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분야/HCI

지하주차장 안내로봇을 만듭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사람과 일주일마다 한번씩 가는 대형 마트는 서울 시내에 있는 관계로 주차장이 지하에 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몰고 들어갈 때마다 집사람이 하는 말은 바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걱정이다.

  최근의 지하 주차장은 한 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에 원래 지하라서 좀 시원해야 정상일 수도 있는데, 자동차에서 뿜어내는 에어콘의 열기때문인지 정말이지 숨을 쉬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그러면서 저런 분야야말로 정말 빠르게 로봇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했다.

  주차장의 경우 아예 안드로이드 형태가 아닌 기계식 주차장을 도입하면 깔끔하게 자동화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호텔 등에서는 지하 주차장의 경우 대부분 이런 기계식 주차장으로 구축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기계식 주차장에는 분명 단점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주차장 설비의 구매 비용과 함께 건축비의 문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된다.

  로봇의 경우도 아직까지는 가격이 그리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주차장에서의 동작 상황들을 고려한다면 분명한 것은 기계식 주차장보다는 안드로이드 또는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는 형태의 안내 로봇이 훨씬 융통성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바로 그러한 "융통성"의 지능을 만드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하지만 하 주차장이라는 한정적인 공간, 주차 안내라는 특정 목적 등을 고려해서 로봇의  지능을 설계한다면 어느 정도 현실적인 접근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참조링크 :
뉴욕, 로봇 주차장 선보여 ( 과학기술정보 포털 )
로봇 주차장 시스템 제조사 : 오토모션
주차장 안내 로보트에 대한 미국 특허  : Parking lot attendant robot system
전자신문 2007년 7월 31일 기사 : "서빙로봇 카페 내년 8월 첫선"

북한산 자략에서 퓨처워커가
http://www.futurewalker.co.kr
2007년 8월 31일