시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왜 이런 메시지를 표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공사가 욕 먹지 않으려고 표시하는 메시지들

안내 메시지는 "무선랜 접속이 완료되면 현재 사용중인 서비스들의 데이터 연결(3G, 와이브로)는 종료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왠만한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이 상황에서 "예"를 누르든 "아니오"를 누르든 별 차이는 없다는 겁니다. 동작이 어떻게 되는 건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실 기계가 얘기하고 싶은 건 인터넷 연결 방식이 달라지면 서비스가 연속적으로 제공되지 못함을 알려줘서 혹시나 있을 사용자 불평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을 겁니다. 즉 욕 먹을 일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이죠. 사실 이건 윈도 모바일 OS의 문제라고 할 수도 없고 KT가 뭘 잘못했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끊김없이 쇼비디오를 보고 싶다"라는 "사용자의 요구"를 결국 만족시킬 수 없기때문에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이죠. 

3W 서비스를 알아야 합니까? 

쇼옴니아의 최대의 장점은 3W 서비스폰입니다. 문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은 3W가 무슨 뜻인지 알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3W가 WiFi + Wibro + WCDMA의 약자인데 황당한 건 고객은 WiFi, Wibro, WCDMA의 차이를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아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기술에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이 블로그를 보는 여러분중에서 이것의 차이가 무엇이고 그에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를 정말 알고 싶은 분이 있을 겁니다만 저는 그 차이에 대해서 떠들고 싶지 않습니다.

대중이 원하는 기술은 무엇인가요? 그건 "묻지 않는 기술"입니다. "보이지 않는 기술"입니다. "알지 않아도 되는 기술"입니다. 그게 바로 진정한 "혁신적인 서비스"이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입니다. 

묻지 않는 기술

아이폰의 사용자 경험이 좋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하지만 왜 좋은지는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콘이 예뼈서? 화면 전환에 3D 효과가 들어가서? 그건 마치 부처님이 "선"을 얘기하면 "선"의 글씨 모양이 얼마나 예쁘냐만을 따지는 것과 갔습니다. "선"의 의미를 생각하지 못하는 거죠. 아이폰의 사용자 경험이 좋은 이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철학"에 있습니다. 

여러분에 제품에는 어떤 "철학"이 있습니까?

쇼비디오 보다가 철학까지 나오는 퓨처워커
2009년 12월 15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1달동안 무료로 쇼옴니아2를 사용해보는 도움과 기사 작성에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는 KT SHOW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 교육 후기로 4회의 교육을 마치고 난 후의 분위기를 주로 전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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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요일날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이렇게들 모여서 "공부"를 한다는 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교육 자체가 무료이고 경기가 어렵기때문에 다들 취직을 위해서 뭔가는 공부해야 한다는 준비를 하는 차원에서 참가한 수강생들도 있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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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강생들이 꼭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만 있는 건 아니였다. 어떤 분은 대구에서 매주 일요일날 아침 9시까지 출근하는 열정을 보여주신 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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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대기업에 다니는 KT의 직원들도 일요일날 출근을 해서 강의를 해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셨다.(억지로 하신 건만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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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건 스마트폰의 판매가 확대되고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시장이 개방적이 되면 이렇게 조금은 풀뿌리같은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 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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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4일짜리 교육을 한번 받았다고 모두들 떼돈을 벌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최소한 이들은 세상이 변하고 있고, KT도 이에 맞춰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리드하거나 또는 발 맞춰서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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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은 스티브잡스같은 천재들이 전부는 아니다. 어떤 1%의 천재가 시장의 방향을 바꾸면 그렇게 바뀌는 방향에 대해서 먼저 느끼고 그것을 알리고 또한 호응하는 20%에 의해서 비로소 많은 사람들이 바뀌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교육을 듣겠다고 광고도 많이 하지 않은 쇼 앱스토어 홈페이지에 와서 자기가 신청하고 이렇게 열심히 들었던 분들은 아마도 그런 20%에 속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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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든 행사에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고 이런 "노력"에 대해서는 분명한 "장려책"이 필요하다. 그것도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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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 뒷풀이의 대박은 역시 KT 직원분의 향후 개발자 지원 정책(?)에 대한 발표였었다.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였지만 이날 발표에 따르면 최소한 교육에 참여한 개발자들에게 쇼옴니아2가 출시되면 휴대폰 가격으로 10만에 구매할 수 있게 지원금을 제공하고, 일정 기간동안은 통신비도 지원하는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지원하겠다는 쇼옴니아2는 3W를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폰이기때문에 퓨처워커도 귀가 솔깃한 제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아이폰이 에코시스템이 강하다고 얘기한다. 그러한 에코시스템이란 건 뭘까? 그건 바로 "개발자들과의 신뢰관계"가 아닐까 생각된다. 에코시스템을 이끄는 "플랫폼 회사"와 그 에코시스템에서 먹고 살겠다고 참여한 "개발자"간의 신뢰관계가 그리 짦은 시간내에 간단하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게 그렇게 간단했다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리 성공하지는 못했으리라.

KT가 늦었지만 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그런 발전적인 변화가 계속 되어서 단기간으로 보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노력한다면 언젠다는 KT만의 에코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그 "시간"을 기다려주기만 한다면 말이다.

희망과 걱정이 교차하는 퓨처워커
http://fufutrewalker.kr
2009년 11월 30일

쇼앱스토어 교육 후기 2편-강의실과 C#

블로거 생활 2009.11.22 15:35 Posted by 퓨처 워커
지난번(퓨처워커들의 쇼 앱스토어 교육 후기)에 이번에는 KT 쇼앱스토어 개발자 교육 후기로 현장 분위기를 주로 적어보려 한다. 그러면서 간만에 Visual Studio를 설치하면서 겪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적어볼 생각이다.

먼저 교육 장소는 강남의 토즈라는 곳으로 요새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하는 곳이다. 혹시 토즈를 모르신다면 토즈 홈페이지에서 위치나 시설등을 파악해두시기 바란다. 아래 사진은 토즈 강남대로점의 모습이다.

Apple | iPhone | F/2.8 | 2009:11:15 10:06:22

내부 분위기는 마치 복잡한 미로(?)같은 느낌이라서 안내판이 필요하다. 워낙 좁은 곳에 많은 방들을 만들었기에 어쩔 수 없겠지만 뭐 아기자기한 느낌도 괜찮다.

Apple | iPhone | F/2.8 | 2009:11:15 10:06:11

시간당 비용만 내면 왠만한 음료수는 무료라는 거. 대신 룸 대여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니 공짜는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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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시작되는 강의에 열심히 참여중인 학생(?)들 모습을 몰래 찍어보았다. 다들 학구열에 불타는 모습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공짜 교육이라서인지 열심인 모습들이었다. 유료였으면 더 열심이었을까?

Apple | iPhone | F/2.8 | 2009:11:15 10:07:00

교육을 담당해주신 강사 선생님이다. 한국정보써비스라는 교육전문회사에 계신 김영림 팀장님이시다. 멋진 외모만큼이나 작은 강의실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의 열정어린 강의를 해주신 분이다. 도저히 졸릴 수가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혹시 윈도모바일 출장 강의가 필요하신 분은 posasi2000 네이버로 메일 주시면 좋을 듯.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rtial | 1/60sec | F/3.5 | 0.00 EV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1:22 08:31:39

SHOW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교육 교재다. 교재 표지 사진은 아이폰 같아 보이지만 교육 내용은 아이폰 기반은 아니라는 거.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마치 교재를 SHOW 앱스토어에서 모두 만든 것 같은 오해(?)를 갖기가 좋은 느낌이었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rtial | 1/125sec | F/5.6 | 0.00 EV | 17.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09:11:22 15:04:53

내용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보던 형식이다. 그렇다. 내용은 당연하게도 윈도모바일의 플랫폼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교재를 출력해서 만든 것이다.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rtial | 1/125sec | F/5.6 | 0.00 EV | 17.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09:11:22 15:05:06

내 생각에 OS 개발사중에 마이크로소프트만큼 교재를 잘 만드는 회사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 내가 C언어를 배울 때도 볼랜드(기억하는 분이 있을지?)사에서 나온 Turbo-C와 마이크로소프트 C 언어 개발도구 사이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서로 자기가 사용하는 회사 제품이 좋다고 다투었다. 하지만 그때도 내가 볼때는 MS의 C언어 매뉴얼만큼은 볼랜드의 그것보다 한 수 위였다.

위에서 받은 교재도 역시 명불허전이라고 할만큼 윈도 모바일의 초보 개발자 누구라도 쉽게 배울수 있게끔 단계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내가 당황했던 것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C#이었다는 점이다. 사실 나는 C#에 그리 익숙한 세대는 아니다. 오히려 Visual Basic으로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밥을 먹던 시절이 있었고 대학교때부터 C 언어로 아르바이트로 일해서 생활비를 벌던 사람이라 C#는 거의 Java 수준으로 익숙하지 않은 언어이다. 그래서 당연히 강의도 C나 C++로 진행하는 줄 알고 Visual Studio를 C++만 설치해서 강의장에 가져갔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강의를 C#으로 진행하는게 아닌가? 내가 프로그래밍에서 손을 땐지가 좀 오래되긴 했지만 윈도모바일에서 C#이 이렇게 기본 언어로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되었는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와는 달리 요새 새롭게 개발도구나 언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C#이 오히려 쉽게 배울 수 있다는 말은 들은 것 같다. 사실 언어라는게 결국은 기계와의 약속이기때문에 자기가 어떤 언어를 배우든 익숙해지면 다른 것으로 갈아타기가 쉽지는 않다.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C#으로 공부를 하면 내가 C언어를 편하게 생각하듯이 C#을 사용할 수 있으리라.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C#을 열심히 밀고 있고 개발도구 자체가 C#에서 편하도록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림은 Visual Studio에서 C#으로 Form을 디자인하는 모습이다. 기본적인 Form의 Layout부터 함수와의 연결등을 상당히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랜 개발도구에 대한 투자의 결과이다. 과연 애플을 제외하고 어떤 회사가 이 정도 수준의 개발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요새 앱스토어를 얘기하면서 Ecosystem을 애기한다. 내가 아는 Ecosystem의 활성화란 중소 개발사들이 먹고 살게 해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개발도구와 개발환경이 아닐까 생각된다.

  애플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수준만큼이라도 우리나라 플랫폼 제공 회사들이 개발자들에게 비슷한 수준의 개발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될까? 아마도 이런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회사만이 진정한 Ecosystem의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간만의 수업 청강에 눈이 침침한 퓨처워커
2009년 11월 22일
http://futurewalker.kr

PS. #1 오늘은 간만에 퓨처워커가 마이크로소프트 찬양(?) 분위기가 되었는데 오해하지는 마시길. 이렇게 잘 하는 마이크로소프트도 현재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원한 승자가 없다는 것이 이 시장의 가능성이고 발전하는 이유라는 걸. 그리고 퓨처워커가 이 업계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PS. #2 강사님이 보여주신 보너스. 바로 다음달쯤에 발표된다는 삼성의 3W 스마트폰. WiFi + Wibro + WCDMA가 모두 된다는 그 놀라운 제품(?) 애니콜 M8400. 잠깐 만져보았지만 역시 CPU가 빨라서 옴니아보다는 좋은 느낌. 하지만 윈도모바일이라는 거~..
(자세한 사양 : http://www.mymits.net/zboard/zboard.php?id=news&no=3920 )



이번달 24일날 ZDNet Korea에서 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패널 토론에서 국내 에코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논의를 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내용을 듣고 싶으십니까? 덧글로 의견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잡아놓은 주제들입니다.

1. 아이폰 기반 에코시스템 성장 가능성
   - 아이폰이 판매 예상 규모는?
   - 아이폰 출시가 제조사, 통신사, 개발사, 포탈에게 주는 영향력과 의미는?
   - 네이버와 Daum의 아이폰 App들이 아이폰 에코 형성에 주는 가능성에 대한 의견은?

2. 내년 스마트폰의 초기 시장 규모 확보를 위해 해야야 할 일
   - 기존 스마트폰이(윈도, 블랙베리 등)이 의미있는 시장 규모를 만들지 못한 이유는?
   -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해 제조사, 통신사의 전략은?
   - 개발사,  SP(Service Provider) 입장에서 제조사, 통신사에 바라는 점은?
   - 국내 시장이 캐즘을 넘지 못했다면 먼저 공략해야 할 고객층은 누구로 생각하는지?

3. 스마트폰 시장을 성장시킬 킬러 서비스
   - 과연 초기 시장을 만들 수 있는 Killer Service가 무엇일지?
   - 포탈(네이버,다음)의 일반 서비스(메일,뉴스, 카페)가 후보인지?
   - 지도 기반 서비스 일 것인지?
   - 포탈의 지도 서비스가 구글처럼 무료 내비네이션이 된다면 Killer Service가 될 수 있을지?
   - 모바일 SNS로서 싸이월드나 me2day같은 국내 SNS가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시킬 것인지?
   - FMC가 진정 스마트폰의 초기 시장을 만들 것인지?
   - 모바일 게임,  리지니/카트라이더같은 게임의 모바일 버전이 우리나라에 맞는 Killer인지?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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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이 가져온 메일 사용 행태의 변화

블로거 생활 2009.04.30 17:03 Posted by 퓨처 워커

  여러분은 Gmail을 왜 쓰십니까? 기능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UI가 좋은 것도 아니고 뭐 속도가 그리 빠르다고도 할 수 없고. 주변 사람들이 쓰니까 어쩔 수 없이? 구글꺼니까 왠지 써 줘야 할 것 같은? 아~. 구글 그룹스를 쓰기 위해서?

  저도 메일을 쓰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어가기 시작하는데 이제 Gmail을 버릴 수가 없게되었습니다. 바로 용량 때문입니다. 현재 Gmail은 국내 어떤 서비스 회사도 무료로 주지 못하는 대용량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본론 들어갑니다. 



왜 Google은 메일을 무료로 이렇게 대용량을 줄까요?

  메일을 제대로 쓰기 시작하면 사실상 대부분의 파일 전달을 메일로 하게됩니다. 특히나 저처럼 밥 먹고 파워포인트만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일하는 대부분의 결과물이 사실상 파워포인트 파일이나 워드 파일입니다. 

Communication에는 History가 필요하다

 문제는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되면 대용량의 첨부파일이 붙은 메일을 주고 받게됩니다. 이게 받은 메일과 보낸 메일에 싸이게 되고 점차 메일 보관함의 전체 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하지만 메일을 일일히 지우기가 싫어집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가 일종의 작업 버전이 될 수도 있고 업무 Context를 이루는 경우도 있고, 결정적으로 이제 바빠서 메일을 지울 시간도 별로 없어집니다.

결국 메일을 지우지 않게 된다

  결국 바쁜 직장인들은 업무를 이제 메일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서로 Communication이 많이 필요하고 첨부 파일을 자주 교환하게 되고 History는 필요하게 됩니다. 시간도 없으니 메일함은 점차 늘어납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메일함 아래에 sub folder도 만들고 그랬지만 이제는 그것도 귀찮아서 안 하게 됩니다. 뭐 어짜피 그렇게 관리해도 늘어나면 검색을 해야하기 때문이지요.

메일은 하나의 커다란 보관함

  사실 메일 내용은 어찌보면 지나가면 쓸모없는 정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편 이제 아무리 사소한 정보라도 메일로 교환이 되고 있습니다. 거래처들의 연락처 갱신, 업무적인 내용의 교환, 일정의 확인, 약속 장소 모든 내용이 메일함이라는 단일 Storage에 쌓이게 됩니다. 따로 관리하기가 귀찮아지는거죠.

  사실 요새는 아웃룩을 쓰기는 하지만 아웃룩의 Task 기능에 별도로 내용도 입력하지 않습니다. 그냥 메일 온 것중에서 중요한 것들은 별표하고 나중에 그것을 제 할일로 챙길 뿐이죠.

문제는 PC가 불안하다는 거죠.

  메일함의 용량이 커지면 커질수록 불안감은 증폭됩니다. 어떤 형태로든지 백업을 받고 싶은거죠. 특히 저처럼 메일함에 모든 정보가 쌓여있게 되면 더욱 백업의 필요성은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백업들 하십니까? 그래서 뭔가 알아서 백업이 되는 웹 메일이 필요하고 IMAP4로 데스크탑과 싱크가 되는 서비스가 필요하게 됩니다. (제가 네이버 메일을 메인으로 쓰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메일함이 커지면 필요한 건?

  바로 검색입니다. 과거에 내가 받은 내용에서 키워드로 검색을 하게 되고, 메일로 받은 연락처를, 메일로 받은 약속 장소의 주소를 메일 속에서 검색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구글이 노리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검색'이 필요하게 되는거죠. 그럼 더욱더 메일을 지우지 않게 되고, 다시 메일의 용량은 더욱 필요하게 됩니다. 

메일은 Communication용이 아닌 정보 보관함의 기능이 부각

제 판단은 점점 메일함이 Communication용이 아닌 협업 도구와 정보 보관함 성격이 되어가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메일로 날라오는 수많은 뉴스 메일들, 정보 안내 메일들, 영수증들. 많은 메일들이 "대화"가 아닌 "정보"나 "자료"의 성격입니다. 사람들과의 "정보 교환"이 아닌 "블로그"나 "어떤 서비스"와의 정보 교환이 많아지고 있죠. 결국 그들에게 받은 "정보"가 모이는 곳에는 반드시 "검색"이 필요합니다.



"정보"가 쌓이는 곳에 사업 기회가 있다

결국 Google이 제대로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 Gmail은 7.5G 정도의 무료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Gmail은 시작부터 고객에게 주는 매력은 단 하나였습니다. 그냥 간단하면서 대용량의 메일 서비스라는 점. 그게 그들의 Concept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용량" 서비스는 필연적으로 "정보"가 모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검색"이 필요하고 다시 "연관 광고"를 붙이기가 좋아집니다. 

그럼 메일함 다음에는 어디에 정보가 쌓일까요? 
그게 아마도 Next Big Thing이 되겠지요.

Next Big Thing을 찾고 있는 퓨처워커
2009년 5월 4일


eBuzz.co.kr 에서 지원을 해 주셔서 새해 선물로 제 블로그 구독자분들께 사진의 레이저포인터를 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제품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LB-2200]볼펜타입 레이저포인터(볼펜+LED라이트+레이저포인터 기능)

대단한 선물은 아닙니디만 꼭 필요하신 분 4분만 선착순으로 받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 메일로 받으실 오프라인 주소와 이름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택배비는 제가 부담하죠. marsnine 네이버입니다.

새해 계획 중인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월 26일



  IDG 코리아에서 블로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외부 블로그의 글을 import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경품을 준다기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지만, IDG 홈페이지야 말로 최근에 개설되기는 했지만 나름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진 곳이라 블로그 마케팅에 도움이 될까해서 등록하기로 했다.
행사 소개 링크

  하지만 내가 주로 쓰고 있는 Firefox에서는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아래와 같이 블로그 등록을 위한 "내 프로파일" 관리 화면에서 "도메인" 등록부터 안되는 거다.


혹시나 해서 IE로 해보니 아무 문제없이 잘 된다. 나름 Global company라고 해서 웹 표준을 잘 지키리라고 기대했으나 역시 한국 홈페이지를 개발하니 "한국의 표준"을 잘 따르는 모양이다. 혹시 내가 Mac OS X에서 Firefox를 사용해서 그런 건지도 모르는데 다른 분들도 테스트해보시길..

연초부터 블로그 마케팅 중인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월 25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분은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네이버나 다음등의 국내 포탈에 있는 카페, 블로그, 게시판 등 다양한 곳에 올린 자신의 글이나 이미지 같은 자신이 만든 컨텐츠는 누구의 것으로 알고 계십니까?

  참고 자료에 의하면 결국 자신이 만든 컨텐츠에 대한 권한은 자신의 것인데 현재 대부분의 SNS나 포탈에 의해서 그 권한이 양도되어 있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컨텐츠에 대한 사용권은 어찌보면 그 서비스 사용에 대한 대가로 제공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컨텐츠의 소유권 자체를 준 것은 아니기때문에 다시 그것을 옮길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를 위한 방법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데이타 이동성에 대해서는 향후 현재 SNS나 블로그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그들의 컨텐츠에 대해서 향후 어떤 욕구가 발생하게 될지를 심도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로 올린 컨텐츠라서 쓰고 버려도 되는 건지 아니면 소중한 개인 컨텐츠이므로 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지를.. 

부모님과 사진 공유라도 간편하게 하고 싶은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7월 3일

PS.
 - UCC로 검색을 하니 에이트 주희라는 가수가 나오는군요. 이제는 무슨 가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래 데이타이동성에 대한 PPT 강추입니다.

참고자료 
 
data-portability-for-educators
  [XTech 2008] 데이타 포터블리티를 논하다.
  `에이트` 주희, `머라이어 캐리 따라하기` UCC 동영상 화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JavaScipt 처리 속도 향상 
   -> 잘 모르겠음

2. Gmail 로딩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다.
   -> 최근 2.0에서 점점 느려졌는데 3.0은 확실하게 빠른 걸 느낄 수 있음

3. 메모리 누수 현상 제거
    -> 2.0은 좀 심하긴 했다

4. 주소 표시줄 개선
   -> 짱이다. 주소록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내 히스토리에서 자동 검색

5. 부가기능 검색 기능 내장
   -> 부가기능을 파이어폭스 대화상자 안에서 검색 가능

6. 일본 고유의 암호화 기술인 카멜리아 내장
    -> 우리나라 ActiveX의 원죄라 할 수 있는 SEED의 경쟁자. 왜 우리는 이렇게 못 했을까?
SEED와 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한 후 오픈 소스화하여 결국 국제 표준으로 만들어버렸음. 결국 ActiveX 없이 국제적인 기술로 시장 표준화해버린 것임


아침 밥 먹기도 전에 파이어폭스부터 설치한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6월 19일

참조 :
모질라재단 파이어폭스3 일본 발표회 현장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